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2024년도 예산안 처리...95일간 대장정 마무리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가 21일 오전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14건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95일간의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연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아쉬운 점을 지적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요청을 촉구했다. 같은 당 나 지역구의 김지호 의원은 의정부경전철 적자 운영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또 시에서 제출한 1조3천768억8천715만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 중 10개 사업의 4억9천만원을 감액, 시의 예비재원으로 편성하는 내용으로 조세일 의원 외 6명이 발의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의결됐다. 최정희 의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희망찬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에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국어 진흥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오범구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아파트 경비원 등 고용안정 및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등이다. 한편, 2024년 새해 첫 회기인 제327회 임시회는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의정부시 동막·궁촌교 하부 공간에 ICT 쉼터 조성…스마트 바둑·장기 가능

의정부시는 동막·궁촌교 하부공간을 영상과 음악이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쉼터’로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ICT쉼터는 시민참여단이 직접 일상생활 속 도시문제를 찾아 스마트 기술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정부i 도시탐정단 리빙랩’을 통해 구축했다. 동막교 하부에는 전국 최초로 저전력 광섬유 조명을 활용한 ‘스마트 바둑-장기판’을 설치했다. 은은한 광섬유 조명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바둑과 장기를 둘 수 있다. 판 크기도 1.1배 크게 했다.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하천변에 처음으로 재해 걱정없는 공기주입기도 설치했다. 해당 공기주입기는 하천 범람에도 떠내려가지 않고 고장나지 않도록 제작됐다. 궁촌교 하부에는 ‘인터렉션 미디어아트’를 설치했다. 이 장치는 박수 소리에 반응, 영상 및 음향이 재생된다. 영상은 박수 소리에 따라 낙엽과 눈이 더 많이 보이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시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계절에 따라 다른 영상을 재생함으로써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의 공연장 활용을 위해 관람석도 마련,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리빙랩 2개 분야인 자유주제, 실증주제에 참여할 총 30명의 시민을 모집, 이달까지 12차례에 걸쳐 리빙랩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시문제를 도출하고 문제점에 대해 스마트기술(ICT 등)로 해결하는 방안을 고민해왔다. 교량 하부를 ICT쉼터로 구축하는 실증주제 리빙랩은 3차례의 시민참여 리빙랩, 중간보고회, 관련부서 실증(안) 구축회의 등을 통해 각 장소에 최적화된 실증(안)을 확정했다. 이어 전문기업과 시민참여단, 관련부서와 협업해 설치를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궁촌교 ICT쉼터 구축 현장을 방문해 “리빙랩 시민참여단의 열정으로 그동안 어둡고 긴 궁천교 하부를 영상과 음악이 있는 활력있는 쉼터로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예결위원장 [인터뷰]

“예산 효과성·투명한 재정 운용을 보장,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지원을 적극 살피겠습니다.” 내년도 의정부시 살림살이를 심의하는 오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은 집행부에 대한 예산심의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 위원장은 의회 차원에서 교통망 확충 사업,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SOC·경제분야의 집중 지원을 강조했다. 최근 경제 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의원들의 의지다. 예산심의와 관련, 오범구 예결위원장을 만났다. ■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 예결위원장으로 선임된 소감은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이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 것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삼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예산안을 살펴 도시의 재정건정성을 회복하고 집행부인 의정부시와 함께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 재정이 안정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내년도 예산 규모와 심의 방향은 의정부시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 규모는 1조 3천768억원으로 올해 대비 약 112억원 8천400만원이 감소한 규모다. 지방교부세 등 보조금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충격을 최소화 해야한다. 예산심의 과정에서 모든 재정사업에 대해 중복, 유사성을 점검하고 추진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심도 있게 심사할 것이다. ■ 예결위 활동 중 중점적으로 살필 분야는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집행부가) 예산안 편성을 모든 재정사업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고심했다고 생각한다. 어느 예산 하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산안이 효과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용을 보장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지원 분야를 적극 살피겠다. ■ 의회 차원에서 꼭 지원해야 할 예산(사업)이 있다면 그동안 의정부시민들은 각종 규제에 묶여 많은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왔다. 의정부시는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경기북부의 문화교통의 거점도시로써 재도약하고 있다. 교통망 확충 사업들과 법정문화도시 선정,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하고싶은 말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제의 어려움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예산 심사가 되도록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우리 의정부시가 어려운 재정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

의정부 김동근 시장 광역버스 출근길 현장점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지만 광역버스가 증차 운행해 다행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오전 7시20분께 G6100번 광역버스 출근길 현장을 방문, “겨울철 버스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처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잠실행 광역버스 G6100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현장을 점검했다. 김 시장의 현장 방문은 광역교통이 취약한 고산지구의 출근길 탑승 불편 개선 정도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광역버스 현장 점검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시장은 이날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민락·고산지구 광역버스 증차 내용을 보고 받은 뒤 G6100번 버스를 타고 고산수자인아파트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승차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0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고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간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는 이달 각 2대 추가 증차됐다. 이번 증차로 G6000번은 11대에서 13대, G6100번은 7대에서 9대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출근 혼잡시간대 정규버스가 추가 투입되면서 배차간격이 최대 10분가량 줄어 탑승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속도 낸다

의정부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정부시는 13일 산곡동 고산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트포레 아파트에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설치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것이 사업의 주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파트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중 키즈맘센터(240.16㎡) 공간을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해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돌봄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뒤 위탁기관을 선정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달까지 8호점을 개소했다. 김동근 시장은 “돌봄 수요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고산지구에 다함께돌봄센터 공간을 제공해준 아파트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의원, 송곳 시정질의 ‘눈길’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사회적 약자 예산편성, 인사청문회 실시, 공무원 복지·처우개선의 차등적 적용 등을 집행부에 주문하며 송곳 질의를 이어갔다. 조세일·정진호 의원은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 열린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시정질의하고 강선영 의원이 자유발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조세일 의원(라)은 보통교부세 확충 방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고갈, 무분별한 축제예산 사용 등을 지적한 뒤 “올해 100억의 적자예산을 사회적 약자 기금을 폐지, 충당했는데 이에 대한 사회적 약자 예산을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어 조 의원은 “2024년 본예산에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양일간 두 번 열어 심사하는 등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예산편성으로 시민들과 단체들의 불만이 많다”며 “예산 성립에 있어 1차 예산, 의정부시에서 일괄 50% 삭감된 2차 예산, 본예산을 확인 결과, 시민들과 단체가 주장한 불합리한 예산이 본예산 그대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2024년 예산에 대해서는 힘들고 어렵지만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함께 갔으면 좋겠다”며 “내년도 의정부시가 효율적 예산운영을 하길 바란다”고 집행부를 격려했다. 같은 당 정진호 의원(나)은 “현재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의회에 송부할 예정이냐”며 인사청문회 실시 여부를 물었다. 국가유공자 수당 관련, 정 의원은 “2024년 본예산에 보훈명예수당이 전년도 대비 50%만 반영됐다”며 “공동체를 위해 생명을 바치고 자신을 바친 사람을 지자체가 보호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보호하냐”고 따졌다. 또 “공무원 복지포인트 예산을 전년도 대비 50%정도 일괄 삭감했지만 총량은 유지하되 연차와 임금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그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선영 의원(나)은 ‘의정부시 위상을 높히고 인재육성과 개발에 힘써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강 의원은 “의정부시의 재정악화는 물론, 자체 세수입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경기도 시·군·구 중 재정자립도 26위, 재정자주도는 30위를 차지하는 등 의정부의 이미지 및 위상이 크게 실추됐다”며 “장기적인 육성사업을 통해 의정부시의 다양한 재원확보를 하고 활동지원에 대한 명확한 조례 등 근거규정을 마련, 많은 인재들이 타 지자체로 귀속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앞으로의 의정부의 역사는 지금 당장의 재정에 발 묶여 사장되는 것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의정부만의 자부심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 “시 재정위기를 안정화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의원들께서 지적한 사회적 약자 예산, 재정위기 극복에 집행부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에 대해 약 1조5천703억원, ‘2023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약 749억7천710만원으로 확정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겨울철 최적의 민간임대·분양주택 건설 강조

“겨울철 주거환경이 열악한 서민에게 최적의 주택을 제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호원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미확보에 따른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주거공간의 품질관리을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시 주택과장, 공동주택승인팀장과 조합장,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이 참석, 김 시장의 지시사항을 현장에서 즉각 시정했다. 김 시장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콘크리트 타설·양생 등 시공관리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결빙 부위 염화칼슘, 모래, 부직포 등을 이용한 미끄럼 방지 조치 철저 ▲기초공정에 따른 적설 결빙으로 인한 콘크리드 품질 저하 방지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어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재해 예방을 위한 휴게시설 관리도 주문했다. 특히 현장에 인접한 호원초등·중학교 및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장 진·출입 차량의 과속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시행자, 시공사, 감리단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력 지시했다. 호원동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7만666㎡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로 12개동이 들어선다. 세대수는 1천816세대로 이 중 공공임대는 233세대(경기도 기부채납)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5일 오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이사 및 정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민철·최영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정영·오석규 의원, 시의회 최정희 의장, 김연균·권안나·정미영·김현채 의원,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김재연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 공동위원장, 전희경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천·정유선 씨가 1만 시간 봉사를 인정받는 등 총 196명이 자원봉사활동 시간대별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에 경기도지사·의정부시장, 국회의원 김민철오·영환·최영희, 시의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용걸 이사장은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으로 수해, 산불,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서로를 돕기 위한 ‘이음’의 발걸음이 지속됐다”며 “관계의 단절을 극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도 축사를 통해 “개인 봉사 500시간, 1만 시간도 대단한데 회원 모두 이 세상을 잇는 공동체를 만들고 이어가는 큰 일을 하신 분들”이라며 “자원봉사를 통해 의정부시가 살맛나는 도시가 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삶이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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