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백영현 시장의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추경안을 편성했다. 시는 7일 2천703억원(일반회계 2천551억원, 특별회계 15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포천시의 살림 규모는 1조 2천952억원(일반회계 1조1천593억원, 특별회계 1천359억원)이 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함께 최근 국내외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시민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민생안정 직결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35억원),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32억원), 생활SOC복합화사업(20억원),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17억원), 소흘읍 도시계획도로(송우중~통일대) 개설공사(11억원),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공사(10억원), 포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5억원), 청성산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3억원) 등이 편성됐다. 시민복지사업으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38억원),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8억원), 수해피역지역 소하천 정비공사(8억원), 영평교 보수공사(6억원), 범죄취약지역 지능형CCTV 성능개선사업(5억원), 통학차량 추가 지원사업(3억원), 호우피해 재난지원금(2억원) 등을 편성했다. 민생안정 지원사업으로는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13억원), 농업용면세유 구입 긴급 지원사업(7억원),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7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1억원),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2억원) 등이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과 올해 안으로 추진이 가능한 여러 현안 사업들을 최대한 편성했다”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
포천시 소흘읍에 LH에서 시행하는 3천716가구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2018년 12월 지구 지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3년 만에 승인 확정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에 확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38만3천36㎡(약 12만 평)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임대(1천901가구), 공공임대(748가구), 민간분양(1천55가구), 단독주택(12가구) 등 총 3천716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상승률 연 5% 제한)로 10년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등 실수요자의 주택 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급촉진지구 내 초등학교,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입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포천천 중심의 공원녹지 경관계획으로 안정적인 정주권이 보장된다. 사업은 국토부가 오는 5일 지구지정 고시하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내년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인근의 역세권 개발사업(2028년 예정)과 연계돼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송우2 공급촉진지구가 인구유입 촉진과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전철 7호선 사업의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도시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향후 토지보상에서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시행자(LH)와 협력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
포천시가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28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전년 대비 4천900여명이 증가한 8만8천명으로 전체 고용률도 63.4%로 3%p 상승했다. 이에 올해는 취업자 8만9천명, 전체 고용률 64.5%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더욱 촘촘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직접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코로나19 대응 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공공 역할을 강화하고 취업 취약계층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도 이끈다. 포천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기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에도 나선다.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상담, 채용박람회 등은 물론 생생 출동 일자리 상담 차량, 일자리 버스킹, 취업특강, JOB 매칭의 날 등 구직자와 소통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구직자 역량 강화에도 나서 AI(인공지능)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등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일자리지원사업도 추진, 청년취업 준비교육과 상담창구 등을 운영하고 예비청년인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진로·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대진대 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역 내 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학교와 기업 간 원활한 취업연계 지원에도 힘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역 교통 인프라와 산업기반 구축, 관광자원 개발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육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정회의실에서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 준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대표성과 덕망을 갖춘 인사를 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 부위원장에 박견영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장, 한은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오는 10월 7일, 8일 문화행사와 체육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는 ASF와 코로나19 등으로 4년만에 정상 개최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열릴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평생학습축제, 북 페스티벌, 포천농축산물축제,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 읍면동 먹거리장터,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에 따른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에서 열리는 많은 축제들을 통·폐합해 즐길거리가 많은 특별한 축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시민이 화합하고 통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혜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
포천시는 다음 달 고속도로 톨게이트 일원에서 화물차 판스프링 및 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한다. 고속도로 등지에서 판스프링 낙하 관련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서다. 점검은 포천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내역은 불법 지지대·설치물 설치 여부, 난간대 불법 구조변경 등으로 적발 시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자동차의 불법 운행을 근절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불법 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이 제6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서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포천시민의 민의를 대변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며 “포천시의회 의장으로서 포천시의 발전과 포천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행하는 6명의 동료 의원과 함께 주어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포천시의회 의정운영 방향은. ▲6대 포천시의회 의정방침은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포천시의회’다. 저와 6대 의회 의원 모두는 포천시민과 언제나 동행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활동해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포천시의회가 되겠다. -임기 동안 이루고 싶은 것은. ▲정치가 시민 생활의 발목을 잡는 상황은 만들지 않겠다. 모든 의원 한 분 한 분이 민의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다선 의원이 초선 의원의 정치적 후견자 역할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함께하는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는 과정에 저도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집행부와 협치나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의회와 집행부의 기능과 역할이 본질적으로 다르지만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같다. 우리 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 그러나 의회와 집행부의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갈등 관계가 아닌 협력자로서 그리고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집행부와의 활발하고 진정성 있는 의사소통을 통해 포천시가 추진해야 할 중요한 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집행부에 건의하겠다.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과분한 지지와 성원으로 포천시 발전을 위해 일할 소중한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난 4대 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통해 동료의원들과 협력해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포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포천=이종현기자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부투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상생활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밤샘도 불사하며 어디든 달려가는 포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준)이 그들이다. 포천시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과 복구 등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 자율방재단체다. 지난 2008년 창단해 인명구조단, 통신단, 구호봉사단 등 전문조직과 읍면동 조직까지 16개 팀, 175명의 단원이 포천시 전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단원 대부분이 포천의 지형과 수리에 정통하고 인명구조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김태준 단장(51)은 “자연재난 규모가 커지고 예측 불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관의 손이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을 찾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백운계곡, 산정호수 등 유명 관광지가 많다. 하지만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수려한 자연환경에 그 누구보다 가까이 있지만 맘 놓고 즐겨본 적은 없다. 조진호 부단장(47)은 “사람들이 멋진 자연경관에 취해 감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지만 잠깐 방심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항상 긴장하게 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포천의 자연을 즐기며 그 모습 그대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단원들의 임무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시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이름 없는 영웅’이라 불린다. 이재민의 마음을 우선하기에 각자 생업이 있음에도 언제든 달려와 재난상황을 정리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난다. 그래서 정작 이들 이름 없는 영웅들의 활약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이철호 간사(37)는 “재난은 그 자체만으로 엄청난 비극이다. 피해자의 고통을 훈장으로 삼고 싶지 않다. 우리는 그냥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그분들 곁을 지킬 뿐이다”고 말했다. 요즘 폭염더위 속에서도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매일매일 바쁘게 포천 전역을 살핀다. 이들의 일일 주행거리는 평균 300㎞. 안전을 위해 서울~부산을 매일 달리는 셈이다. 혹시나 위험요인이 남아있을까 한번 더 살피는 것은 단원들의 오랜 습관이 되었다. 김태준 단장은 “포천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우리의 유일한 바람”이라며 미소지었다. 포천=이종현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휴가 중임에도 포천지역에 하루 172㎜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속출하자 업무에 복귀해 재난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8일, 9일 이틀간 휴가를 냈던 백영현 시장은 경기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포천시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지난 8일 긴급히 업무에 복귀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천 범람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긴급대피령을 내리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특히 각 읍면동에서는 산사태 등 토사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예의주시해 달라”고 지시했다. 포천시는 9일 오전 11시 현재 도로 침수 21건, 주택침수 10건, 공장 침수 24건, 농업시설물 10건 등 8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9일 오후 2시 현재 비상조치가 완료된 상황이다. 읍면동별로는 소흘읍이 53건으로 제일 많고 가산면 9건, 내촌면 6건, 선단동 5건, 포천동 4건 등이 뒤를 이었다. 9일 오전 11시 기준 강우량은 평균 131.5㎜로 최고 강수량은 내촌면 172㎜다. 포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8일 오전부터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 각 읍면동과 유관기관과의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집중호우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포천=이종현기자
포천시는 이달 중순께 포천터미널 철거공사에 들어가는 등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벌인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219억원을 들여 신읍동 42-10번지 일원 5천139㎡에 매표소를 비롯해 대합실을 신축하고 휴게 쉼터, 잔디마당, 운동마당, 바닥분수,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는 포천터미널 공원화사업을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9월부터 포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교통시설과 공원을 연계,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건물주에 대해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토지수용 재결심사를 통해 조속히 잔여 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터미널 철거공사 중 터미널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조치 후 터미널 부지 일부를 승강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
포천시 송우리 탄약고 이전부지 개발사업 시행사가 사업성이 떨어지자 부실 사업을 다른 시행사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해당 사업 관련 시행사가 시의 사전승인 없이 사업권 양도를 추진, 사업 부실화가 우려(경기일보 4일자 10면)되고 있다. 3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8일 시와 개발사업 협약을 맺은 시행사 ㈜송우나루가 신청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신청을 접수하고 보완을 요구했다. 해당 사업 주관사인 대우건설은 같은해 ㈜송우나루에 사업부지를 매각, 사업주체에서 이탈했고 ㈜송우나루도 지난해부터 사업부지와 사업권 매각 등을 추진했다. 앞서 송우나루㈜는 같은해 5월31일 시행사인 ㈜도시창조와 1천억원 규모의 양수도계약을 추진했고, 부지매각에 따른 시의 사전승인을 피하기 위해 주식인수에 의한 포괄적 사업양수도(주식양도 후 잔금을 지급할 경우 계약 완료) 방식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을 넘겨받는 ㈜도시창조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3천억원 규모의 PF 의향서를 근거로 내세웠고, 지난 5월30일 계약금 45억원을 ㈜송우나루에 입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우건설로부터 계약금만 지급하고 사업부지를 인수한 ㈜송우나루는 최소 수백억 상당의 부당 이득을 거둔 반면 사업 부실화와 분양가 상승 등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계획대로라면 연말까지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내년 주택사업승인을 받은 뒤 착공, 오는 2025년 입주 예정이다. 하지만 송우나루㈜는 주민제안형식의 지구단위계획을 신청한 뒤 현재까지 단 한건의 보완요구도 이행치 않고 있다. 본보는 조승아 ㈜도시창조 대표에게 수차례 전화와 문자를 보냈지만 답변하지 않고 있다. 김영준 송우나루㈜ 대표는 “인허가가 더뎌 사업이 지지부진한 건 사실이다. 시와 관련된 부분이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제약적”이라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