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자 맞아야 ‘굿 스윙’
골프 스윙의 목표는 골프클럽을 사용하여 정지상태의 골프 공을 원하는 지점에 보내는 것이다.
골프스윙에는 풀 스윙(full swing) 외에 칩핑샷(chipping shot),벙커샷(bunker shot)등의 종류가 있다. 풀스윙은 퍼터를 제외한 모든 골프클럽에 해당하는 스윙의 기본동작으로써, 각각의 클럽의 비거리(공이 공중에서 이동한 거리)가 틀리므로 해당 클럽을 사용하여 골프 공을 보낼 수 있는 최대거리를 원할 때에 하는 스윙동작이다.
골프스윙의 기본 운동자세를 2회에 걸쳐 게재한다.
■ 기본 운동자세 (posture)
골프스윙의 전체동작은 7개 동작으로 구분이 된다.
①어드레스(address)
골프의 스윙동작을 위한 정지상태의 기본자세를 말한다.
②테이크 백(take back)
테이크 백은 백스윙의 첫 부분, 즉 클럽을 휘둘러 올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되도록 큰 아크(원호)를 만들어 내기위해 비구선에 따라 대체로 40cm쯤은 똑바로 낮게 올려 나간다.
특히 잔디 위에서 칠 경우는 잔디에 닿을 정도의 느낌이 들도록 한다.
백 스윙에서 초심자에게 흔히 있는 결점은, 몸이 오른쪽으로 회전하지 않고 스웨이(Sway, 기울음)하는 것이다. 또 허리의 회전이 없이 왼쪽 어깨가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회전함과 동시에 몸이 일어나서, 하반신의 지탱이 없어진다. 테이크 백에서는 왼손등의 방향을 체크해야 한다. 왼손목이 바깥쪽으로 꺾여 오픈 페이스로 되는 일이 많다.오픈 페이스로 만드는 것은 톱의 위치에서 매우 편한 느낌이 들지만, 그 상태로 임팩트 하면 볼은 커트타가 되어 오른쪽 방향으로 튀어 나간다.
테이크 백에서 콕(cock)되는 손목은 엄지손가락의 방향으로 콕 되어야만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페이스는 스퀘어로 유지되게 되는데 이것은 매우 어렵다.
또 백 스윙 때, 양 어깨는 언제나 양 허리의 회전보다도 선행한다. 양 어깨는 회전을 시작하더라도 양 허리는 아직 움직여서는 안 된다. 양손이 허리 높이에 오기 직전에 양 어깨가 돌면서 자동적으로 양 허리를 끌어 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양 허리는 돌기 시작하면서 왼쪽 다리를 오른쪽으로 끌어 당기는 느낌이다. 어깨와 허리의 회전은 머리의 위치를 고정시킨 채 왼쪽 어깨가 볼의 위치를 가리 킬 때까지 회전시킨다. 되도록 팔을 굽히지 말고,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으로 되기까지 똑바른 톱의 형태가 이상적이다. 백 스윙의 템포는 완전한 리듬이 필요하다.
백스윙, 양 어깨 선행 회전후 허리 돌아가야 ‘안정감’되도록 팔은 굽히지 말아야
③탑(top)
골프클럽이 가장 위에 올려져 있는 상태이며, 샤프트는 지면과 목표지점에 대해 평행선을 유지하며 클럽페이스도 정면을 향한 상태다.
톱 스윙은, 백 스윙에서 다운 스윙으로 전환하는 부분을 톱이라고 하는데, 의식하지 않더라도 올바로 휘둘러 올리는 팔은 올바로 휘둘러 내려진다는 것이다. 골프스윙의 톱 형태는 올바른 그립과 팔, 허리가 일체로 되어 완성되어 나간다.
체크할 점은 그립 형태가 느슨해져 있지 않은가, 오른쪽 팔꿈치는 오른쪽 옆구리에서 너무 떨어져 있지 않은가, 왼쪽 어깨는 턱의 선까지 회전해 있는가, 왼팔은 뻗쳐져 있는가 등이 유의점이다.
특히 왼 손등은 정면으로 향하고,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콕 되어 있는 것이 스퀘어의 형태이다. 클럽헤드는 비스듬히 오른쪽 위의 방향이나 위를 향하고 있을 것이다. 만일 손목이 꺾인 상태로 콕 되어 있으면, 클럽헤드는 정면을 향하고 있으므로, 임팩트 때는 클럽이 열린 형태로 들어오므로 슬라이스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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