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18일 새벽 6시를 기점으로 을지연습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오는 21일까지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ㆍ관ㆍ군이 합심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으로서 매년 한 차례 실시하고 있다. 구리소방서는 이번 을지연습으로 적의 도발과 국가위기상황을 가상한 전쟁 상황에 따른 전반적인 임무 수행, 사이버 테러 대응, 전시 국가 기반시설 피해 복구 등 각종 대응 조치 연습을 통해 위기관리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정요안 구리소방서장은 실제 상황을 가상해 현실 적용 가능한 대응 연습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ㆍ구급대책 수립 등 소방력 운영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경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해 박영순 시장, 국회의원, 시ㆍ도의원, 보훈향군단체와 각급 기관단체장 및 시민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태극기 사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경축행사는 광복절 영상물 상영, 태극기 선양 유공표창, 시장 경축사와 바리톤 장동일, 서울삼육중학교 합창단의 경축공연, 그리고 광복절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태극기 도시를 선포한 이후, 4주년이 되는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해 8ㆍ15일 아차산 중턱에 75m 높이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 이래, 이번 행사에는 시청사 건물전면에 가로 18m, 세로 12m의 대형 태극기를 달아 시민들과 함께 나라사랑과 태극기 사랑의 결의를 한마음 한 뜻으로 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축식 후 시청광장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한반도 지도위에서 태극기를 손에 손에 들고 대한독립 만세와 독도는 우리 땅 을 외치며, 영원하라! 대한민국 태극기 플래시-몹과 대형태극기에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태극기 스티커 붙이기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가졌다. 또한, 시청광장과 로비에는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안중근과 윤봉길 의사 인물 포토존과 태극기 사진전시와 함께 배워요! 우리 태극기 대형 트러스트 전시물 등 태극기를 올바르게 알리고 재미있고 친숙한 태극기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광복정신을 계승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선양운동에 다함께 동참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세계 속의 구리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검배로 93번길 등 태극기 시범거리(3천760m) 구간 내 플라스틱 국기꽂이 500개를 교체하는 등 태극기 시범거리 일제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정비작업에서는 수택1동 공무원과 관내 기간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존 노후 된 플라스틱 꽂이를 철거하고 스테인리스 국기꽂이 500개를 새롭게 설치했다. 플라스틱 국기꽂이는 파손이 잦아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스테인리스 국기꽂이는 내구성이 강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관도 수려해 태극기 시범거리의 질적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국기꽂이 교체 작업은 상가밀집지역 등 작업환경이 어려운 곳이었지만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희복)를 비롯해 통장협의회(회장 박경환),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정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세춘),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유자) 등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나라사랑 정신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작업을 수행한 기간단체 회원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일반 주민들도 많은 격려와 협조를 하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에서 작업이 진행됐다. 김정태 수택1동장은 밤늦게까지 태극기 시범거리 정비에 힘쓴 기단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택1동은 태극기 시범거리 정비는 물론 더욱 확대해 태극기 선양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가 2014년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빕스 구리점(지점장 이은란)과 C&C학원(이사장 윤영진)을 선정, 인증표지판 부착식을 가졌다. 이들 업소는 현지실사와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한 소방관계법령 위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영업주의 화재예방 관심도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앞으로 이들 업소는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정요안 구리소방서장은 보다 많은 다중이용업소가 자율안전관리에 더 큰 책임의식을 갖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구리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나눠주며 청렴한 구리남양주교육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인 청기누설(淸氣漏泄)이 시민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와 불법찬조금 없는 학교 만들기를 실현하겠다는 청렴의지를 피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복준 교육장은 지속적인 청렴 홍보를 통해 우리 교육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시민들에게?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청렴한 구리남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공헌하거나 명예를 높인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구리시 시민의 장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대상은 구리시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본적이 구리시인 자 또는 3년 이상 관내에 직장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 시민 등이다. 시상부문은 시민봉사장, 문화체육장, 향토교육장, 효행장, 산업장, 환경장 등 6개부문으로 각 부문별 1명씩 선정해 오는 10월 10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시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추천은 오는 20일까지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사진(상반신 반명함판) 2매, 기타 공적을 증빙하는 필요한 서류를 시청 총무과(031-550-2118)로 제출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12일 청사 상황실에서 2014년 제3회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 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을지훈련과 연계돼 국지도발 대응연습의 하나로 시행됐다. 동시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국지도발 대응연습의 실효성 및 임무숙달을 위한 도상훈련도 병행됐다. 회의에는 이복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요안 구리소방서장, 이종응 73사단 203연대장, 한병기 55사단 170연대 2대대장, 김종화 안보정책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각 관계기관 단체장 및 안보정책 자문위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박영순 시장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에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가 지역 화재 취약계층으로 선정된 4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12~13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화재 취약가구의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 안전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나눔 사업이다. 소방방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구리소방서, 포스코건설 구리 더? 그린포레 현장사무소(소장 이원현) 및 우림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한다. 구리소방서는 추진 대상 가구 선정 및 주거환경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등 두 달간 사전준비 작업을 거쳐 그동안 땀방울과 정성이 깃든 안전이 함께하는 희망하우스를 조성하게 됐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 대학생 119봉사단, 구리시 보건소, 전기안전공사 직원 등 20여 명은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벽지, 장판, 노후 전기시설 등을 손보고 노약자 분들의 간단한 건강검진까지 하는 나눔의 활동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희망하우스 주변 담벼락에는 소방공무원과 봉사자들이 손수 벽화를 그리며 밋밋한 벽에 생기를 채워 넣어 안전한 희망하우스의 든든한 울타리를 완성했다. 정요안 서장은 함께 나누는 작은 실천으로 재난 취약가구 등 안전사각지대를 줄여나가 안전과 희망이 함께하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최재수)는 최근 교문1동 주민센터에서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위한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석유공사의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지난 2001년부터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매월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것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3년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최재수 지사장은 앞으로도 교문1동과 연계해 지역에 계신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역 주상복합건물(지상 15층)에서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가상화재진압, 상황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훈련은 건물 2층 음식점 주방에서 화기 취급 중 화재가 발생, 연소 확대 되는 가운데 내부 요구조자 상당수가 고립돼 있는 가상 재난상황을 부여받아 이뤄졌다. 소방대원 및 건물주, 입주자들은 초기 인명대피, 구조 및 화재 진압훈련 등 신속한 현장대응에 초점을 두고 참여했다. 원용석 현장대응단장은 주상복합건물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면서 평상시 화재예방과 함께 건물 관계자의 초기 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