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다수이용 및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해마다 명절이면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안전사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소방서에서는 지난 1월 한달동안 광주시 다중이용업소 100여곳에 대해 비상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설 연휴를 대비해 재래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화재예방 및 비상구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피난기구 사용법 및 설명서 배부도 함께 한다고 전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설 연휴를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축협이 일반 사료를 먹여 키운 한우를 광주시 브랜드 자연채 한우 600 명품 한우로 둔갑시켜 지역 내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고 시중에 유통시켜 물의(본보 1일자 1면)를 빚고 있는 가운데 광주축협이 광주시 한우협회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축협은 최근 광주축협에서 김학문 조합장 등 광주축협 관계자와 한우협회 임원진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축협 측은 자연채 한우 600 브랜드 사업 규약을 개정해 광주 한우 섬유질 배합 사료(TMF)와 일부 축산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반 사료(안산 연합사료)를 병행해 사용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협 관계자는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순위를 정해 한우 출하 시 TMF사료 사용 농가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TMF사료와 일반 사료를 병행사용 하는 농가에게 2순위, 일반 사료 사용농가에는 3순위로 출하토록 하는 인센티브제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 측은 개정은 적절치 않다. 당초 계획대로 TMF 사료를 사용 해야 한다 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 하면서 논의는 있었지만 전체 임원이 참석해 이뤄진 회의가 아니였다.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광주시 전체 한우 농가와 협의해 한우 농가를 살리고 자연채한우600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축협은 오는 12일 한우협회 임원 회의 및 총회를 개최하고 자연채 한우 600브랜드 사업 운영위원회(축협, 한우협회, 광주시)를 소집해 사료 통일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지난 2011년 사상 유래없는 폭우가 쏟아지며 수해 피해를 입었던 광주시 주민들이 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성남지원 민사 2부(홍준호 부장 판사)는 6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천재로 인한 자연 재해라는 점은 인정되나 인근 소하천 일부 제방이 계획 홍수 수위보다 낮은 것은 시의 관리 소홀 책임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선고 했다. 이어 재판부는 광주시의 관리책임을 전체 피해의 30%로 인정해 일부 보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피해보상으로 피해주민들에게 일괄적으로 300만원의 위자료를, 자동차를 포함한 피해의 경우 각 500만원,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2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현철 광주시의원은 이번 판결은 2011년 수해관련 소송 중 유일하게 관리책임을 물은 것으로 수해관련 소송 중 가장 높은 관리책임 30% 과실을 인정한 것은 사실상 주민의 손을 들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항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 소속 남종면 생활개선회(회장 정기휘)는 지난 4일 남종면 귀여 1리 마을회관에서 설맞이 만두 빚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폭설로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에도 불구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 남종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12가정에 떡과 만두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 활기찬 남종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남종면생활개선회는 평소에도 불우시설봉사, 산불조심 캠페인 등 전 회원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설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6일 노인복지시설인 작은 안나의 집과 장애인복지시설인 동산원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장애우 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 복지정책과는 보훈단체 등 9개 단체, 1천67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기초생활수급자 2천324세대에 농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 조 시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29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와 동원대학교가 곤지암읍 일대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최근 곤지암읍 주민센터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동원대학교 모영기 총장, 권이혁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지역농산물 소비 및 판매를 위한 마케팅 지원과 지역 내 판매시설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주거생활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5일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로서 강도 높은 윤리의식 함양하기위해 청렴 및 음주운전 근절 결의 대회를 가졌다.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을 지킴으로서 신뢰받는 소방상을 구현하고, 음주운전은 더 이상 관용의 대상이 아닌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자각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정한 업무 집행 생활화 △알선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않는다, △음주운전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버린다△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도사가 된다. 등이다. 또,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치유로 음주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직장동호회 등의 환경조성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공직자로써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면서 현재까지 잘 지켜왔던 만큼 앞으로도 시민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연계, 광주시청에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동절기에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을 비롯한 공익근무요원, 시민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봉사에 많은 공직자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대한적십자사와 연계, 매년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상류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 임에도 불구하고 중첩된 규제에 발목이 잡혀 개발에 제한을 받아왔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차별 인구증가에 따른 단계별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시계획 수립으로 수도권 동남부의 중추기능도시로서의 역할강화와 역세권개발 등 주변지역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개발과 보전으로 조화를 꾀하고 있는 광주시의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을 위한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살펴봤다. ▲계획적인 도시개발 유도로 지역간 균형발전 도모 광주시는 우선 송정 및 경안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해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부담구역 및 부담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연접개발제한제도 폐지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한 개발행위 허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비시가화 관리방안을 수립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에 따른 역사 주변의 난개발 방지 및 타 교통 수단과의 효율적인 연계체제를 확립,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해 지역간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지역복합 거점도시 건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주거환경개선 기대 광주시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 해제시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됐던 양짓말지구 외 38개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변경(안)이 지난해 8월26일 개최된 광주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결과 조건부 통과됐다. 주요 내용은 건축물의 허용용도 완화, 획지계획 및 도시계획시설 위치변경 등이다. 건축물 허용용도는 제1종 전용주거지역 내에 휴게음식점을 포함한 광주시도시계획 조례에서 정하는 범위를 허용하고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에서는 종전 불허용 용도였던 일반음식점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 처리시 허용하는 것으로 반영됐다. 또한 종전 규제사항이었던 획지계획은 현실적으로 획지단위 개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 권장사항으로 변경해 개발규모 범위 내에서 자유로운 계획에 따라 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실화하고 일부 도시계획시설의 위치 변경을 통해 개인토지 이용에 제약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그동안 지구단위계획의 규제사항으로 인해 시민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왔으나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4년제 대학 설립 가능해져 조억동 광주시장은 시가 수정법상 자연보전권역에 포함되어 4년제 대학의 신설 및 이전이 금지되는 등 고등교육의 기회제공과 형평상에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기도 및 자연보전권역 내 타 시군과 공동연대를 구성해 국토해양부에 학교이전 완화를 위해 수 차례 방문 및 서면 건의를 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9월19일 기획재정부 위기관리대책회의 제14차 기업환경개선대책에서 한강유역오염총량관리제도의 시행성과 분석을 토대로 수도권에서 자연보전권역 4년제 대학설립이 의결됐다.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 개정안은 재입법예고 절차를 마쳐 국무회의 의결 절차만 남겨놓은 상태로 빠르면 현 정권 내에서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4년제 대학 건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교육환경 개선 및 고등교육 기회제공 등으로 시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미래의 주인공을 만드는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광주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생활권별 개발방향 설정 광주시는 2020년 인구 37만명의 자족도시 건설을 지향하는 2020 광주시도시기본계획을 지난해 7월25일 경기도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번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으로 그동안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 부족 등으로 인해 추진이 중지됐던 광주 역세권 개발계획수립 용역과 각종 민간개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광주시의 성장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까지 광주시 전역 430여㎢에 걸쳐 2010년도 인구 25만명에서 2020년도 인구 37만명의 도시계획을 추진한다. 이번의 도시계획 승인은 지난 7월 개최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된 이후 2020년 당초 계획인구 32만명에서 5만명이 늘어난 37만명으로 변경, 승인됐으며 토지이용계획은 시가화용지 및 예정용지 1,47㎢가 증가한 39.78㎢로 확정됐다. 또한 기존 계획과의 연계성을 위해 기존 1도심 2부도심 1지역중심에서 1도심 2부도심 2지역중심으로 조정됐으며 생활권별 개발방향과 교통, 환경, 공원, 경관, 방재분야 등 각종 개발지표가 재설정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2020년 광주도시계획 재수립(안)이 승인됨에 따라 역세권 개발은 물론 주요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과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청정도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계획 업무를 추진해 행복한 광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장기간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축물과 이에 부속되는 적법건축물로 지붕재 또는 벽체에 사용된 석면슬레이트에 한해 지원되며 총 사업물량은 70여동으로 가구당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환경보호과 대기관리팀(031-760-2857)이나 해당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