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다음달 14일까지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매일 한 가지의 유료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30APPs, 30DAYs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시간 동안 네이버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무료 다운로드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게임, 어학, 생산성, 교육,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더욱이 이번에 선택된 30개의 앱은 기존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료앱들로, 리얼레이싱2와 팔라독과 같은 인기 게임이나 1만9천900원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과 같은 고가의 앱이 포함되어 있다. 30개의 앱 모두를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약 13만원의 비용이 든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페이지(http://nstore.naver.com/appstore/todayFreeApp.nhn)에 들어가면 무료로 제공되는 일자별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다운로드를 원하는 앱을 잊지 않고 설치할 수 있도록 미리 알림받기를 설정할 수 있다. 네이버 앱스토어 서비스팀 김준영 팀장은 30APPs 30DAYs는 유료앱 판매 시작 후 준비한 첫 이벤트로, 국내 개발사들이 보유한 우수한 품질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는 네이버 앱스토어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 uplus.co.kr)는 팬택 베가 R3 화이트 출시를 기념해 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삿포로 여행권과 닥터 드레 헤드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팬택의 베가 R3는 5.3인치 HD 대화면과, 1천3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된 쿼드코어 LTE 스마트폰으로 화이트 색상의 모델은 이달 출시됐다. 특히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 가장 빠른 시간내에 고속충전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5.3인치 대형화면임에도 그립감이 좋아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베가 R3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눈꽃축제로 유명한 일본 삿포로 여행권(50명)과 닥터 드레 헤드폰(100명)을 증정한다. 또 선착순으로 1만여명에게 2만원 상당의 파리바케트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이나 대리점, 온라인 샵에서 베가 R3 기종 구입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LG유플러스 LTE 홈페이지(www.upluslte.co.kr)를 통해 공지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지속되는 경제 한파에 지난해 창업 증가율이 3.4%로 12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등 창업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이나 정보 기술에 관련된 1인 기업과 같은 소호 비즈니스의 경우 시장 예측 조사나 고객 반응도 측정에서부터 세금 계산서 발행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인력이나 리소스를 조달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 앱들 가운데 소호나 1인 기업들에게 유용한 비즈니스 툴로 쓰일 수 있는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오픈 서베이, 적은 비용으로 실시간 시장 조사 가능 모바일 리서치 전문 기업 오픈서베이(www.opensurvey.co.kr 대표 김동호)는 고객이 직접 설문을 작성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13만 명의 패널들을 대상으로 응답을 수집한 후, 실시간으로 설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 서베이는 기존의 설문 조사 대비 100 배 빠르고 10배 저렴한 시간 비용적 경쟁력으로 대기업 직원들의 인사고과에 대한 내부 평가 설문에서부터 창업 아이템 시장 조사, 고객 만족도 조사에까지 폭넓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전국적으로 13만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1천명을 대상으로 10문항을 질문했을 때 기준 평균 1시간, 비용 80만원이라는 저비용 고효율 리서치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빌, 세금 계산서 발행에서 국세청 전송 및 조회까지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매월 말에는 각종 결제와 그에 따른 세금 계산서 발행 및 확인, 접수 등으로 관련 업무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충분한 전담 인력이 없는 소호 비즈니스의 경우 매월말 전직원이 동원되거나 대표자가 사무실을 지키며 처리하곤 하는 일이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www.businesson.co.kr 대표 장기호)의 스마트빌 전자 세금 계산서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고 조회도 가능하다. 또 전자세금계산서를 국세청으로 전송하고 전송 처리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거래처 정보 검색을 하고 거래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통화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중소기업청, 기업 마을(Bizinfo)앱으로 세제나 중소 기업 혜택, 입찰 정보 제공 적은 인력과 자본으로 시작한 기업일수록 정부의 금융, 세제 혜택이나 정보가 유용하다. 중소기업청(www.smba.go.kr 청장 김동선)에서는 지난 7월 기업마을 (Bizinfo) 앱을 개발보급하고 자영업자에게 유용한 신용 보증, 마케팅 관련 정보 및 세제, 인력, 수출이나 특허 등 중소기업 전반에 걸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에게 유용한 창업 정보, 중소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 희망자에게 필요한 채용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KT가 쿼드 안테나 기술로 고객들에게 더욱 빨라진 LTE WARP를 선보인다. KT(회장 이석채,www.kt.com)는 가입자가 몰리는 주요 도심에서도 고객들이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즐길 수 있도록 LTE 어드밴스드(Advanced) 대표기술 중 하나인 쿼드 안테나(Quad Antenn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전국 LTE WARP망에 상용화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일반 LTE는 한 기지국에 있는 2개의 안테나에서 LTE 단말과 데이터를 송수신했다. KT의 쿼드 안테나 기술은 기지국 2개의 총 4개 안테나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기지국 셀(Cell)의 경계지역에 있는 고객들에게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여러 개의 조명들을 한 곳에 집중해 가장 밝게 비춰주는 것과 유사하며, 경계지역에 있는 단말에서 간섭은 없애주고 신호세기는 2배로 만들어 LTE 체감속도가 최대 2배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동시전송(Joint Transmission) 기능은 차세대 LTE 기술인 LTE 어드밴스드의 핵심기술이며, KT는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LTE WARP 가상화 기술을 통해 이를 완벽히 구현하고 있다. 갤럭시노트2와 출시예정인 아이폰5 등 최신 LTE폰에서는 쿼드 안테나의 효과를 바로 누릴 수 있으며, 갤럭시노트1, 갤럭시S2 HD LTE, 베가LTE M 등 초기 LTE폰을 쓰는 고객들은 안드로이드 4.0 OS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하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게임 분야가 외국인의 국내 콘텐츠산업 직접 투자중에서 3분의 2를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방송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국내 콘텐츠산업 관련 외국인직접투자(FDI)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게임 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1억6천169만달러(약 1조2천6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공연, 광고 등을 아우르는 전체 콘텐츠 산업의 외국인 직접투자액 중 68.8%에 해당한다. 게임 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2010년 2억5천537만달러에서 작년 1억6천677만달러로 줄었지만 올해는 3분기까지 7억3천955만달러를 기록하며 대폭 증가했다. 투자 건수는 모두 108건으로 전체의 31.4%를 차지했다. 게임산업이 투자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큰 것은 게임산업에 대한 외국인의 건당 투자가 그만큼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는 뜻이다. 투자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0년 27건에서 작년 43건으로 늘었으며 올해 3분기까지 38건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올해 게임산업은 분기별로 10건 이상의 외국인 투자가 유입되고 있다며 4분기에 대기하고 있는 게임 출시작을 고려하면 올해 투자 건수는 작년보다 15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산업은 국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yell@kyeonggi.com
방통위, 3사 통신 포인트 사용비율 평균 10.7% 작년 949억 소멸복잡한 절차에 무용지물전락 포인트 활용, 교묘하게 어려워져소비자 불만 2년 전 스마트폰을 구입하며 KT에 가입한 직장인 P씨(34)는 최근에야 통신사 마일리지가 9만점이나 쌓여 있는 것을 알았다. 일부 영화관에서 25%까지 포인트 차감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사용하려 했지만 영화관 직원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해야만 할인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P씨는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예매를 하려고 했지만 할인은 PC를 통해 KT 사이트에 접속해야만 받을 수 있게 돼 있었다. P씨는 몇 년 전만 해도 영화관에 통신사 카드를 주면 할인받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바뀐 줄 몰랐다며 갈수록 마일리지 활용이 교묘하게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SKT를 이용하는 대학생 K씨(25)도 이용하지 못한 마일리지가 오만점 이상 쌓여 있다. 포인트로 음성 통화료를 결제할 수 있지만 정액제 한도 내에서 사용하면 할인받을 수 없는 탓에 이용하지 못한 것. 그 외에 싸이월드, 네이트 등에서 이용되는 온라인 캐시, AS 및 건전지 등의 마일리지로 구입하거나 일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할인받을 수 있지만 K씨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혜택뿐이다. K씨는 포인트 활용방안이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혀를 찼다. 이처럼 이동통신사에서 휴대전화 요금에 따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마일리지가 통신사의 홍보부족 및 까다로운 사용 절차 등으로 인해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 6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마일리지가 제때 사용되지 않으면서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3사의 마일리지 사용비율은 KT 10.2%, SKT 9.2%, LG유플러스 4.7% 등 평균 10.7%에 불과하다. 마일리지 미사용에 따른 소멸액은 2010년 933억원에서 지난해 949억원, 올해 6월 말까지 385억원으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 이는 마일리지 활용 정보를 얻으려면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야만 하는데다 이용 시 온라인을 통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또 일부 레스토랑, 커피숍 등의 할인기능이 있긴 하지만 신용카드 제휴할인 처와 겹치면서 중복할인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는 독과점으로 운영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면서도 복잡한 마일리지 절차로 활용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SK텔레콤은 LTE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 용량을 대폭 늘리는 차세대 데이터 전송기술인 Tetra-Cell을 상용화했다고 4일 밝혔다. Tetra-Cell 기술의 핵심은 LTE 네트워크에서 송신에 사용되는 신호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 기존의 송신 신호 및 안테나를 2개에서 4개로 확대해 LTE 서비스 셀 개수를 2배로 늘리는 것이다. 늘어난 신호와 안테나는 2개씩 가상 셀을 구성하게 되며, LTE 서비스 셀 개수의 증가만큼 데이터 용량을 늘리게 된다. SK텔레콤은 Tetra-Cell 기술을 적용할 경우 데이터 용량은 기존 대비 1.3~1.5배 정도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 밀집 지역에서의 속도 향상은 물론 경계 지역에서도 속도가 빨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변재완 종합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LTE 망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한결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etra-Cell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나은 LTE 서비스 이용을 위한 스마트한 신기술의 개발과 도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NHN㈜은 오늘 8일 수학능력시험과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스마트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인 네이버 카메라앱에 수능 응원과 사랑 고백 메시지를 전할 때 사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 48종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카메라앱은 타 사진앱에서 유료인 다양한 레이아웃의 분할촬영편집 기능, 18종의 필터와 300여 가지의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해, 지난 3월 출시 이후 화보 같은 사진 편집 기능앱으로 입소문을 타며 사진 꾸미기를 즐겨 하는 10~20대에게 필수 사진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았다. 네이버 카메라앱은 스티커 추가 외에도, 편집 사진의 화질을 개선하고 라이브 필터 적용 스펙트럼을 다양화하는 옵션을 제공하는 등 편집 기능을 고도화해 화보처럼 더욱 고급스러운 사진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메뉴도 추가했다. NHN 기능형서비스실 정현주 실장은 네이버 카메라앱의 주 이용층인 10~20대가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진을 적극 활용하면서 사진 속에 감정과 메시지를 더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젊은층의 주요 관심사와 관련된 편집 아이템을 지속 반영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도입된 스티커 48종은 네이버 캘린더와 포토뷰어에도 동시 적용됐다. 네이버는 5~7일 네이버 카메라앱을 설치한 후 로그인하는 이용자 중에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능 관련 앱들이 다수 출시돼 수험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앱 포털 앱비스타(www.appvista.com)를 운영 중인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가 막바지 수능 준비에 유용한 수능 관련 앱을 소개한다. ◇막바지 수능 준비 단계, 금쪽같은 시간 관리 가장 중요 D-수능플래너 앱은 수능까지의 스케줄을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모바일 입시도우미 앱이다. 반복 일정 등록과 알람 기능을 통해 학습 스케줄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 줘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학습일정에 따라 과목별, 기간별 성취율을 그래프로 제공해 자신의 시기별 성적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능타이머 앱은 각 영역별 시험 시간을 익히는 것을 도와주는 스톱워치 기능 제공함으로써 문제 풀이, 답안지 작성, 오답 확인 등의 시간을 분배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집중이 힘든 수험생이라면 집중력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제공하는 메가스터디 알파브레인 앱이 유용하다. 이 앱은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가 수험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출시한 것으로 알파파를 증가시켜 공부하기에 최적의 두뇌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수능 앞둔 수험생, 최적의 컨디션 유지가 관건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국민건강체조 앱은 필수이다. 한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근육이 뭉쳐 목과 어깨에 통증을 수반하게 된다. 수능 당일의 컨디션은 입시의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5분에서 10분 정도 간단한 체조를 통해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체조 앱에는 기존체조 외에도 앉아서 하는 체조가 포함돼 있어 교실이나 독서실 등에서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앉아서 편하게 몸을 풀 수 있다. 또한 수능을 앞두고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경우 잠을 위한 자연의 소리 앱을 통해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비, 모닥불, 바람 등 숙면에 좋은 자연의 소리가 불면증을 해소시켜 줌은 물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메조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교육용 앱이 기존 일방적 정보제공 형태에서 실사용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등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들이 실 사용자인 수험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점점 다양한 형태의 교육용 앱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은 1일 수원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라는 주제로 2012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스마트 자동차, IT기기,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 등이 결합된 기술이자 산업트렌드를 일컫는다.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스탠퍼드대 스벤 베이커 자동차공학연구소장이 자동차의 인터넷이란 주제로, 지식경제부 주영섭 MD(전략기획단)가 스마트 모빌리티가 만드는 자동차 산업혁명과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최신 비즈니스 기회 및 스마트 모빌리티의 모습과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의 실현 등 2개의 트랙 아래 12개의 강연이 진행돼 인도 NIIT대학교 라지브 쇼레이 총장, 제너럴모터스코리아 매트 슈뢰더 이사, 서울대 홍성수 교수(컴퓨터공학), 성균관대 이성일 교수(시스템경영공학), LG전자 장우석 상무, SK플래닛 김장욱 상무 등 해외 및 국내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강연에 나섰다. 윤의준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루는 IT와 자동차 산업은 한국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유리하다는 점에서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들을 결합한 새로운 가치창출로 스마트 모빌리티를 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