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2월 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①

■ 김주영 민주당 김포갑 “고촌 고도제한 위반 아파트 현장 살펴”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김포갑)은 “최근 고도제한 위반 문제로 논란이 된 김포 고촌읍 신곡리 ‘김포 고촌 양우내안애’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재시공 진행 상황을 살폈다”고 1일 밝혔다. 김 의원은 “고촌읍 신곡리 8개 동 399세대 규모로 건립된 김포 고촌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김포공항과 직선거리로 약 4km 떨어져 있어 공항시설법상 고도 제한에 따라 57.86m 이하 높이여야 하지만, 8개 동 가운데 7개 동의 높이가 이보다 63~69cm 높게 건설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시공사인 양우건설은 고도제한 높이보다 높게 설치된 옥상 난간의 알루미늄 재질 장식용 구조물을 해체한 뒤, 재시공에 착수 중”이라며 “재시공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공사 측은 입주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2월말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며 “주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하고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주민들이 하루빨리 입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박종성 “양주시 서울 편입, 경기분도론 한 비대위원장 지시로 탄력” 박종성 국민의힘 양주 예비후보는 1일 자신이 제시한 양주시 서울 편입과 경기분도 공론화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시로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로부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시로 경기도 내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 등 메가서울을 다시 추진키로 했으며, 기존 프로젝트에서 더 나아가 경기도 분도(分道) 방안도 주민의견을 물어 추진할 것을 검토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6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며 ‘경기북부 본가’를 자임하는 양주시를 서울로 편입하자는 주장이 역사성이나 정체성과 맞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예상되나 앞으로 양주의 서울 편입에 대한 순기능과 역기능을 검토하는 공론화를 통해 양주도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에 있을 때의 예산과 서울로 편입됐을 때의 예산 규모에 차이가 크고, 광역교통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등 지역발전 속도가 다를 것”이라며 “문화, 교육, 경제 등 다른 분야에서도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받으면 경원선 축의 의정부시, 연천·동두천, 국민의힘 후보들과 공동선대위를 구성,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기윤 국힘 하남 예비후보 “중부연결 민자사업 반대한다” 22대 총선에서 하남 원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갑선거구 출마에 나선 국민의힘 김기윤 예비후보가 하남시와 지역 주민들이 절대 불가 입장을 보이고 있는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반대로 뜻이 같이하면서 지역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조중구 하남시 중부연결 반대 비상대책위원장, 박선미 시의원 등과 함께 지난 31일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공청회가 열린 남양주시청 공청회 현장을 찾았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이미 수석대교 때문에 하남시와 남양주시 사이에 민-민 갈등이 심각하고 사업 강행시, 하남과 남양주의 민-민 갈등은 돌이킬 수가 없는 파국으로 치닫을 수 있다”면서 “민-민 갈등은 물론, 환경파괴, 학생들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해당 사업은 하루빨리 중단하는게 맞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인 김기윤 예비후보는 지난달 1월 10일 조중구 비대위원장, 정연심 산곡초 학부모회장, 유병삼 천현동주민자치회장 등 10여명 주민들과 함께 하남교육지원센터를 찾아 오도환 센터장에게 중부연결고속도로 추진반대 협조문을 전달한 바 있다. ■ 홍기원 의원, 평택 광역버스 5401번 장당우미이노스빌 정차 확정 평택시 광역버스 5401번 노선에 장당우미이노스빌 정류장이 추가 추가됐다. 1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에 따르면 최근 평택시 대중교통과가 광역버스 5401번 노선에 ‘우미이노스빌 2차·5차’정류장을 추가하는 운송사업계획 변경신고를 수리했다. 그간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의 추가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5401번 노선의 운송사업자인 대원고속은 시민과 홍 의원의 요청을 수용해 시내버스 운송사업계획의 변경을 신고, 시가 이를 수리했다. 운송계획 변경에 따라 오는 5일부터 평택에서 고덕신도시를 거쳐 강남으로 가는 5401번 광역버스가 장당우미이노스빌 아파트 정류장에 정차한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시민의 숙원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추가 정차를 위해 그동안 힘써주신 대원고속 관계자 여러분과 평택시청 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광역버스 운행시간을 단축하고자 거리기준을 완화하는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 법 시행규칙’ 개정을 건의, 이에 따라 평택지제역에서 고덕신도시를 거쳐 서울 강남역으로 가는 5401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될 수 있었다. ■ 박진호 예비후보, ‘김포형 키즈카페’ 추진 공약 박진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갑)는 1일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의 일환으로 ‘김포형 키즈카페’ 추진을 공약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김포의 미래인 어린이 공약에 힘을 쏟고 있다. 어린이 공약으로 ‘김포형 키즈카페’를 추진하겠다”며 “‘김포형 키즈카페’의 모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키즈카페인 ‘서울형 키즈카페’와도 궤를 같이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갑 지역구 내 공공키즈카페로 활용할 공간을 물색해 오는 2025년부터 카페 공간을 신설·증설할 계획”이라면서 “‘김포형 키즈카페’ 실현을 위해 관계부처(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포형 키즈카페와 서울형 키즈카페의 차이점은 어린이 연령에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의 경우 3~9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반면, ‘김포형 키즈카페’는 연령을 13세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서울형 키즈카페의 요일 이용시간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인 반면, ‘김포형 키즈카페’의 주말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중무휴로 늘리는데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에 진심을 다하겠다”며 “향후 ‘김포형 키즈카페’가 김포에 자리매김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놀이터가 돼 ‘김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그 위상이 높아질 수 있게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여주·양평 지방의원 김선교 공개 지지 선언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광역·기초의원들이 당협위원장인 김선교 예비후보(전 국회의원)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여주시·양평군 지방의원 12명은 1일 양평군청 브리핑실에서 성명을 통해 김선교 전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성명에는 여주시에서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경규명·박두형·이상숙 시의원, 양평군에서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윤순옥·황선호·송진욱·지민희·오혜자 군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 시도의원들은 성명에서 “여주 양평지역의 김선교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응원한다. 평생 지역 곳곳을 살피고 크고 작은 일을 알뜰히 챙겼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선교 예비후보는 여주·양평지역 발전을 위해 중첩 규제개선, 숙원사업 해결, 2021년~2023년 연간 3천억 원 안팎의 국비 마련, 100여건의 법안 발의 등을 통해 국회의원의 책무를 소홀함 없이 해냈다”고 덧붙였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 여주시와 양평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10%P 넘는 표차로 이겨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힘을 보탠 것도 지지 이유로 꼽았다. 국힘 시도의원들은 “양평군 옥천면 출신으로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3선 양평군수를 역임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배가 운동에도 탁월한 성과를 거둬 당대표 표창을 받았다. 지역의 대변자로, 지역의 일꾼으로, 주민들과 평생을 함께해온 정치인”이라고 김선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를 재차 설명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3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 국민의힘 송병선 예비후보, "하남의 성장엔진으로 육성" 경제 공약 발표 하남시 미사선거구(을) 출마에 나선 국민의힘 송병선 예비후보는 31일 미사신도시를 하남의 성장엔진으로 육성하는 경제 공약을 내놓았다. 미사강변도시 서쪽 ‘미사호수공원’과 동쪽 ‘미사경정공원’을 관광 명소로 개발,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미사 아일랜드에 K-스타월드 조성으로 하남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decent job)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송 예비후보는 “호수공원이 석촌호수를 벤치마킹하고 있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며 “수질 정화, 분수대 설치 등 공원시설을 개선해 석촌호수를 능가하는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사 아일랜드 국유지 개발계획을 수립, 경정공원 노상주차장을 복합개발(지하 주차장, 지상 테마파크)하는 방법으로 강남권 최고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그러면서 “하남시가 추진중인 K-스타월드 프로젝트에 발맞춰 K팝 공연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미사 아일랜드에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KTX 덕소역을 연결하는 구간에 가칭 K-스타월드역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국민의힘 김도식 예비후보, '미사 경정장' 새 위상 정립안 제시 국민의힘 김도식 예비후보는 31일 하남지역 입성 후 첫번째 공약으로 미사 경정장에 대한 새로운 내용의 위상 정립안을 제시했다. 미사 경정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면서 사행성 사업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되찾겠다는 복안이다. 김 예비후보는 “수도권 최대 수변생태공원이 경제적 효과도 내지 못하고 사행성 사업으로 이미지만 실추되고 있다”면서 “미사 경정장을 온전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선8기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의 의지가 반영되면서 미사섬에 글로벌 공연장인 스피어 하남 등 수도권 최대 규모의 K팝 산업 집적지로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시민 한모씨(64)는 “각 출마자들이 제시한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미사신도시는 사람 중심의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면서 “아이디어는 좋으나 희망고문으로 끝나지 않길 기대할 뿐이다”고 말했다. ■ 추민규 민주당 하남 예비후보 경쟁자 박경미와 아름다운 동행 하남시 미사선거구 출격에 나선 추민규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설이 나돌고 있는 혼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짜여진 일정을 부지런히 소화하고 있다. 그는 특히 경쟁자인 박경미 전 국회의원과 함께 일정을 진행하면서 공정하고 건전한 경선을 통해 후보 선출을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추 예비후보는 31일 “혹여나 박 예비후보와의 연대 모습이 추후 하남시 분구시 또 다른 파장을 불러올지 두고 봐야 한다”면서 “전략공천지역 유무를 떠나 끝까지 하남시민을 위한 여의도 정치 지망생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와 교육전문가란 공통점을 갖고 있는 추민규 예비후보는 미사강변도시를 교육도시, 문화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포부다. ■ 與 장성민, 안산 상록갑 출마 선언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31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22대 총선 안산 상록갑 출마를 선언했다. 안산 상록갑은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이 3선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여당에서는 험지로 통한다. 장 전 기획관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안산은 수도권 험지 중의 극험지로 평가되지만, 당과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 국가 발전을 위해 극험지에 뛰어드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파탄낸 국정을 윤석열 후보를 통해 극적으로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아직 미완의 정권교체 상황”이라며 “국정이 안정되려면 집권당이 안정돼야 하고, 당의 안정은 곧 의회에서 다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곳에 우리 정부가 주창해온 글로벌 중추국가의 푯대를 세우겠다”며 “국민연대를 통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5만 달러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극험지 안산에 투신할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서해안 경제발전 시대를 준비하고, 4차 산업혁명의 역동성을 살리고, 글로벌 중추 프리타운을 형성할 수 있는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산 ‘시화호 레이크밸리’를 최첨단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미나 전 도의원 ‘용인병’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권미나 국민의힘 용인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경기도의원)가 31일 오전 10시 수지구 풍덕천동 권미나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윤재영 경기도의원, 정동기 후원회장(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이홍기 골드라인 회장을 비롯한 지지자와 주민 등 80여명이 모였다. 권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저는 수지 개발 초창기 때부터 이곳에 살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용인과 수지를 잘 알고 있다”며 “그간 ‘수지가 키운 여성 정치인’, ‘준비된 민생 대변인’이라는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기에, 이제 그 은혜를 갚고 ‘품격의 수지’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호소했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수지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경험을 살려 중앙과 연계하는 해결 방안 강구에 몰두하겠다는 전략이다. 권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 시절부터,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버거웠던 때가 많았다”며 “국회에 입성해야만 더 큰 예산을 따와 주민들에게 더 확실한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경부고속도로 스마트 IC 설치, SRT 유치 예산 마련, 차량 기지창 문제로 난항을 겪는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과 동백~성복, 신봉 경전철 신설 등의 현안에 대한 협의도 지자체와 시민들 간의 합의를 얻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타 후보와 차별화되는 공약도 공개됐다. 바로 고기와 의왕을 연결하는 터널 사업이다. 이를 통해 권 후보는 동천동과 신봉동 등 인근 거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시키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교육열이 높은 수지구를 첨단교육 특화지구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초등학교부터 사물인터넷 수업을 정규수업으로 채택하고 인공지능(AI) 로봇 수업을 확대하는 등 미래 교육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권 예비후보는 찾아가는 버스킹 무대 등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늘려가겠다는 의사도 내비치며 “신봉 수지 공원에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공연장 등 테마별 문화복합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예비후보는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소통과 공감으로 국민에게 다가갔다”며 “저 역시 ‘민생 대변인’으로, 여러분이 곧 주인이 되는 ‘감동의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3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①

■ 이문열 국힘 의정부갑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이문열 국민의힘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31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문열 예비후보는 ‘삶’을 위해, ‘국’민을 위해, ‘지’역을 위해 헌신의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삶국지 정치’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삶을 위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 지역을 위한 정치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국회에서 제대로 말하고 국민을 위해 실리를 챙기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년 동안 들어왔던 우리 시민들의 국회의원에 대한 바람은 딱 한가지”라며 “개헌 발의시 면책특권, 불체포특권 포기, 국회의원 동일지역 3연임 제한”을 약속했다. 이어 “우리도 좀 잘 먹고, 잘 살게 할 수 있는 정책, 교육 때문에 서울로 이사 가고 일할 직장이 없어서 의정부를 떠나야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 한다”며 “서울과 차별받지 않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문열 예비후보는 ▲차별받지 않는 교통환경 ▲차별받지 않는 교육환경 조성 ▲다른 도시에 기회를 빼앗기지 않는 차별받지 않는 의정부 등을 약속했다. ■ 박진호 국힘 김포갑 예비후보 “고촌읍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추진”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예비후보는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의 일환으로 ‘고촌읍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계획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김포를 발전시킬 교통 현안으로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7년여간 당협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오면서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 당시 국토교통부 수장이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만나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현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 빠른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추진 행보에 관련 지자체도 검토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2호선 신정차량기지가 위치한 양천구에서는 차량기지 이전 유력후보지로 ‘고촌읍’을 꼽은 게 이를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5일 신년 인사회에서 최적의 안이라고 생각하는 노선은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으로 2호선을 연결시키는 것이라며 이 경우 신곡리에 지하철 차량기지를 형성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고촌읍 지하철 2호선 연장 현안은 5호선 연장 등 현안을 신속하게 매듭짓고 추진해야 할 김포의 숙원”이라며 “이를 위해선 김포지역을 속히 꿰뚫고 있는 ‘철길전문가’가 필요하다. ‘특별해지는 김포’ ‘사통팔달 김포’를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민주당 김상희 의원 부천병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부천병)이 31일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절체절명의 위기의 상황에서,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고자 결연한 마음으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여러분이 키워주신 김상희가 ‘더 큰 정치’로 정의롭고 더불어 잘 사는 복지국가를 , ‘확실한 변화’로 더 살기 좋은 소사를 만들겠다”라고 출마의 변을 내놨다. 그는 “윤석열 정권, 2년도 채 되지 않았다. 정권만 바뀌었을 뿐인데,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국 가로 전락했다. 민주주의는 뒷걸음치고, 국가 위상은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안보위협은 심각해지고, 국민의 삶은 IMF 시절보다 더 참담해졌다”라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모든 실정을 前 정부 탓으로 돌려온 윤석열 정권은 민생은 내팽개치고, 오직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등 정적 죽이기와 김건희 여사 지키기에만 집중했다”며 “반면 모든 정부 기관을 검찰 인사로 채우고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 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그리고 어제 9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까지 한마디로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무능한 검찰 독재 정권”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김상희 예비후보는 “이제부터는 국민의 시간이다. 이번 4월 선거는 확실한 ‘심판의 선거’가 되어야 하며, 역주행하는 폭주 기관차를 선거를 통해 다시 되돌려놓아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든 임기 단축이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검사독재 정권의 폭주를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 김보현 국민의힘 김포갑 예비후보, 한국잡월드 유치 공약 발표 김보현 국민의힘 김포갑 예비후보는 “청소년 및 청년 등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탐색을 돕는 종합 직업전시체험관인 한국잡월드를 김포에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잡월드는 현재 성남시와 전남 순천시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에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에서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서쪽인 김포에 잡월드를 유치한다면, 아동·청소년의 직업체험 등에 있어 지역적인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뿐만 아니라 다양해지고 있는 전시체험 시설과 함께 증가하는 김포 인구,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고양특례시와 맞닿아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김포 잡월드는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제로 한국잡월드는 2012년 개관된 이후 2023년 9월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720만명을 넘었고, 중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부활동이 지양됐던 점을 감안한다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잡월드 김포 유치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수도권 서부지역 일대 가족단위의 대규모 관광객이 유입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안기영 국힘 양주 예비후보 후보자 신청 접수 국민의힘 안기영 예비후보(양주)가 중앙당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깨끗한 정치’를 위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기간 세비 반납 등 국회의원 특권 포기 서약까지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안기영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지난 20년동안 대기업, 중견기업 하나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없었다. 모든 분야가 낙후돼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제 양주를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고 “4월총선에서 시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는 “2020년 21대 총선 이후 양주시 당협위원장으로 활발한 지역활동을 펼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지난 4년간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시기 중단된 3번국도 평화로 확장사업 확정 및 설계 착수, 7호선 고읍~옥정 조기개통, 양주테크노밸리 ICT 클러스터 조성, 서울~양주고속도로 조기 착공 5개 현안을 대통령 선거공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광역버스 정류장 설치, 광역버스 노선 신설, 7호선 옥정~포천 조기 승인(대광위 본부장) 요청, 청담천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 광석지구 조기 착공 요청,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 통해 장흥면 704번 버스 노선 신설을 해결했다며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30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③

■ 황명주 광주을 예비후보, “광주에서 나고 자란 광주시 전문가” 황명주 경기 광주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광주에서 나고 자란 광주시민 이기에 누구보다 광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또 지난 17년간의 정당생활을 통해 광주지역의 문제점 들과 그에 다른 해결 방안 또한 잘 알고 있다”며 지역별 공약을 하나하나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길 뚫고 집 짓자’라는 본인의 정치 슬로건을 내세우며 ▲신현동, 능평동지역의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신설, 오포1,2동의 고등학교 신설, ▲초월읍에는 초월역 인근의 역세권 개발, ▲곤지암읍에는 곤지암 도자공원내에 통합 안전센터를 유치, ▲도척 태화산일대의 대규모 관광벨트를 조성 등 지역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곤지암부터 초월, 양벌, 매산, 모현까지 광주시(을) 지역 지역전체를 잇는 르네상스 도로를 신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말씀드린 공약 외에도 지속적인 주민간담회를 통해 ‘광주시민이 원하는 밥상’을 차리겠다. 또한 추후, 주요공약들을 시민들과 소통하며 SNS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차례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내 각 단체와 주요시민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과 박혁규 전 국회의원,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의장, 박용하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 유석광 광주시장애인협의회장 등이 축사에 나서 “황 후보는 광주의 전문가라며 누구보다 광주를 잘 이해하고 나아가야 하는 길을 제시하는 후보”라며 “오직 광주시의 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 황후보가 반드시 국회에 입성하길 응원한다”고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하남 선거구 출마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30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하남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한 뒤 지역 행보를 통해 표심 호소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021년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후 제23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고, 2022년 대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수도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하남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지만, 질적 도약은 더디고 정체돼 있다”며 “하남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질적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 전문성과 협업의 정치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하남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중심도시로 바꾸겠다”며 “특히 미사 경정공원을 하남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 조대현 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 필수 의약품 품절 대책 논의 더불어민주당 조대현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기도·화성시 약사회와 필수 의약품 확보 대책을 모색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선거 사무실에서 각 약사회 임원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일부 희귀, 국가필수약품 품절 사태를 공유했다. 이날 약사들은 해결 방안으로 공공주도 제약 회사 설립과 함께 기존 ‘상품명 처방’ 제도의 ‘성분명 처방’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 예비후보는 “국민건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약사들이 겪는 일부 의약품 품절 상황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단기 대책과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30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 국민의힘 현영석 예비후보, 국제고나 과학고 유치 공약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출마 후 아깝게 석패한 경험의 소유자로 사실상 정치 초년생이자 기업인 출신인 국민의힘 현영석 예비후보의 표심 얻기 행보가 남다르다. 기존 정치인의 선거운동이나 공약과는 다른 내용의 파격적 선언 등이 유권자의 귀를 모으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분구 예정인 하남 미사선거구를 집중 공략 중인 현 예비후보는 명품교육 미사신도시 구현을 위해 당선시, 국제고나 과학고 유치를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하남시는 미사 등 신도시 개발로 지난 10여 년 새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신흥도시로 도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면서 “신도시에 정착한 입주민들의 성향이나 여러 현안 등을 살펴볼 때 교육 문제가 가장 급선무로 미래 명품교육을 선도할 국제고나 과학고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출마 당시, 의정비 전액반납 지역사회 장학금 환원을 선언한 현 예비후보는 국제고 유치를 비롯 ▲하남시 서울편입 적극 추진 ▲K-스타워즈 조성과 연계 관광단지 구축 ▲가칭 한홀중·청아고 적기 개교 ▲과도한 공실률 방지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 변재광 국민의힘 성남 수정 예비후보 출마 선언 현직 의사 겸 의료경영인인 변재광 국민의힘 성남 수정 예비후보가 30일 출마를 선언했다. 변재광 예비후보는 성남시의 공공의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성남시의료원의 구태의연한 경영을 바로 잡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1월에 성남시 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에 위촉되면서 성남시 의료원의 문제점을 알게 됐다. 그동안 성남시의료원의 운영을 지켜봐 오며 방만한 운영을 하는 의료원의 실태를 두고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병원 경영에 어느 정도 자율성을 보장해주고 의사 진료의 독립성을 보장해주면서 공공의료의 명확한 뜻을 가진 의료진을 확보해 요직에 배치해야 한다”며 “성남시의료원의 여러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장본인으로서 시민 여러분이 저의 뜻을 펼칠 수 있게 많이 지지해 주시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시민에게 돌려 드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변 예비후보는 성남시의료원 등 공공의료 정상화 공약 외에도 ▲고도제한 완화 ▲성남시 수정구 내의 주차 및 교통 문제 등 여러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다. ■ 국민의힘 김기윤 예비후보, 하남교육 적임자 적임자 자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 출신의 국민의힘 김기윤 예비후보가 교육 전문 법률가 답게 ‘교육이 답이다’는 선거 슬로건을 내걸고 학부모 유권자에게 한발 다가서고 있다. 그는 30일 “당선될 경우 가장 큰 수혜자는 학부모와 학생이고 앞으로 하남교육이 확~!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한 뒤 이번 총선에서 하남교육의 적임자 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처럼 ‘교육이 답이다’는 슬로건을 정한데는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 ▲이주호 전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장(현 교육부장관) 법률자문단장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고문변호사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장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기윤 예비후보는 “교육과 관련된 정책, 법률, 인적 인프라는 여느 후보 보다 풍부하다고 자신한다”면서 “명품 교육도시 하남시 구현을 위해 모든 노력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 기경환, 김준현, 이회수 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 공동 성명발표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기경환, 김준현, 이회수 예비후보가 박상혁 국회의원의 불공정한 경선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공명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 후보들은 30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등 경선과정에서 공명선거,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박상혁 예비후보의 불공정한 정치행위와 부당한 선거개입 활동 제보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4일~25일 양일간 실시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 실시 당일에 벌어진 이재명 당 대표 관련 페이스북 홍보 사건은 현역 기득권을 이용한 불공정한 정치 행위”라며 “이에 대해 해명하고 문제점이 확인되면 이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또, “김포을 지역위원회의 공명정대한 자세와 선거 중립을 촉구하며 국회의원 특권을 이용한 박 예비후보의 개입과 압력을 행사하는 일이 없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의 후보가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선출되지 않을 경우, 당내 불공정 논란과 정치불신으로 본선에서 더 큰 단합과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를 표명한다”며 “박 예비후보의 불공정 경선행위 의혹이 계속 이어질 경우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김보현 국민의힘 김포갑 예비후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공약 발표 김보현 국민의힘 김포갑 예비후보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이전하게 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김포에 유치하겠다”며 “아울러 국가대표 훈련시설은 물론 생활체육시설과 상업시설까지 함께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원형복원을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철거가 예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와 함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는 공항·철도와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 연계성이 우수하고, 풍무역세권 내 즉시 착공 가능한 부지가 확보돼 있으며, 태릉 경기장과 유사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반경 20km 이내에 대형병원과 국제규격의 빙상 경기장까지 동계스포츠 육성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연 15만명이 이용해 온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로 경제효과 1조 2천억원, 취업유발 효과 4천명이 예상되고, 김포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국내·외 빙상대회를 개최해 김포라는 브랜드 가치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2월 8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올해 상반기 중에 대상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부지 선정 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필요 절차를 거치면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은 2027년 이후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30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①

■ 권신일 포천·가평 예비후보 전 포천시의원들 지지 받아 이병업 전 포천시의회 의장 등 전직 시의원들이 권신일 국민의힘 포천시·가평군 예비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병업·최대종·홍성훈 전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8명은 지난 29일 권신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권신일 예비후보의 정책이 포천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 지지와 응원의 뜻을 밝혔다. 홍성훈 전 포천시의회 의장은 “권신일 예비후보의 K-방산, K-관광, K-푸드의 대기업 유치 전략은 세계 1위 PR회사에서 오랜 기간 일했던 그의 전문성이 돋보이면서도 포천만이 할 수 있는 차별성 있는 공약”이라며 “특히 KTX 유치 공약은 현실감 있게 느껴지고 이를 통해 인구를 모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박경희 전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권신일 예비후보는 당, 국회, 청와대를 두루 거치고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만큼 우리 지역을 더 발전 시켜줄 인재라 생각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포천과 가평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고민하고 연구해 야심차게 제시한 공약들을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직 시의원들께서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록을 지닌 전직 시의원분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한 정책을 항상 고안하고, 자문을 구하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 공재광,중앙당에 평택을 공천서류 제출 국민의힘 공재광 평택을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총선 출마를 위한 공천 서류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12일 예비후보 등록 후 현장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귀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두 번의 시련을 반면교사 삼아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에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앙부처와 대통령비서실과 평택시장 경험을 살려 일해 본 일꾼, 준비된 일꾼으로서 국회의원의 적임자”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평택항 확장, 38번 국도 확장, 삼성반도체 건설, 신도시 개발과 정주여건 개선, 학교신설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 예비후보는 수원시, 경기도청,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치고 평택시장을 지냈다. ■ 민주당 유정주 의원 부천정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국회의원(비례)이 4·10 총선에서 부천정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재선 행보를 본격화했다. 지난 5일 일찌감치 민주당 부천정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정주 의원은 “서울과 인천 사이에 있는 지리적 여건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가진 오정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살기 좋은 오정을 만들겠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학연과 지연, 혈연도 없는 부천에 애니메이션과 영상을 전공한 내가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부천에 도움을 주고 ㈜꽃다지의 대표가 되어 머털도사를 제작하게 해준 부천에 신세를 갚아야 한다는 심정으로 부천정에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오정구 소재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수도권 규제와 공장총량제 등에 막혀 중견기업이 부천을 떠나고 있다”며 “부천테크노파크 재개발과 열악한 삼정동·내동·오정동 공업지역의 복합화·고도화로 기업과 근로자 환경을 개선해 베드타운이 아닌 정주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향후 오정구 발전 방향에 대해 “오정구는 인도가 좁고 주차 공간도 턱없이 부족해 주차시설과 안전한 인도, 자전거 거리 조성, 오정 지하철 등 안전과 편리가 1순위가 되어야한다”며 “오정구는 대장 신도시와 더불어 서해선, 대장 홍대선, GTX-D 노선 등 사통팔달의 지하철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사업과 작동 군부대 도시재생사업 등 오정뿐 아니라 부천의 미래를 바꿀 굵직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 폭정을 심판하고 정의로운 민주당을 만드는데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할 것이며 원내 부대표를 세 번씩이나 맡은 21대 국회에서의 활발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 오정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GTX-C 노선 신속 추진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의정부갑)가 GTX-C노선 신속 추진을 약속했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30일 “GTX-C노선 착공기념식이 의정부에서 개최된 것을 환영하며 의정부~강남 2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지하철 이용기준으로 현재는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1시간 10분 가량 소요된다”며 “GTX-C 건설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의정부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드리고 의정부를 명실상부 수도권 북부의 교통요지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전희경 예비후보는 “역사적인 GTX-C 착공식이 의정부에서 개최됐다는 사실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리적·경제적·정치적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의정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의정부시청을 방문, 김동근 시장 등 각계각층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C노선 착공식을 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이 되면 대통령과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 국민의힘 송병선 예비후보 "미사강변도시, 하남경제 성장엔진으로 육성할 것" 하남 미사 선거구 출격에 나선 국민의힘 송병선 예비후보는 30일 총선 세 번째 공약으로 판교·서울 등지의 대기업과 장외거래소 등을 미사에 유치하고, 미사강변도시를 하남경제의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겠다는 경제 공약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하남시민은 경제를 아는 국회의원을 원한다”면서 “경제 총괄 부처인 기획재정부에서 이론과 실무를 익힌 최고의 경제전문가로서 하남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산 신도시 조성과 함께 하남시 인구가 50만 명에 달할 전망이어서, 대기업 유치 없이는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하남종합운동장 부지(수영장 등 일부 체육시설은 존치)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대기업 및 혁신기업 등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존 하남종합운동장을 인근 미사경정공원 위밍업장으로 옮겨 규모가 더 큰 ‘하남스포츠타운’으로 대체하고, 이를 위해 기능을 상실한 워밍업장의 용도폐지를 추진하겠다는 방법이다. 또 기업 유치에 따른 지방법인세 등 세수로 하남시의 재정력을 확충하고, 증가한 재정으로 하남 시민의 돌봄, 교육 및 복지 등의 수요에 대응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임진기 전 성남시 정책특보, 성남 중원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중원의 새로운 미래, 어메이징 중원을 만들겠습니다.” 임진기 전 성남시 정책특보가 성남시 중원구 출마를 선언하며 중원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임진기 국민의힘 성남 중원 예비후보는 30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원구 미래 발전을 위한 ‘어메이징 중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임진기 예비후보는 “어메이징 중원은 원도심 전체의 지형을 바꾸게 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상권을 살리게 되는 선순화적 구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메이징 중원’ 프로젝트는 중원구 전체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 및 활성화 계획이다. 제1권역은 시청 앞 자연녹지부지부터 모란시장 및 인근 상권 그리고 종합운동장과 대원공원까지의 개발 사업이다. 제2권역은 남한산성 관광벨트 활성화, 제3권역은 성남산업단지의 혁신적 복합개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임 예비후보는 ▲중원 센트럴파크 조성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 돔구장, 복합문화 및 체육시설 등 복합개발 ▲모란시장 국제화 ▲중원 문화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국토교통부가 도시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하게 하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낙후된 성남하이테크밸리의 복합개발 필요성을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역발전과 정치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창의적 상상력과 지속적인 집요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성남시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승근 민주당 평택갑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임승근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에 닥친 3대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첫 번째 위기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으로 아시아 최대 항만물류도시이자 신 반도체 산업도시인 평택이 경기침체의 큰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 위기는 민주당의 분열로 당의 화홥과 통합을 저해하는 민주당의 분열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세 번째 위기로 평택갑 민주당의 상황을 지목하며 “평택갑이 이겨야 민주당이 이기고 평택갑 지역을 빼앗기면 경기도 전체가 위험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아시아 컨벤션시티, 평택’, ‘AI 창의력 도시, 평택’, ‘교통요충지, 네비게이션 평택’을 3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크게, 더 담대하게, 더 속도감 있게 확실히 달라지는 평택갑을 보여드리겠다”며 “민주당에 대한 의리,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의리, 평택에 대한 의리를 목숨처럼 지키며 실망이 아닌 희망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5·6대 평택시의원,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평택균형발전포럼 대표,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9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 염태영 예비후보 “정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수용하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검토 관측에 대해 “(윤 대통령은) 특별법을 겸허히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염 예비후보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159명의 시민이 한순간에 유명을 달리했고 대부분 청년들이었다”며 “참사 당일 국민을 보호해야 할 안전 시스템은 마비됐지만 누구 하나 제대로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출범 이후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고에 대해 늘 책임을 회피하기 급급했다”며 “특별법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거부권 정권’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주당 홍기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소신 갖고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이 29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홍 의원은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한 뒤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100만 평택특례시’를 열기 위해 지난 4년간 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밤낮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전환기를 맞고 있는 평택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1월 25일 GTX-A·C 노선의 평택지제역 연장을 확정 지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확충 기반을 마련한 홍 의원은 송탄출장소-고덕국제신도시 연결도로 신설을 본궤도에 올리고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서울방향과 송탄역 상행선 방향 북측 출입구 신설을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4년간 송탄출장소 여권업무 창구 개설,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선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및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수소교통복합기지 유치, 평택지제역~강남역(고덕, 송탄IC 경유) 5401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굵직한 다수 사업에 역할을 했다”며 “평택의 국회의원이 홍기원임을 자부심으로 삼을 수 있도록 소신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재정경제원, 공정거래위원회, 외교부, 주중대사관 참사관,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 등을 거쳤다. 또 첨단전략산업특위 간사, 예산결산특위·정보위·국회운영위 위원, 민주당 원내부대표와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주거복지특위 위원장 등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김희철 국민의힘 용인갑 예비후보 “허위 자작극·유권자 우롱 막아야” 김희철 국민의힘 용인갑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비서관)가 29일 오후 3시30분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김희철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불거진 정치권 테러 이슈에 편승해 유권자를 우롱하는 허위 자작극이나 폭로전 등이 늘어나 정치권이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며 “이번 총선을 공명정대한 선거로 이끌기 위해 허위 자작극과 함정을 만드는 폭로전, 비방과의 전쟁을 선포하겠다는 각오로 이자리에 섰다”고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근 피습을 당했던 국회의원들 사례가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상대 후보자에게 테러를 당했다거나, 당원을 가장해 허위로 금품 살포 장면을 촬영하는 등의 자작극을 벌여 용인 시민의 의사를 왜곡하려는 행위 발생이 심히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김 후보 측은 자체적으로 법적대응·안테나팀을 가동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발전하고 있는데 정치권만 구태 관습에서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개탄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총선이야말로 국민들께 정직하고 깨끗한 선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9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①

■ 윤영찬 국회의원, 성남 중원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국회의원이 29일 성남시 중원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윤영찬 의원은 “다른 무엇도 아닌 오직 민주, 오직 중원의 이름으로 이번 총선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은 “저를 중원구의 대표 일꾼으로 뽑아 주신 수많은 중원의 주민들을 생각했다. 4년간, 우리 지역위와 당원들이 함께 치러냈던 대선, 지선, 보궐선거에서 흘린 땀과 눈물을 떠올렸다. 쉽지 않은 날도 있었지만, 흔들림 없이 저를 지켜주신 중원구 당원 동지들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개발을 통한 변화와 삶의 질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중원 건설, 사통팔달의 철도 및 교통사업 개선, 중원의 아이들을 위한 IT 인재학교 개설, 어르신이 행복하고 여성과 아이들의 삶이 풍요로운 중원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을 상기하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 폭정을 심판하고 누구나 사랑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정의롭고 품 넓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이용, 하남 공식 출마 선언…“유니콘밸리 하남기업 육성하겠다” 그동안 하남시 출마 행보를 보여온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비례)이 29일 22대 총선에서 하남시선거구(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하남 시민 모두가 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남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잠재력을 키워내겠다”면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교통, 교육, 경제(일자리), 문화 및 체육 분야별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출퇴근 30분 이내’ 교통 공약으로 ▲신덕풍역(가칭) 위치 조정 ▲위례감일선(가칭) 신설 추진 ▲하남 권역 노선버스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10분 이내 등을, 또 일자리 공약으로 첨단기업부지 물량 10만평 이상 확보를 통한 하남형 특화 첨단산업단지로 ‘유니콘밸리’ 조성 등을 내놓았다. 이밖에 하남 교육지원청 분리 설립, 미사아일랜드 시민친화 문화체육시설 조성, 성남골프장 부지 ‘위례숲’ 탈바꿈 등이 눈에 띈다. 이용 의원은 “하남시에는 도시교통 문제, 양질의 일자리, 행정구역 불편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어 진짜 하남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100%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하남 주민의 생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젊은 패기와 실력으로 하남을 대한민국의 최고 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임호석 의정부을 출마 선언 “우리동네 구석구석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정부를 저 임호석이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임호석 예비후보(의정부을)가 2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마 회견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임 예비후보는 “의정부를 가장 잘 알고 의정부 시민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정치인”이라며 “진짜 의정부 사람, 토종 의정부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시민을 위한 정치 ▲시민의 안위를 위한 정치 ▲시민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위한 정치 ▲시민의 이익을 위한 정치 ▲시민의 권력을 실현하는 정치 실현을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교통망 부족 해결을 위해 7호선 복선화 사업 및 8호선 탑석역 연결,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를 잇는 트램 설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세종포천간 고속도로 JC설치 등을 공약했다. 또 임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의 숙원인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보호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과도한 규제를 풀고 광역교통망의 조속한 설치와 신규 구축으로 경제발전 기반을 만들어 업그레이드된 의정부를 마련하는데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조경호 민주당 군포 예비후보, 직능경제인단체 지지 받아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29일 서울 총연합회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조경호 군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총연합회는 750만 직능인과 중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상호 총연합회 회장은 “조 예비후보는 언론, 행정, 의정, 도정 등을 거친 경험 많고 능력 있는 정책 전문가”라며 “우리와 뜻을 함께하고 실천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 “더는 침체한 골목상권을 방치하고 어깨조차 펴지 못하는 중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를 외면할 수 없다”며 “조 예비후보야 말로 군포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어 “청와대에서 4년 이상의 국정 경험과 국회에서 차관급 비서실장, 경기도청 초대 연정협력관, 서민과 소상공인의 삶을 이해하는 언론인 생활 등을 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 구경서 하남 예비후보 “시민이 잘사는 하남특별시 만들 것” 구경서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가 29일 하남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동안 출마를 놓고 고민을 거듭해 온 구경서 예비후보는 이날 선관위 등록을 끝낸 뒤 건강한 정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과거 국회의원 선거와 하남시장 출마 경력 소유자로 대학 강의와 함께 하남시 맨발걷기협회 동호회 활동 등으로 지역민과 밀착 행보를 거듭해 왔다. 그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하남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하남 전문가로서 시민이 잘 사는 하남 특별시를 만들고,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하남시 출생으로 산곡초, 남한중‧고등학교, 건국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강남대 공주교육대 등에서 정치학을 강의해 왔다. 현재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그는 ‘현대미디어정치’, ‘박정희 정치연설 연구’ 등 다수의 저서가 있고,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거쳤다.

국힘 한무경 의원 평택갑 출마선언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비례)이 29일 오전 평택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한 의원은 “성공한 기업인이지 집권 여장의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저를 키워준 평택 동료 시민 앞에 영광스럽고도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22대 국회는 정말 달라져야 하며 뼛속까지 혁신으로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도 다르지 않다”며 “교통체증 심화로 매일 출퇴근길이 두렵고 동서 불균형, 신·구도심 양극화가 시민 통합을 가로막는 등 불만이 시민을 떠나게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평택은 제 삶의 든든한 터전이자 고향과 같은 곳으로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이제 평택을 키우겠다”며 반도체·완성차 공장이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한 의원은 자동차 전장 스타트업이 모이는 프랑스판 실리콘 밸리인 스테이션 F를 조성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만들어 미래 농업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했다. 또 공항고도제한을 완화하고 진위천·평택호 힐링문화공간 조성, 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 저감, 노인·장애인 교통편의·돌봄시설 확대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평택갑 지역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겠다고 했다. 한 의원은 “평택지원특별법으로 평택의 많은 지역이 혜택을 봤으나 평택갑은 특별법으로 소외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이용해 평택갑만이 지닌 산업군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의원은 효림정공 대표, 효림그룹 회장, 쌍용차자동차협동화채권단 비상대책위원회 임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회 첨단전략산업특위 간사,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장과 중앙위원회 여성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8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 이현철 전 광주시의원, 경기 광주갑 출마선언 이현철 전 광주시의원이 22대 총선 경기 광주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낡고 무능한 지역 정치를 혁신하고, 친환경 미래 행복 도시 광주의 비젼을 마련하겠다” 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 광주지역 민주당은 최근 각종 해당·이적 행위가 난무하며 극심한 내홍 사태에 휩싸였고, 내부 혼란과 지역 정치의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며 “광주시 (갑)지역구의 16년 동안 고인 낡고 부패한 민주당 정치 대표를 교체하고, 경기 광주지역의 민주당을 다시 깨어있는 민주 시민의 정당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생태 운동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국가 대표‘친환경·생태 미래 세계 도시, 광주’의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며 “남한산성 세계문화 유산, 나눔의 집, 왕실 도자기로 대표되는 전통 문화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역사와 교육·문화·예술이 숨쉬는‘고품격 전통 문화 도시’, 너른 골 광주의 명예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지역 국회의원 활동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 생태 보전을 위한 국가 정책과 입법 활동에 앞장서고, 나아가 광주시민을 지역과 국가, 세계를 아우르는 진정한 글로벌 세계 시민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 청년 간담회 “젊은 경제, 청년 정치 구현 앞장”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청년 간담회를 열고 ‘젊은 경제’와 ‘청년 의견의 정책 반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대학생, 직장인 등 지역 청년 6명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젊은 경제’를 강조하며 IT‧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함양한 특성화 고등학교가 인문계 고등학교를 제치고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을 ‘좋은 세상’으로 규정하며 ‘젊은 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는 대기업, 관료제 중심의 늙은 경제지만 전문성을 갖춘 청년이 창업하면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우리 경제가 젊어진다”며 “경험 있는 청년들의 의견과 실상이 청년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며 국회의원 당선 시 관련 정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입법보조원, 인턴 등으로 청년 보좌진을 영입하고 청년이 직접정책과 법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에 필요한 우수 인재가 국회에서 지속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주말 맞아 예비 신혼부부·시민들과 현장 소통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주말을 맞아 수원시민들과 만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28일 수원의 한 예비 신혼부부와 만나 결혼을 앞둔 커플의 고민을 청취했다. 염 예비후보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는 눈앞의 과제인 주거 고민, 맞벌이 도중 출산하면 닥쳐올 양육 부담, 아이가 자라면서 짊어져야 할 사교육비 등 걱정을 토로했다”며 “안타깝게도 이들에게 미래는 희망보다는 불안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모든 신혼부부에게 1억원 대출 및 자녀 출생 시 상환 부담 경감’ 등 민주당이 발표한 저출생 종합대책을 설명한 뒤 “출산이 설렘과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자녀를 낳으면 사회가 책임진다는 믿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염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번개팅’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염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수원 무지역의 대중교통 정책 ▲주차난 해소 ▲노인회관 ▲청년 일자리 ▲영통지구 재개발 ▲산책로 조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받았다. 그는 “정치와 민생의 답은 현장에 있다. 오늘 만남에서도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듣고 또 듣겠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 ‘모두를 위한 나라’를 위한 새로운 길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박광온 의원 4선 도전 본격화…“대한민국의 봄 되찾겠다”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수원병)이 선거사무소를 열고 “수원에서 정권 심판의 바람이 시작됐다”고 선언, 본격적인 4선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28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소재 홍신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번 총선을 ▲미래 대 과거 ▲유능한 경제와 무능한 경제 ▲국민 통합 세력과 국민 분열 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이소영 의원(의왕과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30여명, 시·도의원, 지지자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수원무)과 정세균·박병석 전 국회의장, 현직 민주당 의원 70여명이 축하 영상을 보내며 박 의원을 지지했다. 축사에 나선 홍 원내대표는 “박 의원은 통합, 정직, 품격의 정치인”이라며 “박광온을 중심으로 원팀 수원이 수원과 경기도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고 김 지사도 “나는 박 의원의 지역구 주민”이라며 “민주당 통합의 길을 강단 있게 가는 분”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축사에 이어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등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원시 지역 퍼즐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전개하며 ‘원팀 수원’ 행보를 강조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수원을 총선 전략 거점으로 삼고 수원 공세에 집중하고 있다”며 “수원을 흔들어 정권 심판의 바람을 차단하겠다는 계산”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윤 정권의 오만한 판단으로 영통구에서 더 혹독하게 심판받을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윤 정권의 오만한 정치, 무능한 경제를 끝내고 정치의 봄, 경제의 봄, 평화의 봄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8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①

■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파주을 출마 선언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오는 4·10 총선에서 파주을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가란, 그리고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나름의 해답과 사명감을 가슴에 품고 파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다. 시대에 맞지 않는 특권은 모두 내려놓고,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 정의롭고 공정한 정치를 약속드린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는 파주와 인연에 대해 “13년 전 육군 소위로 임관해, 지금은 아파트로 바뀐 문산 대대에서 파주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1번 국도를 중심으로 파주 북부의 곳곳이, 제가 목숨을 바쳐 지켜야 할 소중한 장소였다”면서 “ 봉서산과 명학산이 앞마당이었고, 금촌역과 자유로는 나름의 해방구가 되기도 했고 장단반도에서 장산리에 이르는 길고 긴 GOP를 걷고 살피며 어느새 파주는 제2의 고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는 통일의 관문이자,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다. 하지만 지금의 파주, 특히 우리 북파주 지역은 접경지역의 소외된 변두리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파주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인데 누구 탓을 할 수 있겠나”고 반문하고 “ 특히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정책 등 철 지난 이념에 치우쳤던 문재인 정부는 파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이끌었다. 그 시기 파주에서는 1950년 기습 남침으로 대한민국을 유린한 인민군과 중공군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고, 탈북 어민이 강제로 북송당하는 일까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 다행히도 정권이 교체되었지만, 정치·경제·문화 등 곳곳을 장악한 86 운동권 세력이 여전히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 상대를 악(惡)으로 규정하고, 선민의식에 빠져 국민이 틀렸다고까지 한다”면서 “ 대한민국 정치가 ‘4류’라 불리며 퇴행하는 동안 우리나라가 처한 대외 환경은 더욱 급박해졌다. 세계 패권 경쟁에서 가장 큰 위협을 받는 곳은 바로 대한민국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지역이 파주”라며 “파주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과 함께 발전하는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젊은 시각과 열정으로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세종대를 졸업한뒤 ROTC 49로 입대했다. 지난 2019년 7월 17일 국회의사당 분수대에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 500여 장을 뿌린 뒤, 문 대통령으로부터 모욕죄로 고소당했다. 이어 청년 보수 단체인 터닝포인트코리아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 이회수 김포을 예비후보, “5호선 및 9호선 병행 운행 추진” 이회수 예비후보(김포을·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는 지난 26일 김포시 구래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박찬대 의원, 정성호 의원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정하영·김동식 전 김포시장, 지역주민, 종교계와 초·중·고 동문, 각종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및 재령 이씨 종친회 등 축하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3년간 경기교통공사에서 경기도 교통정책을 설계하고 대중교통혁신을 주도했던 경험을 살려 김포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광위 5호선 김포검단 조정안에 추가해 양촌, 통진 연장 추가를 관철시키고 5호선 연장 예타면제, 5호선 및 9호선 병행 운행 추진, GTX-D(김포-하남선)을 조기 구축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발전과 김포시민의 이익을 진정으로 대변하고 사회적 가치를 위해 행동하는 책임정치, 신뢰정치를 하겠다”며 “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해 김포 및 서부수도권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자로 역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김포시청 이전을 언급, 주목을 끌었다. 그는 “김포미래 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포시청을 김포 컴팩트시티가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경계지역 컴팩트시티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김포 주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뵈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김포를 서부수도권의 핵심도시로서 서울경제권과 인천경제권까지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한강하구와 서해지역의 경제발전과 남북평화경제를 선도하는 신김포시대를 열겠다”고 피력했다. ■ 최영희 의원 , 의정부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의정부의 경기북부 교통 허브화와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겠다.” 4·10 총선에서 의정부갑에 출마한 최영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27일 의정부시 태평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당이 못 바꾼 의정부, 최영희가 바꾸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임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중앙·지역정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김 의원의 출마를 지지했다. 최 의원은 “저를 키워주신 의정부에서 그리고 저희 3대가 평생을 살아갈 의정부에서 오직 의정부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며 “제가 의정부 동료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부흥을 실현하는 동력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최 의원은 “민주당이 못 바꾼 의정부, 최영희가 바꾸겠다”며 “저 최영희의 힘찬 발걸음에 동행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완화 및 철폐 ▲신(新)사업, 선도기업 유치 ▲의정부의 경기북부 교통 허브화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재옥 원내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축하 영상을 보냈다. 또 개소식에 참석한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동두천·연천)은 “오늘 모이신 모든 분들이 의정부의 변화와 더 큰 발전을 위해 모였을 것”이라며 “최영희 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자질을 갖춘 인물로 의정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성원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이형섭·정광재·임호석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지하화’ 공약 박진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갑)는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의 일환으로 ‘교통혁신 공약’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지하화 등 2건의 공약을 발표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서창~김포 지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지하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두 개의 공약은 ‘땅길’로 김포교통에 혁신을 더할 핵심 키”라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반드시 교통혁신 공약을 완수해 수도권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두 개의 땅길 공약은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연관이 깊다. 정부는 ‘철도·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는데, 이는 만성적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교통혁신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부의 교통혁신전략 중엔 자신이 당초 검토했던 ’서창~김포 지하 고속도로‘ 현안이 포함됐다고 밝히고 “정부안에 따르면 수도권제1순환·경부·경인고속도로는 보다 신속히 진행해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서창∼김포 구간 ▲경부고속도로는 용인∼서울 구간의 지하화가 각각 추진된다”며 “여기에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새로운 안건으로 추진해 김포교통에 혁신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수도권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올림픽대로 정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올림픽대로 지하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용기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 그 방울을 저 박진호가 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홍경래 화성갑 예비후보, 혈액 부족 문제 해소 위해 헌혈 동참 홍경래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화성시갑)가 선거운동 기간 와중 헌혈 봉사에 참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홍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전국적 문제인 동절기 헌혈인구 감소 및 혈액 부족 등에 공감, 선행을 통한 해결을 위해 동참을 결정했다. 홍 예비후보는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은 3일치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적 있다”며 “이번 헌혈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화성시 안녕리 출신으로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제22대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늘어난 1석 잡아라’...하남갑, 치열한 경쟁 예고 [총선 나도 뛴다]

22대 총선에서 여의도행 티켓이 1석 늘어날 것으로 보인 하남시 선거구가 속속 후보군이 합류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원도심(갑) 선거구의 경우, 여·야 모두 유력 후보군들이 난립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 어느 선거구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 하마평이 무성했던 윤완채 국민의힘 중앙당 연수원 교수(전 경기도의원)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교수는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끝낸 뒤 하남시 갑선거구를 중심으로 본격적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하남지역 토박이 임을 내세워 하남시가 원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과 상생을 모색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안감힘을 쏟고 있다. 따라서 구체적 공약도 지역 상생 발전에 모아질 것으로 전망이다. 경기도의원을 지낸 윤완채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도에 하남시장에 출마, 41% 득표율로 석패한 경험이 있다. 특히 지난 22년 윤석열 대선후보 때에는 선대위 사회적약자 돌봄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현장에서 지원하바 있다. 윤 예비후보는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하남시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면서 “저 윤완채는 미래 하남을 위한 안성맞춤 후보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하남시민의 염원을 여의도에서 풀어나갈수 있도록 힘을 보아 달라”고 호소했다. 또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에 앞장서온 김기윤 변호사도 같은 날 예비후보 등록 후 갑선거구 선거전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교육과 관련된 정책, 법률, 인적 인프라 구축에 있어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당선시 가장 수혜자는 학부모와 학생으로 하남교육이 확~! 도약할 것이란 자신감을 내비췄다. 김 예비후보는 2022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법률업무 총괄 및 당선 후 인수위 법률자문단장, 현재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 추진위원장,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편입은 하남시가 국제도시로 갈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행정구역과 생활구역을 일치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1호 공약”이라고 밝혔다. 일찌감치 갑선거구에서 출마행보를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는 26일 신장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저출산 해법 등 구체적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합계출생율 0.68명을 바라보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지구온난화로 이어지는 기후위기 등 출범 2년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에게 우리 국민들이 확인한 것은 무능하고 독단적이고 불통으로 얼룩진 권력의 음험한 뒷모습 뿐”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당당히 승리, 정권 재창출과 평화로운 한반도 복원의 대장정에 선봉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동체 회복, 콘텐츠산업과 공공의료분야의 지속적 투자와 시스템 설계로 청년취업 광장을 넓히는 미래형 복지국가 구현을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 발전의 선봉자로 ‘교통허브 중심도시 하남, 공공의료특별시 하남, 역사문화특별시 하남, AI기반 스마트도시 하남’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비례)은 29일 하남시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3일 선거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 선거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용 의원은 하남시를 서울로 통합하는 취지의 ‘하남시 서울통합 특별법’에 이어 하남시 단독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법안까지 발의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하남시 출마를 굳히면서 하남의 교통과 신도시, 교육, 행정편의, 규제 해소 등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국토부를 비롯 행안부, 문체부, LH 등 현 정부 주요 인사 등을 만나며 왕성한 업무 추진력을 보여왔다. 이용 의원은 비례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후 ‘최숙현법’ 제정, ‘스포츠기본법’, ‘체육인복지법’ 제정 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윤 후보 수행실장을 역임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 출신이다. 이용 의원은 “하남은 지난 2015년부터 가정을 이루면서 처음 정착한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하남 시민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잘 알 뿐 아니라, 해결할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정치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