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이성규 의장 및 의원, 사무과 직원들은 27일 연휴 기간 중 광주지역에 내린 183㎜의 기습폭우로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 제거를 위한 정화활동을 벌였다.이날 이 의장 일행은 경안천, 목현천, 곤지암천, 소하천 등을 돌며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하상 부유쓰레기 등을 수거했다.특히 의원들은 관계기관에 포크레인, 고무보트, 수륙양용차 등 특수장비를 요청, 하천 바닥에 가라앉은 각종 오염물질도 건져냈다.이 자리에는 공무원 및 3879부대,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 등 민간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에앞서 의원들은 시 재해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재해상황을 보고 받은 뒤 관계자에게 피해조사는 물론, 빠른 시일내에 수해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성규 의장은 이번 수해로 하천에 지저분하게 쌓여 있던 쓰레기를 수거해 준 의원들과 관련기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허찬회기자 hurc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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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회 기자
2010-09-27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