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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홍보대사 마이진 팬클럽 ‘블루’ 성금 1천만원 기부

마이진 팬클럽 블루 회원들. 팬클럽 블루 제공
마이진 팬클럽 블루 회원들. 팬클럽 블루 제공

 

양주시 홍보대사인 트롯가수 ‘마이진’의 팬클럽 ‘블루’ 회원들이 26일 지역의 어려운 노인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양주시에 기부했다.

 

블루 관계자는 “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마이진과 함께 양주시를 위해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평소 할머니와의 정이 남다른 마이진의 뜻에 따라 양주시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지정기탁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마이진 홍보대사와 팬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노인분들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진은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7인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현역가왕에서 2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트로트 가수로, 지난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마이진은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출연해 혼신의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 16일 발표한 양주시 홍보곡 ‘My 친구 양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4만여회에 달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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