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역농산물 판매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7일 시에 따르면 신병교육대 가족면회제도가 부활됨에 따라 지역 내 26사단 신병교육대를 찾는 외지 면회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면회일을 이용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판매행사를 열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이날 26사단과 신병교육대 내 양주시 농축산물 판매를 허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신병교육대 첫 면회일인 8일부터 면회객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농축산물 판매행사는 축산물은 축협이, 농산물은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가 각각 맡아 냉동차를 이용해 돼지고기와 양주골 한우, 상추, 고추, 오이, 느타리버섯, 토마토, 양주골 쌀, 고추장, 된장 등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현재 26사단 신병교육대는 5주차 목요일마다 300여명의 신병이 교육을 수료하고 있으며 면회 당일에는 1천여명의 가족과 친지가 신병훈련소를 찾아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면회 일정은 8일을 시작으로 22일, 10월6일, 11월17일, 12월1일 등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신병훈련소 내 지역 농축산물 판매 허용으로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장차건설 후원으로 북한산 둘레길 구간에서 바우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둘레길 바우처 프로그램은 기업의 윤리경영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가위 맞이 학용품 전달, 자연 속 클래식 음악회, 해설이 있는 둘레길 트레킹,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4일 송죽원 저소득층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길음복지관 노인 20명, 19일 강북대한노인회 노인 30명, 27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우 40명, 10월22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우 40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손동호 소장은 어린이, 노인, 장애우들이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저지대 탐방로인 북한산 둘레길 등 국립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양주시가 최근 개인택시 면허 발급시 지역출신을 우대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강화하자 면허 신청 대기자들이 예전 규정으로의 환원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8일자로 개인택시 사업자 면허 요건 중 경력부분에서 택시업계 5년 이상에서 관내 경력 7년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양주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 규정 일부 개정 규정을 공포했다.이어 시는 올해 개인택시 면허를 18대 발급할 예정으로, 오는 15일 개인택시 면허 공급 공고를 낼 예정이다.현재 양주시 관내에는 개인택시 260대, 법인택시 109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개인택시 면허를 신청하려는 대기인원이 80여 명에 이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이와 관련 개인택시 면허를 신청하고자 대기하고 있던 법인 소속 택시기사들은 이번 규정 개정으로 발급 우선순위의 배정비율은 높아졌지만, 상대적으로 1순위 자격요건이 강화돼 면허를 취득하려고 5년 이상을 더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며 예전 수준으로 환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택시업계는 개인택시 면허 발급 배정비율이 택시는 기존 70%에서 75%로 증가했으나 이에 따른 자격요건은 1순위의 경우 기존 동종업계 5년 경력 포함 10년 무사고에서 7년 이상으로 상향 조정돼 그만큼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기 어려워졌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또 개인택시 면허 신청 대기자 중 7년 이상 된 대기자들이 수십 명인 가운데 새로 공포된 규정이 적용되면 우선 순위에 밀려 최고 5년 이상 대기해야 한다며 이날 시를 항의방문, 개인택시 공급 공고를 빨리 내 줄 것과 예전 규정으로 환원해줄 것을 요구했다.법인택시 운전사 이모씨(58여)는 시가 지역출신 운전자들을 우대한다며 관련 규정을 고치는 바람에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려면 5년 이상을 더 기다려야 한다며 예전 규정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규정 개정은 실제 양주에 거주하며 순수 경력을 쌓은 대상자들을 우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당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양주소방서는 오는 7일 회천119안전센터에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양성 및 전술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대회 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현장 활동대원 5명(지휘자, 관창수, 관창보조 2, 운전원)이 한 팀을 이뤄 각각 소속 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다.화재진압 4인조법은 2층 상가 건물 1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2층으로 옮겨붙은 상황에서 소방팀이 방화복, 방수모, 안전화, 공기호흡기, 장갑 등을 착용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것을 평가하는 것으로 정확성, 안정성, 숙지도, 신속성 등을 평가한다.우승팀은 오는 10월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양주소방서는 오는 7일 회천119안전센터에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양성 및 전술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대회 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현장 활동대원 5명(지휘자, 관창수, 관창보조 2, 운전원)이 한 팀을 이뤄 각각 소속 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다.화재진압 4인조법은 2층 상가 건물 1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2층으로 옮겨붙은 상황에서 소방팀이 방화복, 방수모, 안전화, 공기호흡기, 장갑 등을 착용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것을 평가하는 것으로 정확성, 안정성, 숙지도, 신속성 등을 평가한다.우승팀은 오는 10월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육군 제72사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양주시, 고양시, 파주시 일대에서 동원예비군이 참가한 가운데 쌍용훈련을 실시한다.부대 측은 훈련 기간 동안 1번, 39번, 360번, 367번 도로 등에서 군 차량이 이동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까지 병력과 장비가 기동 훈련을 해 주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철저한 안전대책과 훈련계획을 수립,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육군 제72사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양주시, 고양시, 파주시 일대에서 동원예비군이 참가한 가운데 쌍용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1번, 39번, 360번, 367번 도로 등에서 군 차량이 이동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까지 병력과 장비가 기동하는 실제 훈련을 실시하게 돼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철저한 안전대책과 훈련계획을 수립,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양주시에 조성 중인 홍죽산업단지가 도로시설 확충 등으로 유망기업으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착공한 홍죽산업단지에 유망기업의 입주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홍죽산업단지로 입주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모두 6곳이며 앞으로 20여개의 업체가 입주 희망의사를 시와 타진하고 있다.지난 24일에는 경기북부에 위치해 연 매출 715억원을 달성한 음향기기 제조업체 ㈜인터엠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커피로 인기몰이 중인 ㈜카페베네를 비롯해 ㈜참살드림, 엘림테크㈜, 에이원산업, ㈜신원종합상사 등 5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맺었다. 홍죽산업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64만7천원으로 주변 산업단지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와 홍죽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2016년 말 완공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용이, 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시와 경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천140억원을 들여 백석읍 홍죽리 58만6천㎡ 부지에 홍죽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오는 2012년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양주=이상열기자 sylee@ekgib.com
양주시는 각종 종이문서를 줄여 사무공간을 넓히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우선 세무과 종이문서 562권 중 22권을 폐기하고 540권을 이관하는 방법으로 사무실을 한쪽을 차지한 캐비닛 67개 중 21개를 없앴다.또 시는 전자문서 대체, 스캔 후 PC 저장, 행정정보공동망 활용 등 종이문서 줄이기 운동을 모든 부서로 확대할 방침이다.시는 종이문서를 줄이면 복사용지와 토너 등을 아껴 매년 7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하고 쾌적한 사무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주=이상열기자 sylee@ekgib.com
양주시가 섬유산업 메카를 다짐하며 관련 기관과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에 손을 잡았다.1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한국섬유소재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 취업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와 연구소는 지난 3월 지역 내 섬유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선정하고 이와 연계되는 취업 컨소시엄을 체결, 각종 교육과정 등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 7월 봉제교육과정 수강을 마친 25명의 수료생 전원을 지역 내 섬유업체에 취업시켰다.또 섬유산업공정과 패션숍마스터 과정을 새롭게 꾸려 교육수료자는 패션전문점과 쇼핑몰, 아울렛매장 및 섬유관련 업체에 취업을 유도할 방침이다.특히 2012년 회정동에 들어설 LG패션복합타운과 협력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통해 이미 100여명의 취업이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양주=이상열기자 sy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