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DMZ 평화콘서트, 2만명 관객 환호 속 마무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최·주관한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2만여명의 관객이 참여 속에서 마무리됐다. 공사는 지난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한 이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DMZ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5060세대를 대상으로 한 트로트와 2040세대를 겨냥한 인디 K-POP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송가인, 정동원, 신성, 나영, 김소유, 설화 등 인기 가수가 감동적인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의 경우 이승환, 김윤아, 루시, 스텔라장이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선 경기도 DMZ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공연과 체류 활성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평화누리 캠핑장과 공연을 결합한 기획 상품이 완판됐고 공사는 사전 버스킹과 캠핑장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친환경·탄소중립의 가치도 전달됐다. 공사는 관객들에게 쓰레기를 가져가고 깨끗한 자리 정돈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사용한 전기량을 측정하고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등 RE100 달성에도 기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분단의 상징으로 인식됐던 DMZ를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관객들도 DMZ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리즈의 근간과 멀어져 버린 ‘에이리언: 로물루스’ [영화와 세상사이]

에이리언 시리즈의 최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이하 ‘로물루스’)가 지난 8월14일 국내 개봉했다. 1979년 리들리 스콧이 ‘에이리언’을 내놓은 뒤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에이리언 프랜차이즈는 정식 4부작, 프리퀄 시리즈에 이어 프레데터 캐릭터를 동원한 외전 콘텐츠나 게임까지 외연을 넓혀왔지만, 2017년 개봉한 프리퀄 두 번째 영화인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실망스러운 흥행 성적을 낸 이후 관객들의 머릿속에서 서서히 잊혀가고 있었다. 이 시점에 등장한 ‘로물루스’가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평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하지만 ‘로물루스’는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를 일시적으로 끌어올릴 수는 있어도, 절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그 이유는 ‘로물루스’가 에이리언 세계관에 깔린 토대이자 근간을 은근슬쩍 간과하고 있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이 영화는 겉으로만 보면 에이리언 시리즈에 대한 애정과 헌사로 가득해보이지만, 정작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을 다루는 데엔 실패했다. ‘로물루스’는 1979년 리들리 스콧이 빚어낸 뒤 이어진 테마를 되살리는 방법을 모르는 결과물로 보인다. 오히려 그걸 도구로만 활용하기에 바쁘다. 다시 말해 이 영화는 에이리언 시리즈를 뻔한 장르물의 틀에 가둬버리는 데에만 집중하는 모양새다. 폭력과 번식력을 강하게 내뿜는 생명체 ‘제노모프’는 단단한 외피로 둘러싸인 덕분에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체내엔 산성 혈액이 흐르고 있어 자가 방어기제 역시 완벽하게 작동한다. 에이리언 시리즈가 다른 괴수·크리처물이나 호러·스릴러 장르물과 다른 노선에서 움직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선명하게 각인된 제노모프의 존재감 때문이다. 더 중요한 건 이 생명체가 어떻게 우리들 눈앞에 나타나게 됐는지 따져보는 일이다. 이때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점이 있다. 제노모프가 자연 발생한 미지의 존재인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인지 판가름하자는 말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 묘사된 요소들에만 집중해 보자. 이 미지의 생명체들이 어째서 다른 생명체에 의존해 태어나야만 하는지, 또 그 숙주로 채택된 존재가 인간이기에 과연 그들이 인류와 어떤 관계에 놓여야만 하는지 들여다봐야 하지 않겠나. 서사적으로나 미학적으로나 영화를 움직이는 힘은 바로 그로부터 출발한다. 결국 이 시리즈에선 생명체들 사이에 형성되는 현상을 어떻게 영화 언어로 풀어낼지 고민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장르의 동력을 자아내는 공포 자체가 바로 서로 다른 생명체들이 각자를 받아들이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인간과 제노모프가 굳게 닫힌 투명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숨죽인 채 서로를 의식하는 장면을 떠올려 보자. 통상의 장르물이라면, 장면을 자주 전환하고 기괴한 음악을 삽입해 공포감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테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요소는 따로 있다. 숙주가 되어야만 하는 자신의 운명에 공포와 무력감을 느끼는 인간의 모습, 그런 인간과 문 하나 사이의 거리만큼 가까워진 제노모프의 맹목적인 목표 의식이 빚어내는 잔혹함 말이다. 하지만 ‘로물루스’는 이런 요소들을 제대로 다루는 영화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로물루스’의 후반부에는 주인공 레인이 쏟아지는 제노모프 무리를 퇴치하는 액션 신이 기다리고 있다. 에이리언 2편 속 인간들처럼, 레인은 펄스 소총을 들고 제노모프에게 사정없이 총알을 쏟아붓는다. 이 과정에서 레인은 선체 내부에서 작동하는 중력 발생 장치의 주기를 활용해 위기를 영리하게 극복한다. 이 신에서 감독은 불리한 조건에서 인간이 어떻게 제노모프를 상대하는지 상세히 조명했다. 총기 액션, 무중력 상태와 중력 상태를 오가는 인간의 몸짓 등을 비롯한 장르의 쾌감 요소가 밀도 있게 나열된다. 하지만 핵심이 빠져 있다. 달려드는 여러 마리의 제노모프가 공포의 대상이 아닌 게임 속 처리 대상인 유닛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인간에게 집착하는 면모나 그 경위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와 상호작용하는 레인 역시 제노모프들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묘사되지 않는다. 그저 액션의 스펙터클만 강조된 채, 이미지의 향연만 생산되는 셈이다. 게다가 감독 페데 알바레즈는 자신의 전작 ‘맨 인 더 다크’를 상당 부분 빌려와 이번 영화를 구성하는 데 활용했다. 이곳의 제노모프는 ‘맨 인 더 다크’ 속 눈이 먼 노인이고, 레인을 비롯한 주인공 청년들은 그 영화에서 눈 먼 노인의 집을 털러 들어간 좀도둑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결국 ‘로물루스’가 우주에서 벌어지는 ‘맨 인 더 다크’라고 한다면, 그것 자체로 문제다. 또 알바레즈는 리들리 스콧의 1편과 제임스 카메론의 2편을 적절히 배합해 ‘로물루스’를 빚어냈다. 또 스스로 에이리언 시리즈의 팬을 자처하는 감독은 한 편 안에 지금까지 이어져온 에이리언 영화 속 명장면이나 중요한 소재 등을 아낌없이 녹여냈다. ‘로물루스’에서 합성인간 앤디가 위기에 빠진 레인을 도와줄 때 내뱉는 대사 ‘get away from her, you bitch’가 2편에 등장했던 리플리의 대사였던 것만 봐도 그렇다. 결국 알바레즈의 ‘로물루스’는 감독의 전작들과 지금껏 공개된 에이리언 프랜차이즈를 버무린 결과물일 뿐이다. 모든 이미지와 레퍼런스들의 총집합체라는 점에서 안전한 작품이지만, 한편으로는 지향점을 설정하는 데 실패한 껍데기일 뿐이 아닌가. 재밌게도 ‘로물루스’는 프랜차이즈의 유산을 적극 활용했지만, 역설적으로 정작 시리즈의 근간을 제대로 파악해서 빚어낸 결과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그러니 이 영화를 두고 “에이리언 시리즈를 태동하게 한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 오히려 시리즈의 근간을 은근슬쩍 호러, 스릴러, 스페이스 오페라 따위의 장르 관습으로만 덮어버린 위장술처럼 느껴진다.

다음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서 'KBS 열린음악회' 열린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해 KBS 열린음악회가 시민들을 찾는다. 27일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에 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을 성공적으로 여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인천시민 등을 초청,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음악회에는 아나운서 박소현이 진행을 맡고, 김연자, 코요태, 크라잉넛, 케이윌, 정동원(JD1), SOLE,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리베란테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시는 KBS 열린음악회를 찾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또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검암역, 아시아드역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입장권 소지자는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29일 오후 5시4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입장권 신청은 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 홍보대사 마이진 팬클럽 ‘블루’ 성금 1천만원 기부

양주시 홍보대사인 트롯가수 ‘마이진’의 팬클럽 ‘블루’ 회원들이 26일 지역의 어려운 노인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양주시에 기부했다. 블루 관계자는 “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마이진과 함께 양주시를 위해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평소 할머니와의 정이 남다른 마이진의 뜻에 따라 양주시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지정기탁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마이진 홍보대사와 팬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노인분들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진은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7인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현역가왕에서 2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트로트 가수로, 지난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마이진은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출연해 혼신의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 16일 발표한 양주시 홍보곡 ‘My 친구 양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4만여회에 달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영상] 평온하던 공간에 찾아온 불청객,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핫플체크 EP.24]

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 등 볼 것 찾는 사람들을 위한 '핫한 플레이리스트'를 알려주는 '핫플체크'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공개됐다. 고요한 숲속 '영하'(김윤석)의 펜션에 나타났다가 핏자국만 남기고 말없이 사라진 손님 '성아'(고민시). 1년 뒤 다시 나타난 성아는 영하의 펜션에 집착한다. 영하처럼 위험한 손님을 맞았던 모텔 주인 '상준'(윤계상)과 파출소장 '보민'(이정은)까지 휘말리며 일상이 흔들린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부부의 세계의 모완일 감독이 연출하고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작품의 영어 제목은 'The Frog'로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라는 속담에서 이야기를 착안한 손호영 작가의 기획 의도를 온전히 담겨있다. 1화부터 6화까지, 작품에 시작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 소리가 났겠는가, 안 났겠는가”라는 내용의 독백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회차가 거듭될 수록 독백이 뜻하는 바를 고민하게 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INK 콘서트, 인천 문학경기장서 열려…라이즈·잇지·트리플에스 등 인기 아이돌 총출동

‘제15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다음달 초 인천을 뜨겁게 달군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5회 INK 콘서트가 오는 9월7일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INK 콘서트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온 대표적인 인천 K-POP 축제다. 해마다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다.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RIIZE(라이즈), ITZY(잇지), tripleS(트리플에스)를 비롯해 8TURN(에잇턴), TIOT(티아이오티), UNIS(유니스), Yves(이브), POW(파우), VVUP(비비업)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 9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또 Yves(이브)와 POW(파우)의 현빈이 MC를 맡는다. 시는 파우, 티아이오티 등 일부 출연진과의 ‘미니 팬 미팅’도 예고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K-POP 스타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부대행사로 ‘K-POP 플레이 그라운드’를 마련했다. 스우파 우승팀인 ‘홀리뱅’의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와 혼합현실(MR) 콘텐츠 체험 ‘K-컬쳐 팝업 스토어’ 등이다. 특히 시는 일회용품 쓰레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안 식음료(F&B) 존에 다회용기를 도입, 환경친화적인 INK 콘서트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유튜브 ‘ALL THE K-POP’ 채널로 생중계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MBC M 채널에서 국내 전역 TV 재방송도 이뤄진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INK 콘서트와 연계해 공사 및 국내외 여행사와 협력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이어 “해외 관광객 1만명 이상이 방문할 전망”이라며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숙련된 경호원 등을 배치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연진과 프로그램, 티켓 예매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INK 콘서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 총출동”…하남문화재단 2024 뮤지컬 캠프 성료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코칭한 하남문화재단 2024 뮤지컬 캠프(Catch Your Dream!)가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한껏 발산하고 이틀간의 캠프를 끝으로 성료됐다.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9~10일 양일간 초·중·고등학생 150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400명이 함께한 2024 뮤지컬 캠프를 개최했다. 음악감독이자 하남문화재단 대표를 맡고 있는 장소영 음악감독을 비롯해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 최정원·정영주·신영숙·오만석·박소연과 그룹 SF9의 가수 유태양 등 특급 멘토단이 함께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달 연기와 춤, 노래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지닌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첫날에는 전담 멘토의 지도를 따라 초등부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중등부는 ‘하이스쿨 뮤지컬’의 OST ‘We're All in This Together’와 ‘라라랜드’의 OST ‘Another day of sun’을 연습하고 호흡을 맞췄다. 둘째 날에는 소극장 무대 위에서 조별 단체 발표와 개인 재능 발견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아낌 없는 격려를 보냈다. 장소영 대표는 “K-컬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