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이 4·10 총선 수원정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선 도전에 나섰다.
박광온 의원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국민을 섬기겠으며 언제나 정직한 정치로 영통구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국민의 삶은 더 어려워졌고 정치는 없는 데다 경제는 나쁘고, 민생은 힘들다. 수출, 산업, 외교, 평화, 복지 등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모든 근간이 무너졌으며 국민의 긍지도 훼손됐다”며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정치, 무능한 경제를 끝내겠다.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미래정치로 정치의 봄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국민 기자회견 ▲당무와 공천 개입 중단 ▲김건희 특검법 수용 등 세 가지 사항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가운데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당무와 공천 개입 논란과 관련 “정치적 중립 의무의 심각한 위반”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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