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원선 전철하부 경관녹지 조성사업 구간 중 정장로~보산역 구간(1㎞)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경원선 전철하부 경관녹지 조성사업은 시가 국도비 46억원을 투입, 오는 2013년 말까지 경원선 전철하부의 유휴공간을 녹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시는 이 구간에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나무와 이팝나무, 철쭉 등 11개 수종 5천700본과 맥문동 등 야생화 1만1천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산책하며 다양한 수목 및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또 10개소에 윗몸일으키기, 허리 돌리기, 자전거, 손목 돌리기 등의 운동시설물을 설치하고, 의자 및 평상 40여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이용토록 했다.시 관계자는 향후 이용현황을 파악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전철하부 기둥에도 조형물이나 그림 등을 그려넣어 도심 속 명소로 가꿔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에 1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부영5단지지행역 구간 경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29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2개월간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을 일제조사한다.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건물의 부속 토지를 포함한 주거용 건물(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6천505호로, 조사에는 3개조, 24명의 특성조사반이 투입된다.조사결과는 주민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29일 2012년 개별주택가격 확정 공시 근거로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과표담당자(031-860-2203)에게 문의하면 된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안성훈 ㈔열린치과의사회 부회장(동두천 안성훈치과 원장)이 치과진료 봉사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들의 우리 사회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안 원장은 그동안 치과 스탭들과 함께 매월 양주시에 소재한 하나원 분원을 오가며 꾸준히 북한 이탈주민 진료에 힘 써온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2일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안성훈 부회장은 함께 땀 흘린 열린 치과의사회 봉사자들께 공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북한 이탈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에서 운행되는 443대 모든 택시에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된다. 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인택시 213대와 법인택시 230대 등 모든 택시에 교통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개인택시는 11월말까지 법인택시는 내달 초까지 단말기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자동차 증가와 대리운전 성행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단말기 설치비용의 75%를 지원할 방침이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평생교육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대 활자본 도서 40권과 도서관에서 기증받은 양질의 신간, 추천도서를 선별한 도서70권 등 총 110권을 동두천야학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동두천야학(교장 김경한 목사)은 150여명의 학생들이 한글, 영어, 한자와 초중고 검정고시 과정을 교육봉사자들로부터 수학하고 있으며 해마다 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지역의 주요 민원과 현안을 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지역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4일 중앙동 중앙성모병원 6층 강당에서 시장 이동 집무실을 운영했다.이날 시장이동집무실에는 시장과 현안 관련과장, 통장 등 주민4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생활안전 CCTV 설치,생연로 재포장,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 처리,하천준설 및 동광교 뚝 높이 상향조정,수해 재발 방지 대책등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고 오시장은 현장을 확인해 적극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이 자리에서 오시장은 지난7월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유공자들을 시상하고 이들을 격려했다.시는 시장이 직접 지역현안사항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총 31.69㏊의 산사태 피해를 입은 동두천시가 산림소유주들이 복구사업에 동의를 하지 않아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동두천지역은 사유림 26.87㏊, 공유림 0.68㏊, 국유림 4.14㏊ 등 모두 31.69㏊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 37억1천2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우기가 돌아오는 내년 6월 전에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피해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하지만 주민들이 구조물과 농경지, 구거 부분 등을 연계해 복구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다, 일부 외지 산림소유주들이 복구사업에 동의하지 않고 있어 복구에 난항을 겪고 있다.시는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지만, 산사태 피해복구 사업비가 1㏊당 1억원 가량으로 제한돼 있어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다.특히 일부 산림소유주들이 사방사업을 실시한 지역은 10년간 개발이 제한된다는 규정 때문에 복구에 동의하지 않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우선 민가주변 피해복구 사업비를 조정해 보다 안전한 공법으로 시공해 줄 것을 시행사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요청키로 했다.이와 함께 사방사업 대상지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복구비를 반영해 적정한 사업이 이뤄지도록 사업비 증액을 건의키로 했다.또 시는 외지 산림소유주들에게 인근 주민들의 피해 및 위험사항을 설명해 사용협의에 응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한편, 개발 제한을 이유로 사방사업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외지의 산림소유주들이 사방사업에 동의하지 않으면 강제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비증액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회장 배용순)와 보산동위원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0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이날 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자신들이 직접 담근 김장 60상자를 보산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독거노인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국민건강보험 동두천연천지사는 부당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를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적발하기 위해 신고자 포상금제도를 시행한다.신고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지역본부지사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고자에 대한 신분은 철저히 보호되며, 자세한 사항은 노인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iongtermcare.co.kr)의 상설코너를 참고하거나 신고 전용전화(02-390-2008)로 문의하면 된다.동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