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웹어워드 코리아 전국 1등 홈페이지 대상 수상

부천시 포탈 홈페이지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 '제8회 웹어워드 코리아 2012'에서 공공의료부문 최고 홈페이지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해 전국 1등 스마트 사이버 도시로 입증받았다. 웹어워드 코리아 평가는 디자인과 편리성, 기술, 콘텐츠, 브랜드, 프로모션, 마케팅 등 8개 부문 40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으며, 부천시 인터넷 홈페이지는 특히 콘텐츠, 디자인, 편리성 분야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지난해 11월 개편한 부천시 홈페이지는 1일 5천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으며 단일화된 민원접수 창구인 만사형통과 시민의 자유로운 제안과 토론으로 정책을 도출하는 공감부천 운영으로 시민의 편리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서비스가딱! 메뉴를 통해 기존 방문자의 이용자료 분석으로 연령별 성별 자주 찾는 정보를 맞춤식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게다가 시 홈페이지에 한번만 접속해도 문화재단, 복지관 등 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화행사 및 강좌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통합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시민이 시 관련 50여개의 홈페이지 중 어느 홈페이지로 로그인 해도 전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도 시 관련 전체 인터넷 사이트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전체가 하나처럼 움직이는 명실상부한 전국 1등 스마트 사이버 도시 부천의 위상을 전국에 입증한 것이며, 2012년도에도 시민과 친근한 스마트한 사이버 도시 부천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함께 하는 전국 최고의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분야에 종사하는 2천명의 전문가들이 한 해 동안 새로이 구축변경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우수 웹 평가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며 웹전문가들의 페스티벌이다.

부천 제일교회, 고강본동에 쌀 기증

‘학교 폭력의 해결사’ 청소년의 평화 지킨다

학교 폭력은 처벌이 우선이 아닌 선도와 예방이 중요합니다.최근 사회적 무리를 빚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한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금수 계장(54)의 선도 방침이다.김 계장은 폭력팀과 경제팀에 근무하면서 여러 사건을 다룬 경험과 노하우로 바탕으로 부천원미서의 여성청소년계로 부임하면서 청소년들의 범죄와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해 최선을 다해 왔다.그는 학교 폭력은 단순한 폭행사건이 아닌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같은 학교에서 다시 공부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으로,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지도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고 말한다.부천원미서 여청계는 선도조건부불입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의교실을 활용하고 있으며 큰 피해나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폭력에 대해서만 처벌 위주로 계도하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2달간 선도조건부불입건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교 폭력 가해학생 75명을 상담하고 이들을 선도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간의 쌓인 감정을 해소시켜 가해학생을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해 학교폭력예방 효과를 거뒀다.또 원미서는 지난해 12월 부천중학교 3학년 4백여명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폭력없는 좋은 학교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실시해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도하고 관내 초중고 등 20개 학교 현장에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이런 부천원미서 여청계의 노력은 경기경찰청 산하 41개 경찰서 중 최우수경찰서의 영예로 실적이 이어졌으며, 학교 폭력 담당 이종섭 순경은 1호봉의 특별승급을 받았고 김금수 계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김 계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얘기하면 폭력에 대한 죄책감을 인식하지 못하고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꾸준한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폭력이 왜 사라져야 하는지, 피해학생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지내는지 등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 가장 큰 예방책이라고 말했다.부천=김성훈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 외곽순환도로 송내IC 하부 공터에 체육시설 추진

부천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 하부 공터에 족구장과 게이트볼장 등 주민체육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한나라당 차명진 국회의원(부천 소사)은 10일 송내IC 부근 공터 5천700㎡에 체육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 송내IC 아래 부지 무상장기임대를 적극 요청한 결과, 최근 도로공사 측이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차 의원은 송내동에 체육시설이 없다는 주민 건의에 따라 적당한 부지를 물색하던 중 송내고 인근 송내IC 하부에 한국도로공사 소유의 유휴지가 있는 것을 확인, 도로공사 측에 무상임대를 요청했었다. 이에 도로공사 측은 인근 부지에 유통업체의 물류시설이 들어서는 것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해오다 최근 무상임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지난 6일 공문을 통해 주민체육시설 등 공익을 목적으로 일부구간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관할 지자체에서 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의 도로점용허가 등 절차를 거쳐 사용가능하다는 입장을 차 의원에게 전달했다.차명진 의원은 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송내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체육시설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뜻을 적극 반영해 게이트볼장이나 족구장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부천=김성훈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자동차세 미리 납부하면 10% 공제 혜택

부천시는 2012년분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할 경우, 자동차세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선납 신고납부제도를 오는 1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천시 자동차세 선납차량은 2009년 1만9천380대, 2010년 5만3천72대에 이어 2011년에는 8만8천300대(187억원)로 꾸준히 증가해 선납 차량이 시 전체 자동차세 과세대상 차량 중 35%를 차지, 차량 3대중 1대는 선납을 통하여 자동차세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 선납을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위텍스(www.wetax.go.kr) 또는 각 구청 세무과에 선납신고를 해야 하나, 시는 기존에 선납한 자동차 및 비영업용 승용차 등 대부분의 자동차 소유자에게 별도 신고 없이 선납할 수 있도록 16일까지 선납 납부서를 송달한다. 납부는 1월 31일까지 은행 CD/ATM,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등 편리한 납부방법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여부는 납세자가 선택하는 것이므로 납부치 않더라도 가산금 부과, 체납처분 등 불이익은 없다. 한편,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한 후 자동차를 매매하거나 폐차할 경우, 소유권이전일자 또는 폐차일자 이후의 기간만큼 일할 계산하여 납부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선납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김포 공무원, 뇌물수수혐의로 영장 청구(종합)

민사소송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로비성 뇌물을 줬다는 주장이 제기돼(본보 12월 6일자 1면) 검찰이 수사를 벌인 결과 실제로 공무원이 수천만원대의 토지를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박찬일 부장검사)는 5일 임야의 형질변경을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대의 토지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김포시 공무원 A씨(48)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김포시 대곶면 오니산리의 임야 2천여㎡를 공장 부지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B씨로부터 토지개발비 명목으로 9천만원 상당의 토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가 공무원에게 건넸다고 주장하는 1억9천만원 상당의 뇌물 중 9천만원만 인정하고 있어 사전영장을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6일 오전 11시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건설업체와 소송 중인 B씨는 지난해 공무원에게 건넨 돈을 개발비용으로 인정해 달라며 돈을 건넨 시간과 금액이 적힌 장부를 재판부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해당 건설업체는 B씨가 공장부지 개발과정에서 수십억원의 이익을 챙겼음에도 약속한 이익금 30%를 지급하지 않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김성훈양형찬기자 magsai@kyeonggi.com

안산 LNG 복합화력발전사업을 위한 ㈜S-Power 출범

안산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사업을 담당할 ㈜S-Power가 5일 코엑스에서 안산시, 삼천리, 한국남동발전, 포스코건설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갖고 출범했다. ㈜S-Power는 삼천리와 한국남동발전, 포스코건설이 합작투자를 통해 새롭게 발족한 민간 발전사로, 오는 7월 안산시 초지동 시화 MTV 지역 내 9만 9천여㎡ 에 800㎿급 친환경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착공, 2014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LNG복합화력발전소는 청정연료인 LNG를 연료로 사용한다는 점 외에도 복합화력발전방식(1차로 가스터빈을 돌려 발전하고,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고온의 배기가스열로 증기를 생산해 2차로 증기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방식)을 이용해 전통적인 화력발전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 안산복합화력발전사업은 지난 2010년 제 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으며, 안산시와 삼천리, 한국남동발전,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9월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법인설립을 준비해 왔다. 삼천리는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경영을 총괄하며, 한국남동발전은 건설사업관리와 O&M(Operation and Maintenance)을, 포스코건설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를 각각 맡을 예정이다.특히 삼천리는 지난해 11월 경기연료전지㈜를 설립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안산복합화력발전사업을 계기로 민자발전사업자로서의 위상이 보다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권 ㈜S-Power 대표이사 사장은 계획한 일정을 준수해 상업운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 국가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성훈구재원기자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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