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소송으로 5천6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데 앙심을 품고 송사를 제기한 상대방 아들을 납치, 폭행한 40대 남자가 쇠고랑. 과천경찰서는 2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박모씨(42·주거부정)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7일 오전 8시50분께 과천시 문원동 J아파트 앞에서 김모씨(41·과천시 문원동)을 위협,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운 뒤 충남 당진군 송산면 야산으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2년전 김씨 부친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하면서 5천6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데 앙심을 품고 있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나. /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0…가평군 명지산 정상 부근에서 70∼100년 된 산삼을 캔 왕정흠씨(46·가평군 가평읍 대곡3리 195의3)가 명약인 산삼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주겠다고 나서 화제. 왕씨는 10여년 전부터 이름만 들어도 명성이 자자했던 심마니인 부친을 따라 높고 깊은 산을 다니며 매년 50∼60년짜리 산삼 두서너뿌리를 캐왔으나 올해는 초봄부터 산삼을 발견하지 못하다 지난 10일 명지산에 정성을 들인 후 둘레가 어른 손가락 중지만하고 전체 뿌리까지 40여㎝ 정도의 산삼을 캤다는 것. 약제 관련 전문가들은 왕씨가 캔 산삼은 1천만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 왕씨는 이 산삼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가격을 떠나 약으로 내놓을 계획.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 여성들의 은밀한 곳을 훔쳐보던 학원장이 경찰에 덜미. 수원남부경찰서는 22일 김모씨(40·용인시 기흥읍)를 성폭력범죄 및 피해자보호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 자신이 운영하는 보습학원 3층 여자화장실 바닥에 몰래카메라를 음향스피커로 위장해 설치한 뒤 자신의 사무실 TV모니터에 연결, 용변을 보는 초·중생과 강사 등 여성들의 은밀한 곳을 훔쳐 본 혐의. 김씨는 경찰에서 “학원내 도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생활정보지를 통해 몰래카메라를 구입했으나 문득 성적 호기심이 들어 여자화장실에 설치하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 /박노훈기자 parknh@kgib.co.kr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경찬)는 지난 5일 태풍 피해지역인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의 70여호 심곡마을 주민들이 수해복구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벼베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27명으로 지원단을 구성, 현장으로 달려가 벼베기 작업을 지원. 성곡동 주민자치위는 또 지난달 15일 성곡동 까지울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연 제2회 까치울축제를 통해 모금한 215만4천여원의 성금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 전달,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 동해시 자원봉사센터 박상기 관장은 “앞으로 두 지역이 어려울 때 서로 돕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 ”며 답례.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고양시 4억3천만원 절도사건(8일자 19면보도)는 경마 빚을 갚기위해 투자자들의 돈을 빼낸 부동산컨설팅회사 임원의 자작극인 것으로 밝혀져. 8일 고양경찰서는 손모씨(39)를 횡령 혐의로 입건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 D부동산컨설팅 임원인 손씨는 경마 빚을 갚기위해 투자자들이 부동산 구입비로 준 4억3천만원을 빼돌린 혐의. 손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10분께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모 식당앞에 벤츠 승용차를 세워둔채 식사를 하다 차량 뒷좌석에 놓아둔 현금 4억3천만원이 든 여행용가방을 털렸다고 경찰에 신고.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도난당한 돈이 자신의 전 재산이라고 거짓 진술한 것은 물론 사건 당시 정황진술도 엇갈리는 것을 이상히 여긴 수사관이 추궁하면서 손씨의 자작극이 들통. 경찰은 손씨의 혐의 사실이 확인되는데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 /고양=김용훈기자 whkim@kgib.co.kr
○부천 남부경찰서가 청사내 설치된 1회용 자판기에 사용되는 종이컵을 활용, 친근한 경찰상 심기에 앞장 서고 있어 눈길.부천 남부경찰서는 청사내 민원인 쉼터인 부민정을 비롯, 자판기에 사용되는 1회용컵에 여자경찰관과 어린이가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국민과 함께하는 부천남부경찰, 사건청탁을 하지도 받지도 않습니다라는 문구, 인터넷홈페이지(http://puchon.kgpolice.go.kr) 주소와 형사계, 여성청소년계 등의 전용 전화번호 등을 새긴 아이디어로 신뢰받는 경찰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는것.민원인 김모씨(38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는 부민정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종이컵을 든 순간, 사진과 문구 등이 새겨져 있어 휴지통에 넣기 전에 꼼꼼히 읽게 됐다며 무심코 버려지는 1회용 종이컵에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홍보하려는 발상이 참신하게 느껴졌다고 호평.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70세 할머니들이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차곡차곡 모아온 쌈짓돈을 태풍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화제. 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에 거주하는 70세 할머니 11명으로 구성된 ‘형제친목계’회원들은 여행을 목적으로 계를 결성, 회비를 모아오던중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딱한 처지를 듣고 여행경비로 모은 돈으로 라면 20박스(22만원 상당)를 구입,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원미2동사무소에 전달. 친목계 총무 이복수 할머니(70)는 “회원들 모두 수재민들의 안타까운 처지를 전해 듣고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들을 돕는데 모은 곗돈을 흔쾌히 내놓기로 결정했다”며 “수재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부천 남부경찰서가 청사내 설치된 1회용 자판기에 사용되는 종이컵을 활용, 친근한 경찰상 심기에 앞장 서고 있어 눈길. 부천 남부경찰서는 청사내 민원인 쉼터인 부민정을 비롯, 자판기에 사용되는 1회용컵에 여자경찰관과 어린이가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국민과 함께하는 부천남부경찰, 사건청탁을 하지도 받지도 않습니다’라는 문구, 인터넷홈페이지(http://puchon.kgpolice.go.kr) 주소와 형사계, 여성청소년계 등의 전용 전화번호 등을 새긴 아이디어로 신뢰받는 경찰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 민원인 김모씨(38·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는 “부민정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종이컵을 든 순간, 사진과 문구 등이 새겨져 있어 휴지통에 넣기 전에 꼼꼼히 읽게 됐다”며 “무심코 버려지는 1회용 종이컵에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홍보하려는 발상이 참신하게 느껴졌다”고 호평.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학생들의 수업도 있고, 서로 합의가 됐으니 선처를 부탁합니다.” 20일 오전 8시께 시흥경찰서 형사계 사무실. D초등학교 이모교장(50)과 위모 행정실장(30)이 만취상태로 주먹다짐을 하다 경찰에 연행돼 피의자 대기석에 일그러진 모습으로 앉아 있었다. 이들은 전날 학교운영위원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만취상태에서 주먹다짐을 벌여 이를 지켜보던 운영위원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아연실색케 했다. 이어 식당주인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를 거쳐 경찰서로 연행됐다. 이들은 파출소와 경찰서로 연행된 뒤에도 교육자로서의 반성보다는 멱살잡이를 하는등 어린학생들의 교육과 인성함양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고 경찰관계자들은 토로했다. “단순히 술을 마시다 싸움이 시작된 것 뿐입니다.” 피멍이든 얼굴과 피투성이 옷차림으로 경찰관에게 선처를 호소하는 이들 교육자의 모습은 참담했다. 이를두고 주위에서는 이교장과 위실장이 학교에 정수기를 설치하는 문제를 놓고 의견대립을 보여와 결국 주먹다짐에 이른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했다. 조서를 받던 경찰은 “수사생활 몇십년을 했지만 교육자들이 이같이 흐트러진 모습으로 경찰서에 연행된 일은 처음인 것 같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시흥=구재원기자
○…안상수 인천시장이 타고 있던 시장 관용차가 초등학생을 치어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난 8일 오후 3시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D아파트 앞길에서 시장 관용차인 인천31도 90XX호 체어맨승용차(운전사 김모씨)가 때마침 길로 뛰어든 정모군(11·초등학교 5년)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치는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정군은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고 인근 H병원에 입원, 치료 중.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인천지역 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하려던 안 시장이 탑승해 있었으며, 관사를 나선 직후 사고가 발생. 한편, 경찰은 이날 사고가 정군이 무단횡단을 하다 발생한데다 관용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이영철기자
○…안상수 인천시장이 타고 있던 시장 관용차가 초등학생을 치어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난 8일 오후 3시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D아파트 앞길에서 시장 관용차인 인천31도 90XX호 체어맨승용차(운전사 김모씨)가 때마침 길로 뛰어든 정모군(11·초등학교 5년)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치는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정군은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고 인근 H병원에 입원, 치료 중.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인천지역 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하려던 안 시장이 탑승해 있었으며, 관사를 나선 직후 사고가 발생. 한편, 경찰은 이날 사고가 정군이 무단횡단을 하다 발생한데다 관용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0…중학교 2학년 학생이 처음 받은 장학금 전액을 수재민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화제. 성남시 창곡중 2학년 이정환군은 11일 1학기때 전교 2등으로 받은 장학금 30만원을 본보에 수재의연금으로 기탁. 이군은 “어머니가 처음 받은 장학금이니 만큼 보람된 일에 쓰는 것이 좋겠다는 말에 TV에서 수재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성금으로 맡기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 이군은 ”앞으로 어렵고 억울한 사람을 돕는 법관이 되겠다”는 것이 장래 희망./성남=박흥찬기자 parkhc@kgib.co.kr
○…40대 여성이 화염속을 뚫고 들어가 잠자고 있던 여중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 하남시 덕풍동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박순례씨(45·여)는 지난 7일 오전 7시께 덕풍3동 318의3 주택 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화염속으로 뛰어들어 혼자 잠을 자고 있던 이아름양(16·동부여중 3년)을 업고 무사히 밖으로 탈출하는데 성공. 뒤늦게 소식을 전해들은 하남소방서는 10일 박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화재예방 홍보요원으로 위촉. 박씨는 “화염 속에 갇혀 있는 어린 여학생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지금도 그때 상황을 떠올리면 자신의 행동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피력. /하남=강영호기자 kangyh@kgib.co.kr
○…경찰의 도움으로 헤어진 지 12년만에 극적인 모녀 상봉이 이뤄져 화제.광주경찰서는 지난 5일 12년 전에 헤어진 어머니 김정희씨를 찾아 달라는 추지혜양(14·여)의 사연을 접하고 추양의 호적등본을 근거로 경찰전산망을 통해 김씨의 소재지를 추적. 가정형편으로 어머니 김씨와 헤어질 당시 2세였던 추양은 너무 어려 김씨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었으나 지난 99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 현재 혼자 생활하고 있는 딱한 처지. 광주경찰서는 혈혈단신 어린 나이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으로 살아온 딱한 처지의 추양이 어머니와 상봉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수소문, 김씨의 소재를 파악해 지난 16일 오전 11시 어머니와의 만남을 주선. 이날 김씨는 12년만에 찾은 딸을 부등켜 안으며 “경찰의 도움으로 생사가 궁금했던 딸을 찾게 됐다”며 “경찰의 헤어진 가족찾기운동을 통해 많은 이산가족들이 상봉, 혈육의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피력. /광주=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O…1억원대의 수표가 든 손가방을 훔친 뒤 수표를 돌려주는 대가로 현금 1천만원을 요구한 30대 남자 2명이 철장행. 안산경찰서는 4일 김모씨(30·노동) 등 2명에 대해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일 밤 11시20분께 안산시 고잔동 고잔신도시 공터에서 한모씨(46·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주택매매대금으로 가지고 있던 수표 1억5천600여만원과 현금 60만원이 든 손가방을 훔쳐 도주. 이들은 이어 한씨에게 전화를 걸어 수표를 돌려주는 대가로 현금 1천만원을 요구한 혐의.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1시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성남동 모란시장 인근 약속장소에서 한씨에게 돈을 건네 받으려다 잠복한 경찰에 의해 검거. /안산=김재홍기자 jhkim1@kgib.co.kr
○…음주운전에 적발된 50대 남자가 문구용 칼로 자신의 신체를 자해하고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뒤 4시간 가까이 경찰과 대치하며 자살소동. 지난 20일 밤 11시40분께 남양주시 진건면 모 음식점 앞 길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홍모씨(50·구리시 교문동)가 “감옥에 가느니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며 문구용 칼로 자신의 양팔 9군데를 자해. 홍씨는 이어 만류하던 남양주경찰서 소속 안모 경사(51)의 손등을 칼로 그어 상처를 입힌 뒤 자신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감옥에 가느니 차라리 죽어버리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던중 연락을 받고 달려온 부인의 설득으로 21일 새벽 3시30분께 병원으로 이송. 경찰은 서울 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홍씨가 퇴원하는 즉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념, 술을 먹은 30대가 술김에 부녀자를 성폭행하려다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의해 덜미. 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김모씨(35·수원시 권선구 율전동)를 강간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0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P아파트 앞 노상에서 귀가중인 장모씨(21·여)를 인근 잔디밭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한국이 4강에 진출한 것을 기념해 술을 먹고 집에 가는데 늦은 밤에 여자가 혼자 길을 가는 것을 보고 술김에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홍성수기자 sshong@kgib.co.kr
○…작업도중 부상을 입은 자신에게 회사측이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며 20m 높이의 공사장 철탑에 올라가 2시간 동안 자살소동을 벌인 40대 미장공이 즉결심판에 회부. 21일 오전 11시25분께 화성시 정남면 S대학 강의동 신축공사장 철탑에서 인부 이모씨(47·수원시 장안구 서둔동)가 회사측에 불만을 토로하며 2시간여 동안 자살소동을 벌이던중 부인의 설득으로 하강.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지난달 작업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었으나 이를 회사측에 알리지 않고 치료를 받은 뒤 최근 작업에 복귀했지만 회사측이 보상처리도 해주지 않는 등 무관심하게 대한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가 이같은 소동을 저지른 것으로 판명. /화성=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소재 부천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이민재)는 지난 6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20명과 신부전증 환자 20명, 춘의임대아파트 거주 장애인 60명 등 100명을 초청,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사랑의 집짓기 행사장인 충남 도고와 현충사, 서해대교 등을 둘러보는 행사를 개최. 이날 장애인들은 교회버스 2대 등 차량 9대에 편승, 자원봉사자 25명의 안내를 받으며 모처럼 봄나들이 행사를 가져 즐거운 시간을 마련. 부천제일감리교회는 연말연시와 설, 추석 등 명절때는 물론 수시로 불우시설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마다 불우이웃을 위한 위안잔치 및 나들이 행사를 개최해 주위의 칭찬이 자자.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