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대한석유협회, 한국기계연구원이 14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시범운행 협약체결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여인국 과천시장과 박종웅 대한석유협회장,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장은 CO2 저감과 연비가 우수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보급을 확대 운행키로 하고, 앞으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의 성공적인 개발과 성능점검, 시범운행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또 클린디젤 관련 차량의 성능향상과 보급활성화 방안을 위한 업무 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그린카 포럼과 세미나 등도 공동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한국기계연구원은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시범운행을 위해 45인승 버스 1대를 과천시에 무상제공 했다.과천시는 디젤하이브리드 버스를 청소년수련관에 위탁운영키로 하고, 2년간 시범운행할 계획이다.여인국 시장은 과천시는 녹색교통사업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며 앞으로 디젤하이브리드 버스의 성공적인 개발과 보급 등의 사업에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시설관리공단(과천CS)이 최근 열린 2011 아트페스티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한국 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148개 문화공연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실시한 결과 공급자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과천시민회관이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가을에 과천의 분위기와 특성에 맞는 콘서트인 과천에 가면...과 가족과 함께 즐기는 HAVE FUN', 과천에 산다, 춤과 연극만으로 구성된 D & D Focus' 등의 프로그램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과 문화를 통한 소통프로그램으로 극장에서 쓰는 희곡교실, 찾아가는 발레교실과 연극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군포시에 사는 김모씨(43)는 최근 연휴 맞아 가족과 함께 서울랜드 찾았다. 그는 주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야간개장을 이용키로 하고, 오후 4시 30분께 승용차로 이동을 했다. 그러나 평소 30분이면 도착했던 서울랜드는 과천대로부터 차량 정체가 시작돼 2시간이 지난 오후 6시 30분이 넘어서야 서울랜드에 입장할 수 있었다. 김씨는 아이들이 여러 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자유이용권 4매 (성인 3만5천원, 어린이 2만3천원)를 구입했다. 그러나 김씨의 가족은 황당한 경험을 할 수밖에 없었다.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씩 기다려야 했던 것. 야간개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서울랜드에서는 1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했다. 김씨 가족은100여m 이상 길게 늘어선 이용객들 때문에 놀이시설 이용을 포기하고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 어린이보트 등의 시설을 이용했다. 김씨 가족은 오후 8시께 1시간을 넘게 기다린 후 롤러 코스터와 5D영화관 두 곳의 시설을 이용했는데 시간은 폐장시간인 밤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처럼 연휴 서울랜드를 찾은 이용객들이 수 많은 인파로 인해 자유이용권을 매표하고도 제대로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김씨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자유이용권을 구매했는데 폐장시간이 되도록 2개의 놀이시설 밖에 이용하지 못해 매우 화가 났다 며 연휴 기간이여서 이해는 되지만 가족 모두가 불쾌한 마음으로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서을랜드 관계자는 서울랜드는 40여개의 놀이설이 있는데 일시적으로 관람객들이 몰릴 경우 1시간 넘게 기다리는 경우가 있다 며 이날 입장객 수는 다른 놀이시설에 비해 많은 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서울랜드는 최대 3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입장해도 놀이시설을 이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며 인기 놀이시설의 경우 2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은 다른 놀이시설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었다.
도전의식과 모험심을 고취하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클라이밍에 도전하세요.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클라이밍 정규강습반을 운영한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초급자 중심의 클라이밍 기초과정인 클라이밍 개론을 비롯해 톱로핑 등반, 매듭법, 선등 기초 등반, 후등 기초 등반, 빌레이 기술 등을 교육한다.우리말로 오름짓이라고 하는 클라이밍(Climbing)은 5m 높이의 수련관 건물 벽에 설치돼 있는 인공 암벽에서 두발과 두손으로 삼각형을 만들어 가며 마지막 홀드(손잡이)까지 찍고 내려오는 프로그램이다. 클라이밍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팔과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우천 시에는 English Town 실내 스포츠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출석률 90% 이상인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생활화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교실은 올 상반기동안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총 2천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위탁기관인 어린이교통 안전 전문기관에서 실내교육과 실외 체험교육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실내교육은 재해안전 교육을 비롯 내 몸은 소중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황별 안전수칙 등을 시청각 교육을 통해 가르친다. 또 실외 체험교육은 관문체육공원에 마련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횡단보도 건너는 3가지 원칙과 길을 건너기에 안전한 장소 찾기, 주의해야 할 자동차의 특성, 안전하게 차에 타고 내리기 등을 꼬마 전기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흥미있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필요한 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교육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예측 판단능력과 교통사고 대처능력을 키우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는 내년 도로명주소의 전면적 시행에 앞서 오는 29일까지 도로명 주소를 고지한다.고지 대상은 건물의 점유자와 소유자이며, 시는 고지를 완료한 후 다음 달 29일 도로명주소를 고시할 예정이다. 주민등록대장과 건축물대장, 사업자 등록 등의 공적장부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도로명주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는 7일 과천사랑의 울타리(대표 이정달)를 올해 과천시 마을기업으로 선정하고, 최근 과천사랑의 울타리와 보듬이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와 협약을 체결한 과천사랑의 울타리는 맞벌이 가정과 노인세대가 많은 과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 가사 관리사를 교육,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가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서비스 종류는 가사 관리를 비롯 산모도우미와 간병 서비스 등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 예상 인원수는 3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보듬이 사업에 구직과 구인을 원하는 주민은 과천사랑의 울타리(070-7777-5574, ttp://cafe.daum.net/gcswlove)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가 한국마사회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요경마극장이 오는 15일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경마공원 관람대에서 열린다.올해 상영되는 영화는 개봉 12년 이내의 최신 흥행작 위주로 선정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자녀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이달 중 영화 상영 일정은 15일 울지마 톤즈, 22일 남극의 쉐프, 29일 상하이 등이다.수요경마극장은 경마공원이 단순한 경마공간이 아닌 쇼핑(바로마켓)과 공연, 영화감상이 논스톱으로 가능한 친근한 문화생활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지역 납세자들이 과오납 등으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은 건수가 4천5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자주 발생하면서, 관공서에서 발송한 지방세 환급에 대한 안내문도 보이스 피싱으로 오해해 이를 수령하지 않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은 4천517건에 3천700여만원에 이른다.이 가운데 지방세가 2천349건 1천6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세 412건 966만원, 주민세 1천437건, 면허세 3건 5만원 등이다.이 처럼 지방세 환급금 미수령 건수가 많아지는 것은 수령액이 1천원에서 1만원 정도의 소액이어서 납세자들이 환급에 대해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환급금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통장 계좌번호를 통지해야 하는데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면서 통장 계좌 노출을 꺼려 하는 것도 미환급금이 늘어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로 인해 시가 환급금 수령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자 관련부서에 전화를 걸어 시청에서 발송한 안내문이 맞느냐 며 확인하는 납세자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지방세 환급금은 통지일로부터 5년이 경과할 경우 지방세 기본법에 따라 환급금 청구권이 소멸돼 자동 국고로 환수된다.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의 경우 국세와 지방세가 과오납돼 발생하는데 환급금 자체가 소액이어서 납세자들이 수령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지역 납세자들이 과오납 등으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은 건수가 4천5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자주 하면서, 관공서에서 발송한 지방세 환급에 대한 안내문도 보이스 피싱으로 오해해 이를 수령하지 않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은 4천 517건에 3천7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이중 지방세가 2천349건에 1천6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세 412건 966만원, 주민세 1천437건, 면허세 3건 5만원 등이다. 이처럼 지방세 환급금 미수령 건수가 많아지는 것은 수령액이 1천에서 1만원 정도의 소액이어서 납세자들이 환급에 대해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환급금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 통장 계좌번호를 통지해야 하는데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면서 통장 계좌 노출을 꺼려 하는 것도 미환급금이 늘어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과천시에서 환급금 수령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자 관련부서에 전화를 걸어 시청에서 발송한 안내문이 맞느냐 며 확인하는 납세자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지방세 환급금은 통지일로부터 5년이 경과할 경우 지방세 기본법에 따라 환급금청구권이 소멸돼 환급금은 자동 국고로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의 경우 국세와 지방세가 과오납 돼 발생하는데 환급금 자체가 소액이어서 납세자들이 수령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며 특히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수령하지 않는 환급금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