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공공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인 500명의 신규직원 채용 공고한 가운데 18일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채용에서 경인지역은 총 94명(행정직 67명, 건강직 9명, 요양직 18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94명의 지역 인재 채용과는 별도로 전국 차원의 100명과 장애인 64명을 추가 채용해 각 지역별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하면 경기·인천 지역은 약 170여 명(경기·인천 지역 인재 94명 포함)의 인재를 채용, 배치하게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18일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5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제도 시행 초기에 입사한 직원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올해부터 향후 몇 년간은 대규모 신규직원 채용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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