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파라다이스시티와 지역 실무형 전문가 양성 ‘맞손’

인하대학교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가 지역 실무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인하대는 최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대회의실에서 파라다이스시티와 상호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는 인천지역 미래사회를 이끌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관광·문화 산업을 이끌고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와 협력한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와 상호 발전 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학술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및 제반 자료 공동 활용에 나선다. 또 인하대 재학생 현장실습,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도 머리를 맞댄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이 인하대 특수대학원에 진학하면 소정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대학원 진학자들은 부동산학, 언론홍보학, 행정학, 노인학, 사회복지학, 이민다문화정책학 전공 등 정책대학원을 포함한 특수대학원의 다양한 분야 석사과정 심화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변병설 정책대학원장은 “배움은 사고 틀을 확대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이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들에게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자회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김치홍 HR그룹 상무는 “이번 협약을 ‘지역사회 기반 산학협력 체계’ 우수 사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정책대학원은 오는 20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몽골 교육부와 학생국제교류 협력 강화…한·몽 국제포럼 열어

인천시교육청과 몽골 교육부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몽골 국립대학교 도서관에서 ‘2023 한·몽 국제포럼’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몽골 교육부 관계자, 한국 학생 23명, 몽골 학생 20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학생들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깨끗한 물과 위생,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 기후변화대응, 육상 생태계, 해양 생태계 등 총 5개 주제에 대해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이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몽골 교육부를 방문해 T. 냠-오치르(T. Nyam-ochir) 교육부 차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교육부와의 학생·교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육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몽골 교육부와의 신뢰를 쌓고 양국 학생들의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몽골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교육을 함께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육기관과 교육협력을 맺어 인천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주도의 정책과제를 발굴하며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갖춘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인천문화예술회관 20~23일 ‘2023 썸머페스티벌’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0~23일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 해설이 있는 음악회 썸머페스티벌’을 연다. 13살을 맞이한 썸머페스티벌은 올해에도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연주뿐만 아니라 렉쳐 콘서트로 정평이 나 있는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썸머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2년 동안 인천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을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과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춘 프로그래밍으로 기획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클래식과 관객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미 공연계의 스테디셀러에 등극한 썸머페스티벌은 올해 여름에도 뜨거운 여름을 날려 보낼 시원한 클래식 음악으로 돌아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썸머페스티벌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자주 듣는 클래식 음악들이 어떤 음악인지,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알려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클래식 입문자 그리고 클래식 애호가까지 만족할 수 있는 음악회로 발전시키고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들은 클래식 지식을 배워 ‘클래식 어렵지 않아’라는 자신감이 샘솟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청소년 및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공연으로 연주뿐만 아니라 해설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자랑하는 연주자들의 참여가 이뤄진다”며 “지루하고 따분한 클래식이 아닌, 알면 알수록 클래식을 재미있고, 즐겁고, 친근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했다. ■ 클래식 렉쳐 콘서트의 레전드! 조윤범이 들려주는 음악사! 클래식 음악? 음악사? 이제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프로젝트와 스크린을 활용하여 한 번의 공연으로 정리하는 콰르텟엑스의 대표적인 렉쳐 콘서트이다. 비발디의 ‘사계’, 바흐와 같은 바로크 시대의 음악, 고전파 시대의 하이든과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을 지나 멘델스존, 러시아의 별이라 불렸던 차이콥스키까지 한 번의 공연으로 유쾌하게 쏟아내는 조윤범의 강의와 콰르텟엑스의 멋진 연주회가 펼쳐진다. ■ 국내 최고의 하모니시스트와 색소포니스트의 만남! 국내 최고 하모니시스트로 꼽히는 박종성과 국내 클래식 색소폰의 저변을 넓힌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박종성은 ‘하모니카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트레몰로 솔로 부문 1위와 재즈 크로매틱 솔로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하모니시스트이다. 브랜든 최는 한국인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갖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의 독보적인 색소포니스트이다. 박종성과 브랜든 최는 피아니스트 박영성과 함께 하모니카와 색소폰의 화려한 음색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리코더로 전하는 클래식 초등학생 시절 누구나 ‘삐삐’ 소리를 내며 연주해본 악기가 있다. 바로 리코더이다. 사실 리코더는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목관악기로 바흐, 헨델, 비발디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에 의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과연 리코더를 가지고 어떤 연주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이번 연주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공군 군악대에서 리코더로 ‘왕벌의 비행’을 연주하는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은 차세대 리코디스트 남형주가 연주한다. 리코더의 다양한 연주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여름 시즌 공연 축제! 공연 입문자에게도 추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계절 시즌 프로그램으로 여름 시즌 썸머페스티벌을 비롯해 겨울 시즌에는 ‘얼리윈터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 썸머페스티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클래식 입문자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이다. 착한 관람료로 친절한 해설을 곁들인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 감상해 볼 것을 추천한다. 올해 썸머페스티벌 공연의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전자칠판 예산 산출 ‘부실’, 견적서 조차 없어

인천시교육청이 전자칠판 도입을 위해 140억원의 예산을 세우면서 일선 학교로부터 최소한의 근거자료인 견적서조차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시교육청과 일선 학교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달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96곳 전자칠판 1천293대와 유치원 16곳 전자칠판 102대 등을 설치하기 위해 모두 14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초·중·고교는 전자칠판 1대당 1천만원, 유치원은 1대당 600만원으로 일괄적으로 계산해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칠판의 경우 학교가 조달청을 통해 선택하는 기종마다 가격 차이가 있다. 또 전자교탁, 보조장, 보조칠판의 설치 여부, 사용하던 칠판의 철거 및 폐기 비용 등이 교실마다 다르다. 이런데도 시교육청은 학교로부터 전자칠판 신청을 받으면서, 최소한의 근거자료인 견적서는 물론 구체적인 전자칠판 설치 계획 등을 전혀 받지 않았다. A학교의 경우 전자칠판 4대를 신청하며 시교육청에 4천만원을 신청했다. 하지만 추경 이후 시교육청의 자체 재조사 결과 전자칠판 4대는 1천980만원에 전자교탁 4대 1천630만원, 거치대 1대 65만원, 나라장터 수수료 및 배달 비용 198만원 등 총 3천870만원이 나왔다. 만약 4천만원의 예산에 대해 전액 편성이 이뤄졌다면, A학교는 결국 127만원의 예산을 불용처리하거나 시교육청에 반납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을 세운 셈이다. 이 같은 이유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시교육청의 전자칠판 사업 예산 140억원 중 절반이 넘는 80억9천200만원(57.8%)을 삭감했다. 신충식 교육위원장(국민의힘·서구4)은 “각 학교마다 정확하게 견적 등 계획을 마련해 예산 추계를 할 것을 요구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일부 학교들은 여전히 견적서 조차 없이 전자칠판 1대 당 1천만원씩 일률적으로 추계해 부득이하게 예산을 삭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례”라며 “이 같은 형태의 예산 편성 관행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급히 추경을 하다보니 부족함이 있었던 점을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학생들에게 선도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치밀하게 조사하고, 예산을 신청하겠다”고 했다.

인천시 오는 2026년까지 공보육 어린이집 300곳까지 늘린다

인천시가 보육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보육 어린이집을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공공형어린이집, 인천형어린이집 등 ‘공보육 어린이집’을 300곳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형 어린이집의 신규 지정과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등을 통해 공보육 비율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시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총 53곳 늘린다. 앞서 시는 상반기 40곳의 어린이집을 국공립 전환 및 신설을 마무리했다. 이어 시는 하반기에는 저출산으로 민간어린이집 폐원이 증가하고 있어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추진한다. 또 시는 올해 교사 대 영아 비율을 0세반은 1명 당 3명에서 2명으로 낮추고, 1세반은 1명 당 5명에서 4명으로 낮춘다. 이를 통해 시는 교사와 아이 모두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시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공공형 어린이집’ 124곳에 품질개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아동 1인 당 월 4만~4만3천원의 품질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인 ‘공보육 이용률’을 종전 36.3%에서 2026년에는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체 영유아 아동의 2명 중 1명은 공공이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공보육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는 셈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사업인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해마다 60곳 이상의 공보육 어린이집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순 시설 수를 늘리는 것에서 나아가 보육 품질 향상에 정성을 쏟겠다”며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 통학여건 개선… 학생성공버스 출발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통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 쏟는다. 시교육청은 3일 오후 남동구 구월동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인천시교육청 학생성공버스 개통식’을 했다. 시교육청은 개발지역, 교통인프라 부족 등으로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생성공버스를 운영한다. 이날 개통식에는 인천시, 환경부, SK E&S, 현대자동차, 신백승여행사 등이 참여해 수소통학버스 도입확대와 학생들의 환경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성공버스는 중고생 등교 시간에 맞추어 6개 권역을 운행하는 전국 최초 학생통합복지 사업이다. 45인승 버스 27대로 21개 노선을 운행한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2곳, 서구 청라국제도시·경서 3곳, 서구 검단신도시 4곳, 중구 영종국제도시 6곳, 남동구 서창지구·남촌 3곳, 부평구 일신동 3곳 등 6개 권역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수소 버스를 도입한다. 시교육청은 수소통학버스 확대 도입을, 환경부는 수소버스의 성능보증기간 확대 및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통학버스를 수소버스를 전환하기 위한 구매보조금 지원과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SK E&S는 액화수소 충전소 등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인프라 조성, 수소생산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수소버스 생산·공급 등을 돕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열악한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했다. 

인천 신도시 학교 3곳 중 1곳이 과밀학급… 사전에 학교 설립계획 수립해야

인천지역 신도시의 초·중·고 3곳 중 1곳이 과밀학급으로 나타나면서 사전에 학교 설립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인천 신도시 과대·과밀 학급 해소방안 마련 토론회’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의 ‘인천 신도시 과대·과밀학급 해소 위한 인천시 추진정책 및 개선방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초·중·고 과밀학급 비율은 21.4%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입 인구가 증가하는 신도시는 초·중·고 67곳의 2천413학급 중 27곳 881학급이 과밀학급으로 나타났다. 신도시 학교 중 36.5%가 과밀학급인 셈이다. 과밀학급은 한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학급을 말한다. 신도시 지역별로 보면 검단이 45.1%로 가장 높았고, 청라 36.5%, 송도 35.9%, 영종 26.7% 순으로 나타났다. 토론자로 나선 최은주 인천중산고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하늘1초·4초의 설립이 통과했지만, 4년 후에야 문을 연다”고 했다. 이어 “대단지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학교 설립 계획을 미리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박정현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은 “과밀학급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유입인구의 입주 시점에 맞춰 학교 신설과 증축 등을 동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과밀학급은 학교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발생하게 한다”고 했다. 이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정적·재검토 등으로 학교 신설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윤만 인천시 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교육청은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20억원을 들여 학생성공버스를 시범 운영할 것”이라며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박정현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이 ‘인천 신도시 과대·과밀학급 문제점 및 해소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또 이행숙 인천시 부시장,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채홍준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전윤만 인천시 교육청 교육행정국장, 최은주 인천중산고 운영위원장, 강현기 인천이음초 운영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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