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 강조 4.3인치 화면 '미오 S400'…9일부터 11번가 판매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나 오토바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내비게이션이 나왔다. 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권오승)는 기존 내비게이션 대비 각각 크기는 60%, 두께는 50% 정도인 휴대용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내비게이션은 '미오 S400' 모델로 화면은 4.3인치, 두께는 18mm, 무게는 147.5g의 작고 가벼운 제품이다
기존 7인치 크기의 내비게이션에 비해 차량 내부의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운전시 시야를 가리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전원 공급 없이도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사용 가능해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나 오토바이에도 장착, 야외 나들이 때 차 안팎에서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iF Design Award China'에서 제품디자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블랙 프레임의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이다.
20개의 위성채널에서 GPS신호를 수신하는 'SiRF GPS III' 칩셋과 맵 가독성이 높은 엠엔소프트의 '지니맵 5.8'을 탑재했고 외장 메모리를 32GB까지 지원이 가능한데다 별도의 게임과 동영상, 오피스뷰어 등의 프로그램도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GB 139,000원이며 15일부터 인터넷쇼핑몰 11번가에서 독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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