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적 가치를 찾아서… 경기·인천 사찰 순례

5월 5일,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은 불교의 연중행사 중 가장 큰 명절이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부분의 사찰들은 기념법회, 연등행사, 관등놀이 등 사찰마다 각종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당일 대웅전에서 봉축법요식을 갖는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기·인천 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사찰을 소개한다. ■ 파주 보광사 보광사는 신라시대 894년(진성여왕 8년) 왕명에따라 신라 말기 승려 도선이 비보사찰로 창건했다.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1622년(광해군 4)에 설미, 덕인 두 스님이 법당과 승당을 복원하고 1667년 지간, 석련 두 스님이 대웅보전과 관음전을 재건했다. 1740년(영조 16)에 보광사 부근에 있던 영조의 생모 숙빈최씨의 묘소인 소령원의 기복사로 정해지면서 사찰 내 숙빈최씨의 위패를 모실 어실각이 지어졌고 그 앞쪽에는 영조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직접 심었다는 300년 된 향나무가 있다. 한편 보광사 대방 건물은 지난 7일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조선후기 왕실 후원 사찰 건축 양식을 인정받았다. 보광사: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474번길 87 ■ 강화도 전등사 전등사는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돼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다. 아도화상은 강화도를 거쳐 신라 땅에 불교를 전한 인물로 전등사 창건 당시엔 ‘진종사’로 불렀다. 전등사는 대웅전, 약사전, 철제 범종,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등이 대한민국 보물로 지정된 국가 유형문화유산과 국가사적 제130호로 지정된 삼랑성이 전등사 일대를 둘러싸고 있다. 참성단이 단군이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듯 삼랑성은 단군과 세 아들이 쌓아올린 산성으로 단군과 관련된 유적 두 곳이 모두 강화도에 있는 셈이다. 삼랑성은 발이 세 개 달린 솥을 엎어놓은 모습이라는 뜻의 ‘정족산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강화도는 섬 자체가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이라고 할 만큼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민족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선사 시대의 고인돌 유적부터, 참성단이 있는 마니산, 최초의 서양과의 전투를 벌인 병인양요 등 역사 곳곳에 강화도의 흔적이 배어있다. 전등사: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 양평 용문사 양평군 용문산 자락에 있는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대중에게 용문사는 1천100살에 1천300살로 추정되는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가 있는 절로 더 유명하다. 높이 60m, 둘레 15.2m,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이 나무는 통일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아들이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을 가는 길에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용문사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2km 올라가면 산중턱에 용의 뿔을 닮은 용각바위를 만나게 되고 여기서 1km 더 올라가면 100명가량 앉아 쉴 수 있는 대형바위, 마당바위가 있다. 용문사: 양평 용문면 용문산로 782 ■ 양주 회암사 회암사는 숭유억불 정책이 추진되던 조선왕조에서도 행궁 기능을 했던 사찰이다. 지금은 폐사돼 그 터만 남았지만 그 모습이 궁궐과도 같았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이 절터 근처에 재건한 작은 회암사가 존재하며 2022년 유네스코 잠정세계유산에 등록됐다. 1997년 경기도박물관의 조사로 회암사의 실제 규모와 배치를 알게 되면서 발굴된 유물 등을 모아 2012년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을 개장해 보관중이다. 회암사지는 절터와 인근 유적이 대부분 문화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암사지는 1964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사리탑(이하 보물), 선각왕사비, 무학대사탑, 무학대사탑 앞 쌍사자 석등 지공선사부도 및 석등(이하 경기도 유형문화재), 나옹선사부도 및 석등, 무학대사비 등이 존재한다. 회암사: 양주 회암동 회암사길 281

정조대왕 친위부대부터 고즈넉한 방화수류정까지… 다채로운 수원의 매력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정조대왕의 친위부대가 펼치는 수위 의식, 방화수류정과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펼쳐진다. 수원문화재단은 3일부터 화성행궁의 정문인 신풍루에서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이 화성행궁을 지키는 군사 의식을 현대적으로 해석·재현하는 ‘장용영 수위 의식’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위 의식에 더해 전통무용 공연도 새롭게 마련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프로그램은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20여 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화성에서 가장 운치 있는 장소로 손꼽히는 방화수류정과 용연, 고즈넉한 한옥의 미를 느끼며 음악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방화수류정 달빛음악회 ‘소소한 음악 피크닉’도 개최된다. 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전통문화관을 방문하며 누구나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모두 저녁 시간대 열리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도 마련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9월 말 가을까지 14회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24일부터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일월동행(日月同行)’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야기꾼과 함께 성곽길을 걸으며 해설을 듣고, 민간 설화를 주제로 한 공연을 즐겨보는 교육·투어 프로그램으로 주간과 야간으로 구성돼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밤을 누비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야행이 올해는 ‘밤빛품은 성곽도시’로 진행된다. 수원전통문화관, 화홍문, 방화수류정에서 ‘8야(夜)’-8가지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아름다운 야경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이야깃거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한국여성변호사회 ‘자립준비청년’ 법률지원 강화 맞손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조현웅)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법률 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법률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을 한국여성변호사회에 연계하기로 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들에게 법률상담, 소송구조, 법률교육 등 직접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세사기 피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채무 상속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한 아동과 청년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초록우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은 “한국여성변호사회는 그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며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과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은 우리 사회가 특히 보듬어야 할 중요한 사회 구성원”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웅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법률 보호와 지원을 강화해 청년들과 아동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문화원, ‘Y로드 톡파원’ 개강…문화유산과 학생들 연결 박차

용인문화원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Y로드 톡파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학생들과 연결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낸다. 29일 용인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용인문화원 1층 강의실에서 ‘Y로드 톡파원’ 상반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용인문화원과 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Y로드 톡파원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학생 요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Y로드 톡파원을 성황리에 마친 용인문화원은 2025년에는 프로그램을 6회로 확장해 이론, 활동, 실습 그리고 답사 등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6월7일 처인성문화제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처인빌리지’ 부스를 운영하며 처인성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 및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Y로드 톡파원은 참가학생만이 아닌 학부모도 프로그램 기간동안 함께 참여, 처인성문화제 현장에서 서포터즈 및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용인문화원은 Y로드 톡파원 프로그램으로 ‘배우는 역사에서 체험하는 역사’, ‘참가하는 축제에서 내가 만들어 가는 축제’의 경험을 제공하고 역사는 어려운 것이라는 청소년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 ‘청소년-문화유산-시민’의 관계를 연결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최영철 용인문화원장은 “우리 용인특례시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배우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미래에 전달하는 주인공은 여기 모인 여러분들이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Y로드 톡파원은 상반기 처인성문화제에 이어 하반기 포은문화제에서도 참가자들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 6개 문화재단과 'MOU'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는 최근 인천문화재단을 포함한 인천지역 6개 기초문화재단과 양해각서(MOU)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무송 명예대회장과 김종진 집행위원장, 손미화 시 예술정책 과장 및 각 문화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협약에 따라 각 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홍보 지원, 프로그램 연계 협업, 행정·운영 협조 등 실질적 참여를 바탕으로 집행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이나 명목 상의 참여를 넘어 각 지역 문화재단이 실질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최대 연극축제를 공동으로 만들어간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문화재단 대표들은 “전국적인 행사가 인천에서 열려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극제가 다양한 예술문화 확산의 기폭제이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지역 문화의 핵심 거점인 6개 문화재단과의 협력은 이번 연극제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문화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은 오는 7월5일부터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의 본선 경연과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한국-북마케도니아 합동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도심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아트센터인천 중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아트센터인천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오는 5월부터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했다. 위원장을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해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도 강화한다. 또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신규 사업을 통해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올해 총 40여회의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12첼리스트 등 해외 최정상 단체는 물론 조성진과 임윤찬, 손민수 등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공연한다. 이에 더해 하반기에는 인천예술단체 초청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아트센터인천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과 아트센터인천의 역량을 융합해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센터인천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 콘서트홀을 개관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 센터를 갖춘 아트센터인천 2단계를 추진, 오는 7월 중앙투자심사에 도전한다.

고구려 소매무용 등 전통예술 한 눈에…‘제1회 봄버들축제 및 국악경연대회’

‘제1회 봄버들축제 및 국악경연대회’가 5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구로구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도솔전통예술진흥회 본부와 서울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진흥회 소속 예술인 24개 단체와 개인 등 총 95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오후 1시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재담소리, 승무, 해금, 도살풀이, 고구려 무용 등의 예인열전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김혜미 고구려 복식연구무용가가 고구려 소매무용과 고구려 고분벽화 무용총 벽화에서 발견된 무희리(복원 제작)등 고구려 무용과 관련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김 무용가는 ‘고구려 소매무용’에서 고구려 벽화 속에 등장하는 무용총 의상의 색상과 디자인을 복식해 짙은 황토색 의상을 무대에 처음 공개한다. 또한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했던 삼국시대 요고(腰鼓)악기와 함께 요고 소매무용을 선보인다. 무용총 의상과 삼국시대가 요고가 조화를 이뤄 옛 고구려인들의 마음을 표현해 내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2일 공연에 이어 3일엔 고구려 고분벽화 무용총 복식 의상, 고구려 고분벽화 무용총 신발 무희리, 삼국시대 요고를 공연장 앞에 전시한다. 김 무용가는 “하남시 이성산성과 백제지역인 유성의 고성(내사지성)에서 실물이 발견된 바 있고 각종 문헌과 고구려 벽화를 참고해 요고를 복원했다”며 “고구려무용총 의상과 삼국시대 요고로 그려내는 고구려 소매무용은 우아하고 가벼운 소매의 역동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 통한 자아 실현, 제이엘(JL)한꿈예술단 ‘제2회 경기·수원 발달장애인 예술제’ 개최

제이엘(JL)한꿈예술단이 도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예술성 발현을 위한 ‘제2회 경기·수원 발달장애인 예술제’를 개최한다. 제이엘(JL)한꿈예술단이 주최·주관하며 경기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개별 접수와 예선을 진행한 이후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는 본선이 5월 29일 오후 3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제이엘(JL)한꿈예술단은 2020년 4월 경기도 비영리단체로 등록돼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의 일상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장애 인식 개선 문화예술 활동 등을 위한 메시지를 사회에 심어왔다. 올해 열리는 제2회 경기·수원 발달장애인 예술제는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이 음악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해 일상생활의 자립과 자아 실현을 도울 예정이다. 예술제 부문은 노래와 악기 부문으로 나뉘어 개인과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내에 주소지를 둔 발달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분 30초 분량의 노래 또는 연주 영상을 편집 없이 담아내어 지원자의 프로필(양식 무관)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 등을 전달한다. 예술제는 예술제의 취지와 심사자 소개, 예술제, 축하공연,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영식 제이엘(JL)한꿈예술단 이사장은 “이번 제2회 경기·수원 발달장애인 예술제를 통해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새로운 기쁨과 희망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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