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직접 체험 과 커

교통안전수칙 등 현장교육 실시, 올 상반기 2천여명 참여

과천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생활화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교실은 올 상반기동안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총 2천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위탁기관인 어린이교통 안전 전문기관에서 실내교육과 실외 체험교육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실내교육은 ‘재해안전 교육’을 비롯 ‘내 몸은 소중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황별 안전수칙’ 등을 시청각 교육을 통해 가르친다.                                

 

또 실외 체험교육은 관문체육공원에 마련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횡단보도 건너는 3가지 원칙’과 ‘길을 건너기에 안전한 장소 찾기’, ‘주의해야 할 자동차의 특성’, ‘안전하게 차에 타고 내리기’ 등을 꼬마 전기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흥미있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필요한 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교육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예측 판단능력과 교통사고 대처능력을 키우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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