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7일 올 한해를 마무리 지으며 내년을 준비하는 한마음공감축제 및 작품전시회 행사를 정신보건센터회원 및 그 가족, 지역 자원봉사자, 사회복지단체 및 유관기관 협의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코아 모드니웨딩홀 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기여한 사회적기업 (주)새창비엔씨 김민홍 상무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012년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동영상 관람과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각종 정신장애인을 위한 음악공연(기악합주), 태권도, 라인댄스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이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들었던 매듭, 서예,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아 회원 스스로가 성취감과 할 수 있다는 자존감 향상 등 매우 뜻있는 장이 되었다. 한편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생명존중위기관리협약(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평택ㆍ송탄소방서), 자살시도자 연계를 위한 응급의료체계 협약(굿모닝병원등 5개 응급의료기관) 등을 통해 등록관리, 취업장 발굴, 취업연계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 지역 내 네트워크시스템 마련으로 중증정신장애인 관리사업과 미술ㆍ음악 등 치료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 등 집단프로그램으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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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기자
2012-12-30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