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느끼게 하고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7일 오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광주시 겨울방학 영어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소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참가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겨울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12박 13일간의 기간에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우수한 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영어실력을 다지기 위한 학습 활동 외에도 영어 노래 부르기, 영어 골든벨, 일기 쓰기, 탤런트 쇼, 필드트랩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날 입소식에서 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하며,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고 이웃학교 친구들과도 사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영어거점체험센터, 원어민교사지원사업, 중국어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정하근 주민지원국장이 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공무원(정부포상)으로 선정,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정 국장은 지난 1979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후회 없는 공직생활을 바라는 마음인 무회공사(無悔公事)의 신념을 간직하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청렴ㆍ정직ㆍ성실한 공직생활을 해왔고, 주요 요직 부서장과 친환경사업단장, 건설도시국장을 거쳐 2010년 12월부터 주민지원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창의적인 복지전달체계 추진을 통해 지난해 희망복지지원단 보건복지부 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도시를 조성하는 등 공직생활 내부뿐만 아니라 청렴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광주시의 이미지 제고 및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정국장은 지난해 광주시청 직장협의회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가장 존경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63명에 이르는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여 만원을 지역 내 독거노인 등에게 생필품으로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자율적 모금으로 이뤄진 것. 직원들이 모은 100여만 원은 광주시 독거노인 3명에게 각각 침구류, 쌀, 전기압력밥솥 등을 전달했다. 또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의 하나로 가정 내 화재안전점검도 함께 시행됐다. 이종원 서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여전히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 구조, 구급 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주)대원공영 이근배 대표는 지난달 28일 김연희 경안동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26일 곤지암읍 소재한 한국도로공사 경안지사(지사장 장석효)는 곤지암읍사무소(읍장 황병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날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자원)에서도 성금 100만원을 곤지암읍에 전달했다. (주)대원공영은 2011년 관내 기초 수급자 서모씨 가정에 집수리 봉사, 2012년 7월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조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자세로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끈기를 갖고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2013년은 광주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도약의 원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전 공직자가 수도권 제일의 청정도시,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개최된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행사에는 조억동 시장과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 보훈 및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2012년 광주하남교육대상 및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광주하남교육대상은 올해 처음 시행된 포상제도로서 광주하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교직원상을 정립하고 교권확립을 통해 교원들의 사기 진작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는 관리자 부문에 풍산초 정문자 교장, 교사부문에 남한중 최승호 교사, 지방공무원 부문에 초월초 홍성국 주무관 등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정문자 교장은 33년간 교직생활 중 신설학교인 하남풍산초 재직 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공모 및 환경개선 지원 등을 통해 협력과 소통, 감동의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최승호 교사는 28년간 광주하남에 재직하면서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전국대회 입상을 기록, 우수 선수 육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홍성국 주무관은 개교이래 현재까지 80여 년이 넘은 초월초교의 노후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시설관리 개선으로 안전한 학습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더불어 이날 열린 제2회 유공 표창 전수식에서는 기초학력 향상ㆍ유아교육ㆍ특수교육ㆍ체육교육ㆍ교육활동 홍보 및 학력향상 목표관리제를 운용한 학교 23교를 비롯해 교원, 교사, 지방 공무원 등 25명의 교육 유공자가 각각 상을 받았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육 관계기관 간 비전 공유를 통해 공교육이 신뢰받는 좋은 교육 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김영주)가 산타복장을 하고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산타가 되어주세요.라는 크리스마스 특별모금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복지회관은 지난 20과 21일 이틀 간 복지회관 1층 로비에서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해피봉사단(회장 권무송) 소속 어르신봉사자(권무송, 김춘수, 남기복, 채희병) 4명이 산타복장을 입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어르신들을 맞으며 특별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모금행사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정을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복지회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복지회관을 찾은 이용자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 간 듯 매우 기뻐하며 적극 후원에 참여, 이틀 간 총 8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행사로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우리지역(경기광주) 쌀을 구입하여 광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28곳에 해피봉사단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제4기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을 26일 장신대학교 강신명홀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및 장형옥시의원, 장신재 평생교육원장,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지난 10월 10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양성평등과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여성지도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4회째 운영중인 여성지도자 교육과정은 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 참여도를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조시장은 수료식에서 축사를 통해 여성지도자 과정을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 및 여성지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희망찬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역여성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미래의 선도자적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커리큘럼을 운영해 지역의 훌륭한 여성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012 새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초월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전 세계에서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26일 경기도 광주지역에서는 이웃사랑 나누기-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제2광주 하나님의 교회 성도와 경안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 백미, 20포를 경안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쌀은 독거노인과 청소년가장가정 등 저소득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에 근거해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시다고 믿고 현재 150개 국가에 2천200개의 교회가 있으며, 등록성도는 175만 명으로 단일 교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광주시 초월읍에 저소득층 난방비 및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종교단체 및 마을주민들까지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일동금망(대표 유제태)이 최근 초월읍을 방문해 2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초월읍 주민자치센터위원회(위원장 허현무)와 산이 3리 코아루아파트 부녀회(회장 김명옥)에서 각각 1백만원을 기탁 했고, (주)대흥제과제빵기계(대표 김대인)와 초월교회(담임목사 배현석)에서도 각각 200만원을 초월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난방유가 필요한 총 130여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초월읍 도평장학회에서는 학비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 2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초월읍 소재 경기광주하나님의교회(담임목사 정지현)는 추석맞이 백미(10kg 30포) 기부에 이어 이불 30채(300만원 상당)를 기부, 이 기부품은 컨테이너, 슬레이트 집 등 취약주택 거주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