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 ▲수사과 형사계장 유형록 ▲정보보안과 보안계장 권태구 ▲심도파출소장 김영배 ▲화도〃김철호 ▲길상〃조석현 ▲양도〃유덕규 ▲방범교통과 교통조사계장 김장호 ▲수사과 형사계 전형수 ▲수사과 조사계 전경배 ▲청문감사관실 김혁주 ▲정보보안과 정보2계 이훈주·정옥성 ▲정보보안과 상황실 안형택 ▲방범교통과 교통조사계 박용훈 ▲〃기동순찰대 박효근 ▲정보보안과 보안계 박흥식 ▲심도파출소 정해천·김종강 ▲〃갑곶초소 김동화 ▲불은〃 유래원 ▲화도〃 김창대 ▲삼산〃차한성·송용은 ▲교동〃 이광석 ▲화도〃 서달용 ▲양도〃 임태근 ▲송해〃 신재원 ▲양사〃신현우 ▲내가〃이준구·이인수·송종우 ▲삼산〃 박천도 ▲서도〃 김한종 ▲〃서검출장소 박찬호 ▲〃아차출장소 양흥식 ▲심도〃 김성욱·김경수 ▲길상〃 정상균 ▲화도〃 유승종 ▲교동〃 박철효
◇승진 ▲건설과장 박기섭 ▲선원면장 서현석 ◇전출 ▲인천시 유치현
【파주】“선배 회원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합심해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5대 백일홍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조옥희씨(46·광탄면 신산리)의 취임소감. 온화한 성품에 친화력이 뛰어난 조회장은 지난 53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에서 태어나 그동안 새마을부녀봉사회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며 봉사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조회장은 앞으로 열심히 봉사할 수 있는 회원들을 가입시켜 나가는 한편 이들 회원들의 친목과 결속을 바탕으로 장애인들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 대한 봉사활동 강화와 참봉사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남편 신보균씨(53)와 1남2녀, 취미는 독서. /고기석기자 koks@kgib.co.kr
【양주】‘전우의 가족도 우리 가족. 우리는 하나’육군불무리부대 정비대대가 자주포 수리병인 전우 박동혁 상병(22)의 집이 화재로 소실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박상병 가족돕기운동을 전개해 성금과 라면, 쌀 등을 전달했다. 포천군 영북면 야미리 박상병의 집은 지난 9월15일 전기누전으로 집과 가재도구 전부가 소실돼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 등 4식구가 당장 의식주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안 부대원들은 박상병 가족돕기 운동을 전개, 5일만에 성금 102만5천789원과 라면 5박스, 쌀 3가마를 모아 최근 전달하는 뜨거운 전우애를 보여주었다. 정비대는 그동안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수리 등 대민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성실한 군대상을 정립해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부대 관계자는 “화재로 실의에 빠져있을 박상병 가족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전장병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전우와 함께 국민의 기쁨·고통을 함께 나누는 군대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진홍기자 jhkim@kgib.co.kr
【평택】“‘파프리카고추’는 맵지 않고 달아 일본이나 미국 사람들 입맛에 딱 맞습니다.” 새농민회 김자원씨(45·평택시 청북면 오소리 84). 일명 단고추로 불리는 파프리카고추 재배에 성공한 뒤 최근 해외 수출이 되기까지 그 일익을 담당한 장본인이다. 평택시에서 이 고추 재배에 참여한 농가는 현재 김씨를 포함해 팽성·오성면 지역 6개 농가 1만8천400여㎡로 이 곳에서는 연간 381t이 생산되고 있다. 이 고추의 장점은 일반 고추와 달리 매운 맛이 적고 달다는 점. 특히 독특하고 싱그러운 향기에 비타민 및 철분도 풍부해 외국 사람들 입맛과 취향에 딱 맞아 외국 현지에서는 이 고추가 없어 구하지 못하는 등 해외 수출 판로가 활짝 열려있다. 김씨 등은 올해 처음 재배한 이 고추의 수확이 끝나는 이달 중순께 일본 동경농산물유통회사에 ㎏당 2천500원씩에 450t을 수출할 계획이다. 계약한 금액만도 무려 7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새로운 고소득 품목을 연구하다 올해 처음 이 고추를 재배했는데 결과가 기대 이상으로 좋다”는 김씨. 김씨는 위험 부담을 무릅쓰고 함께 재배에 참여해준 농가와 오늘이 있기까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에 감사하는 말도 잊지않았다./최인진 ijchoi@kgib.co.kr
【광명】“사회전반에 걸쳐 윤리도덕이 무너져 인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효도와 기본적인 예의범절을 교육시키고자 한자교실을 열게 되었습니다” 박필희 광명시 광명1동 13통장(56·여). 박씨는 지난 63년 현 부녀회의 모태인 촉진회 간사를 맡으면서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2년 대한유림회 광명시 여성회장 당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예술, 제례 및 혼례식, 전통성년례의 재연과 보급에 힘써왔다. 또 청소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명일노인정에서 한자교실을 운영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기본예절을 교육시키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선도 및 탈선예방, 불우이웃돕기, 열악한 환경개선, 자연보호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그러나 박씨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지난 88년 당시 공무원이었던 남편이 순직했던 것이다. 박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3자녀를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등 훌륭하게 키웠다. 박씨는 어려울수록 남을 도와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난 91년부터 광일노인정에서 매월 15일 경로잔치를 열고 있으며, 95년부터는 부녀회와 합동으로 장애인 집을 방문해 청소와 빨래를 도와주고 있다. 이같은 공로로 광명시장·국회의원·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 올해엔 제11회 광명시민대상(사회복지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씨는 “앞으로도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고 말했다./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경정 ▲우종수 의정부경찰서 방범과장 ▲김근식 성남남부경찰서 수사과장 ◇경감 ▲조규훈 지방청 감사담당관실 감사윤리계장 ▲김경식 〃 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장 ▲이우조 이천 경비교통과장 ▲남우철 성남남부 수사과장직대 ▲이종찬 의정부 방범과장직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임준래 ▲〃 북부지원장 조규홍 ▲감사관실(회계감사담당) 김일수 ▲〃(조사2담당) 이장희 ▲정책기획관실(조직관리담당) 강세훈 ▲〃(의회담당) 김창규 ▲〃(정책팀장) 한배수 ▲예산담당관실(공기업담당) 이연복 ▲실업대책반(공공근로팀장) 유재원 ▲무역진흥과(수출지원담당) 여재홍 ▲자치행정과 김진일 ▲〃 정진석 ▲민방위비상대책과(비상대책담당) 황호중 ▲농업정책과(농정기획담당) 이부영 ▲농산유통과(농산지원담당) 유해룡 ▲환경정책과(환경기획담당) 임종철 ▲〃(정책개발담당) 표수용 ▲건설계획과(건설기획담당) 류재규 ▲교통과(교통운영담당) 이희준 ▲의회사무처 김한섭 ▲문화예술회관 관리과장 이용섭 ▲도립직업전문학교 총무과장 최정춘 ▲안양시 류천희 ▲광명시 박충호 ▲외자유치1과(특별과제팀장) 최진원 ▲공업지원과(자원관리담당) 이문선 ▲상하수관리과(지하수관리담당) 김태한 ▲농산유통과(농산물유통담당) 이진찬 ▲축산과(축산경영담당) 박필원 ▲〃(축산물유통담당) 홍성기 ▲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장 권기호 ▲주택과(주택관리담당) 홍창호 ▲지방공무원교육원 엄금용 ▲건설본부 건설1부 북부지소장 이신엽 ▲주택과(건축관리담당) 정승희 ▲관광과(관광지도담당) 김태용 ▲건설본부 건설2부 건축1팀장 서정국 ▲지적과(지적관리담당) 유병찬 ▲북부출장소 진광용 <10월 29일자>
5년여동안 농촌의 바쁜 수확기동안 부족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는 도시 직장인들이 있다. 지난 95년 농협중앙회 추천으로 산간오지부락인 가평군 북면 백둔리(이장 최병찬)와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생명 강남지역본부(본부장 양도선)은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공휴일을 이용, 밭농사를 비롯 모내기·사과따기·벼베기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 주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올해도 삼성생명 18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26일 백둔리 사과작목반을 찾아 김근재 작목반장을 비롯, 주민들과 함께 1만3천300평의 과수원에서 사과따기에 나서 하루 600상자의 사과를 수확하는 일손돕기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또 매년 이 부락 주민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지역본부내 건강검진센터를 이용, 건강검진을 통해 치료와 투약 등을 해주고 연간 5천만원 가량의 사과 및 농산물 직거래를 실시, 도농간 교류의 물꼬역할을 하고 있다. 양도선 본부장은 “매년 실시되는 일손돕기에 직원모두가 가족사랑·이웃사랑 정신을 실천,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 11월께 이 부락에서 생산되는 사과 6천상자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시민화합과 지역안정 등 안양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21세기에 걸맞는 행정력을 겸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6대 안양부시장에 취임한 이석우씨(51)의 취임소감. 지난 82년 내무부지방행정연수원 교관으로 공무원에 발을 내디딘후 경기도 보사환경국장, 시흥시 부시장, 평택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군출신답게 활달한 성격으로 상하 직원간 유대관계가 좋고 탁월한 행정력도 겸비했다는 주위의 평. 부인 김혜숙씨(44)와 1남1녀. 취미는 테니스./안양=유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