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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외환銀 인터넷 외화예금’

외환은행은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이 인터넷으로 외화정기예금 가입 시에도 영업점과 금리협의가 가능하고, 우대금리로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우대금리 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인터넷 우대금리 외화예금은 고객이 인터넷으로 가입 신청을 하면, 영업점에서 고객과 통화상담 후 협의를 통해 고객 앞 제시 가능한 우대금리를 등록하고, 고객이 인터넷으로 동 우대금리로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는 일종의 On-off line 복합 외화예금 상품이다.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터넷을 통한 거래만으로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우대금리를 협의하고 적용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예금개설 시 우대금리를 협의할 수 있는 장점 및 인터넷을 통한 예금개설 시 거래편리성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외화정기예금이다.특히 예금의 최저 가입금액은 미화 1만달러 상당액 이상이고,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월 또는 일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가능 통화는 달러, 유로, 엔, 파운드, 프랑 등 13개 통화로 예치가 가능하며 원화로 가입한 고객의 경우 20% 환율우대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외환은행 관계자는 여유 외화자금을 금리협의를 통해 우대금리로 운용하고 싶지만, 은행 영업점을 방문할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경우 인터넷을 이용해 우대금리 적용받을 수 있는 편리한 외화예금 상품이라며 현대의 바쁜 직장인 등 은행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상품으로 외환은행 개인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명수기자 lms@ekgib.com

새학기 스트레스는 가라 우리 아이 기운이 훨훨~

새집 증후군에 버금가는 신학기증후군(?)은 물렀거라.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2주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겪을 스트레스로 요즘 들어 부쩍 지쳐보이는 자녀들이 걱정이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현상, 즉 새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신학기증후군이라고 일컫는다. 가족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통해 신학기 적응을 위해 필요한 집중력 강화 식품과 피로를 덜어주는 인테리어, 공부스트레스를 줄여주는 IT제품 등을 구입해 보자. 방학동안 떨어진 집중력 회복, 건강식품천년정성 산삼배양근 총명Q 플러스는 삼의 주요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인 40여종의 사포닌 중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Rb1, Rb2, Rg1, Rg3를 비롯해 비타민, 타우린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다. 산삼, 홍삼, 총명탕의 엑기스를 담아 학생들의 두뇌활동 촉진과 피로회복 효과로 학습능력 및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한약의 쓴맛을 없애 마시는 데에도 부담이 없다. 용량 50㎖30포, 가격은 8만9천원.일양약품의 브레인300<사진>은 두뇌활동이 많은 학생들의 기억력 향상을 도와주는 신물질 BT-11이 고농축 함유돼 있는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BT-11 외에도 시력을 보호하는 비타민A와 헤마토커쿠스추출물베타카로틴빌베리추출물, 뇌신경세포의 구성물질의 하나인 레시틴과 호두유까지 보강해 두뇌와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용량 500mg30캡슐4카톤, 가격은 26만4천원. 의자스탠드만 바꿔도 피로야 가라듀오백의 듀얼린더(DK-028LDS사진)는 듀얼린더 시스템을 적용,간단하게 레버만 조작해 한 의자에서 회전과 고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학생들이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다.의자에 앉으면 바퀴가 자동으로 고정되고 일어서면 움직이는 자동 고정형 바퀴의 오토록 기능을 추가로 적용해 의자에 앉았을 때 움직임이 없어 산만함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듀오백 의자만의 특징인 두 개의 분리된 등받이를 적용해 허리에 실리는 힘을 분산시켜 피로를 줄여주고, 3차원으로 작동하는 특수 고무가 개개인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도록 설계돼 성장기 학생들의 바른 자세에 도움을 준다. 가격은 17만8천원.에이트리의 큐브-독(Cube-Dock)은 공부할 때 눈의 피로를 덜고 시력을 보호해주는 LED조명 스탠드이면서, 아이팟과 아이폰용 독(Dock) 역할을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디어 제품이다. LED 밝기는 5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ㄱ자 형태로 생긴 관절을 자유롭게 구부려 원하는 곳에 쉽게 빛을 비출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전용 연결 단자를 받침대 가운데 달아놓아,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이 단자에 끼우면 충전과 동시에 양 옆 스피커를 통해 휴식 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받침대 뒷면에 외부입력단자가 있어 MP3플레이어 등 디지털기기를 연결, 음악을 듣거나 충전도 가능하다. 가격은 19만9천원. 똑똑한 전자사전 공부능률 한단계 UP깜빡이 영어 학습기로 유명한 ㈜원샷보카의 보카마스터 VM-100은 최대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단어를 자동으로 보여주고 들려주는 반복 시스템을 적용한 학습기다.단어의 철자와 뜻을 보여주는 시간의 설정과 반복학습의 횟수를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3.5인치 대형액정 및 터치스크린 기능이 적용돼 1시간에 1천200단어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초중단어, 고교단어, 수능단어 사전과 영어기본회화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동영상, 음악, 전자책 기능도 포함돼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한다. 가격은 36만원(4G).아이리버의 딕플 D100<사진>은 영중일 사전은 물론 프랑스어와 독일어 사전이 수록돼 있으며, 이미지가 지원되는 디지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전자사전이다. 단어 검색 기능 외에도 동영상 및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109.2㎜(4.3인치) 크기에 해상도 480272 터치스크린을 통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막 파일도 함께 지원돼 어학 및 인터넷 강의, 영화 등 다방면에 유용하다. 가격은 26만8천원(4G).산삼배양근 개발 및 유통전문기업 비트로시스 손성호 대표는 신학기에는 낯선 환경에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느끼기 쉽다며 산삼배양근은 사포닌 함량이 인삼보다 6배 정도 높으며, 고된 학업생활로 지치기 쉬운 학생들의 면역성을 증가시켜 체력을 강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임명수기자 lms@ekgib.com

자전거·오토바이도 장착 가능, 다용도 내비게이션 출시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나 오토바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내비게이션이 나왔다. 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권오승)는 기존 내비게이션 대비 각각 크기는 60%, 두께는 50% 정도인 휴대용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내비게이션은 '미오 S400' 모델로 화면은 4.3인치, 두께는 18mm, 무게는 147.5g의 작고 가벼운 제품이다 기존 7인치 크기의 내비게이션에 비해 차량 내부의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운전시 시야를 가리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전원 공급 없이도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사용 가능해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나 오토바이에도 장착, 야외 나들이 때 차 안팎에서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iF Design Award China'에서 제품디자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블랙 프레임의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이다. 20개의 위성채널에서 GPS신호를 수신하는 'SiRF GPS III' 칩셋과 맵 가독성이 높은 엠엔소프트의 '지니맵 5.8'을 탑재했고 외장 메모리를 32GB까지 지원이 가능한데다 별도의 게임과 동영상, 오피스뷰어 등의 프로그램도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GB 139,000원이며 15일부터 인터넷쇼핑몰 11번가에서 독점으로 판매된다.

스마트폰, '식스센스'로 인간의 능력 뛰어넘는다

세종로 거리를 걷다가 스마트폰으로 거리를 비추니 어느 방향 어느 지점에 어떤 커피전문점이 있는지 나타난다. 이는 스마트폰이 나의 현재 위치와 동작을 정확히 인식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엔 스마트폰 카메라로 63빌딩을 비추니 빌딩에 입주해 있는 식당과 문화시설이 전화번호와 함께 휴대폰 화면에 나타난다. 이미 데이터베이스화 된 63빌딩의 영상을 스마트폰 카메라가 인식해 미리 저장돼 있는 정보를 보여 주는 것이다. 현실세계에서는 사람의 눈으로 인식할 수 없는 부가정보가 디스플레이에 덧붙는 이른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인식 대상은, 빌딩은 물론 간판, 얼굴, 로고 등 모든 피사체가 가능하다. 특히 상품의 정보를 담은 바코드나 사람의 정보를 담은 지문 인식 능력은 가공할 만하다. 상품의 가격을 비교해줌으로써 스마트한 쇼핑이 가능하고, 사람 인식은 개인 보안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글씨 또는 문장을 인식해 저장할 줄 알고 나아가 다른 언어로 해석해 낼 수 있는 스마트폰의 기능 역시 감탄스럽다. 구글은 스마트폰의 음성(언어) 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동시 번역기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카메라와 전파전송의 단순한 기술이 스마트폰과 결합해 무궁무진한 인식 응용을 낳는 것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특성 때문이다. 아이폰용 바코드 인식 어플리케이션(QrooQroo)을 개발한 인투모스의 김용민 대표는 증강현실 기술은 10년 전부터 존재해왔던 기술이다. 만약 컴퓨터가 스마트폰처럼 휴대가 가능했다면 지금의 스마트폰처럼 탁월한 정보 제공의 도구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스마트폰은 언제나 사람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의 5감(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을 바탕으로 한 현실 인식을 뛰어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쪽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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