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밸리그룹의 국내 4번째 골프장인 여주썬밸리컨트리클럽이 12일 개장했다. 여주썬밸리CC는 9홀(3천241m)의 대중골프장으로 조성됐지만, 각 홀마다 회원제골프장의 코스에 버금가게 설계됐다. 여주썬밸리CC는 기존의 자연지형과 환경을 최대한 살려 플레이어에게 잠시도 재미를 늦추지 않는 코스는 이미 99홀을 운영 중인 썬밸리그룹의 노하우가 만든 창의적인 코스철학이 담겨 있다고 골프장 측은 설명했다. 또한 클럽하우스는 자연순환공조시스템으로 삼림욕의 효과를 실내로 유입하는 친환경적 설계로 지어졌고, 지하 930m 암반에서 용출하는 음용이 가능한 약수온천을 이용한 사우나시설은 여주썬밸리CC만의 또다른 매력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yeojusunvalley.c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개장 이벤트로 8월 말까지 인터넷 회원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골프장 이용료 1만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썬밸리그룹은 이날 개장한 여주썬밸리CC를 포함해 한국과 일본에 6개의 골프장(108홀)과 콘도형 골프텔(198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주 남강변에 지상 13층(203객실) 규모의 특급 썬밸리호텔도 내년 3월 오픈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필리핀 클락무역항지역에도 36홀 중 우선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춘석 여주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 이신근 썬밸리그룹회장, 골프장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퍼트를 실수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퍼트의 달인은 귀로 굴리며 공 떠난 자리에 두 눈을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시선을 고정하라 퍼트는 눈이 아닌 귀로 들어야 한다고 했다. 헤드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다. 퍼트하는 동안 두 눈은 항상 공을 보고 있어야 한다. 어드레스부터 스트로크 후 공이 홀을 향해 떠나는 순간까지 두 눈은 공이 있던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한다. 롱 퍼트는 거리리듬감에 중점 연습은 반복보다 집중이 중요 ■ 머리를 움직이지 마라 퍼트할 때 골퍼들이 가장 자주 하는 실수는 머리가 많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시선이 클럽 헤드를 보고 있어 헤드가 움직일 때, 머리도 같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시선은 항상 공에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 롱 퍼트만 연습해도 3타 줄인다 롱 퍼트는 홀에 집어넣는 게 아니라 붙이는 게 목표다. 따라서 방향보다 거리가 중요하다. 스트로크 기술보다는 거리감과 리듬감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홀에서부터 15m(17걸음)를 걸어가 3개의 볼을 친다. 첫 두 차례 퍼트를 통해 가늠한 감각으로 세 번째 퍼트 때 바짝 붙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주의할 점은 3개의 볼만 가지고 해야 하며 멈출 때까지 볼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3차례 퍼트를 마칠 때마다 다시 홀까지 17걸음을 걷고 볼이 굴러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몸과 머리에 구체적인 거리감을 입력하는 효과가 있다. 반복도 중요하지만 집중이 연습의 효과를 최대로 높여준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쉬운 길을 두고 어려운 길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나만의 퍼팅 연습방법과 자신감을 갖는다면 퍼팅의 달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주변의 전문프로와 상의하여 연습방법을 체험하시는 것이 지름길이다. 경기일보 전만동프로의 호쾌한 골프를 애독자 여러분의 골프에 관한 질의를 받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만동프로 E-Mail(golfchun@hanmail.net & ☎010-8449-1177)로 문의하시면 최선의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프스코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퍼팅수라는 점은 프로든 아마든 골퍼라면 누구나가 인정하는 바다. 그렇지만 골프의 여러 가지 스윙 중에서 퍼팅이 가장 어렵다. 짧은 퍼팅은 더욱 그렇다. 꼭 성공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이다. ■ 짧은 퍼팅의 정복은 곧바로 골프세계를 정복하는 지름길 현재 전 세계의 골프 계를 주름잡고있는 투어프로는 짧은 퍼팅의 실수가 어느 누구보다도 적다는 것이다. 한 시대를 풍미하였던 잭 니클로스도 퍼팅의 달인이다. 아무리 예술적인 스윙과 장타를 겸비하고 있어도 짧은 퍼팅의 실수가 많으면 전체 플레이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프로골프세계에서는 퍼팅의 연습에 제일 많이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1. 수많은 연습과 경험을 쌓는 것이 최상. 아마나 프로를 막론하고 퍼팅은 스퀘어(90도)로 골프 볼을 칠 수 있고, 밀거나 때리거나 똑바로 굴러가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골프스윙의 볼 구질(flight)이 아홉 가지가 있다고 하였는데 프로라면 그 아홉 가지를 다 구사할 수 있어야 하지만 퍼팅에서는 짧거나 긴 거리에 불문하고 오직 스트레이트로 가격하는 한 가지 뿐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참 어렵다. 롱 샤프트 퍼트, L자형, T자형, 반달형, 2볼 또는 3볼 퍼트까지 퍼트의 종류는 수도 없고, 크로스(역)핸드 퍼팅그립 심지어 집게 퍼팅그립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이 대부분 퍼팅 스트로크가 스퀘어가 되지 못하는 고민에서 생성된 것들이다. 퍼팅 임팩트 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골프스윙과 같이 손목을 비트는 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특히 짧은 퍼팅에서는, 굴러가는 골프 볼을 쳐다보고 싶은 본능에서 더욱 더 소위 헤드-업을 하게 되고 손목이 저절로 비틀려 골프 볼은 스퀘어로 가격되지 않는다. 본능과 습관적인 버릇은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골프티칭 프로들은 스퀘어 퍼팅스트로크의 방법으로 시계추 퍼팅을 권장하고 있다. 미들 특히 짧은 거리의 골프 볼이 홀 컵에 다다를 때까지 헤드업을 하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고 귀로 확인하도록 권장한다. 2. 그린상태를 잘 읽을 줄 알아야 한다. 퍼팅을 잘 하려면 그린상태를 잘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스퀘어 퍼팅으로 골프 볼을 잘 굴릴 줄 알아도 홀까지의 퍼팅라인 경사(break)의 정도, 잔디의 종류 및 길이와 잔디결의 방향 등등의 정보를 모르고는 확실하게 성공시킬 수가 없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 그린상태를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주어진 시간 내에 미리 그리고 빨리 그린상태의 많은 정보를 파악하여 적용하여야 한다. 3. 볼의 속도(speed)가 적절해야 한다. 좋은 퍼팅스트로크와 정확한 그린 상태를 알고 있더라도 볼의 스피드가 적절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스피드가 너무 빠르면 홀 컵을 뛰어 넘을 것이고, 느리면 홀에 미치지도 못하고 방향이 흐트러져 미치고 폴딱! 뛰는 심정이 될 것이다. 그린상태에 적절한 볼의 스피드이어야만 한다. 미들 혹은 짧은 퍼팅스피드의 적절한 표현으로 Never Up, Never In.'을 저도 권장하고 싶다. 홀인 되지 않더라도 30~50 cm 쯤은 지나치도록 하는 볼의 스피드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비오(22넥슨)가 제주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12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나서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2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회복에 나선 최경주는 1오버파 공동40위로 부진했다. 김비오는 17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코스(파 727천361야드)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단독선두로 나섰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김비오는 후반 5번홀(파3)에서 5m 버디성공에 이어 네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4언더파 68타 물오른 단독선두 지난주 이어 거침없는 우승행진 최경주 1오버파 중위권 부진 퍼팅 난조명예 회복 빨간불 김비오는 지난주 우승으로 컨디션이 좋다. 천천히 내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대표인 고교생 골퍼 김시우(신성고)는 애덤 크로퍼드(호주)와 함께 김비오에 1타차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시우의 돌풍이 기대되고 있다. 김시우는 지난해 제29회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 고등부 우승에 이어 올해 매경오픈에서 베스트 아마추어로 선정됐다. 지난 2008년 이후 4년만에 대회 타이틀을 노린 최경주는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로 1오버파를 기록, 공동 40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PGA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예선 탈락하는 등 최근 부진에 빠져 있다. 한편, 최경주는 1라운드를 마친 뒤 제주지역 꿈나무들과 필드레슨 시간을 가졌다. KGT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중국과 호주 등에서 60여 명의 원아시아투어 소속 선수들도 출전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퍼터 앞뒤로 움직일때 직각 풀리면 공이 구불거리면서 진행 성공률 ■ 볼의 일직선을 퍼트라인 위로 유지하라 볼이 컵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계속 컵의 가장 자리를 돌아나온다면, 이는 그린 읽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퍼팅 스트로크 자체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원인을 찾 아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볼의 표면에 일직선을 긋고 연습 퍼팅 그린에서 퍼트라인으로 볼을 굴러보낼 수 있는지 체크하여 스트로크를 올바르게 진행해보는것도 매우 바람직하다. 일직선이 표시된 10개의 볼을 가지고 열걸음 정도에서 연속으로 퍼트해 본다. 이때 볼에 그어 놓은 일직선을 관찰한다. 퍼트를 했을 때 선이 구불거리면서 구른다면 퍼터를 앞뒤로 움직일 때 직각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볼의 일직선이 그대로 회전하면서 컵 속으로 들어갈 때까지 퍼팅 스트로크를 직각으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연습을 계속한다. ■ 퍼팅 프리샷 루틴 (Putting Free shot Rutine) 퍼팅을 할 때도 순서가 있다. 이 부분은 대개 개인적인 습관으로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프로들이 하는 프리샷 루틴(Free shot Rutine)을 살펴봄으로써 일반 골퍼들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보도록 하자. 프리샷 루틴은 모든 필요한 정보, 즉 거리와 브레이크 등을 습득하여 스트로크할 때 편안하도록 하는 일관된 행동을 말한다. 무엇보다 본인에게 맞는 리듬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에 따라 어떤 사람은 천천히, 어떤 사람은 아주 빠르게 퍼팅을 진행한다. 퍼팅 라인을 읽고 볼을 놓는 과정은 누구나 동일하다. 다만 연습 스윙을 할 때는 조금 다르다. 프로들은 홀컵을 보며 거리를 가늠하고 스트로크를 연습하는 반면 일반 골퍼들은 땅을 쳐다보면서 연습 스윙을 한다. 볼을 치기 직전이든 혹은 홀과 볼의 연장선상에서든 프로들은 홀컵을 바라보며 연습을 하는 경향이 있다. 눈으로 거리를 가늠하며 연습 스윙을 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볼을 치는 힘과 스피드를 조절해 준다. 또한 볼의 라인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해준다. 홀을 보며 연습 스윙을 할 때는 자신의 스트로크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걱정보다는 거리와 라인 자체를 느껴보는 데 집중해보자. 이러한 루틴은 퍼팅의 과정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감은 덜어지고 타깃에 대한 목표 의식은 배가된다. 볼이 굴러갈 라인을 그려보는 건 그 만큼 볼이 홀컵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와 같다. 단순히 홀컵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홀컵의 어떤 부분을 통과할 것인가까지 세밀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어떠한 볼 스피드로 어떤 라인을 타고 볼이 홀로 들어갈지를 볼을 치기 전에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을 연습하는 것이 처음에는 번거롭지만 습관이 들면 그만큼 퍼팅 성공률이 높아지는 걸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연습 퍼팅을 하는 이유는 본인에게 볼을 홀에 집어넣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정확한 스트로크를 수행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 되기도 하지만 스스로의 스트로크를 믿는 것이 보다 자신감 있는 스트로크를 만들 수 있다. 좋은 습관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전만동 프로는? 용인대 골프 외래교수 뉴질랜드 프로골퍼(NZPGA Member No:19704)
⑧퍼팅의 기본(basic Putting) 1. ● 퍼팅의 그립세 가지의 중요한 그립 방법이 있지만 퍼팅 그립은 선택이 보다 더 다양하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리버스 오버랩" (reverse overlap) 그립이 스윙을 하면서 퍼터를 조절하기에 가장 쉬운 그립이라고 한다. 리버스 오버랩 그립은 다음과 같이 잡는다. 1. 두 손바닥이 마주보고 목표물과 수직이 되도록 그립 위에 두 손을 올려놓는다. 2. 왼손으로 클럽을 잡되 엄지손가락이 아래를 향하도록 그립위에 놓는다. 이때 검지는 그립에서 떨어져 있다. 3. 오른손으로 그립을 감싸듯 잡되 왼손검지로 감싼다. 엄지 손가락은 왼손 엄지손가락 위로 감싸듯 하여 아래를 향하여 잡는다. 이것이 리버스 오버랩 그립이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왼쪽 검지손가락을 오른쪽 그림과 같이 아래로 펴줄 수도 있고, 4단계에서 처럼 살짝뒤로 잡을 수 있다. 5. 마지막으로 오른쪽 검지손가락을 펴서 그립 오른쪽에 붙인다. 이렇게 하면 퍼팅할 때 보다 좋은 컨트롤을 할 수 있다. 이 손가락이 얼마나 내리는가는 자기 취향대로 할 수 있다. 풀스윙을 할 때처럼 그립을 느슨하게 잡는다.퍼팅은 섬세한 터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최적의 그립압력은 얼마나 부드럽게 잡는가에 달려있다. 이상적인 퍼팅 그립에 대한 이러한 원리들을 반드시 지켜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리버스 오버랩 그립은 퍼팅 스트로크를 할 때 장점이 있다. 첫째는 두손을 함께 붙여 조화롭게 움직이게 하므로 퍼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손목의 각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므로 중요한 임팩트 순간에 퍼터 헤드의 궤도나 속도,목표 조준이 흔들리지 않게 해준다.●퍼팅 자세골퍼들은 자신의 체형에 어떤 자세가 좋은지를 전문 레슨 프로나 투어 프로에게 자문받는 것이 좋다. 단 리듬과 템퍼는 일관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어떤 형태의 퍼팅 자세를 취하건 시계추처럼 똑바로 뒤로 빼서 리듬 있게 홀을 향해 퍼터헤드를 밀어주면 된다. 가장 편안한 자세가 퍼트를 성공시킬 수 있는 스트로크 자세인 바, 이를 본인이 선택해서 많은 연습과 경험을 쌓아야만 자기의 것이 된다.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자기 체형에 맞는 퍼터의 선택이다. 체형에 맞지 않는 퍼터는 어드레스 때 라이각 앞뒤가 들려 퍼트 때 정중앙으로 공을 쳐도 방형성에 문제가 발생하여 공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된다.퍼팅 자세는 자기 고유의 스타일로 하되 골프의 기본 요령을 지키는 것이 가장 퍼트를 잘하는 골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퍼팅스트로크퍼트 성공의 핵심적 비결은 스트로크를 하는 동안 팔뚝과 양손에 의해 형성된 삼각형을 원래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것은 손목 동작이 전혀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스트로크의 파워는 어깨와 양팔의 근육으로 제어해야 한다. 손목이 꺾이면서 퍼터헤드가 양손을 앞지르게 되면 퍼트의 거리 제어는 불가능해진다.
그린주변에서 볼을 홀에 붙이는 숏게임이 능하다면 스코어를 크게 잃을 염려가 없다. 숏게임은 그린주변에서 볼을 살짝 띄운 후 굴리는 런닝어프로치샷부터 시작한다. 셋업(Set-up)볼을 굴리기 쉽도록 로프트가 작은 피칭웨지를 선택한다. 클럽을 보다 짧게 잡고, 정확한 임팩트에 초점을 맞춘다. 스탠스는 최대한 좁히고, 목표방향과 평행하게 선다. 볼은 오른발 안쪽 선상에 놓고, 양손이 약간 앞서는 핸드퍼스트 자세를 취한다. 셋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을 왼발에 70% 정도 실어 주는 것이다. 체중을 왼발에 많이 실으면 토핑(Topping.임팩트 때 클럽 리딩에지로 볼을 치는 것(볼이 뜨지 않고 굴러간다)과 생크(Shank. 흔히 말하는 뒤땅. 헤드가 볼 뒤의 땅을 먼저 치는 경우)가 예방된다. 또한 미리 피니시 자세를 만들어줌으로써 정확한 임팩트에 집중할 수 있다. 백스윙(Backswing)어프로치샷에서 하체의 움직임은 중요하지 않다. 오직 팔을 이용해 스윙하고 정확히 임팩트하는 것만 생각한다. 따라서 백스윙에서 팔을 제외한 모든 신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머리와 몸통, 하체를 고정한 채 팔을 이용해 클럽을 들어준다. 코킹 또한 불필요하다. 시선을 볼에 고정하고 목표방향과 볼, 클럽헤드가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한다. 거리는 백스윙 크기로 조절한다임팩트&피니시(Impact & Finish)임팩트는 어드레스와 동일하게 한다. 처음 자세로 돌아와야 볼을 정확히 맞힐 수 있기 때문이다. 스윙은 짧고 간결하게 하고, 특히 팔로스루를 낮게 유지한다. 백스윙에서 코킹을 하지 않듯이 팔로스루에서 릴리스(Release. 팔로스루에서 오른손이 왼쪽으로 돌아 덮이는 것)를 하지 않는다. 헤드가 볼과 목표방향의 일직선상으로 움직여야 샷의 방향이 정확하다. 팔로스루에서 헤드가 목표방향을 향해야 스윙을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있다. 어프로치 샷 종류와 효과적 방법 피치샷(Pitch shot): 볼을 많이 띄워 멈추는 경우피치 앤 러닝 샷 : (Pitch and running shot): 볼이 떠서 어느정도 굴러 가는 경우칩샷(Chip shot): 볼이 낮게 떠서 굴러가는 경우러닝샷(running shot) : 굴리는 경우골퍼들은 개개인마다 어프로치의 방법이 다르다. 개인적인 특성에 의해 스윙방법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선수들의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굴리는 샷이다. '굴릴 수 있으면 굴려라'란 말이 어프로치를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초보자일수록 그린 주변에서는 굴려서 어프로치 하는 것이 좋으며 주변 상황이 안 좋아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볼을 띄우는 것이 좋다. 볼을 띄울 때는 스윙궤도이나 스윙방법을 달리하는 것보다는 클럽을 열고 볼을 타겟방향 앞쪽으로 놓는 것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보다 효과적으로 띄우는 샷을 위해서는 손목을 많이 사용하고 다운스윙이 급경사로 내려가야 한다. 어프로치 스윙방법과 공략법은 골퍼 자신의 선택이 된다. 효과적인 어프로치 방법은 20m 이내에서 볼을 굴리는 방법이 좋으며 20~40m에서는 피칭 앤 런, 40m 이상이 된다면 피치샷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장애물이 있거나 주변상황이 안 좋을 때는 많이 띄우는 샷을 추천한다. 그리고 본인의 어프로치 성향과 그린 주변상황을 잘 고려하도록 한다.
⑷다운스윙(down swing)골프클럽이 탑에서 내려와서 공을 타격하기 직전까지의 구간을 의미 한다. 톱 스윙까지 회전한 반동을 이용하여 양 허리를 왼쪽으로 회전시킨다. 그 경우 어깨, 양팔, 양손의 순서로 휘둘러 되돌리도록 스윙을 시작한다.백 스윙에서 양 허리를 너무 돌리면, 긴장과 트는 힘이 상실되어 앞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힘이 약해진다. 다운 스윙의 시동(始動)은 무릎과 양 허리부터 시작하는 것을 익혀야 한다. 초심자는 양손 중심의 다운스윙으로 되기 쉽기 때문에 이른바 손으로 치는 샷, 아웃사이드 인의 타법이 되며 스윙 중에 손으로 처리한다는 의식을 버려야 한다. 다운 스윙을 무릎과 양 허리로 시작하고 나서는 볼을 친다는 한가지만 생각하면서 스윙을 한다. ⑸임팩트(impact)클럽페이스가 공을 타격하는 순간을 뜻 한다. 이 순간의 클럽페이스는 목표선과 직각을 이루어 공이 목표선을 따라 날아 가도록 한다. 임팩트 시 볼이 티를 떠나는 속도는 프로골퍼들의 경우는 초속70m,시속 250Km라고 한다. 이 스피드를 지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자세와 훌륭한 임팩트 순간이라 생각한다.다운 스윙 중의 스윙 파워는 각 부분의 근육의 대, 소에 비례한다고 생각하며, 거대한 근육을 가진 하반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스윙의 강약을 결정하게 된다. 다운스윙의 파워 발생 비율은 하반신 60%, 동체 30%, 팔은 10%나 또는 그 이하의 비율이라 생각 한다. 이것은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반신을 중심으로 한 스윙이 좋은 스윙이 되고 파워를 낳게 한다.⑹팔로우 스루(follow through)임펙트가 이루어진 후부터 골프클럽이 몸의 뒤쪽으로 원심력에 의해 움직이는 구간을 의미 한다.팔로드루는 임팩트의 연장이라 생각하고 비구 방향으로 끝까지 휘돌러 내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몸의 회전에 따라서 오른손이 약간 되돌아 온다. 그 후는 왼쪽 어깨의 턴(선회)에 의해 피니시로 들어간다. 흔히 오른손을 의식적으로 되돌리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너무 오른손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상체의 턴에 의해 피니시로 들어가도록 유의해야 한다. 좌 반신(佐 半身)을 중심으로 한 원호(圓弧)를 그리는 것이 중요하며, 팔로드루는 제어할 수 없는, 무의식 중에 이루어지는 동작이다.⑺피니쉬(finish)문자의 뜻 그대로 스윙이 마쳐진 후의 상태로써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 이어야 한다.피니시는 임팩트에서 팔로드루에 이르는 스윙이 정확하게 행하여진 결과, 저항 없이 피니시 자세가 취해지므로 피니시를 완성 한다고 의식하지 말고 좋은 스윙이 되었느냐고 생각해도 된다. 다운 스윙의 궤도에 따라 피니시의 위치는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체중의 90%가 왼발로 이동하고 배 부분은 공이 날라가는 방향으로 위치 해야 하며 오른발은 스파이크가 보이고 뒤를 가리키는 형태의 자세가 바람직하다.
골프 스윙의 목표는 골프클럽을 사용하여 정지상태의 골프 공을 원하는 지점에 보내는 것이다.골프스윙에는 풀 스윙(full swing) 외에 칩핑샷(chipping shot),벙커샷(bunker shot)등의 종류가 있다. 풀스윙은 퍼터를 제외한 모든 골프클럽에 해당하는 스윙의 기본동작으로써, 각각의 클럽의 비거리(공이 공중에서 이동한 거리)가 틀리므로 해당 클럽을 사용하여 골프 공을 보낼 수 있는 최대거리를 원할 때에 하는 스윙동작이다.골프스윙의 기본 운동자세를 2회에 걸쳐 게재한다.■ 기본 운동자세 (posture)골프스윙의 전체동작은 7개 동작으로 구분이 된다. ①어드레스(address)골프의 스윙동작을 위한 정지상태의 기본자세를 말한다.②테이크 백(take back)테이크 백은 백스윙의 첫 부분, 즉 클럽을 휘둘러 올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되도록 큰 아크(원호)를 만들어 내기위해 비구선에 따라 대체로 40cm쯤은 똑바로 낮게 올려 나간다. 특히 잔디 위에서 칠 경우는 잔디에 닿을 정도의 느낌이 들도록 한다.백 스윙에서 초심자에게 흔히 있는 결점은, 몸이 오른쪽으로 회전하지 않고 스웨이(Sway, 기울음)하는 것이다. 또 허리의 회전이 없이 왼쪽 어깨가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회전함과 동시에 몸이 일어나서, 하반신의 지탱이 없어진다. 테이크 백에서는 왼손등의 방향을 체크해야 한다. 왼손목이 바깥쪽으로 꺾여 오픈 페이스로 되는 일이 많다.오픈 페이스로 만드는 것은 톱의 위치에서 매우 편한 느낌이 들지만, 그 상태로 임팩트 하면 볼은 커트타가 되어 오른쪽 방향으로 튀어 나간다.테이크 백에서 콕(cock)되는 손목은 엄지손가락의 방향으로 콕 되어야만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페이스는 스퀘어로 유지되게 되는데 이것은 매우 어렵다.또 백 스윙 때, 양 어깨는 언제나 양 허리의 회전보다도 선행한다. 양 어깨는 회전을 시작하더라도 양 허리는 아직 움직여서는 안 된다. 양손이 허리 높이에 오기 직전에 양 어깨가 돌면서 자동적으로 양 허리를 끌어 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양 허리는 돌기 시작하면서 왼쪽 다리를 오른쪽으로 끌어 당기는 느낌이다. 어깨와 허리의 회전은 머리의 위치를 고정시킨 채 왼쪽 어깨가 볼의 위치를 가리 킬 때까지 회전시킨다. 되도록 팔을 굽히지 말고,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으로 되기까지 똑바른 톱의 형태가 이상적이다. 백 스윙의 템포는 완전한 리듬이 필요하다. 백스윙, 양 어깨 선행 회전후 허리 돌아가야 안정감되도록 팔은 굽히지 말아야 ③탑(top)골프클럽이 가장 위에 올려져 있는 상태이며, 샤프트는 지면과 목표지점에 대해 평행선을 유지하며 클럽페이스도 정면을 향한 상태다.톱 스윙은, 백 스윙에서 다운 스윙으로 전환하는 부분을 톱이라고 하는데, 의식하지 않더라도 올바로 휘둘러 올리는 팔은 올바로 휘둘러 내려진다는 것이다. 골프스윙의 톱 형태는 올바른 그립과 팔, 허리가 일체로 되어 완성되어 나간다.체크할 점은 그립 형태가 느슨해져 있지 않은가, 오른쪽 팔꿈치는 오른쪽 옆구리에서 너무 떨어져 있지 않은가, 왼쪽 어깨는 턱의 선까지 회전해 있는가, 왼팔은 뻗쳐져 있는가 등이 유의점이다. 특히 왼 손등은 정면으로 향하고,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콕 되어 있는 것이 스퀘어의 형태이다. 클럽헤드는 비스듬히 오른쪽 위의 방향이나 위를 향하고 있을 것이다. 만일 손목이 꺾인 상태로 콕 되어 있으면, 클럽헤드는 정면을 향하고 있으므로, 임팩트 때는 클럽이 열린 형태로 들어오므로 슬라이스의 원인이 된다.
어드레스는 볼을 치기 위한 기본적 동작이므로, 우선 목표를 설정하여 비구(飛球)방향을 정한다.모든 샷을 자신의 의도대로 할 수만 있다면 골프가 참 쉬워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면 지금처럼 인기가 있지도 않을 것이다. 골프가 매력적인 이유는 실수를 반복하는 가운데에서 나오는 멋진 샷 때문이다. 왜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샷을 제대로 구사할 수 없는 것일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샷에 따라 스윙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다. 즉 상황에 맞게 응용을 잘 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한 두 번의 라운드와 연습장이 고작인 아마추어 골프에게 이런 것을 바랄 수는 없는 노릇이다.사실 간단한 기술 샷은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상황에 따라 적절히 그 요령을 끄집어내지 못한다. 상황이 다른데 아마추어들은 연습장에서 하는 것처럼 일률적인 샷을 한다. 이러면 백번을 해도 자신이 원하는 샷은 만들어낼 수 없다.그렇다면 어떻게 상황에 맞는 적절한 샷을 할 수 있을까? 그 비밀은 바로 어드레스에 숨어있다. 샷을 하기 위한 준비자세인 어드레스에 따라 샷의 성패가 달려있는 것이다.※ 주의해야 할 점① 왼팔과 클럽의 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자세를 취하는 것이 힘찬 임팩트를 유발하게 된다. 그러나 일직선으로 뻗는 것은 좋지만,너무 긴장하여 팔꿈치, 손목이 여유가 없는 움직임으로 되는 것은 피해야만 한다.② 양팔이 하나가 되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양팔이 몸 측면의 선보다 옆으로 비어져 나오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③ "양 무릎은 안쪽으로 죄라"고 흔히 말하고 있지만 무릎을 안으로 죄는 것보다는 오히려 넙적다리부분의 안쪽의 힘줌이 중요하다. 특히 오른쪽 무릎은 백 스윙의 기점이 되므로 중요하다.④ 볼과 몸의 위치는 사용하는 클럽에 따라 약간 달라지지만, 그립끝(엔드)을 왼쪽다리의 고관절에서 약 15cm아래의 위치로 오게 하는것이 보편적이다. ⑤ 어깨라인이 발가락을을 향하도록 하는데 스키활강하는 자세로 생각하면 된다. ⑥ 샤프트와 다리 허벅지의 방향이 평행을 만들면 매우 좋다. 일반 골퍼의 대부분이 바르지못한 스탠스나 그릇된 자세로 스윙 전체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양다리가 곧추 서거나 허리가 너무 구부러지거나 해서 최초부터 밸런스를 잃고 있는 경우도 많다.※ 요점① 왼팔은 클럽 샤프트와 일직선이 되도록 뻗친다.② 팔꿈치는 각각 좌우의 허리뼈를 가리키도록 한다.③ 양무릎은 안쪽으로 향하게 한다.④ 오른발은 비구선에 대해 직각, 왼발은 대체로 5cm쯤 왼쪽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