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 창고·생산 관리직 및 자재구매직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아이엠텍이 장비설계직 및 C언어 프로그래머, PLC경력자를 모집한다. 오산시에 위치한 ㈜아이엠텍은 지난 10여년간의 Display 장비 제조 경력을 가진 엔지니어들이 2000년 창업한 회사로서 브라운관에서 부터 현재 주력하고 있는 유기EL과 PDP에 이르기까지 display 부문의 TREND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 업체는 장비설계직원 3명을 모집하며 연봉은 3천500만원 이상으로 학력무관,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또 C언어 프로그래머는 2명을 선발하며 초대졸이상, 경력 2년 이상으로 연봉 4천만원이상 지급될 예정이다. PLC경력자는 1명을 모집하며 연봉 3천500만원 이상으로 학력무관, 경력 2년이상 지원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이력서)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풍전이 창고생산 관리직 및 자재구매직 사원을 모집한다. 안양시에 위치한 풍전은 지난 1980년 창립 이래 냉장고용 히터코드 공급을 시작으로 자동차 및 ,TV , MONITOR ,정보화기기 , 에어콘용 적용하는 각종 하네스를 주도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창고관리직 사원 1명을 모집하며 월급 160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경력 1년이상 지원가능하다. 또 생산관리직은 1명을 선발하며 월급 160만원이상으로 고졸이상, 경력 1년이상 지원가능하다. 가재구매직도 1명을 모집하며 고졸이상, 경력 1년이상으로 월급 150만원 이상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팩스, 이메일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베이비부머 세대, 재취업은 어떨까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하면서 자영업자수가 최근 다시 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는 자영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자영업자수가 줄어들어 오다 지난해 중순부터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 들어 5월까지 전년동기비 16만명이나 증가했다. 그러나 대다수가 저부가가치 업종에 몰리면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이 심화되거거나 자영업 퇴출 증가 및 부채의 부실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이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무조건적인 창업보다는 재취업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펴낸 보고서 저부가가치에 몰리는 창업, 자영업경기 더 악화시킨다를 통해 자영업 부실 가능성에 대비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여 일자리를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자영업자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한다는 점이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한국 전쟁 후 급격한 출산 붐이 일었던 1955년부터 산아제한 정책이 도입되기 직전인 1963년9월에 걸쳐 태어난 연령층으로 현재 712만여명(전체인구의 14.6%)에 달하는 이들이 50대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퇴직이 진행 중이다. 수명이 길어지고 자녀부양 부담이 늘어난데다 노후 준비가 부족해 퇴직 후 자영업으로 진출, 실제 최근 자영업자 증가는 5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는 추세다. 올 들어 5월까지 50대 이상 자영업자수는 17만5천명 증가해 30~40대 자영업자수가 3만명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자영업자수의 증가세를 이끌었다. 문제는 자영업자수는 늘어났지만 1인당 명목 부가가치는 여전히 낮다는 점이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은 자영업자수가 11.7%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1인당 부가가치액은 전 산업 중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이에 대해 ㈜마이그루는 재취업을 강조, 베이비부머의 경험과 비결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소개하고 기업과 연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마이그루가 개발한 재취업2.0프로그램은 이러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프로그램은 ▲장기 커리어 비전 수립 ▲재취업2.0준비 ▲재취업2.0 실행 ▲현장전문가 준비 ▲현장전문가 활동으로 구성? 있다. 우선 은퇴 이후 최소 15~20년 시간을 고려해 재취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취업 성공을 위한 지도작업을 거쳐 개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체계화해 지원한다. 한명수 마이그루 대표는 재취업 2.0은 베이비부머를 위한 현실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퇴직 후에도 도약을 원하는 베이비부머들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채용비수기, 채용시장 파란불

채용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업체가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하면서 채용시장에 파란불이 켜졌다. 22일 취업포털 커리어넷은 에뛰드,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양한 업체의 공개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구직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뛰드는 회계, 영업, 인사총무 등 각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 4년제 대졸 또는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채용사이트(recruit.amorepacific.co.kr)에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제2외국어 우수자 신입직원을 뽑는다. 채용부문은 중남미, 아프리카, CIS, 중동 등 특수지역 어학 전문인력으로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중 하나를 구사할 수 있는 4년제 대졸 이상자를 응시 대상으로 한다. 서류는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koreaexim.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삼진제약은 기계, 화공과를 전공한 공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생산부문 신입사원을 뽑고 27일까지 이메일(joodang@samjinpharm.co.kr)로 접수받는다. 또 신성통상은 24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행, 응시자는 4년제 대졸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600점 이상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insa@ssts.co.kr)이나 우편, 방문으로 가능하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커피프랜차이즈 창업, 비용과 경쟁력은?

이제 기호품에서 벗어나 필수품이 돼버린 커피. 새로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속속들이 생겨나고 거리엔 커피집이 두 다리 건너 한 곳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상당수의 예비창업자가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비용부담과 커피시장 포화상태에 대한 우려도 크다. 과연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비용은 얼마고 경쟁력은 어떨까. 창업몰 경제연구소가 지난달 창업몰 홈페이지를 방문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예비창업자의 43%가 커피전문점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나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38%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커피전문점 창업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창업 아이템으로 커피전문점의 시장 전망이 좋고 일반 음식점보다 매장관리가 편해 은퇴 후 생계형 창업 또는 부업식의 투자형 창업으로 적절하다는 의견이다. 반면 커피전문점 창업에 부정적인 응답자의 경우 창업비용이 많이 들고 커피전문점이 많아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가 지난 201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창업비용은 최저 1억5천만원에서 2억5천만원 정도지만 이 금액은 점포보증금과 권리금, 임대료를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비용만 책정한 것으로 실제 창업비용은 3억원에서 5억원 선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매장 수는 지난해 말 현재 9천400여개로 2008년 6천여개에서 4년 만에 1.5배 이상 늘어난 등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전문점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원두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다 기존에 형성한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원두 수입량은 지난해 10만8천918t으로 2001년 7만6천757t에서 1.4배 증가, 금액 기준으로는 6천415만 달러에서 4억8천906만 달러로 무려 7.6배나 늘었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창업 시 본사의 영업 비결을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입지 선정시기부터 운영까지 본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짧은 시간 내에 예상 목표액 회수가 가능하다. 이에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할리스, 탐앤탐스 등 주요 커피 상표는 적극적으로 매장 사업을 전개하면서 커피점 창업 수요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카페베네는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고 지속적으로 간접광고를 펼치면서 2008년 매장 17개에서 지난해 730개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엔제리너스는 550개, 스타벅스는 395개, 할리스커피는 366개, 탐앤탐스는 314개 등 브랜드마다 수백 개의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이점은 살리면서 소자본으로 가능한 커피전문점 창업까지 늘어 큰 매장에 비싼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고도 커피점 창업을 할 수 있다. 4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요거프레소는 총 투자비용이 8평 기준 3천900만원으로 로열티가 없고 신규 가맹 시 교육비가 면제된다. 또 BC800의 창업 비용은 3천700만원 선으로 전액대출과 무료커피전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바씨티커피의 경우 가맹점형 뿐 아니라 본사와 창업자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공동투자형과 창업자가 투자하고 본사가 관리운영하는 위탁운영형으로 창업방식을 다양화해 소자본 창업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그러나 캡슐커피 시장 성장,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보급, 인스턴트 원두커피 등 커피전문점의 걸림돌이 늘어나면서 시장여건이 좋지 않다는 지적도 많다. 전희진 창업몰 경제연구소 팀장은 가맹계약서를 꼼꼼히 살펴 구체적인 지원방향이나 가맹비, 평균 매출액을 고려한 후 창업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지이엔㈜, 품질관리직-해외영업직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지이엔㈜가 품질관리직과 해외영업직 사원을 모집한다. 시흥시에 위치한 지이엔㈜는 지난 1980년 창업한 이래 자동차 및 산업용 볼트, 냉간단조품 ,코일스프링, 판스프링을 주업종으로 끊임없는 구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2000.ISO9002을 획득했다. 이 업체는 품질관리 팀장급과 사원 각 1명씩을 모집하며 팀장급은 월 30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경력 10년이상 지원가능하다. 품질관리직 사원은 연봉 2천600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1년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해외영업 및 수출입업무 담당할 해외영업직 사원은 연봉 3천만원 이상으로 초대졸이상, 경력2년이상, 영어사용가능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이력서)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일양오피오는 영업직 및 생산직, 상품개발직 사원을 모집한다. 광주시에 위치한 ㈜일양오피오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등에 각종 냉장냉동 쇼케이스를 공급하는 28년 역사를 지닌 유통기기 전문업체이다. 이 업체는 해외영업 업무를 담당할 영업직 사원 2명을 모집하며 연봉 2천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일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생산직은 10명을 선발하며 연봉 2천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상품개발직은 2명을 모집하며 연봉 2천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캐드 가능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방문, 팩스, 이메일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문구점 창업, 7가지만 알면 성공

퇴직자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업몰 경제연구소가 10일 성공적인 문구점 창업에 대한 비법을 공개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문구점 창업 성공 비결은 총 7가지로 ▲좋은 부동산 물색 ▲6개월을 버틸 수 있는 여유자금 확보 ▲싸워서 이기는 게 아닌 이겨서 싸울 것 ▲감성마케팅 활용 ▲시장변화에 주목 ▲인맥관리 ▲투철한 사업의지 등이다. 연구소는 문구점은 수요자와 공급자의 중요한 사업인 만큼 입지가 성공의 80%를 좌우한다고 조언한다. 고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위치에 점포를 구해야 하며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사업 초기부터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만큼 여유자금 확보가 중요하다. 예상치 못했던 곳에 자금이 지출되거나 자본 회수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6개월 정도의 생활비를 고려해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사전에 철저히 계획해 준비하는 것 또한 성공 창업의 열쇠다. 계획하지 않고 막연하게 준비하면 실패 확률이 높아지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사업계획을 세워야 한다. 연구소는 특히 창업자의 마인드에 따라 성공이 결정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고객이 주인을 신뢰하면 거리가 멀더라도 믿고 찾아오므로 덤을 준다거나 에누리를 해주는 것보다는 고객에게 적절한 문구용품을 추천하고 무조건 비싼 것보다는 적절한 걸 권유하면 단골을 확보할 수 있다. 문구류는 변화가 더딘 아이템이므로 단순히 펜과 공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생활용품과 사무용품을 한 자리에서 살 수 있도록 품목을 두루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아울러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해 고객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알고 채우도록 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 능력을 한 곳으로 집중해 의지를 다지는 것은 근본적인 성패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되새겨야 한다. 홍정주 창업몰 경제연구소 F.C 인큐베이팅 팀장을 최근 퇴직을 하는 시니어들이 늘어나면서 문구점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방법을 모른 채 고민만 하는 게 대다수라며 성공 비법을 되짚어보며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성공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테코스㈜, 품질관리직ㆍ영업관리직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코텍전자가 영업경력직과 시스템개발직, 설치유지보수직 사원을 모집한다. 하남시에 위치한 ㈜코텍전자는 지난 1987년 회사를 설립해 물류 관련 IT사업을 이끌어가며 꾸준한 연구 개발과 경험을 쌓아 왔다. 인간 중심 물류(Human Logistics)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21세기 물류정보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영업경력직 2명을 모집하며 연봉은 3천만원으로 초대졸이상, 경력 3년이상 지원가능하다. 또 전자관련 프로그램 및 시스템 개발을 담당할 시스템개발직은 2명을 선발하며 연봉 3천만원으로 초대졸이상, 경력 3년이상 지원가능하다. 설치유지보수직은 3명을 모집하며 연봉 2천만원으로 고졸이상, 경력은 무관하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이력서)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테코스㈜가 품질관리직과 영업관리직 사원을 모집한다. 안산시에 위치한 테코스㈜는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uit Board : PCB제품)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 1993년 개인기업인 베스트전자로 출범해 현재 테코스㈜로 개명했다. 이 업체는 품질관리직원 3명을 모집하며 연봉은 2천300만원이상으로 고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또 영업계획 수립 및 실적관리, 고객 관리 등을 담당할 영업관리직은 3명을 선발하며 연봉은 2천300만원 이상으로 고졸이상,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주영엔지니어링,금형조립원-CNC밀링직 모집

문의:경기일자리센터 www.intoin.or.kr/1577-0019 ㈜21세기가 기술생산직과 무역사무직, 단순생산직 사원을 모집한다. 화성시에 위치한 ㈜21세기는 십여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초정밀 레이저 가공, 초경절삭공구, MCT TOOLING, 초경정밀금형, 자동화 정밀 부품, 측정용 게이지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 업체는 기술생산직원 1명을 모집하며 연봉은 2천만원이상으로 학력무관,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또 무역사무직은 1명을 선발하며 연봉 2천만원 이상으로 학력무관, 신입도 지원가능하다. 단순생산직은 4명을 모집하며 월 110만원이상으로 학력무관, 신입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이력서)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주영엔지니어링이 금형조립원과 CNC밀링직 사원을 모집한다. 안산시에 위치한 주영엔지니어링은 금형개발에 있어 성형성 평가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형설계 검토를 통한 NC 데이터 지원, 각종 프로그램개발 업무를 제공해 종합적인 엔지니어링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 업체는 금형조립원 4명을 모집하며 시급 4천580원이상으로 학력과 경력이 무관하다. 또 CNC밀링직 사원은 4명을 선발하며 연봉 2천600만원이상으로 고졸이상,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방문, 팩스로 접수받으며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모든 것이 다 올랐는데 월급만 그대로?”

中企임금 인상안 조사, 360개업체 중 절반부정적 물가 상승업무 숙련도 반영안해 직원들 볼멘소리 취업 준비생 기본급 적고 좀처럼 오르지 않아기피 상당수 중소기업이 임금 동결 입장을 고수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가 지난 4월 3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35.6%가 임금을 동결할 계획이며 22.8%의 기업이 1~3%대의 임금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등 과반수가 임금인상에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이다. 특히 시간당 4천580원인 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도 44.7%가 높다고 응답,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원하는 등 대다수 중소기업이 임금인상을 하지 않을 예정이면서 업체 종사자들이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안산의 한 정밀공장에 근무하는 A씨(32)는 올해까지 3년째 임금이 오르지 않았다. A씨의 월급은 180만원 안팎으로 실제 수령액은 160만원이 조금 못 되는 등 최저임금을 받는 형편이다. 각종 펌프에 들어가는 나사와 부품을 조립하는 A씨는 일이 익숙해지면서 작업량은 늘어났지만 성과에 상관없이 임금이 책정된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A씨는 실제 임금은 100만원이 안 되는 수준으로 가산수당, 상여금 등 각종 수령액을 포함해도 150만원대라며 물가 상승, 업무 숙련도 등은 고려하지 않은 채 회사 사정만을 내세우며 임금을 동결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소기업마다 임금동결을 내세우면서 취업준비생들도 중소기업 입사를 꺼리고 있다. 용인소재 전문대 2년생인 B씨(21)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선배들이 급여가 적은데다 오르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말을 많이 한다며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낫다고까지 해 졸업을 앞두고 고민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경기가 불황인 데다 각종 수당이 많아 기본급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화성의 한 중소기업 대표 C씨(52)는 대다수 중소기업은 주야간 교대에 주말, 공휴일 등을 다 작업해야 운영이 가능하다며 특근비, 야간수당 등 수당 부담이 커 최저임금 및 기본급 인상 시 회사 존립이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상당수 근로자가 최저 임금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 임금수준은 최소한의 생활 유지도 어려운 정도라며 임금이 적으면 노동생산성이 낮아져 결과적으로 기업활동에 부정적 요인을 초래하는 만큼 업체는 긴 안목으로 임금인상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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