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Wee센터에서 위기학생 맞춤상담프로그램 개발과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향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부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경찰서 관계자 및 상담교사 30명이 참석해 청소년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의견을 제안했다.최응재 교육장은 학생상담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상담센터와 Wee센터가 위기학생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활용해 학교폭력에 노출된 위기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최종선 교육지원과장은 위기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여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Wee센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장명진 상담교사는 학교에서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에서 이 같은 협의회를 통해 위기학생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부터 학급별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피해자 상담,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 또래상담자 교사교육,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시로 접수를 받아 학생의 문제 상황에 맞는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부천지역 실정에 맞게 조례개정을 추진키로 했다.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지역실정에 적합한 조례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다.시는 이번 조례 개정은 무엇보다 시민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대형마트, 소상공인, 시민 등 관련 단체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개정안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는 조례인 만큼, 전통대형유통업체, 지역 소상공인, 시민, 유통상생발전협의회 등과 협의를 통해 상생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부천에는 대형마트 6개소와 SSM 16개소로 인근 도시에 비해 많은 점포가 영업 중에 있다. 시는 이런 지역 특성을 감안, 대형마트와 지역 중소상인들과의 협조체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법적인 제도 구축은 물론 최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도심 속 실내테마파크 부천 웅진플레이도시가 달콤하고 향기로운 러브스파를 오는 18일 오픈한다. 러브 스파는 초코렛 스파와 장미 스파, 꿀 스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봄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야외 스파에 위치한 초코렛 스파 초코렛의 주 원료인 카카오의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스트레스 완화 및 피로회복에 탁월하다.은은한 장미향이 가득한 장미 스파는 장미의 따뜻한 성질이 겨울철 굳어버린 몸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며 여성들의 겨울 피부의 보습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상처난 피부 회복에 좋은 꿀(Honey)스파 , 비타민 C가 풍부한 복분자 스파,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 스파도 함께 운영한다.이와 함께 매일 오후 2시 초코렛 스파 앞에서는 달콤한 초코렛을 무료로 나눠주며, 매주 주말 오후 4시에는 무료 초코렛팩 즐기기, 러브스파 추억담기, 장미 스파에서 장미 뿌려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이와함께 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친구와 함께 워터파크, 실내스키장을 방문할 경우 1명을 무료로 입장시켜주는 학생들은 1+1이벤트도 실시된다.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이 부천에서 펼쳐진다. 부천시 지식정보센터에서는책으로 소통하는 부천, 부천인 사업의 일환으로 2012 부천의 책추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책으로 소통하는 부천, 부천인 은 부천시민이 추천된 한 권의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며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창가의 토토」를 시작으로, 2006년 「마당을 나온 암탉」, 2007년 「처음 가진 열쇠」, 2010년에는「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등이 선정됐다.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책 릴레이 등을 통해 4,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 2012 부천의 책은 첫 단계부터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읽은 도서를 직접 추천받아서 선정할 계획이다. 추전한 도서가 선정된 경우 후보도서를 추천한 시민에게는 도서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2 부천의 책 추천 공모에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월 28일까지 관내 도서관 방문 또는 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bcl.go.kr) 게시판을 통해서 참여하면 된다.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는 도서선정위원회에서 1차 심의를 거쳐, 시민투표와 2차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작가초청 강연회, 시민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책 잔치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2월 17일부터 장애인전용주차 구역내 불법주차에 대해 시청과 구청동주민센터 합동으로 대대적인 집중홍보 및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내에 비장애인 및 보행상 장애가 없는 일부 장애인들이 불법으로 주차해 실제 이용해야할 당사자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주말 및 공휴일야간시간대 등 단속 취약시간대에는 일반인의 불법주차가 더 심해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에서는 시구동주민센터별로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공공기관 및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내 불법주차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특히, 상습 민원발생시설 17개소에는 시구동 공무원 40명, 장애인단속도우미 20명, 편의시설 민원모니터요원 5명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단속반을 고정 배치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했으나 본인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운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보호운전자용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였더라도 보행상 장애인이 있는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등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다 단속될 경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27조 및 동법시행령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간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및 중가산금도 부과된다. 한편, 시는 불법주차 신고제도가 활성화되도록 장애인단속보조요원, 대형건물 시설주와 관리인, 일반 시민 등을 신고 인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백화점대형마트 등 공용이용시설 관리인, 일반시민 등 민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안내문을 배포하고 다각적인 홍보매체를 이용, 집중홍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시민들이 무의식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해 단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공중이용시설에서 주차계도 활동 및 홍보켐페인도 병행 실시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의 하천 하수도 분야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모여 도심침수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천시는 지난 2월 10일 굴포하수처리장 홍보실에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효율적인 하수시설 관리와 우기철 침수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각 부서별로 하천, 하수도, 하수처리장의 침수예방대책과 정비사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토의 및 질의시간에는 침수 취약지역의 피해방지를 위한 중 단기대책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이날 토론 결과에 따라 각 구청에서는 단기대책으로 상습침수지역인 저지대 반지하 밀집지역에 차수판, 물막이턱, 하수역류방지밸브, 양수기 지원등 맞춤형 침수피해방지시설을 구축해 침수에 대비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장기대책으로 현재 반영되고 있는 하수관거 설계기준 상향 조정, 빗물받이 및 노면수 배제시설 확충, 빗물 분산을 위한 하수관망 체계조정, 빗물 집중에 따른 유로변경 등을 검토키로 했다. 그리고 소하천의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 베르네천 병목구간 확장, 우수유출 저감시설 저류조 설치, 굴포천 비상방수문 설치, 삼정천 정비 등 소하천 정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대책이 시행될 경우 기존의 침수예방 사업이 크게 개선되어 차별화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YMCA 녹색가게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복사골문화센터와 오정구청 오정녹색가게, 소사구청 등 3곳에서 열린다. 부천YMCA가 15년째 진행하고 있는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는 10%의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되돌려 주는 위탁판매 형식으로 진행되며, 위탁판매 수수료는 저소득층 교복지원 및 녹색가게 환경운동 기금으로 쓰인다. 교복 물려입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직접 교복을 손질한 뒤 행사장소로 가져오면 된다. 부천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건설기술교육원에서 6급 이하 기술업무 담당자 약 19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행정 혁신을 위한 직무수행능력 향상 교육과 공직청렴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2일간 교육과정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에 대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집합교육이다. 1차 교육(2.20 ~ 2.21)에는 93명이, 2차 교육(2.22 ~ 2.23)에는 94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직렬별로는 시설(토목) 115명, 시설(건축) 33명, 녹지, 공업, 행정직 39명이 신청하는 등 기술행정 업무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이 이번 교육을 희망했다. 교육기간 동안의 강의 과목은지방계약제도 해설,건설공사비 적산실무와건설공사 현장감독실무,건설공사 감사사례와 부천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실무로, 담당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전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성문옥 서기관이자치단체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청렴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을 주관한 감사관실의 윤주영 감사관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부천시 건설공사에 대한 원가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설기술의 품질 향상과 업체의 적정한 이윤 보장으로 고용창출 증대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기술직렬 공무원의 청렴도 제고를 통해 신뢰받는 클린 건설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시가 결혼이민자들의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전담기관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시에 국제결혼으로 입국한 결혼이민자는 4천700여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들은 입국초기에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가족과의 갈등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한 사회적응 향상을 위해 한국어교육전담기관을 원미구에 2개소, 소사구에 1개소, 오정구에 1개소를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지정된 한국어전담교육기관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교육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기초, 초급, 중급, 고급반 과정을 운영하고, 보다 편안한 수업 환경을 위해 한국어교실 참여자의 동반자녀에 대한 놀이방운영 및 아이돌보미도 파견한다. 또 은행, 관광서, 병원 이용하기, 시장보기, 지역탐방 등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한국어교육 지정기관에서는 오는 3월 개강을 앞두고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수준이 향상돼 국내 조기정착과 다문화가족구성원간의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한국인으로서 자존감을 높여 행복한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2 한국어교육 지정기관 ㆍ원미구 :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032-320-6391) 가톨릭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 02-2164-4398) ㆍ소사구 : 부천시 심곡복지회관 (☎ 032-665-6061) ㆍ오정구 : 부천시 노동복지회관 (☎ 032-679-2900)
저소득 장애인들의 휠체어 수리비용 지원으로 앞으로 이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15일부터 저소득 장애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휠체어 등 장애인보장구의 고장 또는 훼손시 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부천시에 등록된 장애인 중 국민기초수급자 및 가구당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으로 책정된 지체, 뇌병변 장애인이다. 시는 이들이 사용하는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수리 및 타이어모터컨트롤러 등 소모품 교체시 비용을 지원한다. 수동휠체어는 연 10만원까지, 전동휠체어(스쿠터)는 연 2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동주민센터에 수리를 신청한 후 동주민센터에서 발급해주는 휠체어수리 의뢰서를 가지고 시가 지정한 보장구 수리업체(케어114, 휠로피아 2개업체)를 방문해 수리 받으면 된다. 특히, 시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수리업체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장애인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수리업체를 직접 방문해 수리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휠체어 수리 지원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사회복지과나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