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1월 27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

■ 수원병 방문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팔달구 발전 최우선 과제”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낙후된 수원 팔달구 발전 격차 해소를 줄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수원특례시 팔달구 중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출마에 대한 이유와 각오 등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 이창성 수원갑 예비후보, 한규택 수원을 예비후보,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 김원재 수원무 예비후보, 박재순 수원무 예비후보,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방 예비후보가 다양한 국정 경력을 지닌 사실을 방증하듯 각계각층 인사와 지지자 등 1천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수원의 중심이었던 팔달구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수원 간 발전 격차 해소가 자신의 첫 번째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산업부 장관 등 경제관료를 지낸 경험을 내세우며 “정부가 최근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맞춰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클러스터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방 예비후보는 “수원 팔달구는 동수원 권역에 비해 낙후된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며 “과거 수원은 모든 경제를 빨아들이는 도시였지만, 지금은 기업들이 빠져나가고 일자리가 없어 세금이 들어오지 않는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원은 삼성전자가 있는 도시”라며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반도체 산업의 본산인 수원이 지금보다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수원을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민주당 조용덕 평택갑 예비후보 개소식…“평택, 혁신·개혁할 진짜 리더 필요” 더불어민주당 조용덕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22대 총선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김기성·유성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자와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홍익표 원내대표, 정성호·김영진·임종성·전용기 의원 등도 영상과 서면 축사로 축하를 전했다. 개소식을 마친 후에는 (사)기본사회 평택본부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본사회는 ‘우리 사회의 초양극화 현상을 해결하고자 하는 가치와 철학의 실천’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면서 이곳에서 연구소를 설립해 집을 짓고 내 삶의 길을 함께 해야 할 평택을 위해 무엇을 발전시키고 어떻게 민주당의 정체성을 찾을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시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새판을 짜서 민주당의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갑은 혁신하고 개혁할 진짜 리더가 필요하다”며 “지역위원장의 중임을 맡겨주신다면 당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시민의 소리에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뛰며 해답을 찾는 소통 대장이 되겠다”면서 “사랑하는 평택의 청사진을 완성 시키고 사람 중심의 섬세함을 담아 사람이 살기 좋은 위대한 평택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재명 지지연대 상임대표, 이재명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시민사회특보단 공동단장,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기본사회 평택본부 상임대표와 평택지속가능균형 발전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 김용호 예비후보 “대진대 의과대 유치 반드시 이뤄내겠다”...4호 공약 발표 김용호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27일 “경기 북부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면서도 의과대학이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기본권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받기 위해 경기 북부 주민들의 염원인 대진대 의과대학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4호 공약을 발표했다. 대진대 의과대학 설립추진단 고문변호사이기도 한 김 예비후보는 26일 대진대 임영문 총장을 만나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명분으로 오랜 기간 증명된 대진의료재단의 운영 능력과 분당제생병원의 탁월한 운영 성과를 예로 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의대 졸업 후 수련의 과정을 같은 재단 병원인 분당제생병원, 고성제생병원과 추가 개원 예정인 동두천 제생병원 등에서 수료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의료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이는 대학 내 간호학과 학생들이 분당제생병원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2021년 획득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도 정치권의 의대 유치는 단골 공약이었다며 국회에 진출해 경기북부 나아가 포천시의 염원인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를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의왕·과천 김진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국민의 힘 의왕·과천 김진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7일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 152호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과 박혜숙 부의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광역·기초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진숙 예비후보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파격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며 “또 기후 위기를 극복해 환경 선진국을 만들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지원 등을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 출신으로 경북여중과 경기여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연구원과 국민희망위원회 경기도공동위원장, 국민특보단 포럼 여성공동상임대표, 청소년미래희망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 “열악 사업장 위해 중처법 유예 반드시 연장해야”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유감의 뜻을 내놨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다수 영세 중소기업과 소규모 사업장들은 이 법에 대응할 시간적, 물리적 여유가 없다”며 “고금리, 고물가 시대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언제 범법자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껴 폐업하거나 상근 직원들을 해고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팔달구에는 총 1천821개의 50인 미만 사업장이 있다”며 “대부분 도매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업장인 데다 동네 식당, 카페 등 자영업자 등에 해당하는 사람들인데, 이분들의 열악한 사업 환경 등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반드시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입법의 길목을 틀어쥐고 다수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 가는 영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이 절박하게 호소하는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야는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시기를 2년 더 유예하는 법안에 대해 협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전날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

‘길 위의 김대중’ 관람한 염태영 예비후보…“김대중 정치 역정 보며 마음 다잡겠다”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다룬 영화 ‘길 위의 김대중’을 관람하고 “김 전 대통령의 험난했던 정치 역정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저 역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진다”고 밝혔다. 염 예비후보는 26일 자신의 SNS에 ‘길 위의 김대중 상영위원회’ 주관으로 수원 시민들과 지난 25일 동수원 CGV를 방문, 영화를 관람했다고 전하며 “성공한 청년 사업가에서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청년 김대중’,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독재 정권과 당당하게 맞서 정의를 외쳤던 ‘민주투사 김대중’, 사형선고와 미국 망명 시에도 흔들리지 않고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정치 지도자 김대중’으로 숨 가쁘게 이어져, 어느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망명 생활과 죽을 고비, 여러 차례 가택연금과 투옥을 거쳐 1987년 16년 만에 광주를 찾았을 때, 5·18 민주 영령들 앞에서 오열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저도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흘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 예비후보는 “지금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주 모습이 겹면서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과 속상함, 그리고 정치하는 사람으로서의 송구함이 교차했다”며 “‘미스터 지방자치’로 불리며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운 김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저 역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진다”고 강조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5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 안태준 광주을 예비후보 "민생회복·정치개혁 역점" “탄탄한 실력과 따뜻한 심장으로 민생회복과 정치개혁을 완수하고 광주를 가슴설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안태준 민주당 이재명당대표 특보(광주을 예비후보)는 25일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제지표는 연일 바닥을 치고 있고 골목상권의 신음은 하루가 다르게 깊어지고 있다”며 “고물가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서민을 위해 지원의 폭은 넓히고 지원의 규모도 더 늘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복규제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고 해결할 수 없다면 적어도 희생에 따른 당연한 보상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갈등을 조정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일은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지역 발전공약으로는 ▲오포-판교선 국가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 ▲문화체육복합센터와 경로당 시설 등을 확대▲저출산 종합대책의 일환인 주거와 돌봄, 일·가정양립 정책 추진▲재난 예방 시스템을 구축▲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역량 강화▲첨단 물류 연구개발단지(R&D 센터) 유치▲첨단기술(메타버스) 기반 체험형 메타공원을 유치▲초월역과 곤지암역 인근 역세권 개발 등 중복규제 해소와 교통망 확충, 삶의질 개선, 경제인프라 확충 등을 대해 제시했다. 안 특보는 “가족과 측근의 비리에 대해서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정권유지를 위해서는 국가권력을 총동원하고, 선거를 앞두고 끊임없이 국민 갈등을 유발해 반목을 부추기는 세력에게 나와 내 가족이 탄 버스의 운전대를 맡길 수는 없다”며 “광주 개혁, 국가 개혁이라는 버스를 운전해 시민들을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염태영, “尹 대통령 국민 질문에 답할 의무 있다” 4·10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대신 특정 언론사와 대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수원무)가 “대통령은 국민의 질문에 답할 의무가 있다”고 비판했다. 염 예비후보는 2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통해 “대담 방식은 기자들이 국민의 관심사에 관해 직접 질문을 하는 기자회견보다 훨씬 더 의도된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염 예비후보는 “지금 국민은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해 직접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해 ‘국가기록물’이라는 궤변으로 눙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의 질문에 답할 의무가 있고, 그 직위에 주어진 신성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그리고 국민적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히고, 잘못한 일이 있으면 솔직하게 고백하고, 겸손한 자세로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 자리엔 반드시 이번 사단의 당사자인 김 여사도 함께해야 한다. 대통령까지 불법 시비에 휘말린 사상 초유의 사건에 대해 구렁이 담 넘듯 그렇게 지나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다”라고 촉구했다. ■ 김대남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25일 시민소통캠프 발족…선거운동 본격화 김대남 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가 선거대책기구를 발족하며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김대남 시민소통캠프는 25일 오후 5시 처인구 역북동 김대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기구 발족식 및 캠프 조직별 담당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캠프는 총괄 선대위원장에 이정문 전 용인시장을, 선대위원장으로는 이종재 전 용인시의회 의장을 임명했다. 또 조직본부장에 임성주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사무장에 김흥기 전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수석대변인에 김흥수 전 KBS 아나운서실장 등이 선정됐다. 현장에서 김대남 시민소통캠프원들은 후보 공천을 둘러싼 치열한 싸움을 위해 의지를 다지며 “한다 한다 한다 한다 김대남! 된다 된다 된다 된다 김대남!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정문 총괄 선대위원장은 “정치를 하려면 의리가 있어야 하는데 김대남 후보는 의리 하나 만큼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 최고”라며 “여기 모인 여러분들이 용인시를 위해, 또 국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김대남 후보와 한뜻으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 오신 분들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을 끝까지 동행하면서 총선의 승리를 맛볼 동지들”이라며 “수많은 가짜 뉴스와 음해가 판을 치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여러분들이 저와 함께 해주시면 모든 걸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 이 자리에 오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후보 선정 공천 일정은 이달 말 각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시작으로 여론조사를 거쳐 다음달 초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 與 김민수 대변인, 성남 분당을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25일 22대 총선 성남 분당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김 대변인은 이날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총선 승리를 향한 첫발을 뗐다. 김 대변인은 선관위 방문 후 “선거철만 되면 누구나 ‘우리 분당과 연고가 있다’며 그럴싸한 이유를 대지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정치적 디딤돌로 삼았을 뿐”이라며 “분당 주민은 ‘모셔야 할 정치인’이 아니라 ‘부릴 수 있는 정치인’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1996년 분당에 전입해 쭉 살아왔던 진짜 분당 사람으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분당의 삶과 여러 현안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공정을 바로 세우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과제를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후보 당시 내걸었던 분당신도시 재건축 등 분당지역의 대선공약을 완수하게끔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019년 1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에서 분당을 당협위원장에 선발됐었으며 정계 입문 후 지금까지 분당을 지역과 성남을 지키며 중앙정가에 지역 민심을 전달하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왔다. 그는 “언제나 전 분당에 있었다”며 “제 선거뿐 아니라 지난 지방선거·대통령선거도 분당에서 하루하루 시민들과 함께 지역 경쟁력을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대변인의 선관위 방문에는 분당을 당협 소속 시·도의원과 지지자들이 함께 해 특유의 조직력과 친화력을 과시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분당을 당협 소속 이제영 경기도의원과 정용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 서희경·김보미 시의원 등이 김 대변인의 분당 출마 촉구 성명을 발표하며 낙하산 공천에 대한 우려를 중앙에 전달한 바 있다.

민주당 김기성 “윤 정권 폭주막고 평택발전, 시민행복 위할 것”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김기성 평택을 예비후보가 25일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져내고 기회의 도시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을 위해 출마했다”라며 22대 총선도전장을 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보다 이념을 앞세워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갈등은 증폭돼 평화가 위협받고 있고 독도를 분쟁 지역화 해 일본의 영토 도발을 부추겼으며 육사의 뿌리를 독립군이 아닌 일본군으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도 아랑곳없이 육사 교정에서 홍범도 장군 동상을 철거하려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정권을 심판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강한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난 35년 동안 노동운동, 환경운동, 시민사회운동, 경영 활동 등의 다양한 경력과 3선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등 그동안 오직 능력과 해온 일로 평가받으며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왔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평택은 외적 성장에 걸맞은 내적 성장이 부족하다”며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그가 제시한 공약은 평택시의 국제특별자치시 전환 추진, 평택항 친수 공간 조성, 서부지역의 종합병원 설립, 평택호의 수질 개선과 미세먼지 대책, 양곡관리법 재추진 등이다.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낸 다자녀 출산에 따른 분양 전환 가능 공공주택 임대와 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 출산 전후 휴직급여 지급 등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5·6·7대 평택시의원,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 경기도당 기술인지원 특별위원장, 독립운동가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장, 김대중재단 평택시추진위원장, 미래공감포럼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5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①

■ 하남 현영석 예비후보,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보폭 넓혀 22대 총선 하남지역 여·야 후보군 중 기업인 출신으로 주목받는 국민의힘 현영석 예비후보가 분구 예정인 하남시 미사 선거구(을) 출격에 나서면서 기대 밖 선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에 임명되는 등 보폭을 한층 넓히고 있는 모양새다. 그는 지난 2년 전 지방선거에서 하남시 제3선거구(미사1·2동) 경기도의원으로 출마, 득표율 48.4%를 받았다. 당시 의정활동비 전액 장학금 기부를 약속, 유권자들로부터 참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런 약속은 이번 총선에서도 어김없이 내놓았다. 그런 연유로 보수세가 그렇게 녹록지 않은 미사 선거구에서 그나마 선전을 보이고 있는 후보로 손꼽힌다. 게다가 최근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송석준)은 이번 총선 도당 활동에 있어 전문 분야(기업인) 스피커 역할을 주문하며 대변인에 임명, 주목을 받고 있다. 현영석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이자 기업인으로의 도당위원장을 잘 보필하면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꼭 승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면서 “미사주민들이 행복한 정치를 반드시 여의도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경희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현재 ㈜아이티로지스 대표직을 맡고 있는 현영석 예비후보는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원이자 하남시경제발전위원장과 하남시 풋볼축구연맹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이번 총선에 출격, ▲의정비 전액 장학금 환원 ▲하남시 서울편입 적극 추진 ▲K-스타워즈 조성과 연계 관광단지 구축 ▲과도한 공실률 방지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박상혁 국회의원, GTX-D 노선 “김포시민 모두의 성과”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을)은 25일 GTX-D 노선과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발표에 논평을 내고 “강남으로 직결하는 GTX-D가 실현되고 올림픽대로 김포~당산역 구간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한다”면서 “김포의 심각한 교통 현실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김포시민 모두의 성과”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반드시 김포 광역철도망 획기적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했기에 삭발을 불사하며 사활을 걸고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인천2호선 김포 연장·서울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을 반영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토부·기재부 등 정부기관과 경기도·서울시 등 관계 지자체들에게 필요성을 역설하고 청와대와 당을 설득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공감과 협조를 이끌어냈다”며 “삭발을 한 상태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2기 신도시 교통소외를 해결하라’고 국무총리에게 질의했던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그간의 노력을 소개했다. 박 의원은 또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 완화대책으로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됐는데, 지난해 12월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등 획기적인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대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결과”라며 “이제는 버스를 타고 제 시간에 서울에 도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민불편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통근길 교통편의를 확실히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겠다”며 “김포 광역교통 3040시대를 위해 언제나 김포시민과 함께 하겠으며, 앞으로 구축될 광역교통망이 시민편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거듭 밝혔다. ■ 김보현 김포갑 예비후보 “GTX-D 노선, 황금노선 부상” 환영 국민의힘 김보현 김포갑 예비후보는 25일 국토부 GTX-D 노선 발표와 관련, 입장문을 내고 “2022년 김포에서 시작된 윤석열 대선후보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약속을 오늘 지켰다”며 환영했다. 그는 “2019년 10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부권 급행철도를 발표할 때만 해도 김포에서 강남을 가로질러 하남까지 이어지는 황금노선이라 관측됐지만,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김포에서 부천만을 연결하는 김부선이 되어 김포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바 있다”고 지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1월 7일 대선후보 당시 김포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로 출근한 이후 ‘수도권 광역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는데, 당시 수도권 광역교통망에 GTX-D 김포에서 강남 직결 노선이 담겨있었고 이를 오늘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GTX-D, E, F 노선을 확정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부선이 다시 서울 강남을 잇는 황금라인이 되었다”며 “그간 GTX-D 노선 확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면 이제 김포시갑 국회의원이 되어 GTX-D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해 조기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발표된 ‘5호선 김포 연장 노선’과 함께 김포에서 서울 강남 직결 GTX-D 노선까지 확정된 만큼, ‘지옥철 골드라인’, ‘교통지옥 김포’는 머지않아 옛말이 될 것이다. 5호선과 GTX-D는 김포가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하남 이창근, 저출산 해결책 ‘하남형 육클이 빌리지’공약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저출산 해법 찾기다. 주택 구입 자체가 만만치않은 데다 특히 보육·교육비 부담이 큰 짐으로 다가오고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 예비후보는 이런 현안을 고민해오다 저출산 해법으로 ‘하남형 육클이 빌리지’ 공약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남형 육클이 빌리지는 양육친화 주거 환경을 구축한 유아전용 아파트, 아이사랑 홈을 건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교육인프라가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건축 단계부터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운 구조로 설계, 시공하는 영·유아가 안전한 저층주택이며 전용면적 50~59㎥의 크기다. 단지 내에는 AI 융복합 교육스포츠 시설인 PLAY 박물관이 들어서며 VR•AR•MR을 연계한 교육과 유아스포츠를 운영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365일 진료, 야간진료가 가능한 의료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문화센터와 일시 돌봄서비스 센터를 운영, 바쁜 가정일 속에 여가를 즐기고 아픈 아이와 가정사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마을 공동체가 함께 돌볼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유아전용 아파트 내에 삼시세끼 해결이 가능한 전용식당과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밀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지 내 영유아들을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공간인 키즈룸 및 어린이 도서관은 물론, 부모들을 위한 무인 로봇 카페도 운영한다. 공동주택의 관리단은 단지 내 불법차량 입·출차 통제 시스템과 유아전용 하계물놀이장 운영까지 공동 육아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하는 ‘육클이 빌리지 시스템’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육클이 빌리지 공약은 실현가능한 생활형 교육·육아 정책으로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약으로 자신한다”면서 “이를 통해 하남의 예비신혼 부부나 육아에 애로사항이 있는 젊은 부모들의 고민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윤기찬 국힘 안양동안을 예비후보, 시민 정책 제안 공모 국민의힘 윤기찬 안양동안을 예비후보가 안양평촌 발전을 위한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만드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윤 예비후보는 안양평촌(평촌동, 평안동, 귀인동, 호계1·2·3동, 범계동, 신촌동, 갈산동) 개선·발전을 위한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방문, 이메일,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접수된 제안들은 선정 과정을 거쳐 캠프에서 준비한 공약과 비교 검토를 통해 공식 공약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안양 발전과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해 준비한 공약들이 ‘시민이 만든 공약’ 캠페인을 통해 보완되고 정교화될 것”이라면서 “‘더 많은 시민이 더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4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 홍철호 김포을 예비후보 ‘서울통합 무산’ 논란 반박 국민의힘 홍철호 예비후보(김포을)는 24일 논평을 내고 최근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회자되는 ‘서울통합 무산’ 논란에 적극 반박하면서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홍 예비후보는“김포 서울 통합을 총선용 보여주기가 아니라 더 살기 좋은 상위 광역자치단체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자치권 행사라고 정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을 앞두고 주민투표 등 중요한 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현재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도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면 자동폐기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주민투표도 국회 입법발의와 심사 모두 다시 재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특히,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근 발언을 소개하면서 “결국 서울통합과 경기도 분도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김포가 서울로 가게 될 지 아니면 경기북도나 남도로 가게 될 지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총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다수 김포시민과 지역 정치인, 여당과 인근 도시가 함께 소통하면서 추진하는 서울 통합에 훼방을 놓거나 딴죽을 걸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 재선 도전 김주영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김포갑)이 24일 김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의원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보도자료를 내고 "제대로, 확실하게 김포 발전을 완성해나가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김포의 최대 현안이자 묵은 과제였던 광역철도망 확충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서울 직결,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고, 5호선 추가역 신설과 서울 직결을 넘은 GTX-D 하남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속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하고, 민주당 당론을 이끌어낸 김 의원은 “감정역(환승) 신설을 확보하고 지난 1월19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5호선 연장 노선 중재안 발표 직전까지 협의를 거쳐 추가역 신설의 기반을 마련, 대광위 최종 발표안에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4년이 김포의 묵은 과제를 점검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에서부터 과밀학급 문제, 김포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첫발을 뗐다면 앞으로 4년은 이러한 과제들을 완성해 나가는 시간이 돼야 한다”며 “힘 있는 재선, 신뢰의 정치로 확실하게 김포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윤석열 정부의 폭주 속에 법치와 공정,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정의를 바로 세우고 윤석열 정부가 내던져 버린 민생을 회복시켜 정권심판과 정권교체의 발판을 마련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길룡 국힘 파주을 예비후보 출마 선언 국민의힘 한길룡 예비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교통혁신등 6대 공약을 발표하며 제22대 국회의원 파주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을 ‘교통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정치에는 반드시 대안이 있어야 한다. 대안이 없다는 것은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며 “(저는) 그 가능성의 대안이 되고자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주의 중심이었던 금촌을 중심으로 한 파주을 지역이 다시 한 번 파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로교통인프라 확충과 원희룡 국토부장관과의 미팅을 통해 전철 통일로선 타당성 조사 용역비 확보 등 통일로선 완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 예비후보는 ▲여야 협의체 신설 ▲교통 여건 혁신 ▲파주 형 산업 및 일자리 창출 ▲탈탄소 발전 산업 유치와 RE100과 CF100 충족 ▲출산‧육아 종합지원센터 설립 및 대형 산후조리원 유치 ▲청년에게 소통과 교육, 주거 안정을 제공 등 6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길룡 예비후보는 파주 출신으로 최근까지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경기도의원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부의원장등을 역임했다. ■ 재선 민주당 김한정 의원, 3선 도전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이 3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2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시민과 진접·오남·별내 주민들의 성원으로 3선이 돼 반드시 남양주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인구 100만의 남양주 발전 청사진을 완성할 큰 일꾼을 선택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3선의 힘으로 남양주 교통혁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지하철 9호선 진접 연장 조기 착공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F 노선 착수, 국도 47호선 연평~진관 지하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별내~판교 구간) 지하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에 첨단기업 유치와 성남 판교형 기업 단지 조성으로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과 초일류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김 의원은 “남양주 교통혁명 이뤄내 판교 두 배 규모의 첨단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남양주가 미래형 비즈니스 도시로 발전하는 일자리 혁명이 연평 뜰에서 꽃 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4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①

■ 與 전희경 의정부갑 출마선언, “의정부 발전 위해 정치역량 쏟겠다”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는 24일 “저를 키워준 의정부 발전을 위해 정치역량을 쏟겠다”며 22대 총선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한 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과 국회 소통관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학창시절을 보낸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정부에서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할 수 있게 했고,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올곧은 정치활동을 펼처나갈 뚝심을 줬다”고 의정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정부는 지금 주거환경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채 아파트만 세워진 탓에 시민들은 숨통이 막히는 교통망 부족을 감수하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있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금이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 대통령, 의정부 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기북부 최고시의 자긍심을 찾기 위한 변화, 먹고 살기위한 변화, 내 삶과 내 가족의 미래를 선택하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여정에 함께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전 예비후보는 금오초와 경민여중, 의정부여고를 졸업한 뒤 이화여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에서 활동하며 경제사회정책전문가로 인정받았다. 20대 국회의원 시절 당 대변인과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맡은 바 있으며, 최근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1비서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했다. ■ 문석균 의정부갑 예비후보, GTX-C와 국철 1호선 지하화 공약 ‘의정부의 동서 장벽 허문다’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예비후보(의정부갑)가 24일 제1호 공약으로 GTX-C와 국철 1호선 지하화를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의 주요 상권은 동-서로 분단됐다”며 GTX-C, 국철 1호선 지하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가장 교통이 편하고 사람의 왕래가 자유로워야 할 중심지에 국철 1호선이 지나가 상권 통합이 이뤄지지 않고 교통에도 병목현상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또 “GTX-C 노선이 경제성 때문에 지상으로 설계가 변경됐는데 이것은 근시안적인 시각만을 적용한 것”이라며 “GTX-C가 지상 노선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면 고속철의 효용이 더 떨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 예비후보는 “지하화 했을 때 부가적으로 창출되는 편의성이나 경제적 이득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GTX-C 노선 지상 설치에 대해 거듭 비판했다. 문 예비후보는 “GTX-C 노선을 지하화하면 국철 1호선 지하화 추진이 가능해 의정부의 동서 분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기”라며 “지상 부지에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하면 상권은 물론, 주거지 모두의 주차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與 최영희 의정부갑 출마선언, “의정부 부흥 실현하는 동력 되겠다”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비례)이 22대 총선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24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의 권력 독점은 의정부의 불행”이라며 “민주당이 못 바꾼 의정부, 최영희가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의정부의 정치권력을 독점하고도 의정부의 쇠락을 막지 못했다”며 “의정부 동료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부흥을 실현하는 동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의정부는 저와 아들,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일궈온 삶의 터전”이라며 “의정부에서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에 따른 각 세대별 경험의 고유성과 공존의 관계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정부 인구 약 46만명 중 노인인구는 약 18%이며, 의정부갑 노인인구는 20%로 5명 중 1명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노인의 실상을 반영한 정책 마련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것이 최 의원의 지적이다. 그는 “각 세대별 실효성 있는 정책, 그 간절함과 서러움에 대한 해법을 내놓을 수 있어야만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다”며 “노인 정책, 그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하는 당사자이자 대변자, 정책 설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3대가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의정부에서 각 세대를 차례로 경험한 제가 안전한 유년부터 풍요로운 노년이 실현되는 ‘의정부 대부흥’을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저를 키워주신 의정부에서 그리고 저희 3대가 평생을 살아갈 의정부에서 오직 의정부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제게 주어진 조그만 기득권도 내려놓고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한무경 의원, 한전 평택전력지사 방문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비례)이 전력소비량이 많은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살피고 나섰다. 24일 한무경 의원실에 따르면 한 의원은 전날 한국전력 평택전력지사를 방문해 김유상 한국전력 평택지사장, 박인화 한국전력공사 평택전력지사장과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평택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한 전력은 10TWh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평택지역 최근 3년간 판매전력량은 2020년 9천151GWh에서 2023년 1만6천375GWh로 79% 증가했는데 평택캠퍼스 준공에 따른 전력소비량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향후 6라인까지 추가적으로 건설・운영할 경우 전력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총 3GW의 발전력을 충남 당진에서 고덕 변전소로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초고압직류송전(HVDC) 선로를 건설하고 현재 시험운전중이다. 고덕-서안성 345㎸ 송전선로 준공과 함께 평택캠퍼스 내에 변전소를 건설해 전력공급 능력을 2GW로 확충했다. 북당진-신탕정 345㎸ 송전선로가 올해 말 완공되면 경기 남부지역 전력공급력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무엇보다 양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튼튼한 전력망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전력사용량이 많은 만큼 전기요금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양질의 전기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김용호, 포천특례시, 가평특례군 설치 3호 공약 김용호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24일 가평특례군, 포천특례시 설치를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2022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행전안전부장관이 지방 소멸위기 등을 고려해 시·군·구 지역을 특례시(군)로 지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제시돼 있다”며 “가평군과 포천시를 특례시·군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중, 3중의 직접적인 규제로 인해 인접 지역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심지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과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포천시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특례 적용을 위해서는 법령 개정이 필요하나 법률 개정에 장시간 소요되는 만큼 시행령 등 하위 법규 개정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4차산업 혁명시대의 변화와 규제로 인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포천·가평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치권을 부여받을 수 있는 특례시(군) 지정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원내에 진출해 포천특례시, 가평특례군 지정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3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 국민의힘 김원재 전 행정관 수원무 출마 공식화 “수원무 재도약 위해 혁신적인 정치 필요” 김원재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행정관이 ‘글로벌 혁신 신도시’를 내세우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 수원무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원재 전 행정관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가 일류 국민과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만큼 정체된 우리 정치를 바꿀 사람이 필요하다”며 “더욱이 21세기 문제는 21세기 해법이 필요한 데다 직접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32세 젊은 나이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의 14년간 수원은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수원이 세계적인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전과 정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반도체·AI 특성화 고교 설립▲수원 군 공항 조속 이전 및 이전 부지 글로벌 혁신 신도시 구축 ▲영통 소각장 이전 완수 및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유치 ▲군 골프장 이전을 통한 ‘권선 센트럴파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전 행정관은 “유엔과 대통령실에서 국제단위의 대규모 사업 관리 역량과 국가 최고 의사결정 과정, 국정 운영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며 “대한민국과 수원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적임자”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복지위 민주 정춘숙, 국힘 서정숙 같은날 ‘용인병’ 예비후보 등록 [총선 나도 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용인병, 재선)과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비례)이 지난 22일 같은 날 22대 총선 용인병 예비후보로 등록, 시선을 모았다. 정춘숙 의원은 20대 비례대표에 이어 21대 용인병에 당선돼 이번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고, 재선을 노리는 서정숙 의원은 첫 지역구 도전이다. 용인병은 용인 4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현역 의원이 다시 출마하는 선거구다. 용인갑은 21대 당선됐던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이고, 용인을 민주당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3선)과 용인정 민주당 이탄희 의원(초선)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여야 두 현역 의원이 맞대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치열한 공천 경쟁을 거쳐야 한다. 민주당 정 의원의 경우,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공천 도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 의원은 직전 당협위원장인 고석 변호사와 권미나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한편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현재 후보적합도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의원 컷오프 등을 위한 경쟁력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3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①

■ 안기영 전 국힘 당협위원장 양주 예비후보 등록 “이재명 좌장은 결코 양주시를 발전시킬 수 없다” 안기영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이 지난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양주, 선진 양주시를 만들겠다”며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어려웠던 당조직을 재건하고 대통령 선거에서 선전했고 지방선거에서 양주시장, 경기도의원 2명, 시의원 4명 등 모든 선거에서 승리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힘을 결집해 총선에서 반드시 정성호 국회의원을 꺾고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기영 예비후보는 “그동안 양주테크노밸리 ICT클러스터 대선 공약 반영, 3번 국도 평화로 확포장, 7호선 조기 개통, 양주신도시(옥정, 회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총선 승리로 새로운 양주, 선진 양주시를 만들어 ‘양주 굴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4선의 지역구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좌장 역할을 하면서 4년 전 코로나 시국에 지역 시·도의원, 사업가들과 룸살롱을 출입하다 언론에 보도되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뿌려진 300만원 돈봉투를 기름값, 밥값 수준이라고 말했다가 사과하는 등 양주시민들의 자존심을 손상시켰다”고 비판하고 “이재명의 좌장 국회의원은 양주시를 결코 발전시킬 수 없으며, 양주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꿈을 가꾸어온 진정한 양주시 국회의원만이 양주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김현정 평택을 예비후보 관리천 지원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유해물질에 오염된 관리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 공무원들은 오염수가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6곳에 방제둑을 쌓고 밤낮없이 펌프로 퍼내고 있다”며 “ 앞으로 5만t을 더 퍼내야 하나 오염수 처리 보름이 걸리고 복구에 1천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천 오염 사고는 국민의 마실 물을 공급하는 국가하천의 위험에 대한 사전관리와 사후대책이 부실하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피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자체만으로 문제 해결이 어렵다면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나서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고 수질오염 실태 파악 및 적정 기준을 마련하는 등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윤석열 정부는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공급하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법으로 금지된 산업단지를 짓겠다고 한다”며 “정부는 더 이상 국가산단을 내세워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책임지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요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 박재영 국힘 군포 예비후보 출마선언 제22대 군포시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박재영 예비후보가 23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정치의 오랜 목적 중 하나인 화합의 기적을 이루는 정치와 한계에 부딪힌 군포시의 올바른 변화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현재 군포는 시장과 국회의원의 정당이 달라 시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 정당의 한 인물이 오랜 기간 국회의원으로 있으며 변화없는 정체된 도시가 되는 현실이 안타깝고 이같은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내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기 신도시 재건축, 낙후지역 개발, R&D단지 조성, 안전한 교육도시, 문화중점도시, 서울남부기술교육원 활용 등 군포의 도시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에게 귀 기울여 공감과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신뢰와 투명한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부천을 출마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한병환 부천을 예비후보가 23일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부천을,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한 예비후보는 “민생을 외면하는 정부의 행태에 국민의 삶은 날이 갈수록 더 고단해지고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은 안타까운 현실이다.”라며 정부의 민생 외면을 비난했다. 이어 그는 “부족한 경험, 모자란 능력 그리고 도덕성마저 결여된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으며, 해결책은 묘연한 상태다”라고 거듭 정부의 무능을 지적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역화폐를 국가정책으로 전국화하여 부천페이를 탄생시킨, 오롯이 민생을 지키는 사람, 한병환이다”라며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그리고 살고 싶은 도시, 명품 자족도시 부천으로 혁신하고 변화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경험이 다르면 실력이 다르듯이 한병환은 민의에 쉽게 공감하고, 뛰어난 실행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다양하면서 심도 있는 삶의 경험 때문”이라며 “한병환만큼 다양한 민생경험, 청와대에서도 입증된 능력, 도덕성까지 겸비한 후보는 없으며 그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병환 예비후보는 “세상을 바꾸는 힘은 ‘절실함’이다. 민주당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 이재명 당 대표는 ‘절실함’을 담아, 민주당의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제가 민주당 혁신의 중심에 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세대가 살아갈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멀고 높은 곳에 있는 그들만의 정치’를 ‘국민 곁에 있는 가깝고 낮은 정치’로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병환 예비후보는 3선 부천시의원과 부천시 옴부즈만, 청와대 정책실장 일자리수석비서관 자영업비서관 선임행정관, 이재명 대통령후보 중앙선거 대책본부 국민참여플랫폼 부본부장, 부천시 민선 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장, 부천시지속발전실천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 김성기 국힘 포천·가평 예비후보 3번째 공약 인구유입·교육전략 발표 김성기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23일 포천·가평의 인구유입 전략과 이어진 세 번째 공약을 발표하고 “포천·가평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만 해서는 부족하다. 가족단위의 주거 인구를 확실히 붙잡아 인구유출을 막고 포천·가평을 아이 키우고 살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만들어 살기 좋은 도시,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 궤도에 오르는 길은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닦는 데 있다”고 강조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방정부와 교육청, 대학, 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포천·가평의 공교육 발전전략을 광범위하게 수립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인재가 포천·가평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기 예비후보는 공교육 기능을 지원·보완하기 위해 청소년비전센터 설립 계획을 밝히고 “비전센터를 통해 정규 학기를 보완하는 계절학교를 열어 진로나 진학 관련 개인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포천·가평 꿈나무들이 국제감각을 갖춘 주역으로 자라 포천·가평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 신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책임질 창의인재 육성재단 설립도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가평의 주민자치 교육 공동체 네트워크 지원도 예정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가평의 특성을 살린 학부모위원회 네트워크 구성과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을 육성·지원하겠다”며 “학부모위원회 네트워크의 제안을 반영한 특수 외국어 활동 프로그램을 지역 외국인과 국내 명문 외국인학교와 연계해 글로벌 인재 중심도시로 거듭날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윤후덕 의원, 파주갑 예비후보 등록 출마공식 선언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파주갑 3선)이 제22대 총선에서 4선 국회의원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22일 오후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경험 있는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발전·정치발전에 더 기여하고, 내 고향 파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을 상식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며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이 다시는 훼손되지 않는 나라, 독도를 우리나라 지도에서 절대 누락하지 않는 나라, 9·19 군사합의를 파기하지 않는 나라, 재생에너지 100%(RE100)에 적극 동참하는 나라 등이 윤후덕이 만들고 싶은 나라 10가지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1월부터 파주는 50만 대도시로 공식 승격됐다”며 “이에 걸맞게 파주와 운정신도시 시민 생활의 질이 현격히 나아져야 하고, 대도시, 명품신도시의 내용을 착실하게 채워나가야 한다. 아침이 있고, 저녁 있는 삶이 되어야 하고, 가까운 거리에 일자리가 있어야 하며, 출퇴근이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GTX-A노선 착실한 개통과 서울 10분대 교통혁명의 엄청난 효과를 파주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고 ▲국가 법정계획인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사업을 한 단계 더 진척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으로 의료여건을 개선하고, 운정 테크노밸리를 안정적으로 추진 ▲특히 파주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후덕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정책특보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으며, 제21대 국회에서는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정책본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GTX 파주연장과 야당역 조기 신설, 운정신도시 3지구 회생 등 파주 발전의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갑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민주당 최경자 정책부의장 의정부갑 출사표 [총선 나도 뛴다]

최경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오는 4·10 총선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오전 의정부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경자 부의장은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의정부 구석구석에 잠재한 성장동력을 주민과 함께 찾아 발굴하고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민의를 받드는 철학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개인의 영예가 아닌 우리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실행력을 갖춘 따듯한 후보자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뜻을 제대로 섬기는 훈련된 정치인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정치를 경험한 사람이어야 한다”며 세상을 바꾸는 스마트한 리더십, 더불어 함께할 따듯한 리더십 실천을 약속했다. 최경자 예비후보는 ▲경기북부 아이콘, 미래산업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CRC부지 일대 문화 아케이드 조성, 교외선 재개통을 계기로 인천공항에서부터 관광객들의 접근성 극대화 ▲공유형 자주도시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돌봄경제 플랫폼 구축, 고령화 대응센터 신설 ▲문화중심도시 조성 차원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자주성 살린 도시개발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최 예비후보는 의정부갑 전략선거구 지정·발표와 관련, “우리당이 강령을 통해 지향해왔던 ‘당내 민주주의의 강화’와 ‘자치분권을 통한 주민자치 강화’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3선 도전' 국힘 홍철호 김포 출마 공식 선언 [총선 나도 뛴다]

3선에 도전하는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을)가 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포를 다시 뛰게 하고 50만 김포시민이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김포시민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첫삽을 가장 빠르게 뜰 수 있는 후보, 김포·서울 통합 등 김포의 가치를 확실하게 높일 수 있는 후보, 김포의 미래, 김포의 자존심, 위대한 김포시민을 위해 사심없이 일 할 후보를 선택하는 세가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과 관련“지난 7년 5호선 김포한강선을 위해 땀 마를 새 없이 뛰어 마침내 이루어 냈다. 이제는 예타면제와 빠른 착공이 관건”이라며 “정부가 예타면제를 확정하고 제 때 사업비를 지원해서 1분 1초라도 공기를 앞당기고 빨리 개통하는 것만이 시민들께서 그동안 고생하고 수고하신 노고에 대한 보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특히 “김포·서울 통합을 원하신다면 저 홍철호에게 힘을 모아 달라”면서 “홍철호의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서울 통합에 대한 시민의 열망과 염원을 하나로 모아 김포·서울 통합,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함경우 예비후보 “중앙무대 24년 경험 바쳐 경기 광주 변화 이룰 것” [총선 나도 뛴다]

22대 총선 광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함경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최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24년간 중앙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 모두를 광주에 바치겠다”면서“각종 개발비리와 규제로 얼룩진 도시라는 광주의 오명을 지우고, 광주를 경기도의 노른자로 만들어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에게 아침 출근길은 진 빠지는 일상이 됐다. 고통같은 교통부터 확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교통 공약을 1순위로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 함 예비후보는 광주의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를 위해 ▲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광주-성남 간 도로 확장 및 위례삼동선 예타 통과, ▲GTX 광주 연장, 경강선 연장 등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철도 인프라 확충,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 역세권 개발, ▲그린벨트 해제를 비롯한 광주 4대 대표 규제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함 예비후보는 “광주를 확 바꿀 메가 공약을 앞으로 차례대로 발표할 예정이며,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 1천여명을 포함, 김은혜 前 홍보수석과 김학용, 송석준, 김성원 등 경기도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해 “함 후보는 집권 여당이 검증하고, 대통령이 신뢰하며, 경기도 리더들이 인정하는 후보”라고 힘을 실었다. 함경우 예비후보는 2000년 한나라당 사무처 공채로 입사해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상근보좌역,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비서실장,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최근까지는 당의 ‘전체 조직’을 관장하는 핵심 보직인 조직부총장(사무부총장)을 맡을 만큼 대표적인 당내 핵심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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