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지난 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13년 집회시위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집회시위자문위원은 평화적인 시위문화 정착 및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경찰행정 구현을 위해 결성됐다. 위원회는 모영기 동원대학교 총장, 신동현 변호사, 민오식 삼육재활센터 이사장, 박선주 영은미술관장 등 총 7명의 사회경제정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문수 서장은 최근 집단 이기주의가 만연해 공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집회가 개최되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늘어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위촉 위원들에게 역량 있는 활동을 부탁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가 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센터는 기존 강소농 200명에 더해 올해는 희망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100여농가를 신규로 지정하고, 지난달 7일부터 총 7차에 걸쳐 267명을 대상으로 경영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 미생물 적용법 및 심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학진 소장은 강소농 경영계획서 작성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농장에 하나라도 실천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방식이며, 이를 위해 광주시 전체 농촌지도사가 멘토가 되어 농업인들을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소각 행위, 폐기물 무단투기 등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무단투기와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집중단속을 벌여 적발된 행위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5개조 22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단속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협조 홍보물도 배부해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집 앞에서 강아지와 놀던 일곱 살짜리 여자아이가 경찰의 적극적인 수색으로 실종 2시간여 만에 가족의 품에 안겼다. 27일 오후 2시께 광주 경찰서에 집앞에서 강아지 5마리와 놀던 여자 아이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112를 통해 접수됐다. 당시 신고가 접수된 곳은 퇴촌면 이석리 검단산(650m) 초입의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속 외딴 집으로 주변은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 겨울 산속이라 수색이 길어져 날이 어두워지면 아이의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즉각 퇴촌파출소 정갑인 경사, 박천택 경위, 유재덕 경사(사진 왼쪽부터)와 112 타격대, 여청계, 실종팀, 119 구급대 등 30여 명을 투입해 현장 수색에 나섰다. 결국, 경찰은 수색 2시간여 만인 4시35분께 집으로부터 2.5㎞ 떨어진 계곡에서 강아지 다섯 마리와 추위에 떠는 여아를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처음 수색 시 앞에는 팔당 뒤에는 험한 산인데다 날씨도 춥고 어두워지고 해서 당황했으나 신속하게 찾아주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사건 현장에 신속 출동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28일 오전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현판식을 가졌다.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는 경찰서 내 전담 조직으로 강력범죄 적극 대응,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역할을 맡는다. 이문수서장은 현판식에서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본부를 설치하는 만큼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관은 총력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최근 광주성당과 초월읍 용수2리 마을회관 등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검진행사는 의료장비를 장착한 검진 버스가 마을을 돌며 흉부 엑스선검진, 혈액검사, 통합검진, 한방진료, 치매 조기검사, 복지상담 등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복지상담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무료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광주성당, 용수2리 마을이장 등 민관이 협력해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2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광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연지)와 합동으로 녹색어머니 회원 30명과 어린이안전지킴이(어르신)7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수신호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학철을 맞아 현장에서 교통지도를 하는 녹색어머니와 어린이 안전지킴이의 수신호 요령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광주경찰서는 어린이안전지킴이들에게 명확한 깃발 수신호 방법을 교육함으로서 더욱 안전한 교통지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가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한 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광주지방공사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제를 이용, 오는 6월까지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악취제거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제인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지난 2010년 광주지역 구제역 발생을 막아 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국내특허 취득에 이어 국제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미생물제를 악취발생 하수처리시설에 살포하면 유산 발효를 유도해 식중독균을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악취 제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사업으로 깨끗하고 냄새없는 쾌적한 하수처리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의회 설애경 의회행정복지위원장이 발로 뛰는 현장 밀착 의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설 위원장은 최근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14개소를 방문, 원아 및 원생들의 생활을 꼼꼼히 살펴보는 등 눈높이 의정활동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접한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청취한 의견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 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인 24시 보육시설에 대한 설명을 토대로 아이들이 엄마 품처럼 편안한 보육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살피려고 노력했다. 설 위원장은 광주시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적시 적소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 며 원아들 및 원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은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와 중부농협(조합장 손종규)은 22일 광지원리 해동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진화)를 방문 해 400년 전통을 이어온 해동화놀이가 잘 계승되고, 올 농사가 풍년이 들고 우리 농촌도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원한다며 문화유산 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24일 정월대보름날 열리는 해동화놀이와 광지원 농악 대공연 행사 추진에 사용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