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기획감사담당관실 이종수 ▲세정과 김지호 ▲총무과 박노식 ▲회계과 신용운 ▲지적과 신현자 ▲사회과 최윤수 ▲공영개발과 김기완 ▲교통행정과 김문수 ▲가정복지과 이명주 ▲송탄출장소 청소환경과 이계주 ▲〃 〃 이선례 ▲〃 총무과 신완석 ▲〃 〃 박남숙 ▲〃 민원과 홍인숙 ▲〃 지역경제과 김종각 ▲〃 사회복지과 오순환 ▲〃 〃 윤민수 ▲북부문예회관 최장호 ▲여성회관 신현원 ▲보건소 보건사업과 정순이 ▲〃 의무과 윤옥여 ◇6급 승진 ▲통복동 윤하용 ▲원평동 이봉하 ▲진위면 이광형
▲도 자치행정국장 權斗鉉 ▲공무원교육원장 黃俊基 ▲광명시 부시장 金宗洙 ▲평택시부시장 李弼雲 ▲여주군 부군수 李根洪 ▲도 감사관 盧承哲
“회원들과 합심해 밝은사회를 위한 봉사에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장애인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시설아동 등에 대해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옥희 백일홍라이온스클럽 회장. 조회장은 지난 92년 지역사회발전과 봉사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지닌 주부들로 백일홍라이온스클럽을 구성했다. 조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장애인을 위한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해 각종 궂은일을 도맡아 처리해 주고 있어 장애인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매월 읍면단위를 순회하며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을 위한 위로금 전달은 물론, 수시로 장애인 수용 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손길로 펴고있다. 조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와중에도 만사를 제쳐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와 봉사를 하고 있어 고마울 뿐”이라며 “무엇보다 봉사를 통해 회원들이 생활의 활력소를 찾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불편한 장애의 몸을 이끌고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박공숙씨(47·법원읍 대능리). 사람들은 그를 가르켜 ‘작은 거인’이라 부른다. 박씨는 한지공예 불무지인 파주에서 혜림공예문화센터를 운영하면서 여성단체 및 관내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남혜숙 선생으로부터 전수받은 경기민요를 보급하기 위해 ‘보득솔’이란 모임을 만들어 창부타령 오봉산타령 한강수타령 등의 경기민요를 보급하기에 여념이 없다. 6살때 미끄럼틀 위에서 떨어져 상반신이 자라지 않는 장애를 입은 박씨는 대학에 입학한 두 동생의 뒷바라지를 위해 닥치는대로 일을 해 동생들을 모두 졸업시켰다. 이후 같은 처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자활능력을 심어주기 위해 동판공예를 비롯한 한지공예 꽃꽂이 양재 등을 배워 자격증을 딴뒤 민요학원에서 민요도 배웠다. 박씨는 이후 자신이 배운 지식을 주변 사람들한테 전수해 주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씨는 “경기민요를 올바르게 전수하고 한지공예 등을 널리 알려 전통문화를 일반인들이 향상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13세때부터 가장의 역할을 해오면서 효녀상을 수상한 것이 계기가 돼 봉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제11회 광명시 시민대상(시민봉사부문)을 수상한 이광열씨(67·여·광명5동 통장). 지난 32년 만주에서 태어나 광복과 함께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를 따라 국내로 돌아온 이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아래서도 병중인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등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난 54년 효녀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이씨는 지난 89년 광오사랑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기금을 조성하고 영세민 구호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활발하게 벌여나갔다. 지난 90년과 94년 광명5동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재민이 발생하자 759세대에 1천200만원 상당의 연탄(6만장)을 지원했으며, 94년에는 모자세대 독거노인 어려운 학생 등 192세대에 장학금 등으로 860여만원 지급했다. 또 97년에는 최윤선 어린이의 혈액암 치료비 등으로 330여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사비로 자신의 집에 재활용폐품 수집창고를 마련한 뒤 폐품을 팔아 6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뒤 91년 소화기 44대를 구입, 주민들에게 배부해줘 이듬해 오씨종산에 산불이 났을때 이를 조기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아니라 폐식용유를 이용한 무공해 비누를 만들어 이웃에 나눠주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경기북부 수해지역을 방문해 떡과 음료수를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몸소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광명시장(5회)·소방서장·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제적인 도움은 어렵지만 몸으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계속하겠다”는 이씨는 자식들도 봉사활동에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우리 국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개막되는 ‘새천년 맞이 국악의 소리와 몸짓’을 주최한 고양국악연구원 김정희 원장(41·여). 지난 77년 호남좌도 필봉농악을 수료한 김 원장은 80년 김영태 선생으로부터 호남우도 가락을, 6년뒤에는 호남우도 설장구까지 사사받았으며, 89년에는 국립국악원에서 사물놀이 과정을 수료했다. 92년 김현규 선생으로부터 ‘고양 12채 가락’을 사사받은 이후에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수많은 공연을 갖고 있다. 특히 94년 8월 고양시 성사동에 고양국악연구원을 설립한뒤 향토문화의 발굴 및 보존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백석·화수·화정초등교와 백석고 등 고양시내 학교에서 방과후 특활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내년 5월에는 춤을 체조화해 시민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우리춤 체조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는 김원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풀빛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남편 홍석씨와 딸 보람양(국악예술고 3년)을 두고 있다./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이사보 담당업무 변경 ▲법인영업1.2부 담당 黃仁錫 ▲투자사업 담당 朴仁遠 ▲수도지역본부 관리담당 趙東辰 ▲의장 李昇燮 ◇지역본부장 ▲서울 金昌均 ▲수도 金興煥 ▲강남 朴商英 ▲경인 吳圭鉦 ▲대구 李虎榮 ▲부산 張周奉 ◇부서장 ▲영업기획부장 金允植 ▲상품개발부장 朱大鎭 ▲기관영업부장 高錫杓 ▲법인지원부장 李寬鏞 ▲법인영업2부장 龍錫萬 ▲법인영업3,4부 담당 李 正 ▲계약부장 孫容俊 ▲보험심사부장 具本元 ▲고객서비스부장 李載鎬 ▲교육부장 崔德永 ▲중앙연수원 연수부장 申東榮 ▲부동산사업부장 安俊泰 ▲경영관리부장 및 경리부 담당 吳鍾勃 ▲정보시스템부장 朴成燦 ▲홍보부장 金弘準 ▲수도지역본부 관리부장 李根弘 ▲경인지역본부 관리부장 朴花燮 ◇지점장 ▲송파 李在一 ▲은평 李重和 ▲강서 權五周 ▲강남 曺在鉉 ▲영등포 鄭世完 ▲동작 鄭炳勳 ▲통영 車澤烈 ▲서울법인 朴南泫 ▲경인법인 崔福錫 ▲중부법인 柳時顯
【고양】“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우리 국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개막되는 ‘새천년 맞이 국악의 소리와 몸짓’을 주최한 고양국악연구원 김정희 원장(41·여). 지난 77년 호남좌도 필봉농악을 수료한 김 원장은 80년 김영태 선생으로부터 호남우도 가락을, 6년뒤에는 호남우도 설장구까지 사사받았으며, 89년에는 국립국악원에서 사물놀이 과정을 수료했다. 92년 김현규 선생으로부터 ‘고양 12채 가락’을 사사받은 이후에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수많은 공연을 갖고 있다. 특히 94년 8월 고양시 성사동에 고양국악연구원을 설립한뒤 향토문화의 발굴 및 보존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백석·화수·화정초등교와 백석고 등 고양시내 학교에서 방과후 특활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내년 5월에는 춤을 체조화해 시민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우리춤 체조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는 김원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풀빛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남편 홍석씨와 딸 보람양(국악예술고 3년)을 두고 있다./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음식물 쓰레기의 분리수거가 아직도 후진국 수준입니다. 환경친화적인 유황오리의 사육만 활성화된다면 상당부분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해결될 것입니다.” 1만2천여마리의 유황오리를 사육하는 양주군 백석면 오산리 해원농장의 주인 김창수씨(35). 김씨는 농장경영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가장 적절하게 처리하는 쓰레기 처리업주(?)이기도 하다. 연세대학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한 뒤 모기업 식품공학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김씨는 뜻을 품고 음식물쓰레기를 해소할 수 있는 유황오리 사육에 뛰어들었다. 이미 유황오리의 아버지를 자처한지도 5년째. 10명의 직원까지 거느린 김씨는 의정부시 장암동 동아아파트와 호원동 우성3차 아파트 등 10개 아파트 9천가구와 서울 상계동 3천가구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전량 수거, 톱밥 옥수수 유황가루 등을 소량 섞어 유황오리의 먹이로 사용하고 있다. 유황오리 1마리가 하루평균 먹어치우는 음식의 양은 1∼1.2㎏으로 1년동안 농장오리 전체가 소비하는 음식물쓰레기는 모두 12톤에 달한다. 김씨는 또 이렇게 키운 유황오리를 식용으로 개발, 6일 의정부2동에 ‘해원 유황오리집’이라는 환경식당을 개업, 매출액의 일부를 경기북부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할 계획이다. 유황과 음식물찌꺼기를 먹인 유황오리는 사료를 먹여 키운 일반 오리에 비해 간이 3배 이상 크기 때문에 중풍환자에 좋고 약용으로도 효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씨는 “음식물에 비닐과 요구르트병 등이 섞인 것은 예사일 뿐만아니라 올들어 분리수거해 보관중인 칼과 수저만도 1천개가 넘는다”며 “주민들의 분리수거 습관이 올바르게 개선되고 친환경적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 자치단체가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평택】“정치개혁의 성패는 내년 총선의 공명선거 여하에 달렸습니다.” 남상철 평택시 바른선거실천 시민모임 회장(52). 정치개혁입법이 아무리 훌륭해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개혁의 성공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 남회장의 지론이다.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터운 정치적 중립 인사 30여명으로 평택시 ‘바선모’가 창립된 것은 올 7월 2일. 남회장은 지난달 23일 평택역 광장을 비롯한 시가지 일원에서 평택시 선관위 직원 자원봉사자 경문대 및 태광고교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명선거 캠페인을 갖는 등 2000년 4·16총선의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회장은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후보예정자들의 금품 기부행위, 사전선거운동 등을 근절해야 하지만 유권자들도 이를 배척할 줄 아는 성숙된 시민의식운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회장은 앞으로 역량있는 회원을 추가로 모집,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시민감시를 강화하고 평택시 선관위와 정기적인 모임으로 회원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하는 시민토론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새마을운동 협의회 평택시 부회장, 지산동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등을 지낸 남회장은 본업인 건축업에는 거의 손을 놓다시피 해가며 ‘바선모’운동에 온 정열을 쏟고 있다. /이수영기자 sylee@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