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2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27개 신협 53명 내외로, 채용지역은 서울,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강원, 총 8개 지역이다. 수신, 여신 등 신협 금융사무 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채용한다. 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하는 방식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 및 선택과목(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중 택1)] ▲면접전형(신체검사 등)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http://cu.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5일이며 필기전형은 20일 각 지역별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절차를 거쳐 다음달 14일에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절차는 ‘은행권 채용모범 규준’을 지침에 반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확보했다. 신협은 최종합격자 발표 이후 해당자를 제외한 지원자를 채용 인력 풀(Pool)로 구성해 회원 신협의 우수 인력 확보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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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예리 기자
2018-10-02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