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kt wiz
SSG 랜더스

박희영, 매뉴라이프 클래식 연장전 끝 우승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생애 2승을 수확했다. 박희영은 1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26언더파 258타로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3차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스탠퍼드를 따돌렸다. 이로써 박희영은 지난 2011년 11월 타이틀 홀더스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후 1년 8개월만에 우승을 맛봤다. 이번 대회에서 박희영과 스탠퍼드가 작성한 258타는 72홀 역대 LPGA 투어 최소타(타수 기준) 타이기록이다. 박희영이 우승자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거둔 한국 선수들의 우승은 9승으로 늘어났다. 한편,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박인비(KB금융그룹)는 이날 이글 2개,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박희영과 스탠퍼드에 이어서는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가 23언더파 261타로 3위를 차지했고, 이미나(볼빅)가 20언더파 264타로 4위에 랭크됐다. 최나연(SK텔레콤)과 강혜지(한화), 양희영(KB금융그룹)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공동 6위를 차지, 한국선수들은 5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사진= 박희영 매뉴라이프 클래식 우승

골프 황선학 기자 2013-07-15 11:28

LPGA 박인비, 생일날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8위

메이저 여왕 박인비(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4개 대회 ㅇ녀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67타를 기록,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박희영(하나금융그룹),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달렸다. 선두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ㆍ127타)에 5타, 2위 앤젤라 스탠퍼드(미국ㆍ129타)와는 3타 차이다. 한편, 1988년 7월12일 생인 박인비는 많은 분이 생일을 축하해줘 올해 생일을 못 잊을 것 같다며 비교적 쉬운 코스인데 몇 차례 샷 실수가 나왔다. 하지만 앞으로 이틀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운정과 이미나(이상 볼빅)가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최나연(SK텔레콤)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5위,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골프 황선학 기자 2013-07-13 15:33

‘메이저 퀸’ 박인비 USSA 6월의 女선수로 선정

메이저 퀸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가 선정하는 6월의 여자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USSA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박인비가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최근 발표했다. 박인비는 지난달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아칸소 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메이저대회 2개를 포함, 3연승을 달리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11년 만에 정상에 오른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등을 제치고 6월의 여자선수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이로써 박인비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이달의 여자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USSA는 박인비가 6월에 열린 2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면서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이후 처음으로 개막 후 메이저대회 3연승을 이룬 선수가 됐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6월의 남자선수로는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우승으로 이끌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가 뽑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골프 박민수 기자 2013-07-13 09:34

한국여자골프 1세대 구옥희 심장마비로 별세

한국여자골프 1세대 구옥희 별세 한국여자골프 1세대인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협회장이 10일 오후 일본 스즈오카현에서 향년 57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KLPGA는 11일 구 전 회장이 일본 시즈오카현 한 골프장 숙소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인이 국내로 운구되는대로 장례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975년 고양시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게 된 것을 계기로 골프에 입문한 고인은 1978년 5월 양주 로얄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여자 프로테스트를 통과하며 강춘자, 안종현, 한명현 등과 함께 프로골퍼가 됐다. 이후 그해 9월 열린 여자프로골프대회인 KLPGA 선수권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고인은 1979년 쾌남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5개 대회를 석권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1981년에도 4승을 올리는 등 국내투어에서 20승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1인자에 올라 선 고인은 1983년 일본으로 진출, 통산 23승을 올렸다. 특히 지난 1988년 3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레지스터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우승자 1호로 기록됐고, 2004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명예의 전당 1호로 입회했다. 이후 고인은 1994년부터 2010년까지 KLPGA 부회장직을 역임한 뒤 2011년부터 2012년 3월까지 KLPGA 제11대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사진= 구옥희 별세

골프 박민수 기자 2013-07-11 19:08

박인비, 63년만에 LPGA 메이저 3연승

경기의 딸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3년만에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작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인비는 1일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68회 US여자오픈에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김인경(하나금융그룹ㆍ284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올 시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 이어 3회 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하며, 지난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와 함께 박인비는 시즌 6승째를 수확하며 자신의 우상이었던 박세리가 지난 2001년과 2002년 연이어 작성한 한국선수 시즌 최다승 기록(5승)을 갈아치웠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골프 박민수 기자 2013-07-01 21:46

‘경기의 딸’ LPGA 새 역사를 열다

1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 63년 만에 3개 메이저 대회를 연속 석권한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대표적인 박세리 키즈다. 박인비는 성남 서현초에 재학 중이던 지난 1998년 10살의 나이로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발휘하며 우승하던 모습을 눈비비며 지켜보면서 골프선수의 꿈을 키웠다. 주니어대표 상비군을 거친 박인비는 골프 신동으로 명성을 떨치며 미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난지 1년 만인 2002년 US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슈퍼 루키로 주목을 받았다. 2002년 US여자주니어 올해의 선수, 미국아마추어대회 9회 우승을 비롯, 아마추어 통산 25개 대회에서 18차례나 톱5에 들어 이름을 알린 뒤, 2006년 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4위를 차지해 2007년 투어 생활을 시작했다. 박인비는 박세리를 보고 꿈을 키운지 10년만인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19세 11개월의 역대 최연소 나이로 우승, 자신의 우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LPGA 무대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한 박인비는 그러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 5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은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한 채 2009년 톱10 2회, 2010년 11회, 2011년 3회에 진입하는 데 그쳐 세계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그녀가 LPGA투어 무대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것은 지난해 7월 에비앙마스터스다.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며 투어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2개월 뒤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우승하며, 지난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해 전성기를 예고했다. 2013년 새 시즌을 맞이한 박인비는 올해들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을 시작으로,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노스텍사스 슛아웃, 웨그먼스 챔피언십,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US 여자오픈까지 6개 대회를 석권하면서 세계랭킹, 상금랭킹,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부문 등 전 부문에 걸쳐 선두를 질주하며 세계 여자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골프 황선학 기자 2013-07-01 21:33

인ㆍ비ㆍ천ㆍ하 박인비 ‘살아있는 전설’로 등극

경기의 딸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3년 만에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6승을 수확했다. 성남 출신으로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는 1일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68회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 보기 4개로 2오버파 74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으나,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김인경(하나금융그룹ㆍ284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올 시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 이어 3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 지난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가 세운 시즌 개막 후 메이저대회 3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또한 지난 2008년 이 대회 우승 후 5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은 박인비는 시즌 6승을 수확, 박세리가 2001년과 2002년 연달아 작성한 한국선수 시즌 최다승 기록(5승)을 경신했다. 박인비의 우승으로 2011년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지난해 최나연(SK텔레콤)에 이어 한국 선수들이 US여자오픈 3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우승상금 58만5천달러(약 6억6천600만원)를 받은 박인비는 시즌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부문과 세계랭킹, 올해의 선수 포인트 등에서 2위 그룹을 크게 따돌리며 1위를 질주했다. 박인비는 다음달 1일 스코틀랜드 세인드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그랜드 슬램과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날 김인경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박인비는 6번홀(파4)과 7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안정된 퍼트를 앞세워 9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을 파로 막으며 김인경과의 타수 차를 4타로 유지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인비는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기도했지만 이후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대회 우승자인 유소연은 이날 타수를 잃지 않아 합계 1언더파 287타로 3위를 차지, 한국선수가 1~3위를 석권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골프 황선학 기자 2013-07-01 21:33

박인비, 63년만에 메이저대회 3연승 대기록…세계 골프역사 다시 썼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63년만에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 마지막날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4타를 쳤지만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을 4타차로 따돌려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인비는 올 시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 이어 US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며 지난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 이후 처음으로 시즌 개막 후 메이저대회 3연승 기록을 세우는 선수가 됐다. 이와 함께 박인비는 지난 2008년 US오픈을 포함, 메이저대회 개인통산 4승을 수확함과 동시에 시즌 6승째를 거둬 지난 2001년과 2002년 박세리가 세운 한국선수 시즌 최다승 기록(5승)을 갈아치웠다. 김인경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맞이한 박인비는 6번홀(파4)과 7번홀(파3)에서 보기 2개를 적어내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안정된 퍼트를 앞세워 9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박인비는 위기 속에서도 10번홀과 11번 홀을 파로 막으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박인비는 14번과 15번 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했지만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박인비는 다음달 1일 스코틀랜드 세인드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그랜드 슬램과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사진= 박인비 메이저 3연승

골프 박민수 기자 2013-07-01 10:29

박인비, US여자오픈 우승 유력 3회 연속 메이저 정상 눈앞

메이저 여왕 박인비(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30일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서보낵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제68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 김인경(하나금융그룹ㆍ210타)에 4타 앞선 선두를 내잘렸다. 최종 4라운드에서 김인경, 3위 조디 섀도프(잉글랜드ㆍ213타)와 함께 경기에 나서는 박인비는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지난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이후 63년 만에 시즌 초반 메이저 대회에서 3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함과 동시에 박세리가 보유한 한국선수 한 시즌 최다승(5승) 기록을 뛰어넘어 시즌 6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박인비는 이날 까다로운 그린에 핀 위치도 어렵게 꽂힌데다 강풍까지 몰아치는 어려움 속에서도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쳐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골프 박민수 기자 2013-06-30 14:33

US여자골프 박인비, 2위에 4타차 선두… 메이저 3연승 눈앞

메이저 여왕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30일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서보낵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제68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 김인경(하나금융그룹ㆍ210타)에 4타 앞선 선두를 내잘렸다. 최종 4라운드에서 김인경, 3위 조디 섀도프(잉글랜드ㆍ213타)와 함께 경기에 나서는 박인비는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지난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이후 63년 만에 시즌 초반 메이저 대회에서 3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함과 동시에 박세리가 보유한 한국선수 한 시즌 최다승(5승) 기록을 뛰어넘어 시즌 6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박인비는 이날 까다로운 그린에 핀 위치도 어렵게 꽂힌데다 강풍까지 몰아치는 어려움 속에서도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쳐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골프 박민수 기자 2013-06-30 13:34

스포츠 연재

지난 연재

이시각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