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수기, 채용시장 파란불

채용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업체가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하면서 채용시장에 파란불이 켜졌다.

22일 취업포털 커리어넷은 에뛰드,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양한 업체의 공개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구직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뛰드는 회계, 영업, 인사·총무 등 각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 4년제 대졸 또는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채용사이트(recruit.amorepacific.co.kr)에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제2외국어 우수자 신입직원을 뽑는다. 채용부문은 중남미, 아프리카, CIS, 중동 등 특수지역 어학 전문인력으로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중 하나를 구사할 수 있는 4년제 대졸 이상자를 응시 대상으로 한다. 서류는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koreaexim.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삼진제약은 기계, 화공과를 전공한 공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생산부문 신입사원을 뽑고 27일까지 이메일(joodang@samjinpharm.co.kr)로 접수받는다.

또 신성통상은 24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행, 응시자는 4년제 대졸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600점 이상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insa@ssts.co.kr)이나 우편, 방문으로 가능하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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