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성영두)와 의왕시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센터장 최종길)는 2일(목) 오후 2시 고천체육공원에서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장애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수자원공사 직원들과 의왕시 관내 장애아동들이 함께 어우려져 지구를 굴려라와 과자따먹기, 바구니 공담기 등 다양한 이번트 행사를 가져 장애우들이 일반인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보물찾기와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장애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의 신체발달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일반인과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성영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장애우들이 일반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와 소통하고 행복한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소득수준과 선호에 따라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맞춤형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천시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김동호 과장(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은 과거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해 소규모 국민임대주택 공급했으나 저소득층의 주거상향 욕구를 총족시키는데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임대주택 공급은 계층간 주거분리 현상은 물론 단지의 슬럼화 등의 문제를 초래했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득과 선호도 등 계층별 수요에 맞게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토론자로 나선 여인국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주거급여와 전세자금 대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며 이번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개발로 인해 과천지역의 많은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 마련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대희 경기도 주택정책팀장은 과천지역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서울과 교통접근성 등으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나 가용토지가 부족해 신규 주택공급이 부족한 실정 이라며 이에따라 과천지역은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부분 임대형 주택 등 신규 저가소형주택 공급을 통해 세입자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대안 제시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과천시가 안양시 인접지역에 하수처리장 건설을 추진하자 안양시와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1일 안양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갈현문원동 일대 135만3천여㎡에 보금자리주택을 건설하고자 지난달 18일 지구지정 열람공고를 냈다.공고에는 9천600가구의 아파트(보금자리주택 6천500가구, 일반 분양 3천100가구)를 건설하는 내용과 하수처리장 예정지 등이 포함돼 있다.안양시는 과천시의 지구지정 제안서류와 사전환경성 검토서 초안을 검토한 결과 하수처리장 부지가 국민주택사업지구인 관양지구(3천900여 가구)와 직선거리로 150m 떨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27일 국토해양부, 경기도, 과천시, LH에 공문을 보내 수용 불가를 통보했다.관양지구 입주예정자들도 이날 관양1동사무소에 몰려가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성남시에 있는 LH 본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과천시와 LH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열람공고를 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사업계획을 확정할 때 안양시의 상황을 반영하겠다는 뜻을 구두로 통보해 왔다고 안양시 관계자가 전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에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한다.과천시는 1일 경기도시공사가 최근 이사회를 열어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의 공공부문 사업 파트너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경기도시공사의 과천화훼센터 사업 참여 결정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플로리움 컨소시엄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공공기관이 일정부분 개입함으로써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명품 신도시와 파주 LCD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며 이번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참여로 공공의 사업권, 공신력, 민간의 자금력, 경영기법 등이 합해져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분담해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과천시 주암동 일대에 총 사업비 7천94억 원을 들여 건립되는 과천화훼종합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현재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이며, 이달 중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입안을 신청할 예정이다.또 이달 중 민간사업자와 경기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MOU를 체결하고,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오는 201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K-water는 수돗물 서비스 개선을 위해 1일 K-water 고객모니터(Customer Monitor, CM) 16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K-water 고객모니터 제도는 지난 한해동안 모니터 요원들이 수돗물 업무 전반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친 결과 175건의 고객 건의사항을 내놓았으며, 이중 21건의 우수 사례를 채택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업무 담당자와의 핫라인 연결을 통해 수질 이상 발생시 즉시 신고 체계를 구축,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위촉된 K-water 고객모니터는 K-water 홈페이지를 통해 수돗물과 관련된 서비스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고, 수도꼭지 수질감시, 수돗물 인식 설문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K-water 정수시설 견학 등 실질적 체험을 통해 상수도에 대한 이해도 높이게 된다. 김한수 K-water 수도관리처장은 상수도 서비스 전반과 수돗물 수질에 대한 고객 의견을 직접 청취, 개선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가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개발이 과천지역 재건축사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과천주공아파트 2, 6, 7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는 3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 지정과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가 인근 지역 아파트 가격에 비해 낮아서 민간아파트 공급 위촉은 물론 미분양 사태를 야기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추진위는 현재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과천주공아파트 2, 6, 7단지의 정비구역지정을 조속히 추진, 내년에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또 보금자리주택 분양가격은 과천시 공동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3.3㎡당 2천만 원대 이상으로 책정해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에 영향을 끼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금자리 주택공급계획 역시 과천시 도시계획과 기존 시가지의 형평성을 고려해 용적률 200% 이하로 낮추고 분양주택 60~85㎡ 이하 1천411세대와 85㎡ 초과 2천202세대를 각각 반으로 축소 공급해 공급과잉으로 인한 미분양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6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 구세봉 위원장은 이번 보금자리주택 발표로 많은 조합원이 재건축사업에 차질이나 빚어지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는 재건축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는 가운데(본보 4월19일자 8면) 체육관 규모를 축소해 건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31일 과천시와 10단지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과천초교 체육관 건립 토론회에서 오지섭 주민대책위원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건립하는 다목적체육관 높이가 16m나 돼 주민생활 불편을 가져온다며 최대 높이를 3층 이하로 한다면 주민 간 합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동안 과천초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표류한 이유는 주민들의 민원이 주요인이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학교 측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밟지 않고, 행정편의주의로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특히 10단지 주민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측이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하면 물리적인 공사저지는 물론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안영과천교육지원청 현상봉 교육시설과장은 올해 초 학교 측에서 최종적으로 부지를 선정해 현재 실시설계에 들어간 상태여서 체육관 규모 축소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는 내달 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다문화 가정의 갈등과 화해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린 창작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를 2회 공연한다. 이 작품은 과천 초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전국 20개 지역에서 총 40회 공연한다.과천시와 KRA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는 이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31일까지 과천시민회관(www.gccs.kr/ticket)에서 예매하면 된다. 과천
과천 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본보 4월 19일 8면) 체육관 규모를 축소해 건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과천시청 대강에서 열린 과천 초 체육관 건립 관련 토론회에서 10단지 주민대책위원회 오지섭 위원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건립하는 다목적 체육관 높이가 무려 16m나 주민 생활붚편을 초래한다며 지하층을 파고 최대 높이는 3층 이하로 한다면 주민 간 합의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과천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표류한 이유는 주민들이 민원이 주요인이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학교 측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밟지 않고, 행정편의주의로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10단지 주민들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측이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할 경우 물리적인 공사저지는 물론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상봉 안영과천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은 과천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부지선정에만 1년동안의 시간을 허비했다.라며 올해 초 학교 측에서 최종적으로 부지를 선정, 현재 실시설계에 들어간 상태여서 체육관 규모축소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찬섭 과천초 교장은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사업이 1년 동안 표류돼 왔다 며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8개 부지안을 놓고 회의한 결과 유치원 부지가 타당하다고 결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성남권관리단(단장 안효원)은 30일 오전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영보) 및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명희)와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일환으로 사 랑의 무지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 워터투어 등 견학프로그램과 멘토 링 운영 등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 추진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자원공사 성남권관리단은 성남시 여성단체와 공동으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4대강 사업 현장 등을 견학하는 워터투어와 기술봉사, 성금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효원 K-water 성남권관리단장은 이번 사업은 나눔과 공감 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K-water의 열린 경영을 실현하기 마련된 행사 라며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사진= 수자원공사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명희)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