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 구리시지부(회장 서용석)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을 오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지부는 현재 관내서 운영중인 일반음식점 1천500여개소를 대상으로 1회 550명 기준, 기존영업자 대상에게 식품위생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로 안전관리와 국민보건증진을 높여 식생활문화개선과 위생수준 향상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점적인 교육으로는 식중독예방, 음식점 원산지표지, 세무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강사로는 해당분야 전문가로 시 공무원, 구리시농산물 품질관리원, 고문세무사가 위생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에 불참자는 차기 및 인접 지역의 위생교육에 참석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한다. 이성재 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생수준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11일 관내 문화재인 동구릉에서 문화재 보호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문화재로 지정된 동구릉 내에는 건훤릉 정자각 등 3개의 목조로 된 보물이 있어 화재예방과 함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구리수방서는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신속한 신고와 출동을 통해 화재대응 매뉴얼을 기본으로 목조 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초기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김은수 현장대응단장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해 관내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예방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 관내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구리시 농협농촌사랑봉사단이 지난 12일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과수농가를 위한 화접행사 지원활동을 펼쳤다. 화접은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부족한 벌, 나비 등 곤충을 대신해 사람이 인위적으로 배꽃에 수정하는 것으로, 봉사단은 관내 과수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창희 NH농협구리시지부장은 이번 배 화접 일손돕기는 농민조합원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나눔을 통해 농촌과 농협이 하나되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관내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지역 내 어르신의 안전 강화를 위해 노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황성모 서장과 신원철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경찰서 관련 기능 과장, 시청 사회복지과장, 노인상담센터장 등 민경관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노인안전 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황성모 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범죄예방, 보호활동, 교통안전 등 다양한 과제를 선정, 추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가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모범음식점들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시는 현재 운영중인 모범음식점 77개소를 대상으로 좋은식단을 유도하고 올바른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기준미달 업소는 지정취소 및 기준 양호한 업소는 재지정을 해 모범음식점의 위생시설 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비는 소속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오는 15일까지 전 업소에 대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위생, 서비스, 맛 등 6개 부문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며,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일반음식점 가운데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아 심사 후에 모범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음식점 일제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생수준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2명을 대상으로 건강 지원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경기도 일자리센터 특수시책사업으로, 화성시에 소재한 21세기우리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 건강검진사항 8개 항목과 개인별 진찰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하반기에도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오는 10일 여행 작가 김남희씨를 초청해 여행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작가 김남희는 안전정인 직장생활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여자혼자 떠나는 여행, 걷기 여행 등을 테마로 여행기를 책으로 출판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유럽의 걷고 싶은 길, 일본의 걷고 싶은 길,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gurilib.go.kr) 또는 토평도서관(031-550-86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청렴도 향상에 대한 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청렴나무와 꽃을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나무한그루, 꽃 한송이 마다 직원들 개개인의 청렴을 향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러운 손길로 참여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벌레들이 타지 않아 올곧고 청렴한 공직자가 되라는 의미가 있는 청렴 은행나무를 심으며 직접 제작한 청렴표찰을 나무에 붙여 청렴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요안 서장은 직원들의 염원을 담은 청렴 은행나무가 깊은 뿌리를 내리고 뻗어 나가듯 앞으로도 청렴하고 든든한 구리소방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단기 가사 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단기가사서비스는 골절 또는 중증질환 수술 직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고령의 부부 노인 가구에 노인돌보미를 파견해 단기간 동안 가사ㆍ일상생활 및 신변ㆍ활동보조(취사, 청소, 세탁, 외출동행 등)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홀몸노인 또는 75세 이상 부부노인 가구로 2개월 이내의 진단서와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함께 구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희망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19만3천200원에서 23만5천200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이용자 역시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1만6천원에서 4만2천원까지 차등 납부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31-550-2267)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는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육군 73사단 장병, 기업체, 공무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숙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인 22일을 맞아 도로 및 하천변 비점오염물질을 사전에 제거, 강우 시 상수원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친수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 왕숙천 동창보 주변을 청소했다. 정화활동으로 하천제방과 둔치 등은 물론, 수중에서 약 10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도 거뒀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수질 조성에 앞장서자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해 왕숙천 및 한강 수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