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생활체육공원 내에 국제규격의 인공암벽장이 들어선다.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소흘읍생활체육공원 내에 8억원(국비 3억, 시비 5억원)을 들여 폭 25.8m, 높이 18m 규격의 인공암벽장<조감도>을 지난 25일 착공, 내년 초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레저스포츠시설구축 지원사업에 공모해 전국 240여 지자체 중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원을 지원받는다.소흘읍생활체육공원 내에 건립되는 인공암벽장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위원회 심의결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흘읍생활체육공원은 국제규격의 축구경기장(인조잔디) 1면을 비롯해 테니스경기장 4면,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 2면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인공암벽장까지 들어서면 경기북부지역의 스포츠 클라이밍 거점도시는 물론 생활체육의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앙상블 내한공연이 포천시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 앙상블은 옛 소련 시절인 지난 1977년에 소련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육군 로켓(미사일)부대에서 창설해 지난 32년 동안 러시아 영토를 횡단하며 공연했고 지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에서 220여회의 공연을 했다.이번 공연은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한국을 방문해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10개 도시 공연 일정으로 포천반월아트홀을 방문한 것이며 공연은 니콜라이 라보브스키의 총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러시아 군대의 노래와 돈 강 너머로, 카자크 인의 춤 등 특별히 잘 알려지지 않은 옛 소련의 잊혀진 민속음악들을 합창단 레파토리에 넣어 뛰어난 하모니를 연출했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포천시는 25일부터 스마트폰 기반 대민서비스를 웹(Web)에서 앱(App)으로 확대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보습득과 업무, 여가, 쇼핑 등을 모두 해결하고자 하는 신세대 모바일족이 급증하면서 공공분야 서비스 요구도 확대돼 지난 9월부터 웹(http://m.pcs21.net)을 통해 스마트폰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이번에 확대되는 앱서비스는 포천, 어디어디 가봤니? 가을, 겨울편이라는 주제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제작돼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포천의 여행지를 story-telling이 있는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을 통해 제공한다.앱서비스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자금을 지원받았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뿐 아니라 맞춤형 행정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