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새누리당 인천시당(시당)이 공정한 경선 관리를 위해 시당위원장을 교체하고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 추천 신청 공모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인천시당은 지난달 28일 시당사에서 박상은 국회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각 지역 당협위원장, 조윤길 옹진군수 등 전현직 단체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일표 신임 시당위원장의 취임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홍 시당위원장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학재 전 시당위원장 후임으로 2월24일 시당운영위원회를 통해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이날 취임했다. 홍 신임 시당위원장은 실패한 민주당 시정운영을 심판하고 인천을 다시 발전시키려면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인천의 17만 당원 동지가 서로 손을 맞잡고, 단결 또 단결해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당당하게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인천시당은 홍 위원장 취임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시당은 64 지방선거 필승을 함께할 인재 공모에 나선다. 공모 일정은 4일부터 10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 신청 당시 책임 당원 요건을 갖춘 자는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당은 이달 초 당내와 외부인사를 포함해 20명 내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오는 4월 6일 광역자치단체장 경선 날짜가 잡혀 있고, 4월 6일과 25일 사이에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의 경선 일자가 잡힐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같은 일정에 맞춰 후보자 공천심사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64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지역 내 정치인들이 일선 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회에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기존 위원주민들과 갈등을 빚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을 위해 활동해야 할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7일 일선 기초자치단체에 따르면 주민센터는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도록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 25명 이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위원은 주민자치위원 선정 위원회를 통해 선발, 동장이 위촉한다. 그러나 최근 남구 A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선 특정정당 관계자 3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려다, 내부 반발로 2명만 위촉되는 등 내부 갈등을 빚었다. 현재 위원회 내부에선 신규 위원을 비롯한 정당인들과 기존 위원들 간 파벌까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달 초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한 연수구 B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일부 정당단체 관계자들이 위원회에 들어가려 했고, 이를 또 다른 위원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해 무산되는 등 내분을 겪었다. 한 지역 정당인은 정치인들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지역 내 가장 기초적인 주민 간 친목 단체로 본다면서 위원회를 장악하면 선거 때 이들을 통한 여론몰이는 물론 지역의 동향파악 등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신규 위원으로 잇따라 위촉되려고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간 정치적 발언이 나오는 등 정치색을 띠는데도 일부 주민자치센터 동장은 위촉을 돕거나 방치, 공무원의 선거 중립성도 깨졌다는 지적이다. A 주민센터는 신규 위원 선정위원회 위원 5명 중 2명만 제시간에 출석하고, 2시간 뒤 1명, 이후 2시간 뒤 1명이 참석해 도장만 찍는 등 형식적으로 열어 사실상 정당인들의 위원회 입성을 도왔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 위원회 간담회 자리에서 신규 위원들이 현직 구청장을 뽑지 말자 등 정치적인 발언이 잇따랐지만, 공무원들은 이를 제지하지도 않고 방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 동장은 선정위원회 위원의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형식적으로 했을 뿐,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지역성향 따라 당락 큰 영향 ○오는 6월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에서 일부 선거구가 변경됨에 따라 각 지역 출마 희망자들의 희비가 교차. 27일 국회와 경기도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비해 19곳의 도의원 선거구가 구역변경, 분구, 명칭변경 등의 조정이 이뤄져.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구 획정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이는 여야의 대표 표밭으로 불리던 지역이 이번 선거구획정에 따라 조정이 이뤄졌기 때문. 수원시 팔달구로 편입돼 해당 지역민들이 헌법소원까지 제기한 수원 서둔동의 경우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수원4 선거구로 투표가 진행되면서 민주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에 비해 1천805표를 더 획득했던 지역. 하지만 이번 선거구 획정 결과로 수원6 선거구로 변경됨에 따라 수원4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는 아쉬움을 갖게된 반면 수원6 선거구의 민주당 출마예상자는 내심 환영하는 분위기. 특히 대부분의 선거구가 조정된 용인의 경우 지난 2010년 도의원 선거에서 용인3 선거구에 포함됐던 구성동과 보정동이 용인4 선거구로 이동해 눈길. 용인3 선거구는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비해 각각 327표, 2천488표를 더 획득했던 지역이지만 이 지역이 용인4 선거구로 편성되는 대신 편입된 지역은 동백동으로 이 곳은 민주당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에 비해 3천875표나 더 얻었던 대표적인 야당 성향 지역. 한 출마예상자는 지역구가 변경되면서 선거 전략 전체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며 선거구 조정으로 변경된 지역의 성향이 당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언.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김학규, 再選 겨냥 출판기념회 성황 ○재선을 노리는 김학규 용인시장이 27일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 이날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 시장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김민기 의원과 김태년 도당 위원장,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 김 시장의 저서 어진 미르의 땅에서 부르는 노래는 지난 4년간 시정을 추진하며 느낀 고뇌와 보람을 가감없이 담아낸 용인을 사랑하고 자랑하는 김 시장의 용인사랑 일기. 김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에 내는 책은 용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용인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 소통문화 확산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용인시민을 섬기는 자세, 시민과 소통하는 자세로 열린 행정을 하고, 모범적이고 청렴하게 일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다고 강조. 한편 신갈초등학교와 수원중고등학교 출신인 김 시장은 지난 2012년 어머니 눈물 등의 작품으로 (사)한국수필가협회의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등단하는 특이한 이력도 보유.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공재광 평택 미래와 희망될 것 ○평택시 면서기로 공직사회를 시작, 청와대 행정관까지 승승장구한 공재광 새누리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 확산에 주력. 27일 오후 6시 동삭동의 결혼하는 날 웨딩홀에서 9급 면서기에서 청와대 행정관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공 예비후보는 9급 면서기로 공무원을 시작해 평택출신 공무원으로는 최초로 청와대에 입성하기까지 겪은 인생역정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책을 펴냈다면서 기념회 개최 이유를 설명. 또 그는 고향인 평택시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평택시장 선거에 나섰다고 강조. 한편 출판기념회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로 나선 원유철 의원(평택갑)과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 시ㆍ도의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조창연 시민과 함께 행복의왕 건설 ○조창연 강남대 교수가 의왕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조 교수는 27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잘 사는 의왕, 행복한 의왕, 더불어 사는 의왕, 아름다운 의왕, 건강한 의왕, 안전한 의왕을 의왕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누리당 후보 공천 경쟁에 돌입. 이어 조 교수는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의왕의 발전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주민참여와 주민주도를 의왕시정의 기조로 삼고 소통과 참여ㆍ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통해 의왕시민 모두가 잘사는 의왕시민의 꿈을 실현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고 출마 배경도 설명. 또 그는 주민의 의견수렴 및 참여가 없어 갈등을 초래하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을 100% 민자로 추진하고 의왕도시공사를 사업단으로 재편, 시설관리공단을 부활해 개발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양기대, 출판기념회 2천명 운집 ○양기대 광명시장이 27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연임을 위한 정치적 행보를 시작. 양 시장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김진표ㆍ원혜영 의원 등 경기지사 주자들과 김태년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등 2천여명이 참석. 양 시장은 자서전 성격의 양기대의 열정을 통해 지난 4년 간 시장으로서 소회와 경험담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한편 KTX광명역세권과 가학광산 개발 과정의 고충과 보람 등도 소개. 특히 양 시장은 책 속에서 미래의 광명개발에 청사진과 자신의 시정철학과 비전을 선보이며 교육, 복지, 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광명표 모델을 만들어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음을 강조. 양 시장은 이번에 출간한 책에는 우리가 희망하는 풍요로운 광명 행복한 시민을 위해 시정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진심으로 보여주기 위해 책을 출간하게 됐다면서 지난 4년동안 후회없이 일했다. 시장직에서 내려오는 날까지 광명지역발전을 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소진하겠다고 강조.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황인철 행복이천 만들 책임감 느껴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출신의 새누리당 황인철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500여명의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갖고 후보 공천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 이날 소개된 살어리 살어리랏다, 내고향 이천에 살어리랏다는 제목의 책은 황 예비후보의 꿈과 비전을 담은 자서전 형식으로 제작. 황 예비후보는 서문에서 일벌레처럼 청춘을 바쳤던 어제가 있었다면 이제는 모든 역량을 쏟아 살기좋은 내고향 이천, 행복한 이천을 만들고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인맥을 자산으로 고향 이천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강조. 황 예비후보는 책 말미에선 내가 그리는 내고향 청사진으로 △삶의 품격이 높은 새이천 건설 △2030 이천비전을 담은 창조경제 산업 발굴 △투명하고 원칙을 지키는 책임행정 구현 등 3대 약속을 공개.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구숭완 품위ㆍ격조 있는 과천 건설 ○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장 출신의 구숭완 MㆍC 로지스틱스 대표가 지난 26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구 대표는 그동안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기업경영과 조직관리 등을 배워왔다 며 앞으로 과천시를 품위와 격조 있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 그는 이어 과천시는 전체 면적의 8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지역개발에 한계를 겪고 있다 며 과천지식정보타운내에 국내 최고의 벤처기업과 IT기업, 연구기관 등 유치해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이재삼, 도의회서 출판기념회 가져 ○이재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최근 출간한 교육! 이제 사람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 이 교육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경호 도의회 의장과 최창의, 강관희 교육의원 등 동료 의원들은 물론 교원단체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해 성황. 기념회는 그간 이 위원장의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교사 합창단과 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축사와 서평 낭독, 축가,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 책은 이 교육위원장이 어린시절을 보낸 고향에 대한 이야기와 교사시절의 경험, 경기교육자치를 위한 활동과 앞으로의 길을 펼쳐나갈 신념 등이 수록. 이 교육위원장은 학교의 행복과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다라며 이제는 교육개혁이든 혁신교육이든 사람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만 한다고 강조. 한편 이 교육위원장은 당초 출판기념회에 앞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오전 긴급히 기자회견을 취소.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강득구 어떠한 경우라도 희망 버려선 안된다 안양 출판기념회 성료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인 강득구 도의원(안양2)이 27일 오후 7시 안양시 만안구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강 도의원은 자신의 저서 강득구의 희망더하기를 통해 지금의 호현마을인 범고개와 박달동 산동네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추억을 소개한 뒤 정치인이 아닌 인간 강득구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가는 대화방식으로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강 도의원 인사말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희망을 버려서는 안된다며 스스로도 희망이 있었기에 무수한 절망 속에서도 잡초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 도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경기지사 후보주자인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의원을 포함해 김태년 도당위원장, 이종걸 의원, 김민석 전 의원, 김창호 경기지사 예비후보 등 1천여명 참석, 강 도의원의 정치적 무게감을 보여줬다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이에 따라 시장 출마 여부가 주목되는 강 도의원이 출판기념회 후 선택한 정치적 행보에 대한 지역 정가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정원동 과천 재도약 시대 열어갈 터 ○새누리당 정원동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장 예비후보는 27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조경제 중심도시로 과천의 재도약 시대를 열어가겠다 며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더불어 침체돼 있는 과천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강조. 정 예비후보는 또 △미래부 유치와 첨단 융합콘텐츠밸리 조성 △과천 경제권역 확장을 통한 창조경제 중심도시 건설 △맞춤형 행복 과천 프로젝트 등 창조 과천 3대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전 90일인 다음달 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된 공무원, 정부가 100분의 50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관 및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임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언론인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직에 있는 사람은 선거일전 90일인 3월6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지방의회의원이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지방의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때에는 그 직을 가지고 출마할 수 있다. 하지만 지방의회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지방의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공무원 등이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또 다음달 6일부터 선거일까지는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고,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은 인터넷에 의정활동보고서를 게재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외의 방법으로는 의정활동을 보고할 수 없게 된다.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원유철, 통일부 장관 초청 토론회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경기지사 주자 원유철 의원(4선평택갑)은 27일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이 주축이 돼 통일 대박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혀. 원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개최하고,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의 청사진마련과 국민적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히는 등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해. 원 의원은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모임이 주축이 돼 통일 대박시대를 여는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국회 내 통일협의체 구성과 통일 관련 제반 법률 정비 등 통일 대박시대를 여는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강조. 류 장관은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구축의 방향과 과제 주제강연에서 앞으로 5년내 이산가족 문제의 획기적이고 근본적은 해결을 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이산가족 문제를 더 이상 해결하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 그는 또한 젊은 세대의 통일 교육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면서 통일 미래 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한 생각과 관심을 촉발시켜 주는 것이야 말로 그 어떤 통일준비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정병국, 권역별 시각장애인 복지관 건립 공약 ○새누리당 경기지사 주자인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27일 도 장애인 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 시각장애인 협회 총회에 참석, 도내 권역별 시각장애인 복지관 설립을 약속. 정 의원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책읽기가 불편한 독서장애인을 위한 독서장애인 도서관 진흥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으며,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으로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활동권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특히 오래전부터 시각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점자명함을 사용하면서 점자명함 갖기운동에도 앞장서 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하던 지난 2011년에는 우체국택배를 이용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장애인도서관의 자료를 무료로 대출반납할 수 있게 하는 책 나래사업을 시작. 정 의원은 이날 총회에서 장애는 불편의 요소일 뿐 불행의 조건이 될 수 없다면서 시각 장애인 여러분이 삶의 희망을 발견하고 더 행복한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권역별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을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 김영선 중국발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새누리당 김영선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27일 중국발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인식하고 정부와 경기도가 중국 정부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 산하 기관인 국제암연구소(IRAC)가 발암물질로 지정한 위험물질로 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피해정도가 더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해. 이날 수도권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나흘째 나쁨을 이어가. 그는 또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경우 먼지 하나만 유입되더라도 제품 품질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도에 밀집돼 있는 초정밀산업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피력. 이어 그는 국내 반도체산업은 전 세계시장의 10%를 차지하고, 특히 용인 기흥의 삼성전자이천의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등 도에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는 초정밀산업 관련 공장들이 많이 있다며 이 공장에 미세먼지 하나라도 유입되면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우려. 특히 그는 중국발 미세먼지의 공장 내부 유입 차단을 단순히 기업체 차원에서 접근하지 말고 국가적 재앙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와 도의 책임론을 제기. 한편 김 예비후보는 다음달 4일 오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경기도를 첨단경제 허브와 창업 메카로! 출판기념회를 가질 계획. 김창호, 대한노인회 道연합회장 면담 ○김창호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를 방문, 황영하 회장과 면담을 갖고 노인복지 문제와 관련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인회나 노인복지기관이 수혜의 대상이 아니라, 노인복지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일본은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우리도 이처럼 자치기반의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한편, 김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로 이전하는 수원시정연구원 이전개원식에 참석할 예정. 이어 다음 달 1일 오전에는 고양시 원더스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2회 시민기야구대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아주대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김진표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 예정. 강해인ㆍ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회가 26일 성남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며 신당 창당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성남시 가천컨벤션센터에서 안철수 의원과 송호창 의원, 이계안ㆍ김효석 새정치추진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430여명의 발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6ㆍ4 지방선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창준위 규약 채택을 의결하는 한편 송호창, 이계안 도당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에서 심화되는 경제사회 모순 속에서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삶의 정체를 세우라는 국민의 열망은 커지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이 나아갈 길은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삶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당 공동위원장에 선출된 송호창 의원은 새정치는 뜬구름잡기가 아닌 현실에 단단히 뿌리 내리고 민생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삶의 경제 실현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당 발기인에 참여한 인사는 총 549명으로 새정치연합 경기도당은 다음달 15일을 전후해 공식 창당할 예정이다. 정진욱양휘모기자 panic82@kyeonggi.com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출마를 놓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감 자리를 노리는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과거 선거와는 달리 군소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일찌감치 이뤄지면서 벌써 6~7명의 후보군이 형성, 이번 선거가 유난히 혼잡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준영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은 2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선언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시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 실장을 지낸 뒤 지난 2007년부터 시흥에 위치한 한국산기대를 이끌어 온 최 전 총장은 대학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초ㆍ중등 교육의 중요성을 느껴 지난 20일 퇴임식 후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인천시교육감과 경기도교육감 자리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던 권진수 전 양서고 교장도 오는 3월3일 경기도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으며, 이틀 후인 5일에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권 전 교장은 양서고에서 인성과 학력을 모두 높인 놀라운 개혁을 이룬 경험을 토대로 고향인 경기도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경기도로 출마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최창의 교육의원은 지난 24일 모든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학생 중심, 행복한 창의 교육 시대를 열겠다는 소신으로 출마를 선언했으며, 박용우 송탄제일중학교 교사는 지난달 27일 도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의 첫번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이재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도 2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도교육감 출마기자회견을 한다. 이후 오후 5시에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선다.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송하성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역시 출마설이 점차 불거지고 있다. 이처럼 선거가 3개월여 이상을 앞둔 상황에서 벌써부터 6~7명의 후보들이 출마선언에 나서면서 역대 교육감 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했던 보수 대 진보 구도가 다시 재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이같은 다자 구도가 본 선거전에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과거 선거에서처럼 단일후보 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이 재현될지 등의 여부도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박수철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새누리, 카카오스토리 개설 대국민 서비스 시작 민주, 공약ㆍ정책 홍보 앱 개발 특별 홈피 제작 착수 새정치, 100자로 말해요 홈피 코너 열어 소통 돌입 새누리당과 민주당, 새정치연합(가칭)이 26일 6ㆍ4 지방선거를 98일 앞두고 SNS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 본격적인 미디어 홍보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겨냥한 듯 각기 개성을 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유권자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며 표심 잡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새누리당은 지난 24일 지방선거 100일 전을 맞아 국민과 교감하기 위한 취지로 모바일 매체 카카오스토리 계정을 개설,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누리당은 이를 통해 각종 현안 및 당 소식을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당과 유권자의 소통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계정 개설 기념으로 첫 페이지에 게시될 배경 이미지를 공모 중이다. 박덕제 홍보국 디지털 팀장은 당의 정책을 유권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등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설 것이라며 해당 계정은 지방선거 이후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소식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앱 개발과 특별 홈페이지 제작을 기획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민주당 역시 조속한 시일 내 미디어 홍보전에 가세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앱을 통해 당 정책을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에 대한 단순한 나열보다는 후보자의 공약을 지역 및 주제별(일자리ㆍ주택ㆍ육아 등)로 구체화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존의 앱들이 당의 소식을 전하는 데 그쳤다면 현재 민주당이 기획 중인 앱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유권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도 지난 25일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실현의 일환으로 새 홈페이지를 개발해 스킨십 확대에 나섰다. 새정치연합은 특히 내가 생각하는 새정치를 주제로 홈페이지 첫 화면에 100자로 말해요라는 코너를 개설, 국민소통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향후 서비스 과정에 대중이 참여토록 하는 크라우드소싱 개념을 도입해 국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박인복 공보1팀장은 국민의 소통 공간을 만들어 새정치를 갈망하는 많은 이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상철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지지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선거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최근의 홍보전은 과거의 보여주기 방식과는 많이 달라졌다며 다만 단순히 SNS 계정 등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재민ㆍ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송영길 인천시장이 4개월 만에 64 지방선거 출마를 겨냥한 두 번째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하자 민폐(?)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쇄도. 송 시장 측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에 인천선학체육관에서 경제수도 인천 미래보고서 발간과 함께 두 번째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 앞서 송 시장은 지난해 11월1일 저서 룰을 지배하라를 발간하고 장진 영화감독을 초청, 북 콘서트 형식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 송 시장의 새 저서 경제수도 인천 미래보고서에는 재정위기의 인천을 경제수도로 만들고자 노력한 지난 3년 8개월 동안의 시정활동과 미래전략 등이 포함. 특히 당선 직후 취임도 하기 전에 쿠웨이트로 날아가 OCA 알사바 의장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규모를 조정한 뒷이야기와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 전기자동차, 앰코테크놀로지, 하나금융, BMW, 보 잉 등 기업을 유치한 성과, 유엔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유치에 성공해 국제도시로 발돋움한 자랑거리를 게재. 송 시장의 두 번째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지도부, 황우석 박사, 밥퍼 최일도 목사 등 저명인사, 시장과 인연이 있는 인천시민 등이 자리를 채울 예정. 송 시장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다며 인천시민이 경제수도 인천의 꿈을 함께 꾸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 하지만 일각에서는 룰을 지배하라에 이어 두 번째 출판기념회를 하는 송 시장에 대해 두 번이나 출판기념회를 하는 것은 지인들에게 상담한 부담을 주는 행위라는 불평이 곳곳에서 제기. 출판기념회로 인해 개인적으로 축의금 수준의 후원금을 내야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라는 지적 때문. 이에 대해 송 시장측은 선거를 앞두고 그동안의 인천시정을 호도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선거에 악용하는 경우가 생겨 두 번째 책을 펴내기로 한 것이라며 책을 통해 인천시민과 지지자에게 정확하게 인천시정의 진실을 알려주려는 것이라고 설명.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안병원-조윤숙 내달 1일 출판기념회ㆍ의정보고회 개최 ○새누리당 김포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안병원 경기도의원과 조윤숙 김포시의원이 다음달 1일 나란히 의정보고회와 출판기념회를 개최키로 해 눈길. 조윤숙 시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민선4ㆍ5기 8년동안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 조 시의원은 희망을 주는 도시, 살고 싶은 김포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난 8년동안 꿈과 열정으로 뛰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기 위해 의정보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 한편 안병원 도의원도 이날 오후 4시 김포아트홀에서 자신의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책 계십시요, 제가 가겠습니다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왔는지 과정을 소개할 예정. 안 도의원은 지난 12년의 의정활동에서 가장 역점을 뒀던 것은 시민의 민원 현장을 직접 뛰는 것이었다며 지역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왔는지 후배들에게 참고가 되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조병환, 안철수와 사진합성 의혹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병환 남양주시 노인복지시설 연합회장이 안철수 의원과의 사진합성 의혹이 제기되면서 곤혹(?)스런 표정이 역력. 조 회장은 금곡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안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만든 선거 광고 현수막을 게재. 이 사진은 안 의원이 조 회장을 지그시 바라보며 미소를 띄고 있는 컨셉으로 제작됐으나 눈과 몸의 위치, 각도 등 어색함을 자아내며 합성 의혹이 제기. 하지만 남양주시 선관위는 지난 25일 해당 사진을 바탕으로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결론. 시 선관위 관계자는 최근 법규 운영기준이 바뀌어 사진이 합성사진이라도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라면 선거법 위반과 무방하다면서 하지만 악수 및 청소하는 모습 등 활동하는 사진의 합성을 하는 경우 허위사실유포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고 설명. 이에 대해 조 회장은 해당 사진은 실제 안 의원과 함께 찍은 것이며, 선거법 관련 숙지사항은 이미 통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김기선 용인시 도약하는데 큰 힘 ○김기선 경기도의원(새ㆍ용인3)이 2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김 도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경전철 문제와 역북지구, 종합체육시설, 덕성산단의 기업유치 등의 문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대책미흡, 고교 평준화 등 수많은 문제점을 하나하나 바로잡아 시민이 원하는 올바른 시정을 펼치고자 출마했다고 배경을 설명. 또 김 도의원은 구성농협 3선 조합장과 재선 경기도의원, 각종 단체 생활에서 몸에 밴 전문경영인 즉 기업가 정신으로 시정을 새롭게 반듯하게 돌려놓겠다고 강조. 특히 김 도의원은 도의원을 하면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시민을 섬기고 용인시가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되겠다고 지지를 당부.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박연하 이천시 전시행정 근절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연하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인구 35만 프레임에 빠진 이천시의 선심성 전시행정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이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이날 박 예비후보는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금 기업들은 이천을 떠나고 사람들도 떠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이천 지방정부는 8년간 인구 35만의 환영에 빠져 민생경제에 써야 할 돈을 선심성 전시행정 개발에 뿌리고 있다고 일갈. 또 박 예비후보는 이에 이천 지방정부의 바닥난 빈곳을 다시 채우고 돈이 돌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이천을 만들어 여성이 살기 좋은 이천, 사회 취약계층도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시장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강조.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재삼 사람 중심의 정책 소신 피력 ○이재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7일 오후 5시 경기도의회 1층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교육! 이제 사람이다라는 제목의 이번 책에는 이 교육의원이 지난 시간 걸어 온 교육자로서의 길과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수록. 그는 초임 시절 아이들과 만든 학급문집을 뒤적이고 의정활동 자료를 정리하면서 깨달은 건 사람이었다며 교육부의 교육개혁이든,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이든 사람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하며 출판의 이유를 설명. 이 교육위원장은 초청장을 통해 교육자로 아이들과 함께 했던 삶과 지난 4년간 교육자치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한 내용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며 어려운 시기, 교육자치를 열어가는 길을 함께 해달라고 강조. 이런 가운데 이 교육위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 이후 교육감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김필례, 내일 희망이 밥 출판기념회 ○김필례 전 고양시의회 의장이 오는 28일 오후 7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륨실에서 희망이 밥이다라는 내용의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 김 전 의장은 삶의 배고픔보다 희망이 없는 배고픔이 우리를 더 슬프게 한다는 내용의 책이라며 평범한 네 남매의 엄마에서 우리 사회의 낮은 곳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가장 높은 희망으로 살아가는 산소 아줌마, 김필례 희망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 김 전의장은 이번에도 3선의 시의원에 도전해 살기 어렵고 힘든 서민들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고 대변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