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생활체육회는 29일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제3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입후보한 엄재숙 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엄 회장은 재적대의원 41명 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내며 재임에 성공했다.엄 회장은 국민생활체육회 인준 후 오는 2016년 2월까지 시 생활체육회를 이끈다.엄 회장은 군구 생활체육회와 시 종목별 연합회의 결속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열악한 시설 사용문제와 회원단체 사무국장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생활체육 조직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군구 생활체육회와 시 종목 별연합회 단체장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또 시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하기 운동을 펼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으로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 생활체육회는 이날 올해 생활체육 진흥사업 10개 신규 프로그램 등의 내용이 담긴 사업계획과 총 22억9천800만원의 예산(안)을 심의,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2008 베이징 금메달리스트 황경선(고양시청)이 한국 태권도 사상 첫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황경선은 29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선발 최종평가전 1차전 여자 67㎏급에서 강보현(한국체대)을 6-1로 꺾은데 이어 김미경(인천시청)도 3-1로 누르며 먼저 1승을 올렸다.한국에서 올림픽에 두 번 출전한 태권도 선수도 황경선뿐이다.런던올림픽 출전권은 체급별로 세 명의 최종후보가 참가하는 평가전을 세 차례 치러 먼저 2승을 챙기는 선수에게 주어진다.그러나 세 명이 한 차례씩 우승해 동률이 되면 세계선발전에서 한국에 출전권을 안긴 선수를 올림픽 대표로 뽑는다. 2차 평가전은 3월16일 경남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열린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인천시생활체육회는 29일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제3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입후보한 엄재숙 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엄 회장은 재적대의원 41명 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내며 재임에 성공했다.엄 회장은 국민생활체육회 인준 후 오는 2016년 2월까지 시 생활체육회를 이끈다.엄 회장은 군구 생활체육회와 시 종목별 연합회의 결속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열악한 시설 사용문제와 회원단체 사무국장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생활체육 조직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군구 생활체육회와 시 종목 별연합회 단체장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시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하기 운동을 펼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으로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 생활체육회는 이날 올해 생활체육 진흥사업 10개 신규 프로그램 등의 내용이 담긴 사업계획과 총 22억9천800만원의 예산(안)을 심의,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수원 시민들에게 질 높은 체육 복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문을 연 수원 서호체육센터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수원 시민들의 진정한 체육 복지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각종 댄스교실과 요가, 에어로빅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최신식 시설을 갖춘 휘트니스룸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립된 지 불과 3달여 만에 1일 평균 800여 명이 찾는 인기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사실, 서호생태공원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서호체육센터에는 당초 골프연습장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원 시민들이 가격 부담없이 다양한 체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의지에 따라 휘트니스룸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종합복지센터로 탈바꿈하게 됐다.이후 꾸준한 홍보활동과 65세 이상의 노인과 저소득층 등에게 회비 50%만을 받는 등의 복지 마케팅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현재 서호체육센터의 회원은 1천 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는 휘트니스룸을 무료로 개방했던 지난해 말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하지만 서호체육센터는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주민 대표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는 한편 실외에 공간에 카페형 테라스를 설치,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또 탁구장 내에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마루와 장애인을 위한 별도 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다목적 체육관에도 배드민턴장을 설치, 시민들에게 한 단계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서호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원시체육회와 서호체육센터 홈페이지가 구축돼 있으니 다양한 의견을 올려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자리잡은 서호체육센터는 지상 3층, 면적 4천309㎡규모로 휘트니스룸과 다목적체육관, 에어로빅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원시체육회가 수원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31절 기념 초중고 단축마라톤 대회가 경기도 부천과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은 3월1일 오전 부천시 일대에서 31절 기념 제31회 초중고 단축마라톤대회 겸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육상경기연맹도 같은날 오전 11시 강화도 일대에서 제61회 초중고등학교 단축마라톤대회를 연다 . 경기인천 육상연맹은 각각 3km(초등부), 5km(중등부), 10km(고등부) 등 3개 종목에 걸쳐 개인전, 단체전으로 진행한다. 정근호이민우기자 k101801@kyeonggi.com
한국 남자 유도가 2012 런던올림픽 7개 체급에 모두 나서게 됐다.28일 한국유도회에 따르면 오는 4월30일 기준으로 체급별(남녀 각 7개)로 남자부는 세계랭킹 22위, 여자부는 세계랭킹 1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남자 대표팀은 지난 주말 끝난 체코 월드컵 결과를 토대로 런던 올림픽에 걸린 7개 체급 출전권을 모두 따냈다.이는 런던올림픽까지 세계랭킹 포인트를 올릴 수 있는 대회가 2012 아시아선수권대회(4월26~29일)밖에 없어 세계랭킹 변화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체급별로는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 나서게 된다.국제유도연맹(IJF) 세계랭킹(2월21일 기준)에 따르면 수원시청의 황희태(100㎏급5위)와 김성민(100㎏ 이상급5위)이 올림픽 출전권 기준에 들었으며, 최광현(국군체육부대60㎏급9위), 조준호(한국마사회66㎏급8위), 왕기춘(포항시청73㎏급2위), 김재범(한국마사회81㎏급2위), 이규원(한국마사회90㎏급14위)이 출전권 기준에 포함됐다.그러나 90㎏급 이규원(14위)은 송대남(남양주시청17위)과 세계랭킹이 비슷해 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 주인공을 가린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SK그룹이 국내기업 중 처음으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AG)의 공식후원사로 나선다.27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김영태 SK홀딩스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그룹 사옥에서 대회후원 최고 등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급으로 에너지와 통신 부문을 후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그룹의 인천AG 후원의사표명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다.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7월 일본 도쿄에서 중국 스포츠의류업체 361공사와 대회 첫 후원계약 양해각서(프레스티지 파트너급)를 체결했었다.SK그룹은 지난해 핸드볼 전용구장을 건립한 데 이어 올해 용인시청 여자핸드볼팀을 흡수해 여자핸드볼팀을 창단했다.또 와이번스 야구단과 나이츠 농구단,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 등 프로스포츠단을 운영하는 등 아마추어와 프로를 망라한 스포츠 분야에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김영태 사장은 인천AG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당부에 따라 공식후원사로 나서게 됐다면서 SK가 처음 후원하는 AG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이번 SK그룹과의 대회후원 양해각서를 신호탄으로 국내외 해외마케팅 업무가 활력을 띌 것이라며 조만간 굴지의 국내기업들과도 후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특히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후원협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인천시체육회는 27일 계양구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제30회 인천시 체육상 시상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허길남 인천육상경기연맹 이사를 비롯한 15명이 공로부문 상을, 권정태 인천체고 육상 감독 등 16명에게 지도부문 체육인상을 받았다.또 육상 서민석(인천시청)과 핸드볼 김민구(인천도시공사) 등 16명이 올해 선수부문 체육상을 받는 등 지난해 인천을 빛낸 자랑스런 총 56명의 체육인이 수상했다.단체에선 송림초(농구)와 조동초(탁구), 도시공사(핸드볼), 관교여중(사격), 산곡남중(하키), 백석중(카누) 등 모두 6개 팀이 체육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지난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등에서 입상하거나 전국대회에서 3위 이상,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로써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한 꿈나무와 유망주 38명도 장학생으로 선정, 장학증서를 받았다.이번에 뽑은 장학생은 중등부에서 수영 김서희(청라중), 탁구 최지우(성리중) 등 5명, 고등부는 육상 유정미(인천체고)와 정구 정지선(학익여고) 등 16명, 대학부에선 육상 김민정(인하대) 검도 성민석(인천대) 등 18명이다.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한국 여자 유도 황예슬(안산시청세계랭킹 6위)이 2012 유럽유도연맹(EJU) 바르샤바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황예슬은 2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여자 7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리에 파스케(프랑스)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또 세계랭킹 11위인 정경미는 여자 78㎏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인 오드리 추메오(프랑스)에게 지도 2개를 내주고 유효패를 당해 금메달을 놓쳤다.김나영(대전서구청)은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케티 마테(프랑스)를 한판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오는 29일 2012 런던 올림픽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발 최종평가전 1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런던 올림픽에 남자 58㎏급80㎏초과급, 여자 67㎏급 67㎏초과급에 선수를 출전시킨다.올림픽에서 태권도는 남녀 각 4체급에서 총 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지만, 특정 국가의 메달 독식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별로 최대 4체급(남녀 각 2체급)만 출전할 수 있다.최종평가전에는 남자 58㎏급 이대훈(용인대), 80㎏초과급 차동민(한국가스공사), 여자 67㎏급 김미경(인천시청) 67㎏초과급 안새봄(삼성에스원) 등 총 12명이 출전한다.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대훈이 출전하는 남자 58㎏급은 이길수, 석승우 등 용인대 선수끼리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경쟁에 들어간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이 나서는 남자 80㎏초과급은 이상빈(한국가스공사)과 인교돈(용인대)이 도전한다.또 여자 67㎏초과급은 삼성에스원 한 식구인 안새봄, 이인종, 박혜미가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 이와함께 2008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 2004년 아테네 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황경선(고양시청)이 나서는 여자 67㎏급은 김미경(인천시청), 강보현(한국체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한편, 대한태권도협회는 다음 달 16일 경남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2차 평가전을 치르며, 1, 2차 평가전에서 국가대표가 선발되지 않으면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연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