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6일 집무실에서 문시초등학교 3학년생 27명과 함께 오산시청탐방학교를 진행하고 오산의 모든 문화, 역사, 환경, 행정 등 내 고장 바로 알기 및 시청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학생들 질문 쪽지를 읽고 답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만 65세가 되기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며, 기존 지급제외 됐거나 소득재산이 감소한 미신청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30일간의 조사기간을 거쳐 수급권이 결정된다.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자 선정 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78만원(부부 가구 기준 124만 8천원)으로,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해 산출한다. 또 상시근로자면 소득 43만원, 일반재산이면 6천800만원, 금융재산 2천만원을 공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콜센터(전화 129), 기초노령연금 홈페이지(bop.mw.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오산=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회장 공흥식)는 최근 한화프라자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옐로우 리본 여성출소자 허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옐로우 리본 여성출소자 허그 골프대회는 출소 여성들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써 올해로 3회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데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과 모금된 기금 1천만원 전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수원 지방검찰청 오인서 형사2부장 검사, 수원지역협의회 백성길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 지원 센터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최선호)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월례조회에서 6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자정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직자 회계사고 등 비리발생으로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가 실추됨에 따라 내부 자정운동을 통한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오산=강경구 기자kangkg@kyeonggi.com
오산소방서는 지난 2일 원1동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로 지정하고, 김춘식 통장과 이경희 부녀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오산소방서는 이날 원1동 마을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안전과 심폐소생술 교육, 그리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가구마다 방문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및 화재발생시 초기소화, 주민대피유도등 자율적인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해 주민들과 힘을 모아 화재없는 마을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에서 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 조직의 내실과 결속력을 다지고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방송댄스 등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달구었다. 기념식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의 축사와 농업분야 유공자 13명에게 표창 수여했다. 이어 2부 행사로 국악 우리가락 형형색색공연, 하나로 운동회, 농업인 한마음 노래자랑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여러분들의 뜻 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 우리시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이용자 중심의 환승 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단절된 동서간의 교통축을 연결하고자 오산역에 환승 센터를 건립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96억원(국비 30%, 도비 21%, 시비 49%)을 투입해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등 환승 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오산역 환승 센터는 오산역 부지 위에 2만8천㎡ 면적으로 조성되며 시내외 버스와 고속버스, 택시, 마을버스, 관광차 등이 정차할 수 있도록 12층에 입체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환승 센터가 완공되면 평균 환승 거리를 현 220m에서 110m, 환승 시간은 3분40초에서 1분50초대로 줄일 수 있고 날씨변화에 관계없이 환승이 쉬워져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승 센터 건립은 오산시와 인접지역의 신도시개발, 3개의 공단 조성 등으로 인구유입과 환승 수요의 확대가 예견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환승 센터의 구축이 긴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철도역에 시내외 버스와 고속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을 통합 배치해 환승 거리와 환승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승 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물가모니터 요원이 조사한 물가정보를 제때 발표하지 않는 등 물가정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있다. 31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10명의 물가모니터 요원을 두고 지역과 업소별로 나눠 개인서비스요금과 농축수산물 가격을 2주일 단위로 조사해 시 홈페이지(www.osan.go.kr)에 월 2~4회 공개하고 있다. 모니터 요원들은 2주일 단위로 남촌동, 대원동, 신장동, 중앙동 등 4개 지역에서 설렁탕, 자장면, 찜질방 등 42개 개인서비스요금을 조사하고 있다. 또 쌀, 쇠고기, 고등어 등 29개 농축수산물과 라면, 우유 등 11개 공산품 가격 등 장바구니물가를 롯데마트와 배양유통 등 주요 업소별로 나눠 조사한다. 하지만 오산시는 조사한 물가정보를 그때그때 발표하지 않고 월 단위로 묶어서 최대 4개월치를 한 번에 발표하는 등 주먹구구식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홈페이지에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의 개인서비스요금을 발표했으나 4월부터 8월까지 조사한 4개월(8회분) 동안의 물가정보는 8월31일 한꺼번에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또 2주일마다 발표할 때에도 조사일로부터 짧게는 2일 길게는 5일 이후에 정보를 게시함으로써 물가정보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바구니물가도 개인서비스요금과 마찬가지로 1~2개월치를 한 번씩 몰아서 발표하고 있다. 주부 김모씨(38대원동)는 좀 더 저렴한 곳을 찾으려고 오산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모두 시기가 지나 있고, 내용도 부실해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주부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물가정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조사한 내용을 품목지역업소별로 분류해 입력하다 보니 다소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다며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신구 도시를 통합하는 세교 U-City 통합운영센터를 건립, 시 전역을 U-City로 만든다는 계획을 31일 밝혔다. 시는 U-City 사업이 택지개발지역 위주로 돼 있어 기존 주택가는 제외돼 더욱 낙후되는 문제가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도시 뿐만 아니라 시 전역을 U-City로 만들고자 일부 사업을 시에서 직접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청동 세교1지구에 U-City 통합센터 신축공사를 지난 25일 착공했으며 내년 8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센터 1층에는 U-City 홍보를 위한 견학실이 설치되며, 맞춤형 교통 서비스, 생활방범어린이 보호구역 CCTV 관제, 불법 주정차 통제, 차량범죄 CCTV 등 종합컨트롤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이 같은 시스템을 갖춘 통합운영 센터는 오산시 전역에 설치된 577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하고, 실시간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U-City 통합운영센터는 CCTV 영상정보를 화성 동부경찰서에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범죄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센터 내에서 오산시 전역의 U-city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소통의 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는 혈세 낭비라는 연수에서 탈피해 해병대 캠프에 도전하는 체험하는 안보연수를 실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의회의 안보 연수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의원 6명과 의회 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여한다. 실미도 해병대 캠프에서 실시는 이번 연수는 PT체조, 해안 구보, 고무보트 래프팅 등 일반 훈련 프로그램과 똑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과 직원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돌아오는 길에 강화의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