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캐시백T high5 적금'이 OK캐쉬백 오퀴즈이벤트에 등장했다. 27일 오후 2시 사전퀴즈는 "KDBXT high5 적금은 ○○○○○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고금리 적금 상품이다(대문자 입력)"로빈칸 단어를 맞히면 된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20만원 캐시백T high5 적금'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퀴즈의 정답은 "SK텔레콤"이다. 한편 T high5 적금 시즌2 이벤트는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 금리에 출시 기념 +1%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오전 서울 사옥 신관 로비에서 비임상 CRO, 바이오인프라구축사업 등을 영위하는 (주)노터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사진 왼쪽부터)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사무국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정인성 (주)노터스 대표이사, 김도형 (주)노터스 대표이사,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가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노터스는 시초가(2만9천750원) 대비 21.3% 상승한 3만6천1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2만 원)를 80% 넘는 수준이다.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29.92%)까지 올라 상한가(3만8천650원)를 기록했다. 2012년 설립된 노터스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등 비임상 실험의 유효성 평가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반려동물 대상 의약품 시장 진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실적은 영업수익 372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나타냈다. 민현배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고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화재의 고객 수는 2002년 500만 명, 2014년 800만 명을 넘어 이달 1천만 명을 넘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삼성화재 고객인 셈이다라면서 이는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삼성화재 고객 중심 경영의 결과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1999년 본격적으로 장기손해보험 시장을 열고 실손보험, 운전자보험,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임신 실손 특약, 인터넷완결형 장기보험, 건강증진형 마이헬스 파트너 등을 선보였다. 또, 2002년 애니카를 통해, 365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처음 도입했다. 2009년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 최초 진출했다. 보험업계 최초 콜센터를 설립하고 고객패널제도,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및 소비자보호위원회 등을 운영했다. NCSI, KCSI, KS-SQI 등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장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1천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간단한 퀴즈를 맞추는 형태로 삼성화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는 천만다행 럭키박스를, 1만 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그 외 모든 정답자에게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 1천 점이 적립된다. 최부규 삼성화재 장기보험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보험사(Good Insurance Company for Better Lif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위험 보장이라는 보험의 본질 가치를 넘어 더 나은 고객의 미래를 지원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부산은행 썸뱅크가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픈뱅킹 드림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썸뱅크에서 ▲오픈뱅킹을 통해 등록한 타행계좌에서 부산은행계좌로 이체 ▲오픈뱅킹을 통해 등록한 타행계좌에서 출금하여 정기예금 또는 정기적금 신규(썸뱅크의 모든 정기예금적금 상품 가입가능) 중 하나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폴드, 아이폰 프로 맥스, 에어팟 프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오픈뱅킹으로 정기예금적금 상품에 가입하려면 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한 뒤 상품메뉴에서 예적금을 선택, 오픈뱅킹에서 등록한 타행계좌를 출금계좌로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27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 오른 1176.7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이 양국 협상 대표의 전화통화가 진행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이는 안전 자산 수요 약화로 반영되며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심리와 10월 신규주택판매는 시장 예상과 전월 수치를 하회하며 부진했다며 무역협상 기대는 한층 높아졌지만 양 국 무역대표단이 전화통화로 1단계 합의를 위해 접촉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관련 불안이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 여파로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며 그러나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표가 나오자 혼조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엔화는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며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가운데 추가적인 분리독립 투표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언급해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국채금리 역시 부진한 경제지표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고급차와 SUV, 환율 3박자車수출 줄어도 수출금액은 증가 - 찰스슈왑, 260억 달러에 TD아메리트레이드 인수미국 증권업계 골리앗 탄생 - 수은, 런던 하저터널 프로젝트에 2.5억 달러 금융지원 -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할랄가이즈, 현지 평균 5~7달러국내는? - 원달러 NDF 1172.7/1172.9, 3.25원 하락..미중 무역합의 근접 [주요뉴스] - 서민갑부 해물전골, 연 매출 19억대박의 비결은 무엇? 위치-가격 관심 - 2019AAA 라인업, 강다니엘부터 트와이스까지생중계 시청 어디서? - 슈퍼엠 SM의 히든카드샤이니+엑소+NCT 조합 안 뜰 수가 없네
26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원 내린 1176.0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였지만 미중 무역합의 기대가 다시 높아지면서 상승했다며 중국은 지적재산권 관련, 위반사례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10월 시카고 연방국가활동지수가 부진했던 반면 11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 활동지수는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점도 긍정적이다이라며 파운드화는 내달 12일 조기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보수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면서 달러 대비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중국과의 무역협상 기대가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며 유로화는 독일의 ifo 기업환경지수가 예상을 소폭 하회하고, ECB 수석 경제학자가 추가 금리인하를 배제해서는 언급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고 짚었다. 또 국채금리는 낙관적인 중국과의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지표 부진과 국채입찰 이후 하락 전환했다며 한편 시카고 국가활동지수가 -0.71 로 발표되는 등 부진한 결과를 내놓아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해 채권 수요 증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환율 전망] 미중 협상 불안감에 소폭 상승 전망1170원 중후반 등락 - [환율마감] 시진핑 보복 겁내지 않아 한마디에원달러 1180원 터치 - [주간 환율 전망] 원달러, 무역협상 불확실성 영향1165~1185원 등락 전망 - 마이너스물가 후폭풍, 10월 명목실질 실효환율간 격차 '16년3개월만 최대' - [환율마감] 원달러 5일만 하락, 미중 무역합의 매우 가까워 보도 [주요뉴스] - 서민갑부 해물전골, 연 매출 19억대박의 비결은 무엇? 위치-가격 관심 - 2019AAA 라인업, 강다니엘부터 트와이스까지생중계 시청 어디서? - 슈퍼엠 SM의 히든카드샤이니+엑소+NCT 조합 안 뜰 수가 없네
최근 우체국택배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문자메시지(SMS)+피싱(Phishing)) 수법이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스미싱 문자를 받았다는 글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스미싱 메시지 형태로 함께 보내진 링크를 클릭 시 계정 로그인 요구나 APK 파일 설치 등을 유도하고, 이를 실행할 경우 소액결제가 되거나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이 빠져나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링크를 클릭했다면 파일을 설치하거나 사이트에 계정 정보 등을 입력하면 안된다. 만약 스미싱 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금융기관 콜센터나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없이 118)로 신고하는 것이 좋다. 또 만약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가 저장돼 있다면 즉시 폐기해야 한다. 그외 통신과금 피해가 우려된다면 이동통신사에 소액결제 내역 등을 확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을 취해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우체국에서는 배달일 오전 문자를 발송한다. 또 명확한 송장번호, 받는 이의 이름과 주소지는 물론 우체국 기사의 이름과 연락처가 명시돼 있으니 이러한 정보가 없다면 의심해야 한다.
한국거래소가 제재 과정에서 대심제를 도입해 절차 투명성을 높인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송준상)는 대심방식 심의제 전면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시장감시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심제(對審制)는 회의장에 감리부와 회원사가 함께 참석해 동등하게 진술반박할 기회를 갖고, 이를 토대로 위원들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심의체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매매기법 활성화 등으로 제재 안건이 복잡다기화돼 제재의 신뢰성 확보가 더욱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다라면서 공정하고 정확한 제재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시장감시위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라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의 순차진술식 심의제은 대심제로 전환된다. 순차진술식은 감리부 안건 설명회원사 입장 후 의견진술문답회원사 퇴장 후 감리부 회원사 의견 반박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대심제는 감리부 안건 설명회원사 의견 진술감리와 회원사 동석해 대심 진행회원사 심의장 퇴장의견 교환후 최종 결정 순으로 이뤄진다. 제재대상 회원사가 원치 않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제재조치 안건에 대해 대심제 실시하고, 시장감시위(의결기구) 및 규율위원회(사전 심의기구) 모두에 적용한다. 또, 현행 사전통지 내용은 조치 근거 등을 간략히 기술해 제재대상 회원사의 소명 준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사전통지 내용은 심의절차 진행 전, 조치예정내용을 제재대상자에 사전에 통보하는 제도다. 앞으로 모든 제재조치 안건에 대해 사전통지 내용을 확대해 제재대상 회원사에 통보한다. 기존 통지사항 외에 구체적 위반 내용 및 조치 관련 증거자료 등 부의 안건 내 핵심 부분을 상세하게 추가 제공해 회원사의 변론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대심제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들어본 후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제재 수준의 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라면서 결과적으로 제재 결정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아질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시장감시위는 다음 제재심의 안건부터 대심제를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민현배기자
지난달 기업이 주식과 회사채를 통해 공급받은 직접금융 실적이 전달 대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10월 중 공모를 통한 총 발행실적은 20조 7천88억 원(주식 4천841억 원, 회사채 20조 2천247억 원)이며 이는 전월 대비 7조 4천621억 원 증가한 수치다. 주식은 IPO 실적(코스피 2건, 코스닥 14건)이 많이 증가하고 유상증자 건수(3건) 또한 증가하면서 전월(896억 원) 대비 전체 발행이 증가(3천945억 원, 440.3%)했다. 회사채는 일반회사채가 발행이 많이 증가한 가운데 금융채, ABS 모두 증가하면서 전월(13조 1천571억 원) 대비 전체 발행이 증가(7조 676억 원, 53.7%)했다. CP 및 단기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총 137조 2천325억 원(CP 36조 1천757억 원, 단기사채 101조 568억 원)으로 전월 대비 8조 8천294억 원 증가했다. CP는 일반CP, 단기사채는 일반단기사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늘었다. 민현배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SK건설이 참여하는 영국 런던 실버타운 터널 건설운영사업에 PF(Project Finance)방식으로 대출 1억9천만 파운드(미 달러화 약 2억5천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국 런던 동쪽 그리니치와 실버타운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템즈강 하저에 총연장 1.4km, 직경 12.4m의 편도 2차선 터널과 접속도로를 건설하고, 25년간 하저 터널을 운영하는 대규모 PPP(민관협력사업) 프로젝트다. 런던교통공사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사업 규모만 약 10억 파운드에 달한다. 실버타운 터널 건설이 완료되면 지역의 차량정체가 해소돼 대기오염을 크게 경감시키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런던 동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주는 우리 기업인 SK건설(사업지분율 10%)을 비롯해 글로벌 인프라 PPP사업 주요 참여기업인 호주 맥쿼리, 스페인 신트라, 네덜란드 BAM, 영국 Aberdeen 등 총 5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SK건설은 건설부문에서도 20% 지분율로, 스페인 페로비알 아그로망, 영국 밤 누탈과 함께 실버타운 터널사업의 EPC(설계조달시공)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브렉시트에 따른 금융 조달 불확실성으로 인해 사업주가 수은 등 한국 ECA의 비중 있는 참여를 요청했다. 수은은 우리 기업의 수주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대규모 장기 대출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여신확약서를 SK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에 발급하는 등 강한 금융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수은은 지난 2012년 지원한 터키 유라시아 터널 건설운영사업과 2018년 지원한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도로 건설운영사업 등 그동안 SK건설이 해외 인프라 PPP 사업을 수행한 실적과 경험을 감안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5월 SK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진입장벽이 높은 선진국 인프라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기업이 EPC 계약자이면서 지분투자자로도 참여하여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사업에 수은이 적극 참여해 우리 기업들의 투자개발형사업 수준 향상의 계기를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