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물살 가르는 ‘꿈·희망의 선물’ 듬뿍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가 올해 여름에도 계속된다.경기도생활체육회는 2012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가 생활체육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6차례에 걸쳐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전국 16개 시도의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12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는 수상안전교육,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 지역 탐방 등 다채로운 수준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경기도생활체육회는 2012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체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대학생 봉사단 운영 등을 통한 봉사 분위기 조성, 생활체육 지도인력 확보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를 통해 소외 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공모사업은 전국 16개 시도 생활체육회와 전국종목별연합회 등 생활체육진흥단체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바둑을 인천AG 정식 종목으로”

바둑계가 바둑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한국기원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인천시청 앞에서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종목에 바둑을 포함시키기 위한 길거리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서명운동에는 바둑황제 조훈현 9단과 세계최고의 공격수 유창혁 9단을 비롯,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창호, 이슬아, 박정환, 조한승 등 국내 대표 프로기사들과 한국기원 및 대한바둑협회 임직원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들은 다면기, 사인회 등을 함께 개최해 바둑이 왜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돼야 하는 지에 대한 당위성을 알릴 계획이다.바둑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녀단체전과 혼성페어부문 등 3개 부문이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한국은 이 3개 부문에 걸린 금메달을 모두 석권한 바 있다. 하지만 바둑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2010년 5월 발표한 1차 정식 종목에서 빠진 데 이어 그해 12월 2차 발표에서도 제외되면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종목에서 제외됐다.이에 따라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지난해 4월 공청회를 개최한 데 이어 OCA에 청원서를 보내는 등 바둑을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돌려놓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오는 2014년 9월 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종목 선정은 개막 2년 전까지 가능하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경기도체육대회, 평택에서 하나로!

평택시체육회는 7일 시체육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5월 평택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를 통해 평택을 알리는 홍보체전, 경제체전, 우정과 화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체육회는 체육인만 참여하는 체육대회에서 탈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대회기간동안 다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해 시민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또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선을 통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300여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청결한 체육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양대영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도민체전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단순기능도시에서 스포츠레저도시 전환이 기대되며 최첨단 산업도시, 항만물류도시로서의 평택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평택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경기도평택시체육회 기자간담회에는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양대영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최동진 시체육회 부회장(평택시역도연맹 회장), 장호성 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평택에서 하나로! 경기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 선수임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펼친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스포츠 스타 1천여명 명예체육교사 위촉

이봉주나 이용대, 김주성과 같은 올림픽 영웅과 스포츠 스타들이 학교 선생님이 된다고?한국의 스포츠 스타 1천 명이 명예체육교사로 위촉돼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의 초중고에서 1일 체육수업 등 체육 재능 기부활동에 나선다.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56개 종목의 스포츠 스타 887명(남 583명, 여 304명)을 명예체육교사로 위촉했다.교과부와 문광부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이들 스포츠 스타들을 선정했으며, 이달까지 모두 1천명을 위촉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식에는 윙크 보이 이용대(배드민턴)를 비롯, 김미정(유도), 윤미진(양궁), 심권호(레슬링), 전병관(역도)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참석했으며,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최진철(축구) 등 250여 명도 자리했다.이 외에도 김주성ㆍ전주원ㆍ전태풍ㆍ추승균(농구), 차유람(당구), 문성민ㆍ신진식ㆍ장윤창(배구), 진종오(사격), 허승욱ㆍ토비도슨(스키), 김광현ㆍ김동주ㆍ윤석민(야구), 이봉주ㆍ임춘애(육상), 유남규ㆍ유승민ㆍ현정화(탁구), 이형택(테니스), 임오경(핸드볼) 등 각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위촉됐다.이들은 이달부터 학기별 1회 이상 전국의 초중고를 방문, 1일 명예교사로 활동하면서 주5일수업제 확대에 따른 체육 수업, 토요 스포츠데이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지도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사인회 등 만남의 행사, 강연회 등은 물론 농산어촌의 찾아가는 스포츠교실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대한체육회는 각 시도교육청과 협조해 스포츠 스타 1천명과 이들의 모교(초중고) 3천개교를 중심으로 1인 1교 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교육청은 명예체육교사를 홈페이지의 체육재능뱅크에 등록, 관리할 수 있으며 일선 학교는 수업ㆍ결연 등을 신청할 수 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경기도생활체육회, "참신한 브랜드 명칭 공모 합니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과 복지 융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참신한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변화하는 환경과 소비자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활체육과 복지와의 융합 서비스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경기도가 추진 중인 무한돌봄이나 국민생활체육회의 스포츠7330 캠페인과 같이 생활체육과 복지융합이라는 주제를 알기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명칭(한글, 영어 모두 가능)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는 경기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공모에 참가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기도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ggcosa.or.kr)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E-mail(love-kek@nate.com)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문의는 생활체육회 진흥과(031-250-0430)에 하면 된다.공모작으로 당선(최우수)된 1명에게는 갤럭시 탭 부상으로 수여되며, 우수작 2점에게도 각각 20만원씩이 주어진다. 또 입상작은 오는 30일 경기도생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을 생활체육회와 시군생활체육회 홈페이지, 뉴스레터, 신문,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가평 전국도로사이클대회 20일 스타트

2012 대통령기 가평군 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푸르름과 싱싱함이 가득한 청정도시 가평에서 개최된다.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회 규모로 남여 고등부 및 일반부 40여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개인도로, 도로독주, 크리테리움 3개 종목에 걸쳐 평소 쌓아 온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이번대회는 2012 Tour de Korea 2차 선발전도 겸하게 된다. 개회식은 20일 오전 9시20분 가평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사이클 대중화를 위한 참가 선수들의 사이클 퍼레이드가 이어진다.가평군은 올해 처음 전국대회 규모로 격상된 전국도로사이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단 지원과 경기구간 환경정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사이클의 메카로 유명한 가평군은 지난 1999년부터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성과를 얻고 있다.◇경기일정▲20일 오전 10시:남녀 일반부 개인도로경기▲21일 오전 10시:남녀 고등부 개인도로경기▲22일 오전 9시:남녀 고등일반부 도로독주▲23일 오전 9시30분:남녀 고등일반부 크리테리움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취임 “유·청소년 클럽리그 창설 활성화”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이 제8대 경기도생활체육회장으로 취임했다.경기도생활체육회는 6일 오후 6시30분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 등 체육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경기도생활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이원성 신임회장은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으로부터 인준패와 경기도생활체육기를 전달받고 경기도생활체육회장에 공식 취임했다.이 회장은 앞으로 4년간 경기도생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이원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진국형 생활체육 도입과 동계생활체육의 활성화, 여성생활체육발전을 위한 위원회 구성,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족 등을 통해 경기도 체육 발전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학교체육과 연계한 유청소년 클럽리그 대회를 창설,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현재 프랜차이즈 기업 ㈜티비비씨 대표이사인 이원성 회장은 지난 5년간 한국 중고육상경기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체육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경기도신지식인협회장,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지난 4년간 도생체회를 이끌어 온 강용구 회장에게는 유정복 회장이 준비한 공로패와 함께 이원성 회장 및 도생체회 직원들이 마련한 감사패가 전달됐다.이에 앞서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제1차 임시 이사회를 갖고 한규택 사무처장의 임명 동의안을 의결하는 한편 30명의 이사와 감사 2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