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 저소득층 생산품이 한눈에!!!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중증장애인 저소득층이 직접 참여해 만든 생산품을 소비자들이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랑을 이어주는 곳 카탈로그를 발간해 집중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B5규격에 47쪽 내외로 제작된 카탈로그에는 부천시에 소재한 샘물자리 직업재활시설, 부천혜림 직업재활시설, 부천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샘물국수, 누룽지, 제과제빵 등 26개의 품목이 담겨 있다. 또 부천소사원미나눔지역자활센터 등 6개 시설의 저소득층이 생산한 케익, 웰빙 떡, 도시락 등 39개 먹거리 품목이 칼라사진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수록되어 있다. 장애인 근로사업장에서 직업적응 훈련을 통해 제작한 종량제봉투, 일반봉투, 현수막, 옥외간판 등의 제품들도 수록되어 있다. 지역자활센터에서 실시하는 청소, 산후조리, 간병, 보육 등 용역서비스 등도 함께 나열되어 있어 구매자와 이용자들이 한 눈에 알아보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개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품목 중에는 샘물국수 선물세트, 브레드 가든 케이크, 프리미엄 쿠키세트 등과 지역자활센터 저소득층이 생산한 웰빙 떡경단양갱 등 모듬떡 세트 등은 누구에게나 선물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세트상품이다.고 말했다. 카달로그에는 직업재활시설 및 지역자활센터 소개와 생산품 구매방법, 생산과정, 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안내 등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새로운 생산품을 기획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카탈로그를 제작배포해 행정기관 및 기업체 등에 판촉자료로 활용하고, 카탈로그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배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빈곤취약 계층인 장애인과 저소득층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활자립을 도모시키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순자 김치명인의 ‘부천 김치체험관’ 개관

오감만족 김치체험! 오는 3월 8일 영상문화단지 공방거리에서 일반인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한식문화 체험장인 김순자 명인의 부천 김치체험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부천 김치체험관은 2015년 한국 방문의 해와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한식 세계화, 김치 세계화의 장인 한식문화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 김치체험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초청된 불가리아, 폴란드 등 주한 외국인 대사 부부 30여명이 함께한다. 김치체험 행사, 김순자 명인이 직접 담근 30여종의 김치가 전시되며, 특히, 홍콩내 85%의 시청율을 점유하고 있는 홍콩 공중파 방송(TVB)이 한국 김치소개 시리즈 첫회분 방송제작을 위해 15여명의 방송 스탭이 방문해 김순자 명인의 인터뷰와 김치체험관 현장을 촬영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김치체험관 운영을 통해 내국인에게는 한식문화의 맛과 멋을 느끼고 배우게 하고 한국을 찾는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영상문화단지내 공방거리, 한국만화박물관, 야인시대 캠핑장, 문화동산, 허영만 화백의 만화숲과 연계한 한나절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천 김치체험관은 개관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김순자 명인 외 전수자가 강사로 나서 외국인 관광객, 청소년 및 학생, 가정 주부 등을 대상으로 포기김치, 보쌈김치 등의 김치체험과 전통김치, 퓨전김치 등 15개 품목의 이론 강의 중심의 김치전문가 과정인 김치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전화(070-4251-1212) 또는 인터넷 블로그(http://blog.naver.com/kimchipark)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민주통합당, 부천지역 공천 확정후 탈락자 무소속 출마 선언 이어져

민주통합당이 부천의 4개 선거구의 공천이 확정되거나 윤곽이 드러나면서 공천 탈락자 예비후보자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서 공천에 대한 정당성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잡음의 포문을 연 첫번째 후보는 부천 오정 선거구 민주통합당 총선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영석 전 경기도 도의원은 3선의 원혜영 의원과의 공천 경쟁에서 신인으로써의 인센티브를 줄 것을 제안했지만 원 의원측에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지난달 16년간 지켜온 민주당을 떠나 정치를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장엄한 길을 가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 후 민주통합당은 원혜영 의원이 부천 오정에서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이어 부천 소사 선거구는 지난달 29일 19대 총선 3차 후보자 선정에 김상희 현 국회의원(비례대표)을 확정한 것에 대해 강백수 예비후보는 2일 성명을 내고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김상희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어 불공정한 단수후보 공천이라며 재심을 요구했다. 김명원 예비후보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는 여성단수후보자라는 명목으로 경선도 치르지 않고 김상희 후보를 낙하산 전략공천 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또한 소사구에 이어 원미갑도 김경협 후보의 단수공천이 한국노총의 지분으로 전략공천이 유력시 된다는 소문이 나돌자 타 후보들이 밀실공천 규탄성명을 내는 등 민주통합당 부천지역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커져만 가고 있다.김기석, 조용익, 이상훈, 박상휘 예비후보들도 같은 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노총은 부천 원미갑에 대한 밀실공천 요구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이들 후보들은 한국노총에 지분나누기식 밀실공천을 요구하는 예비후보는 정당한 경선에 자신이 없는 비겁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만약 중앙당이 한국노총과 특정후보에 굴복해 전략공천을 감행한다면 4명의 후보들은 전면거부 투쟁과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삭발과 단식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김종구 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국민신문고 대통령 기관 표창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2월 2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4회 국민신문고 대상(大賞) 옴부즈만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감사관실 옴부즈만팀 이정명 주무관이 고충민원처리 개인부문에서도 대통령표창을 함께 수상하여 겹경사를 맞았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국민신문고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특별지방행정기관 142개, 16개 시도 및 230개 기초자치단체, 16개 시도교육청 및 178개 지역교육청, 공기업 및 지방공기업 416개 기관 중,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부천시는 수상과 관련해 ▲ 소통중심의 갈등관리시스템으로서의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 옴부즈만제도 운영의 독립성 ▲ 전문조사원 채용을 통한 인력구성의 전문성과 다양성 확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97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옴부즈만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1,880여건의 고충민원을 해결하여 왔으며, 다른 자치단체의 수범사례가 되어 왔다.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은 지방자치지방분권화 시대에 지방자치단체의 대안적 분쟁해결 기구로서 갈등관리의 현지성과 신속성 그리고 대민성(對民性)을 기반으로 한 대 시민 소통적 갈등관리 및 고충처리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개인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은 이정명 주무관은 수상을 계기로 고충민원 해결과 갈등관리에 있어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한층 강화하고, 제도개선 및 정책대안 제시 등 종합적이고도 능동적 갈등관리시스템으로 시민의 이해와 요구에 보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민권익위는 옴부즈만과 부패방지부문, 민원업무 부문 등 총 3개 부분으로 나눠 개인 66명과 단체 11곳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김만수 부천시장,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실시 첫날 현장 방문

부천시가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실시에 들어갔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만 5세아, 초등학교중학교 전체까지 총 8만7천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친환경 무상급식이 확대 실시된 첫 날, 김만수 부천시장은 원미구에 소재한 부천중학교의 급식현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급식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부모 대표로부터 시의 무상급식지원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서진웅 경기도의원, 조평호 경기교육의원, 최응재 부천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관수 시의회의장, 윤근, 당현증 지역구 시의원까지 급식현장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경기도교육감(김상곤)은 부천시의 무상급식 조기실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방문, 무상급식 확대 실시를 축하한 뒤 급식체험을 함께 했다. 앞서 시는 친환경무상급식의 전면 실시를 위해 친환경쌀 품평회를 거쳐 곡성농협 등 4개의 친환경쌀 생산자단체와 협약식을 갖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쌀을, 2013년에는 쌀과 김치를, 2014년에는 쌀, 김치, 육류 등 점차적으로 모든 식재료를 친환경적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을 통해 앞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의 조기 정착화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3월 5일(월)에는 소사구 소사중학교, 3월 7(수)에는 오정구 수주중학교의 급식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부천시, 먼지 없는 도시 만들기 추진!

전국 최초로 부천시에 먼지 없는 도시 만들기 추진 조례가 만들어진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부천시 먼지 없는 도시 만들기 추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부천시를 먼지 없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부천시는 인구밀도가 높고(전국 2위) 서울시와 인천시 중간에 위치해 도로의 차량 통행량이 많아 배출가스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또 분지 형태의 지형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60㎍/㎥(2011년 연평균)로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조례를 제정해 미세먼지의 최종 저감목표를 2030년까지 40㎍/㎥(일본 동경수준)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저감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시가 추진하는 사업의 계획집행 과정의 먼지발생 최소화 및 시민 실천운동 지원, △사업자와 시민은 시가 시행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녹색생활 실천, △대형공사장과 레미콘사업장을 특별관리지역공사장으로 지정하고 비산 먼지 중점관리,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대상 미만 매설공사도 신고대상에 포함, △도로공사 먼지 저감을 위한 중점관리 및 배출업소 공한지나대지 등에 잔디수목식재 등 녹화사업 추진, △대기배출사업장 등은 사용연료를 저공해 연료로 전환하고 방지지설 설치운영 개선, △미세먼지 농도 연차별 저감목표 설정 및 분야별 저감대책 수립추진, △먼지저감 대책 이행여부 지도단속 및 미 이행시 행정조치, △교육홍보 확대를 통한 시민과 기업의 먼지 저감 시책 참여 및 녹색생활 실천 노력 등이다 또한, 분야별 세부 저감대책으로 7개 분야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등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노면 진공청소차량살수차량을 이용한 도로먼지 저감사업, △비산먼지 특별관리지역공사장레미콘 사업장 등 중점관리, △도로먼지 발생 저감 및 공한지나대지 등에 잔디수목식재 등 녹화 사업, △대기배출사업장 저공해 연료 전환 및 방지시설 설치운영 등 개선사업, △중소기업 대형보일러 고효율 버너 설치비 지원사업, △승용차 요일제대중교통자전거 이용 등 녹색생활 운동 등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이번 조례는 3월에 입법예고 후 조례 규칙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4월에 부천시임시회에 안건을 상정해 5월에 공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부천시 먼지 없는 도시 만들기 추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기업부천시가 참여하는 대기질 개선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부천시가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지원 대상 선정!

부천시 심곡2동 주민센터 내에 운영 중인 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이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8천8백만 원의 리모델링 후원금을 받게 됐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지난 2007년부터 MBC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관으로 전국의 문화소외 지역에 도서관을 건립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해주는 후원사업이다. 올해는 국민은행으로부터 8억원을 후원 받아 전국 6곳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키로 하고 경기도에서는 부천시와 안산시에서 각 1개소씩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의 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은 서가ㆍ열람공간, 모임공간, 안내공간 등을 포함한 통합공간으로 리모델링되어 7월초에 개관된다. 새롭게 변화하는 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은 도서대출 및 반납 뿐 아니라 계층별 특색 있는 독서문화 진흥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고, 시립도서관과 연계한 상호대차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부천시는 2008년 도란도란 작은도서관에 이어 두번째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후원금을 확보하게 됐다.며,노후된 작은도서관 시설을 보다 밝은 분위기의 편안한 정보 쉼터로 리모델링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3월 전격 가동

부천시는 올해부터 만5세와 초중학생 전체로 확대 실시하는 무상급식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시청 내 3층에 들어서는 친환경 급식지원센터는 부천시에 적합한 친환경급식 모델을 구현하고, 친환경식재료의 공동구매 등을 통한 비용절감의 기능을 하게된다. 또 급식 관련 기관과 학부모들의 협력관계 유지 및 균형 조율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운영위원회와 사무국을 두고 운영되며, 특히 운영위원회에서는 식품관련전문가, 유치원,초중학교 학부모대표, 초중등학교장, 영양교사, 지역교육 지원청 업무담당,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등 13명 이내로 구성돼 센터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의사결정과 학교급식 주요 정책개발 및 대외협력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급식지원센터의 운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및 위생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3월 경 오픈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개소식은 4월 중순경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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