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인천시장 주자들 해외로 ○새누리당 차기 인천시장 주자인 이학재 시당위원장(서강화갑)과 박상은 의원(중동옹진)이 외국 방문을 통해 이미지 높이기 경쟁. 이 시당위원장은 15일 인도스위스 국빈방문 차 출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수행단 자격으로 7박8일간 일정에 동행. 그는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비전과 추진전략을 국제사회에 소개,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을 위한 다보스 포럼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혀.
특히 그는 이번 국빈방문을 수행하면서 인도와 스위스의 사례를 통해 인천시와 창조경제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고민해 볼 생각이라고 강조. 이 시당위원장은 귀국 이틀 뒤인 오는 25일 인천 남구 숭의동 아레나파크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 박 의원은 지난 12일 방미, 뉴욕과 워싱턴라스베가스 등을 찾아 송도와 영종청라경제자유구역에 투자 사업을 진행 중인 게일사와 시저스그룹, 세계한인상공인(월드 옥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외국 투자 유치를 위한 한국 정부의 규제완화 방안을 설명한 뒤 오는 19일 귀국할 계획. 박 의원은 재정난에 처한 인천시가 시장 임기 말을 맞아 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갚는 위험한 방식을 택해 시민들의 불신과 의혹을 사고 있다며 외자유치를 통해 인천의 경제침체와 자금 경색을 해결하는 장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방미했다고 강조.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박기춘, 경기지사 출마 수순밟기 본격화 ○민주당 박기춘 의원(3선, 남양주을)이 경기지사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수순 밟기에 나서 다른 주자(김진표원혜영김창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 사무총장을 사퇴한 박 의원은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달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을 돌아보고 내가 설 자리인지 아닌지 고민(여론조사 시행)을 하고 설이 지나고 나서 어떤 식으로 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그는 사무총장을 하면서 그런 시간이 없었다며 이번에 여론과 민심을 청취하고 나서 출마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박 의원은 다음 달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경기지사 출마에 대해 소신을 밝힐 예정. 그는 이어 (경기지사는)진정으로 경기도 발전을 위한 충정과 애향심이 가득 찬 사람이 해야 한다라며 애정 바람 이해도를 가지고 올인해야 할 사람이 해야 한다고 경기지사론을 피력.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염태영 공무원들 출판기념회 오지 마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그동안 시정 경험에서 느낀 지방자치 현실과 미래 과제에 대한 제안을 담아 펴낸 자치가 밥이다라는 제목의 저서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를 개최.
특히 염 시장은 15일 시청 공무원들이 행사장 참석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공무원들의 참석 자제를 요구. 이번 염 시장의 저서에는 시민과 참여를 통해 도시혁신을 이뤄낸 이야기를 비롯해 △경제와 활력 △무지개 복지와 미래 △도시와 재생 등 자신의 행정 노하우를 사례별, 전략별로 정리. 염 시장은 지난 2010년 수원시장으로 출마하면서 시장이 반찬이다라고 말했다고 회상하며, 지난 4년동안 주민의 뜻을 반영해 지역의 살림살이를 경영해보니까 반찬은 많은데 제도적 한계 때문에 정작 중요한 밥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혀. 한편, 이번 저서 자치가 밥이다의 추천사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해 눈길.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김선교 양평지방공사 경영 문제없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최근 각 읍ㆍ면을 순회하며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지역만들기사업 주민간담회에서 집중적으로 추궁받은 양평지방공사 부채문제와 종합운동장 건립 등 현안 사안에 대해 명쾌(?)하게 대처해 눈길. 김 군수는 15일 오전 서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만들기사업 주민간담회에서 한 주민이 양평지방공사가 적자로 운영되고 있고, 종합운동장 건설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데 사실이냐고 질문. 김 군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든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경영 정상화에 나서 되레 흑자 4억원을 거뒀다고 해명. 특히, 김 군수는 전직 군의원 등 일부가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지만,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각하 결정을 통보받았다며 이는 곧 양평지방공사의 미수금 발생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들이 근거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설명. 그는 이어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해 일각에서 근거 없는 악담들이 많은데 양평은 400억원 정도를 들여 종합운동장을 건립하고 있다며 적은 예산으로 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부지 매입이 상당 부분 이뤄지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답변.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지역정가 중심 충청총리설 나돌아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개각은 없다라는 단언에도 불구하고 세종, 충청, 대전 등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연일 충청총리설이 나돌아 지역 정치권뿐 아니라 정부 세종청사 공직사회에서도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충청총리론의 배경은 박 대통령의 집권 2년차를 강력히 뒷받침하고 6ㆍ4지방선거를 맞아 정국이슈를 돌파할 수 있는 인물은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충청총리밖에 없다는 것. 세종시 등 지역정가에서는 이명박 정부때에는 심대평 현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이원종 현 지역발전위원장 등이 총리로 거론됐다가 무산됐다면서 최근에는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되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인제이완구 의원,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이 충청총리 후보로 손색이 없다며 구체적인 실명도 거론. 세종 = 김요섭기자 yoseopkim@kyeonggi.com 이준규, 여주시장 출마 선언
○이준규씨((주)쿠엑 파밀리에 대표이사)가 오는 64지방선거에 여주시장 출마를 선언. 이 대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황금 여주건설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혀. 이 대표는 강천면 출신으로 강천초, 여주중, 인하사대부고, 연세대 보건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석사, 보건학 박사 , 경향신문 의료전문기자, 경향신문 헬스경향 대표, 한국기자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교통분과위원회), (주)쿠엑 파밀리에 대표이사로 재직.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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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4-01-15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