연천군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등 불법산림 훼손 행위를 단속한다.8일 군에 따르면 최근 산행인구 급증으로 산나물산약초를 불법으로 굴채취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및 산림훼손 행위 등 단속에 나섰다.군은 공무원, 산불감시원, 숲 사랑지도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다음 달 24일까지 산나물산약초 집단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은 제22회 연천여성 솜씨 뽐내기대회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부문은 시와 수필 백일장, 이주여성 백일장, 꽃꽂이, 서예(한글한문 중 선택), 사군자 등이다.군은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등 모두 15명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2012년도 경기도 기예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참가신청은 군 주민복지지원과 가족여성팀(031-839-2265)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연천
연천군과 군(軍)은 오는 11월까지 연천군 일대 지뢰제거작전에 나섰다.지뢰 Zero화 작전은 민통선 이남지역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순차적으로 제거중이다. 특히 올해는 1군단에서 백학면 석장리지역, 6군단에서 신서면 신탄리, 중면 삼곶리 일대 등 모두 3개 지역 8만6천100㎡의 면적에 300여명의 인원과 80여대의 장비를 투입, 지뢰제거작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는 연천백학 일반산업단지의 분양가를 인하하고 무이자 할부분양에 나섰다.2일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백학면 통구리 일대 43만9천432㎡ 규모로 조성한 연천백학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18일 준공인가를 받았다.연천백학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품(기계 및 가구제외) 25개 업체, 1차 금속 24개 업체,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27개 업체, 전기장비 28개 업체, 기타 기계 및 장비 29개 업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26개 업체, 가구 32개 업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그러나 3.3㎡당 67만원으로 도내 산단 중 가장 싸게 분양에 나섰으나 그동안 부진한 분양실적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군은 분양가를 3.3㎡당 62만원으로 인하하고, 무이자 할부분양에 나섰다.또 취등록세 면제와 재산세 50% 감면 등 세제지원, 대출은행을 통한 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연천백학산업단지의 저렴한 분양가와 탁월한 교통여건, 준비된 기반시설 등은 명실상부한 지방산업단지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산업단지 분양 문의는 군 지역경제과(031-839-2285) 또는 경기도시공사 산업단지분양팀(031-220-3582)로 하면 된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시대 체험은 물론 축하공연과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먼저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5일 오후 7시부터 개막축하 경희대 특별공연으로 티아라, 양파, 다비치, 홍진영, LPG, 파이브돌스 등 화려한 스타들이 출연해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의 개막을 축하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고롱이, 미롱이를 포함한 캐릭터 탈 7종을 활용한 캐릭터 쇼, 어린이 인형극, 마술쇼, 국악공연, 5사단 군악대 특별공연과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이와 함께 축제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폐막특집으로 클로버, 쥬얼리, 프리스타일, 해바라기, 원미연, 성진우 등이 출연해 OBS 특별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30만년 전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공연도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군과 군(軍)은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연천군일대 지뢰제거작전을 수행한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지뢰 Zero화 작전은 단 1발의 지뢰까지도 완벽히 제거하기 위한으로써 민통선이남 지역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제거중이다. 특히 올해는 1군단에서 백학면 석장리지역, 6군단에서 신서면 신탄리, 중면 삼곶리 일대 등 총 3개 지역 86,100㎡의 면적에 300여명의 인원과 80여대의 장비를 투입, 지뢰제거작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지뢰제거작전으로 민통선이남 주민의 안전보장과 재산권보호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뢰제거작전에 따른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지뢰제거 작전지역 출입을 금하여 줄 것은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경주마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파란조끼의 천사들이 있습니다. 마사회 전직원이 참여하는 KRA Angels 봉사단은 마사회의 사회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파란조끼의 천사들로 통한다. KRA Angels 봉사단은 그간 산발적으로 진행돼 오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한국마사회의 전 임직원들을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출번됐다. Angels 봉사단은 말산업 공기업의 특성을 살려 말(馬)자원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장애아동 재활승마와 게임중독 청소년 치료승마 등의 특화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해 왔다. 또 독거노인 도시락밑반찬 배달, 농어촌 일손돕기, 사랑의 문화공연, 장애아동 보트체험, 김치나눔행사, 사랑의 연탄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Angels 봉사단원 15명이 아프리카 빈국(貧國)인 에디오피아에서 공동우물 시공, 의료봉사, 기증의류 전달 등의 해외봉사활동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Angels 봉사단은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재능기부 봉사동아리의 육성이다. 단순한 금전이나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봉사자가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봉사활동에 사용하는 재능기부 봉사는 최근 여러 기업에서 도입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외부 자원봉사자의 참여확대를 위해 봉사활동 인증센터를 구축했다. 봉사활동 인증센터는 외부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활발해져 가족봉사는 물론 초중고대학생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김종필 사회공헌팀장은 KRA Angels 봉사단은 단순히 기업홍보 활동차원이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보다 많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며 앞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선도적인 사회공헌 기업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연천군은 2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연천군 윤항덕 부군수 및 안전관리 실무위원 16명과 함께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군 관계자는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19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연천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관람객 및 초청인사, 출연진 등에 대한 종합안전대책 및 축제장 주변 주요도로 등 원활한 교통대책 추진 등에 대해 심의했다.또한 축제 개최 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축제장의 출입시설, 화재위험요소 제거, 공연장 및 부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개최 하루전인 3일 실시할 예정이다.연천=이정배 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과 시설관리공단은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기간인 5월4일부터 8일까지 말(꽃마차), 당나귀 놀이체험을 운영한다.군은 제19회 구석기축제 관광 이벤트 일환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말(꽃마차), 당나귀 운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운영 장소 및 이용금액은 말(꽃마차) 체험이 한탄강관광지 내 선사문화탐방로(L=1,100m), 편도 1회당 성인 7천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5천원이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ekgib.com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구석기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립 선사박물관이 25일 문을 연다.24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도립선사박물관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176의 1일대 7만 2천599㎡에 48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천㎡ 규모로 지난 11일 완공했다.선사박물관은 상설특별전시실, 수장고, 다목적강당, 교육연구실 등을 갖췄다.박물관 외관은 뱀이나 용을 형상화한 곡면형으로 두께 3㎜짜리 스테인리스 판 수만 장을 외장처리해 조형미가 독특하고, 내부는 관람객이 굴속을 탐험하듯 관람할 수 있도록 석회암 동굴 형태다.상설전시실은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출현해 진화를 거쳐 현생 인류에 이르게 된 과정이 자연사 개념이 도입돼 구성됐고 선사유적지에서 발굴된 구석기 유물 4천여 점이 전시된다. 또 500만 년 전 투마이 인(人)에서 1만 년 전 만달인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전신 모형 14점이 전시되고, 인류 최초의 활동 근거지인 아프리카 사바나 지역 풍광을 재현하는 등 인류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상설전시실 다른 공간에는 고고학 체험교실을 마련해 토기석기 만들기, 불 피우기, 가죽옷 만들기, 뼈와 조개를 이용한 장신구 만들기, 사냥, 원시 요리법 등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은 개관기념으로 오는 9월25일까지 네덜란드 민속학 박물관 소장 원시 악기 등 71여 점을 대여해 국내 최초로 특별전을 열고, 선사시대 관련 영상물 상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