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민원인에 불친절·업체와 유착 등 척결 나서

안성시가 시 공무원의 민원인 불친절과 업체와의 유착 등 공직사회 기강확립을 위해 칼을 뽑아들었다.황은성 안성시장은 27일 공보감사담당관실에 부정, 비위, 부패를 척결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황 시장은 이날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친절청렴의무를 지키지 않은 직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징계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라고 주문하면서 내년 1월부터 고위 간부 등 지위를 막론하고 전 직원 청렴교육을 시행, 청렴의식이 공직사회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민원인에게 불친절하거나 상급자의 지시사항을 불이행한 직원에게 성과 상여금, 포상, 견학, 복지혜택 등에 불이익을 주도록 지시했다.반면 청렴도가 우수한 직원과 부서는 실적 평가를 거쳐 표창과 포상금 지급, 국내외 연수 등 혜택을 부여하라고 특별 주문했다.이에 따라 감사계는 직위를 이용한 이권행위,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하도급업체 알선 청탁, 지시사항 미이행 등 15개 항목, 19개 내용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황 시장은 인허가 관련 공무원과 대행업체 등에 부조리 근절과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패 개선의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키로 했다.한편 안성시 전 공직자는 내년 1월2일 2012년 시무식 때 자정결의 후 서약문을 작성, 황 시장에게 전달할 방침이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안성 농업기술센터,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안성농업기술센터가 농업진흥사업 성과관리 기반구축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26일 안성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011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가졌다.이에 안성 농기센터가 내 놓으라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물리치고 농촌지도사업 활력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1 최우수 농기센터로 선정됐다.안성 농기센터는 채소, 꽃, 축산, 경영, 과수 등 다양한 농업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내면서 신기술보급에 전념했다.특히 미생물 공급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농업인력육성, 고품질 농산물생산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도시민을 위한 농업교육, 농촌주제를 위한 체험확대로 농촌 알리기에 나섰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아울러 전통문화계승 보급은 물론 논 대체작목 생산단지육성, 벼 병충해 공동방제추진, 비용절감을 위한 생력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임영춘 안성 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을 살리고자 직원 모두가 한 뜻이 되어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며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농가에 접목할 수 있는 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성 농기센터는 2009년 농촌지도사업평가 최우수에 이어 2010 농촌지도사업평가 대상을 받았다. 박석원기자swp1112@kyeonggi.com

안성경찰서, 독거노인 방문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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