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관람객 전년 대비 38% 증가 등 성료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주제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관람객이 22만2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이번 이천쌀문화축제 방문객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22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이천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축제장 내 판매실적도 15억3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쌀 택배 접수 현황은 총 1만2천957건으로 일일 2천591건이 집계되는 등 임금님표 이천쌀이 성황리에 판매되며 전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축제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2천명 대형 가마솥 밥 시식, 2천명분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등의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제15대 이천쌀밥 명인전, 다랭이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콘텐츠를 신설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경희 시장은 “축제에 성원해주신 이천시민분들과 모든 관광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며 “축제 운영과 홍보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합의 스파이크·물살… 전국 동호인 기량 뿜뿜 [이천쌀배 배구대회·이천시장배 마스터즈 수영대회]

■ 이천시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전국 아마추어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8회 이천시장배 겸 이천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19~20일 이틀간 이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화려하게 치러졌다. 이천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 경기일보·이천신문 후원으로 초등부와 성인부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천300여명의 동호인 선수와 가족·동료 등 2천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천쌀문화 축제 기간 함께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생활체육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축제를 즐기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경기는 초등부 학년별, 성인부는 19세부터 70세 이상까지 연령대별로 1~9그룹으로 나뉘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50m와 100m, 개인혼영 200m 등 개인종목에 계영, 혼계영 200m 등 단체종목으로 나눠 경기를 가졌고 예선전 없이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는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서 과천마스터즈가 262점을 득점, 지난해까지 2연패를 달성했던 팀펭귄(242점)의 3연패를 저지하며 패권을 안았고 152점을 득점한 삼정스포츠가 3위에 입상했다. 초등부 최우수선수상(MVP)에는 과천마스터즈 김유진(여초 5학년)이 선정됐고, 박진용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성인부에서는 팀 샤크가 570점을 득점해 세대공감(302점)과 삼성전자 돌핀스(274점)를 따돌리고 역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팀 샤크의 이창민은 최우수선수상, 조미라 코치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권혁성 이천시수영연맹 회장은 “지난해에는 갑작스럽게 치러져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는 1천300여명이 참가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더욱 사랑받는 대회가 되도록 다음 대회도 잘 준비해 동호인들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과 수영용품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인터뷰 권혁성 이천시수영연맹 회장 “1천300여 참가 동호인…이천 수영 발전 큰 원동력” “지난해는 600여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두 배가 넘는 1천300명에 달하는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대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제18회 이천시장배 겸 이천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를 두 번째 주최·주관한 권혁성 이천시수영연맹 회장은 남녀 초등부와 성인부에 걸쳐 수 많은 수영 동호인들이 이천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앞으로 이천 수영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해에는 전국 대회가 여러 곳에서 열리고 대회 준비 기간이 짧아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이번 대회에는 정 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줘 대회의 명성을 입증해줬다”라며 “대회를 함께 준비해준 임원진들과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도록 도와준 심판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은 “지난해에는 일부 시설이 노후화돼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시설을 개선하고 대회를 잘 치르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준 코오롱스포렉스에 감사드린다. 이 대회를 계기고 이천시가 동호인 수영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회장은 “앞으로 생활체육 수영 활성화와 이를 통한 전문 선수 발굴·육성으로 학교 수영팀 창단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면서 “이천시를 찾아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내년에도 이천을 찾아 대회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이천쌀배 전국남녀배구대회 전국 생활체육 배구인들의 가을 축제인 ‘제9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19~20일 이틀간 ‘쌀과 도자기, 복숭아의 고장’이자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천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 이천시의회, 경기일보, 이천시체육회, 경기도배구협회,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곰스포츠(마카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마산, 목포,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100개팀, 1천5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해 남녀 중년부 등 6개부로 나뉘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우의를 다졌다. 남자 클럽3부인 ‘이천쌀리그’서는 전주V9이 DGZ를 2 대 0으로 꺾고 2연패를 달성했으며 도자기리그 결승에서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VNUE가 광진구 GVT에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중년부 결승에서는 역시 지난해 우승팀 전주V9이 봉담배구클럽을 2 대 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 스파이크를 날렸으며 여자 중년부 결승에서는 VTS가 서울 동작을 2 대 0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여자 클럽3부에서는 복숭아리그 GVT가 서울배구를 2 대 0으로 눌러 1위에 올랐고, 산수유리그에서는 엑시토가 DGZ를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회식에서 생일을 맞이한 선수에 대한 이벤트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고 임금님표 이천쌀배 대회인 만큼 트로피 대신 이천쌀을 시상했다. 한편, 지난 19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문철정 이천시배구협회장, 허원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문철정 이천시배구협회장은 “이천시를 찾아준 선수단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는 승패도 중요하지만 동호인 여러분이 마음껏 평소 기량을 펼치고 배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한창인 명품 이천쌀 축제에도 참여해 소중한 경험도 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문철정 이천시배구협회장 “명품 이천쌀 처럼 명품대회 만들 것” “너무도 많은 동호인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가해 좋은 경기를 펼쳐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9·20일 이틀간 쌀과 도자기, 복숭아의 고장 이천시에서 제9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남녀배구대회를 개최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성공 대회를 이끈 문철정 이천시배구협회장은 날이 갈수록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줘 조기에 참가팀을 마감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져 기쁘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참가신청을 받은지 1분 만에 목표한 팀 수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에 놀랐다”라며 “더 많은 동호회 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스럽고, 오는 2026년 종합 체육관이 건립되면 보다 많은 클럽과 동호인들을 모시고 여유롭게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이번 대회에 이천시 관내를 비롯한 가까운 경기·서울 팀들은 물론, 멀리 마산, 목포, 전주 등 원거리에서도 여러 팀들이 참가해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경기 뿐 만아니라 이천의 쌀문화축제 등 많은 볼거리, 먹거리도 즐기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회장은 “배구는 시원한 스파이크와 짜릿한 블로킹 등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매력적인 팀웍 스포츠로 동호인 팀들이 점차 늘고 있다. 앞으로 이천쌀배 배구대회가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명품 쌀처럼 명품 대회가 되도록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서 배구·수영 활기 가을축제 맘껏 즐기길”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에 전국의 많은 배구, 수영 동호인들이 이천시를 찾아 기량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를 갖게 돼 기쁘고 환영합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19~20일 이틀간 이천시에서 열린 ‘제9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남녀배구대회’와 ‘제18회 이천시장배 겸 이천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를 치른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국의 동호인이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이천을 찾은 일도 드물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가 넘쳐 보기가 좋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천시는 특산물인 쌀, 도자기, 복숭아와 더불어 SK 하이닉스가 자리한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쌀문화축제가 한창인 이천시를 찾아주신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러분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이천쌀배 배구대회는 참가 신청 개시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고 들었다. 여기에 오신 모든 팀은 ‘신의 손’ 축복을 받으신 것 같다”며 “수영은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이 더 많이 알려지고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경희 시장은 “경기를 마친 뒤 대회 기간 열리고 있는 이천쌀문화축제장도 방문해 품질 좋은 이천쌀을 시식하고 구매도 하시길 바란다. 익어가는 이천시의 가을 정취를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 내년에도 더 발전한 이천시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 중국 징더전에서 한·중 도자 명장 교류전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22일까지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해 ‘한·중 도자 명장 교류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징더전은 중국 내 최대 도자 생산지로 인구의 60% 이상이 도자기·요업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매년 10월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2024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는 이천시 이재학 경제재정국장을 단장으로 이천시대표단이 지난 18일부터 개막식에 참가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대표단은 징더전 방문을 통해 도자 문화의 교류·관광 등 이천에 접목할만한 유·무형의 콘텐츠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징더전 행사에서는 이천시와 이천도자기명장 등 도예인 19명이 ‘한·중 도자명장 교류전’에 참가해 이천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민간 교류 활동의 성과를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한·중 도자명장 교류전’은 이천도자기명장협회와 이천시 도예가 19명, 중국 도자예술대사(大師) 13명이 함께 양국의 도예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 준비한 전시로 한중 양국의 도자 문화 전통을 나타내는 80여 점의 도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천시와 징더전시는 도자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1997년 우호 관계 의정서를 체결하고 매년 교류를 이어 오면서 2007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각각 2010년과 2014년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로 선정돼 활발한 도자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중국 징더전에서 열리는 ‘한·중 도자 명장 교류전’에서 자매도시 양국의 도자 명장님, 대사님들이 도예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마음껏 나누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중 상호 우호 증진과 문화관광 교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대표단은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 일정을 마치고 지난 2005년 우호 도시를 체결한 우시시를 방문해 우호 도시 체결 20주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 후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천시, 제1회 전국 평생학습 페스티벌에서 우수사례 발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18일 광명시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 평생학습 페스티벌에서 이천시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 운영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표 주요 내용은 이천시가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면서 전 읍·면·동(14개소)에 평생교육사 배치와 주민 자치와 평생학습 업무 담당, 주민자치센터를 주민자치학습센터로 학습의 기능을 강화한 조례 개정 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는 2005년 주민자치센터를 주민자치학습센터로 조례 개정을 하고 평생교육사를 전 읍면동에 배치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특히 시는 2024년 평생교육법 시행에 따른 읍면동학습센터의 설치 의무화가 되면서 이천시는 20년 앞선 정책 사례로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서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시는 2004년 전국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다음 해에 전국평생학습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가입, 2021년 장애인학습도시 선정 등 꾸준한 노력으로 2023년엔 전국평생학습 우수상, 경기도 평생학습 대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경희 시장은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의 주축인 평생교육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서 경험이 학습이 되며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학교로 찾아간 이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서호택)은 지난 16일 이천양정여자중학교(교장 장남철)에서 이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학교인 양정여자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24회 양정여중 송백제 뮤직어워드’와 연계해 운영됐다. 이날은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들까지 약 500여명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1부에서는 양정여중 재학생들의 학급별 체험부스와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지원한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또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진로체험 및 미래역량 강화와 양정여중 학부모회에서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영향 공급을 위한 먹거리를 지원했으며, 교사와 양정여중 재학생이 함께 진행한 청소년영상제와 복면가왕이 열띤 성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양정여중 정암관에서 진행된 2부에서는 양정여중 뮤직어워드에 재학생 총 16팀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공연이 펼쳐졌으며 플라톤크루(B-boy), 마블러스 모션(마임), 더탑종합예술아카데미(댄스)의 초청공연과 양정여고 댄스동아리 FLETA 선배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서호택 센터장은 “송백제와 연계한 이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천시 최초로 학교와 청소년기관이 연계 추진한 축제로써 향후 학교안팎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참여한 청소년들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승호 양정여중 교감은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축제는 과연 ‘클라스’가 달랐다”며 “예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풍성하고 특별한 송백제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큰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 화재 안전 대책 추진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관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특수가연물이란 고무류와 플라스틱류, 석탄·목탄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져 위험성이 큰 데다 유독성 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와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소방서는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는 관내 자원순환시설 82개 사업장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홍보, 안전지도, 현장단속 등 3단계로 나눠 화재안전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의 종류와 저장·취급 기준에 대한 집중 홍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특수가연물 대량 취급 사업장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한 현장 안전 지도 및 조사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 화재안전조사등이 포함된다. 조천묵 서장은 “특수가연물 화재는 다량의 농연과 유독가스가 발생해 심각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화재 예방으로 화재 발생 ZERO화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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