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주택과 상업용지, 주차장 부지등 총 공급가 1조원 상당의 광교신도시 내 토지 32만1천255㎡를 일반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공사는 공사 토지분양시스템 홈페이지(http://buy.gico.or.kr)에 용도별 분양 면적과 가격, 자세한 분양 신청 방법 등을 공고하고, 다음달 6~9일 분양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아파트 용지 2만7천여㎡, 주상복합 용지 6만1천여㎡(2개 블록), 연립주택 용지 15만200여㎡(3개 블록), 중심상업용지 3만8천100여㎡(3개블록), 일반상업용지 2천200여㎡, 410~2천500여㎡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용지 20개 블록, 1천300~4천300여㎡ 규모의 주차장 용지 11개 블록이다.이 중 주상복합용지는 신분당선 지하철역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상업용지는 호수공원과 신분당선 역세권에 인접해 있다. 또 역세권 상업지역에 위치해 근생 30%까지 가능한 주차장 용지는 판교 등 인근지역보다 저렴하게 분양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가 2015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역세권 및 호수공원, 용인~서울 고속도로에 근접, 입지 조건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교산 남단 친환경 고급 연립주택 용지는 최근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위약금 없이 100% 원금을 보장하고 토지전액을 환불해주는 토지리턴제를 실시한다.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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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기자
2010-08-23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