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이트 업체 덮치니 억대 현금다발 ‘와르르’…5명 구속

수도권에 사무실을 두고 2천억대 불법 카지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도박 공간개설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현금 인출책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강동구에 사무실을 두고 바카라·파워볼 등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 도박사이트 가입자 1천여명이 A씨 일당의 계좌로 보낸 도박금 규모는 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도박사이트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을 세탁하려고 현금 인출책들에게 최근 6개월간 하루 평균 5억원의 현금을 인출하도록 지시한 뒤 상품권을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도박사이트 투자자를 모으는 불법 유사수신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된 상태에서도 계속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접하고 범행 이용 계좌 100여개를 분석하고 현금 인출책의 동선을 추적해 이들 일당의 사무실을 특정했으며, 도주하려는 A씨 등을 검거했다. 검거 당시 도박사이트 콜센터 담당자는 거래장부를 찢어 변기에 버리고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찰은 검거 당일 현금 3억2천만원과 9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압수했으며 A씨 등의 범죄수익금을 산정한 뒤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통해 동결할 방침이다.

“올해도 김포농업 풍년을”…친환경 농업 탄소중립 실천

농촌 후계세대 육성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위해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회장 김광용·이하 연합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동운영답 모내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와 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 24일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공동운영답에서 김포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공동답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 및 농업 관련 유관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풍년을 기원했다. 연합회는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 1만9천795㎡의 공동답을 함께 경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농촌지도자 회원 역량강화, 농촌 후계세대 육성, 지역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며 농업학습단체의 모범적인 행보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또,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공동답을 운영해 관내 농업인들이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증 시범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김광용 연합회장은 “힘든 시기에도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공동답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 정성을 모아 고품질 풍년농사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탄소중립 과학영농기술 실천 선도 및 후계농업인 육성의 핵심 주체 역할뿐만 아니라 농촌문화 계승, 농가소득 증대, 복리증진 도모로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김포농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 “한강 하구의 외로운 섬 ‘독도’ 국가 지도에 공식 반영된다”

김포 한강하구의 외로운 섬 독도가 국토정보맵 등 국가지도에 공식 반영될 수 있게 됐다. 김포시는 한강하구 일산대교 인근에 있는 섬 ‘독도(獨島)’의 명칭이 경기도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지리정보원에 공식 명칭으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독도 내 초소로 활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물 벽면에 ‘김포시 걸포동 423-19’라는 행정지번이 새겨진 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행정명칭을 공식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섬은 조선시대 제작된 전국 8도 군현지에는 ‘독도’라는 명칭으로 김포군 소속의 섬으로 표기되던 곳으로 김포 8경의 하나로 ‘독도의 갈대꽃’이 있었을 만큼 문화적 가치가 높았다. 하지만 1920년대 대홍수로 마을 전체가 유실되고 파손된 제방을 축조하기 위해 채석장으로 사용돼 섬의 형태는 점점 작아지고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갔다. 이번 지명 결정은 독도의 의미를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지명 결정에 따라 앞으로 ‘독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맵 등의 국가지도에도 반영될 수 있게 됐다. 또한 김포시는 국방부의 ‘국방개혁 2.0과제’인 군 시설(철책) 철거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이와 연계해 독도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신동진 해양하천과장은 “오랜 세월 잊혀졌던 독도를 시민의 품에 다시 돌려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가치 회복에 가장 중요한 건 ‘관심’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독도를 주의깊게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소방-심장재단, 심폐소생술 체험하면 119원 기부

앞으로 김포시민이 심폐소생술 체험에 한번 참여하면 119원이 기부된다. 김포소방서와 한국심장재단은 최근 김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맞잡은 두 손, 다시 뛰는 심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Go! CPR 챌린지(알리고, 인지하고, 체험하고, 살리고)’ 일환으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체험 시 119원이 기부되는 형태로 심폐소생술 체험문화 확산과 심장병 환자의 치료·회복 지원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이다. 협약식에는 한선 김포소방서장과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원의 기적을 통한 심장병 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 ▲심폐소생술 체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 협조 ▲심폐소생술 챌린지의 발전을 위한 컨설팅 제안 및 네트워킹 협력 등을 약속했다. 박영환 이사장은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는 김포소방서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좋은 사업은 김포시를 넘어 전 지역에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선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은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서로 맞잡은 두 손이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는 기적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 골드라인 퇴근시간 혼잡률↓…서울동행버스 운행한다

김포골드라인의 퇴근시간대 혼잡률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출근시간대만 운행하던 서울동행버스가 퇴근시간대도 운행할 수 있게 돼서다. 26일 김포시에 따르면 출근시간대만 운행하던 서울동행버스의 김포시민 이용률이 높은 데 착안해 서울시에 퇴근시간대 확대 운행 요청을 요청, 서울시가 이를 반영해 다음 달 10일부터 퇴근시간대도 운행키로 했다. 서울동행버스는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도 이용 가능하며 시는 출근에 이어 퇴근까지 시민들의 교통선택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동행버스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 수도권에선 처음으로 운행해 일정 부분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는 골드라인 태스크포스(TF)를 운영, 골드라인 혼잡률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오며 대책 방안의 실효성을 검토하던 중 서울동행버스 이용 수요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서울동행버스로 1일 300여명, 월 6천여명의 김포시민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받는 것에 주목했다. 김포시는 서울시의 협조로 다음 달 10일부터 서울동행버스인 ‘서울02번’을 퇴근시간대부터 총 3회 운행할 계획이다. 퇴근시간대 확대 운행 시 출근 운행과 역방향으로 3대(3회)가 평일 퇴근시간(오후 6시20분~7시) 김포공항역 기준 배차간격 20분으로 운행되고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노선번호가 ‘서울02출근’과 ‘서울02퇴근’으로 분리된다. 서울동행버스는 지난해 8월부터 풍무동 홈플러스, 서해1, 2차 아파트와 풍무푸르지오, 풍무센트럴푸르지오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출근급행버스로 운행되고 있다. 시는 출근시간대 월 6천여명이 이용해 온 서울동행버스가 퇴근시간에도 운행됨에 따라 체감도 높은 교통 분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종 대중교통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 운양도서관 'SYCBAS-AEGIS' 도입…인명·재산 보호

김포시 운양도서관에 강남역 침수와 포항 지진 등과 같은 재난으로부터 빌딩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23일 김포시와 이지스(AEGIS) 제조사인 신영정보기술 등에 따르면 시가 428억원(부지매입비 포함)을 들여 운양동 모담공원 내 지난 2022년 2월 착공한 운양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천682㎡ 규모로 지역 도서관으로는 비교적 큰 규모다. 연말 완공해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 운양도서관에 적용한 빌딩자동제어시스템 ‘이지스(SYCBAS-AEGIS)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인 ㈜신영정보기술(대표이사 최영묵)이 노력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도서관 관람객의 안전과 시설물 보호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스(AEGIS) 시스템은 기존 빌딩자동제어기능에 재난대비기능이 추가된 형태로 추가 비용 없이 빌딩자동제어 설치비용만으로 지진, 한파, 폭염, 폭우, 미세먼지 등의 자연재난에 대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자연재난시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수동으로 설비를 제어했으나 이지스 시스템은 자동으로 자연재난정보와 일기예보 등을 수신해 AI의 판단에 따라 상황에 맞게 설비를 제어한다. 실제로 지진, 화재 등의 긴급재난시에는 가스밸브, 열원설비 등을 차단,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호우시에는 배수펌프를 사전점검하는 등 관리자의 휴먼 에러를 최소화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영정보기술은 지난 1995년 9월 창업 이래 30여년간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신속하게 감지해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조달청의 혁신제품,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신영정보기술 측은 앞서 지난 2012년 ‘화재 감시 자동제어’, 지난 2017년 ‘해킹방지 자동제어’ 등 국내 및 해외시장의 건물자동제어 분야에서 인명과 재산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BAS, BEMS, SI, 전력조명, 조명제어를 재난 대비상황에 맞춰 제어하는 빌딩자동제어시스템(특허 제10-2177639호) ▲빌딩 에너지 절감 관리시스템(특허 제10-2062337호) 등 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 중이다. 특히 성능인증, 우수발명품, 소프트웨어품질인증(GS), 품질인증(K), ISO 9001·14001·45001 등의 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경영관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신영정보기술은 하남 본사 및 제1공장을 비롯해 충남 홍성 제2공장, 제주 제3공장, 경남 창원 제4공장, 부산 기장 제5공장 등에 이어 양주에 제6공장을 개설한 뒤 전국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동의없이 개인정보 수집"...김포시의원이 김포도공 사장 고소

김기남 김포시의원이 불법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며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을 고소해 논란이다. 22일 김포경찰서와 김 의원 등에 따르면 김기남 의원은 이형록 사장이 자신의 동의없이 불법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집, 엄벌에 처해달라며 지난 18일 김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의원은 고소장에서 “이형록 사장은 지난 3월 김포시의회가 풍무역세권개발사업 행정조사특위 조사자료를 요청하자 ㈜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에 개인정보인 자신의 주소,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소득 등이 기재된 자료의 송부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되기 전인 2022년 2월까지 ㈜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가 부동산개발 용역을 위탁한 민간기업 P개발 소속 직원으로 ㈜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에 파견, 근무한 바 있다. 이어 “이 사장의 요청을 받은 ㈜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는 공문으로 개인정보이므로 (자료를) 송부해 줄 수 없다고 했는데도 불구,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라고 지시해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김포시의회가 행정조사특위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자신의 개인정보를 요청한 것은 법률상 명백하게 정보주체의 권리보다 우선하는 어느 경우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이 사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제70조 제2호에 규정된 것처럼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수단이나 방법으로 다른 사람(㈜풍무역세권개발자산관리)이 처리하고 있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취득한 이를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제3자에게 제공하려 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의 경위를 밝힌다는 명분으로 지난 2월부터 3월 13일까지 풍무역세권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김 의원은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의 개인정보 불법수집 행위는 엄격하게 제한하는 개인정보법 위반”이라며 “김포 공직사회의 불법행위 이번에 반드시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겠으며 경찰 수사와 별도로 국민권익위에도 이번 사건을 제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형록 사장은 “김 의원이 고소한 사안은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찰의 조사통보가 오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4년 개발한 신품종 ‘한가득’, 올해 첫 모내기 실시

김포시가 4년여에 걸쳐 개발한 신품종 ‘한가득’이 올해 첫 모내기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 모내기에는 경기도가 육성한 품종 ‘참드림’도 함께 재배에 나서 올가을 수확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대곶면 초원지리 일원에서 국내 육성 벼품종인 ‘한가득’과 ‘참드림’ 모내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내기 연시회는 경기도가 육성한 중만생 벼품종인 ‘참드림’과 김포지역 적응 벼 신품종 ‘한가득’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한가득’은 센터가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사업(SPP: 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을 통해 ‘추청벼’ 대체품종으로 육종‧선발해 2022년 품종명을 붙인 신품종 벼다. 기존 김포지역 주품종인 ‘추청벼’보다 수확시기가 4~5일 빠르고 완전미율이 높으며, 단백질 함량이 5.3%로 1.3%가 낮아 밥맛이 우수하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 잎마름병 등 대표적인 벼 병해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은 특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참여자인 신김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호연)은 올해 23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약 50㏊에 한가득 10㏊, 참드림 40㏊을 심을 예정이다. 안전못자리를 위한 종자소독기, 정밀방제를 위한 드론 방제, 수확 후 품질향상을 위한 건조기 도입 및 질소비료 절감을 위한 완효성복합비료 시용 등을 실천, 맛좋은 한가득쌀 안정생산은 물론 향후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등 판매와 재배확대 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역농협, 정미소, 농업인, 소비자 등과 함께 김포지역 신품종 ‘한가득’의 재배기술 매뉴얼화, 저장기간별 미질특성 변화조사, 밥맛 평가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한가득 및 참드림 등 국내 육성 품종 확대보급을 통해 김포금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50년이상 장기 재배로 품종특성이 약해진 기존 ‘추청벼’보다 우수한 김포금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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