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 희생자 추모제가 열렸다. 아리셀 참사 피해자가족협의회 등은 24일 오전 화성 서신면 아리셀 공장 앞에서 위령 추모제를 진행했다. 추모제는 아리셀 중대참사재해 사고대책위원회·피해자가족협의회·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주최·주관해 아리셀 참사 1주기를 되돌아보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가족을 비롯해 정명근 시장, 김대순 도 행정2부지사, 배정수 시의회 의장, 정청래 국회의원 중대참사재해 사고대책위원회, 피해자가족협의회,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대표는 “너무나도 분노스럽고, 억울하다”며 “앞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고도 강조했다. 추모제는 추모 말씀을 시작으로 ▲발원문 봉독과 추모 법문 ▲헌화·헌수·헌배로 이뤄진 공양의식 ▲사고 현장 주변을 도는 회향 순례 ▲소전의식 등 불교제례 의식으로 진행돼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명근 시장은 “모든 시민과 이주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위로를 전했다.
수원남부경찰서가 일상 속 치안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수원남부서(서장 나원오)는 수원화성오산축산농협(이하 수원축산농협)과 손잡고 경찰 홍보 콘텐츠 ‘나는 경찰’ 영상을 수원축산농협21개 금융 지점에 송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제작한 콘텐츠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살린 경찰관 ▲비번 날에도 절도범을 붙잡은 사례 ▲시민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한 이야기 등 일선 경찰관들의 생생한 활약상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았다. 각 지점의 대기 화면을 통해 송출되며, 일상 속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찰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은 이번 영상을 통해 공동체 치안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찰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권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나원오 서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과 더불어 주민과 가까운 경찰상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스미싱, 노쇼사기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범죄 유형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협군포시지부(지부장 이상복)와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은 24일부터 이틀간 군포시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함께 하는 ‘2025년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시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시체육회, 청소년재단, 도시공사, 군포위생㈜와 농협은행 경기본부, 농협카드, 농협정보시스템 등 25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농협의 농촌봉사활동은 도농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농협시지부와 군포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명근 조합장과 이상복 지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다”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민들의 고된 현실을 함께 나누며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 역동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공사현장 상층부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A씨가 20m 아래로 떨어졌다. 러시아 국적으로 알려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성지역 건설 경기와 농림, 광업·제조업, 서비스 등의 산업이 활발해지면서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6천269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상반기 시·군단위 지역 내 총생산 발표에 따른 것으로 2022년 기준 시민 1인당 GRDP는 경기도 평균 4천290만원보다 2천여만원 높은 수치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는 2022년 기준 올해 상반기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을 평가하기 위해 시·군별 생산액, 단가, 물가 등의 기초 통계를 바탕으로 추계했다. 그 결과 시가 2021년 기준 11조1천억원 대비 2022년 6.17% 증가한 11조8천억원으로 생산액이 이천시, 화성시, 과천시, 평택시에 이어 도내 5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가가치의 산업별 비중에서 농림어업이 도내 3위를 차지하고 광업·제조업이 11위, 서비스 및 기타에서 21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군별 상위 3개 산업 비중은 지역 제조업이 48.5%, 건설업 8.6%, 도소매업 6.6% 등으로 집계됐으며 성장 기여도 3개 산업에선 건설업 2.11%포인트, 운수·창고업 0.89%포인트, 제조업 0.42%포인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 증가는 안성이 수도권 최남단으로 그동안 낙후된 지역에서 탈피해 산업단지 등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소부장 등 다양한 개발 물결 등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산업지형 전환 속도에 맞춰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고 교통과 30만 정주자족도시 인프라를 확대하면서 문화도시 등 핵심 성장축을 통한 혁신과 변화가 공조하는 도시 건설에 나서고 있다. 그만큼 안성이 단순한 성장을 넘어서고 전통적인 농축산업에서 벗어나면서 광업·제조업과 물류, 서비스 등 2차, 3차 산업의 강세 속에서 복합 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셈이다. 축산 냄새 저감과 스마트 농업 등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단기적인 성장에 그치지 않는 시의 이 같은 행정은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안성 발전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구조의 변화와 재편에 더욱 발맞춰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산 양산동과 국도 1호선을 직선으로 잇는 도로가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양산동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편의 증대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4일 오후 세교동 옛 대일화학 부지에서 ‘양산동~국도 1호선 연결도로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지역 주민, 각급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도로는 세마e편한세상 아파트와 국도 1호선(경기대로)을 연결하는 길이 588m, 너비 30m(왕복 6차선) 규모로 총 사업비는 263억3천여만원이고 양산 3·4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액 부담한다. 도로가 완공되면 양산동e편한세상(1천646가구), 늘푸른오스카빌(600가구), 효성백년가약(392가구) 등 주요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앞으로 추진될 양산 3·4구역 도시개발사업에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우회도로나 협소한 도로망으로 오산시내는 물론 병점역과 수원을 오갈 때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한신대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성 역시 높아져, 교육·생활 기반 인프라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시장은 “도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TX-C 노선 착공으로 부동산시장 최대 호재로 집값을 끌어올렸던 양주지역 부동산시장이 1년 넘게 공사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24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아파트 청약시장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미분양 아파트 급증 등 부동산시장 침체가 고조되고 있다. 경기도가 집계한 미분양 통계를 보면 3월 말 기준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1천837가구(전월 801가구)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미분양 물량이 증가한 곳은 양주가 유일하다. 현재 추진 중이거나 건설 중인 아파트 14곳 중 역세권지구에서 분양한 두 곳을 제외한 12곳이 미분양 상태로 특히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들에서 대규모 미분양 물량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 백석읍 복지리에 공급한 양주백석 모아엘가 그랑데는 일반청약 물량 929가구 중 35건만 청약(평균 경쟁률 0.04 대 1), 810가구가 미분양 상태다. 덕계동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도 지난해 청약 당시 709가구 모집에 97건(평균 경쟁률 0.14 대 1)만 접수하는 등 325가구가 미분양 상태다. 올해 청약시장 역시 냉각된 모습이다. 2월 분양한 용암 영무 예다음 더퍼스트는 279가구 모집에 26건만 청약했고 2023년 분양해 계약자가 3가구에 불과하자 사업을 접었다가 브랜드를 바꾼 덕정역 한라비발디에피트로(427가구)도 부진하다. 공급 과잉이 심각한 수준이다. 2023년 1만385가구, 지난해 7천146가구 등 최근 2년간 1만7천531가구가 공급된 반면 연평균 적정 수요는 1천151가구에 불과해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이 이런데도 공급 대기물량은 계속 쌓이고 있다. 신영 디벨로퍼가 다음 달 옛 서울우유 자리에 1천595가구 공급을 준비 중이고 회천지구 주상복합용지 두 곳에 순차적으로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과거에는 옥정이나 회천 같은 신도시 중심으로 수요가 있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보다 분위기가 식었다”며 “특히 일부 단지는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주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부동산시장이 침체 국면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옥정이나 회천신도시 일부 분양가가 높은 점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남양주 수동면 내방3리 인근에 들어서는 골프장으로 인해 대규모 반딧불이 서식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경기일보 16일자 10면) 주민들도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다. 24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남양주 수동면 내방3리 주민들은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2020년부터 골프장 건립 반대위원회를 꾸리고 골프장 건립에 반대해 왔다. 주민들이 골프장 건립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골프장 개장 시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지하수 고갈이다. 특히 골프장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초제 등 농약으로 인한 대기 오염과 수질 오염이 가장 큰 걱정거리다. 토박이 주민 홍종관씨(66)는 “인근에서 유기농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 중인데 골프장이 가동되면 날아오는 농약으로 인해 농장 문을 닫고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한다”며 씁쓸해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근 주민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지하수 역시 농약으로 인한 오염과 골프장에서 잔디 유지를 위해 지하수를 사용한다면 이로 인한 고갈도 우려된다. 토박이 주민은 물론이고 노후를 위해 내방3리로 이주한 주민들 역시 상황이 난감해졌다. 전승철 골프장 건설반대위원장은 “20여가구가 평온한 노후를 위해 이주해 살고 있는데 몇년간의 공사 소음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버티며 살아가기에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때문에 노후를 위해 이주한 주민들 대부분 다시 집을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평온한 노후가 모두 물거품이 돼 버렸다”고 호소했다. 해당 골프장 부지에 있는 반딧불이 서식지를 활용해 지속해온 축제가 사라지는 것 역시 지역주민들에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반딧불이 축제는 20년간 매년 진행해 왔으며 방문객이 많을 때는 약 1만명에 달하기도 했다. 해당 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인 신한성관광개발 관계자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환경오염과 지하수 고갈 문제,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등에 대해 최선을 다해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안을 포함해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 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갈 곳 없는 반딧불이들...남양주 대규모 서식지에 골프장 들어서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615580135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의회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예비심사 결과, 건전한 재정 운영 원칙에 따라서 예산이 성실히 집행됐다고 판단해 원안대로 결산을 승인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 과정에서 집행잔액의 최소화와 불필요한 사업 이월 억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부 사업에서의 과도한 집행잔액 발생과 낙찰차액 관리 미흡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낙찰차액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예산법무과에 통지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인지 대상 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지난 2024년 안양시 성인지 결산 전체 사업 111개 중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은 9건(8.1%)에 불과해, 도시·건설 분야에서 성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향후 사업 추진 시 성인지 분석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개선을 요구했다. 미수납액 관리에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의 지속적인 결손 문제에 대해서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근본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해소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율주행버스 사업의 경우, 시범운영 종료 후 실용화 단계로 전환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연차별 추진계획, 노선 설계, 예산 확보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 실행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노후 공동주택 등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에서 일부 집행률이 저조하거나 특정 대상에 편중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위원회는 시급성과 주민 수요를 고려한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완기 위원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에 따른 신고포상제 예산 집행률이 50%대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장윤정 의원(민주당, 안산3)은 24일 경기도청예산결산특위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 사업의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 적치물 설치 등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자발적인 안전 감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신고가 접수돼 위반행위로 확인될 경우 1건당 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며, 동일인에게는 월 5건 이내로 포상금 지급이 제한된다. 그러나 2024년 기준 이 사업의 예산 집행률은 52.6%에 불과해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장 의원은 “도민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안전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절반밖에 집행되지 않았다는 것은 사업의 설계와 운영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어 “월간 포상금 지급 건수를 월 5건으로 제한한 이후 신고 건수가 급감, 소수의 상시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집중되는 구조로 고착화된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최근 3년간 신고자 수 1인당 수령 건수 및 금액 편중 여부 등을 분석해 제도의 공정 및 공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재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면서 “앞으로 비상구 뿐 아니라 전반적인 소방시설 포괄하는 방향으로 신고 대상을 확대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강화 방안도 함께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